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이 합의 없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급격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1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디 밴스 미 부통령이 이슬라마바드 협상장에서 합의 실패를 선언한 직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2% 하락한 1억 691만 6,000원에 거래되며 1억 7,000만 원 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더리움 역시 전일 대비 2.18% 빠진 331만 8,000원을 기록 중이며, 솔라나(-2.38%)와 비트텐서(-2.65%) 등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의 낙폭은 더욱 가파른 상황이다. 리플과 도지코인 또한 각각 1.29%, 1.45% 하락하며 시장의 하락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반면 안전 자산 성격이 강한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USDT)는 전일 대비 0.34% 소폭 상승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스페이스아이디가 2.85% 반등하며 역주행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시장의 급락 분위기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미·이 협상 결렬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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