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소설] 음주학개론 외전 - 학원장의 보물

Fu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5 23:31:06
조회 437 추천 12 댓글 4
														

때는 2023년 2월의 어느 날 밤.

키보가미네 학원 1기생들의 졸업식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을 때의 일이었다.





그 시각 키보가미네 학원의 옥상 위에는 사이하라 슈이치와 오마 코키치와 키보가 있었는데,

등 뒤에 복잡한 전자 기기들이 난잡하게 연결되어 있는 키보는 눈을 감고 정좌한 채로 말 없이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나지막하게 전자음이 계속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아주 중요한 작업에 착수한 모양이었다.


그 옆에 있는 사이하라와 오마는 둘 다 헤드폰을 쓴 채로 자신의 동료들과 통신하고 있었다.



"여기는 사이하라랑 오마. 다들 현재 상황 보고할 수 있도록."


"우뿌뿌, 이 쪽은 모노쿠마! 나는 내 아기들이랑 같이 학원장실로 들어왔어!"


"식별한 결-과 현재 학원장 할아-버지는 자리를 비운- 것이다."



"HELL YE--AH!!!!"



"역시 삼십 대는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게 맞는거네~"



"사실 이십 대부터 그렇게 불렀다이가.

사람 나이가 삼십이면 똥오줌 못가리고 치매 올 나이데이."



"응? 삼십 대가 뭐야?"



"치매는 모노타로가 왔나봐."


모노쿠마와 모노담은 학원장인 나에기 마코토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학원장실로 침투하는 데에 성공했다는 보고를 올렸다.

그리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모노쿠마즈는 나에기를 '할아버지'라고 불렀다.

아마 모노타로가 처음 할아버지라고 부른 게 생각보다 입에 맞아 다들 그렇게 부르기로 단합한 모양이었다.


하지만 언제 한 번 키리기리한테까지 할머니라고 불렀다가 분해될 뻔한 전적이 있어 나에기한테만 부르는 특이한 호칭이었다.


"좋아, 필요한 시간은?"


"글쎄, 10분 정도?"


"그래. 파악 후에 여기 키보한테 정보 넘겨."


"우뿌뿌, 오케이!"


이렇게 학원장실에 몰래 침투한 모노쿠마즈와 모노쿠마는 내장되어있는 센서를 통해 학원장실의 내부를 탐지할 것이다.

각 모노쿠마즈들에게 분담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 나에기가 설치한 복잡한 방어 설비를 뚫고 그 안의 내부의 있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그동안 학원장인 나에기 마코토가 숨겨왔던 게 무엇인지 드디어 밝혀지겠지.

사실 그동안 사이하라와 오마는 이 순간을 계속 벼르고 있었다.


원래 비밀이 없는 사람이기도 하고 웬만한 건 그냥 물어보면 본인 입으로 말해주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평소처럼 학원장실에서 있는 음료수나 꺼내먹으려고 냉장고를 열다가 실수로 그 옆을 살짝 건드린 적이 있었는데,

나에기가 그것을 보고 기겁을 하며 책장에게서 사이하라랑 오마를 물러나게 하고 직접 본인의 손으로 조심스럽게 냉장고에서 그들이 마시려던 음료수를 꺼내줬던 일이 있다.


그걸 보고 혹시 뭐 숨기고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런 것 없다며 추상같이 발뺌을 하는 모습이 수상하여 몰래 책장을 수색하려고 몰래 침입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그 때마다 나에기에게 걸려서 호되게 혼나서 징계까지 받은 일이 허다했던 것이다.

그것은 평소의 학원장의 모습과는 매우 달라 몇 달 전부터 모노쿠마즈를 포섭해서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세운 뒤 졸업하기 전에 그 정체를 확인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다.



"오케이, 안지 씨?"



"응~ 여기는 안지~ 학원장님 발견! 카페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네~"



"좋아... 부탁해."



"응!"



...................................................



키보가미네 학원 근처의 카페.

야간 당직을 위해 커피를 사러 온 나에기 마코토는 늦은 시간에 자신을 찾아온 세 명의 여학생을 보고 당황하며 물었다.



"? 요나가, 챠바시라, 유메노... 너희 이 시간에 여기는 무슨 일이니?"



"아아아...안녕하십니까... 학원장님..."



"응아..."



"냐하하! 모두 안지랑 같이 연구교실에서 놀다가 학원장님을 발견해서 와봤어~"



요나가는 천연덕스럽게 웃으며 나에기에게 거짓말을 했다.



"어... 그래?"



태연한 안지와는 다르게 평소와는 다르게 당황하는 유메노와 챠바시라의 모습이 조금 수상쩍었다.

하지만 어차피 모두 이 주변에서 사는 아이들이니까 아주 말이 안 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싶었다.

굳이 제자를 의심하고 싶지도 않고.



"아멘, 하느님이 말씀하시길...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잠언 3장 27절.

그래서 학원장님은 우리에게 커피를 사 줘야해~"



"어...그래."



뭔가 속은 듯한 느낌이었지만

나에기는 단순히 커피를 사달라고 온 건가, 하고 스스로를 납득시켰다.

곧 있을 당직 동안 처리해야할 일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머리가 아팠기 때문이었다.


"그래, 사 줄게."


"어...텐코는 아메리카노로.. 됐습니다."


"나... 나는 초코라떼가 먹고 싶구나."


챠바시라와 유메노는 연기에 익숙지가 않은지 계속 식은 땀을 흘렸다.

아무렇지도 않은 건 요나가 뿐이었다.


"냐하하~ 안지는 더더블리스트레토벤티하프소이논팻디카프오가닉초콜렛브라우니아이스드바닐라더블샷진저브래드프라푸치노엑스트라핫위드폼윕프드크림업사이드다운더블블렌디드원스윗엔로우엔드원너트라스윗앤아이스로 부탁할게~"



"더더블 리스트... 뭐?"



나에기는 제자들의 말대로 주문을 하려던 차에 당황한 표정으로 몸을 돌려 다시 물었다.



"응? 잘 안들렸어? 안지는 더더블리스트레토벤티하프소이논팻디카프오가닉초콜렛브라우니아이스드바닐라더블샷진저브래드프라푸치노엑스트라핫위드폼윕프드크림업사이드다운더블블렌디드원스윗엔로우엔드원너트라스윗앤아이스라고 했어~"


"그..그런 메뉴가 있니?"


"응!"


그렇게 나에기는 요나가의 주문을 그대로 받아적은 후에

가게 주인장에게 이해시키느라 진땀을 뺐다.

의도한 건지 아니면 그냥 진짜로 자기가 좋아하는 메뉴를 말한 건지는 몰라도, 훌륭하게 시간을 끈 셈이었다.


...............................


"쟤는 대체 저걸 어떻게 외운 걸까?"


"평소에도 성경을 통째로 외우고 다니는데 이상할 게 뭐 있어?"


"그런가?"


사이하라와 오마는 요나가의 몸에 설치된 통신기를 통해 나에기와 나누는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대화의 내용을 듣고 있자니 요나가가 정말 확실하게 시간을 끌고 있는 모양이었다.



"...좋아, 요나가네가 아주 잘 시간을 끌고 있는 것 같아.

함정 설치조, 잘 되고 있지?"


시아하라는 이번엔 학원 복도의 바닥을 들어내고 깊은 함정을 파고 있는

호시, 아마미, 고쿠하라에게 물었다.


"응, 걱정마십쇼, 슈이치. 형이 아주 잘~하고 있슴다."


"그래? 근데 그거 효과 확실한 거 맞지?"


"이건 제가 아마존으로 여행갔을 때 배워온 겁니다. 호랑이도 잡을 수 있는 함정이니 걱정 마십죠."


"곤타, 힘내고 있어! 근데 이건 곤타 생각인데... 이거 일반인이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 같아.

잘못하면 정말 큰일나지 않을까?"



"그런 걱정할 필요는 없어, 곤타... 학원장의 신체능력은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이니까."



"그러고 보니 저번에 건물 두 개 사이에서 벽 차고 벽 차고 점프하면서 건물 꼭대기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슴다.

어디서 파쿠르라도 배운 거 아니겠슴까?"


"....그게 가능해?"



"저번에 축지법으로 도망갔는데도 쫓아오더군... 생각해보면 요직에 있는 사람이라 그만한 신체 능력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이건가.

근데 뭘 놀라나, 사이하라. 이미 몇 번 본 광경 아닌가?"



"그건... 그렇지."


좋아. 함정 설치조도 잘 되는 거 같고... 그 다음에는...



.......................................


교무실, 나에기 코마루는 자신의 오빠랑 함께 당직을 설 때 필요한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신구지 코레키요와 토죠 키루미가 찾아왔다.


"어라, 반장....그리고 신구지. 무슨 일이야?"


코마루가 자신을 찾아온 토죠와 신구지에게 물었다.


"아, 늦은 시간에 불쑥 방문한 점에 대해 사과부터 드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졸업식 식순에 대해 상의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신구지 군?"


"크크크... 여기...."


그러자 신구지가 등 뒤에서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를 가져와 코마루에게 들이밀었다.

사실 작전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둘 다 미리 계획되어 있는 졸업식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있는 건 사실이었기에

겸사겸사 시간도 끌고 그들의 목적도 이룰 겸 그들을 그녀에게 배치한 것이었다.


"어....그... 이런 건 오빠나 언니한테... 아 참, 쿄코 언니는 휴가 중이지.... 아무튼...그... 이건 내가..."


엄청나게 쌓인 서류를 보며 기겁한 코마루가 말끝을 흐렸다.


"금일은 학원장님과 함께 함께 당직 근무시지 않습니까?

그 때 학원장님께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어.. 알았어. 그럼 난... 이만...."


그렇게 코마루가 서류 더미를 떠안고 교무실을 뜨려고 할 때,

신구지가 그녀를 붙잡으며 말했다.


"...하지만 최소한 검토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 우리가 또 장난을 치려고 이러는 것일 수도 있지 않나?"


"너희가 그런 짓을 왜 해? 아무튼 선생님 바쁘거든?

이거 볼 시간은 없...."


"선생님, 학원장님께 보여드릴 서류를 사전에 확인도 없이 그냥 넘겨드릴 셈인가요?"


"크크크... 설마 그러겠어... 그것도 학원장님의 여동생분께서 말이야....

선생님이 설마 귀찮은 건 다 오빠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꿀이나 빨려고 학교에 출근하는 파렴치한 인종일리는 없겠지... 그것도 교사 자격증도 있으신 분께서...."


"그..그럴 리가 없잖아! 그거 다 내놔! 선생님이 아주 확실하게 확인해 줄테니까!"


토죠와 신구지의 압박의 효과는 굉장했다.

결국 코마루는 그 둘의 말에 넘어가버리고 말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바로 자리에 앉아 의욕을 불태우며 오빠에게 보여줄 서류의 내용들을 낱낱이,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확인했다.





나에기 코마루의 다혈질적인 성격을 제대로 건드린 훌륭한 작전이었다.

덕분에 시간은 확실히 끈 셈이 되었다.


........................................


학원장실.


모노쿠마와 모노쿠마즈들은 힘을 모아 계속 나에기의 보안 설비를 뚫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대체 뭘 숨긴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루마와 이다바시가 고도의 기술력을 직접 만든 모노쿠마들이 한참 동안 시간을 들여야 겨우 뚫어낼 정도였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우뿌뿌... 안 좋은데. 레이더로 안에 있는 물건에 대해 어느 정도 감지해내긴 했는데,

그 안에서도 방해 전파가 계속 발산되고 있어서 더 이상 뚫어내긴 힘들어. 밖에서 알아내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은데?"



"있잖아, 사실 학원장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둔 게 아닐까?"


"바보! 지금은 2월이다카이! 크리스마스는 한참 지나뿟다!"


"하지만 그래도 희미하게나마 형체는 보여! ME가 보기에는 무슨 박물관마냥 장식장 안에 보관되어 있는 것 같구만!"


"음~ 맞네~ 장식장 안에 뭐가 들어있네~ 근데 솔직히 우리는 그게 뭔지 모르겠으니까 데이터라도 넘길게~"


"술-이-다."


모노담이 말했다.


"응? 술병?"


모노쿠마가 모노담에게 물었다.


"술-병. 맞다- 안에 들어있는 건 액체를 담긴 용기-라는 건 확실하니- 학원장 할아버지의 성격- 을 고려해보면- 귀한 술-일 거라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그게 뭔지-는 우리도 모른-다."


"하지만 추론해-보건대- 이렇게까지- 꽁꽁- 숨겨둔- 걸로 보아- 아주아주아주 귀한 술-일거라는- 결론- 이 내려진-다.

평소에 너희들-이 냉장고를- 자기 것- 마냥 안에 있는-것을 꺼내먹으니- 그걸 지키려고- 이렇게 복잡한- 보안 장치- 안에 넣었-다.

그리고 그 근거를 토대로- 분석-해 본 결과- 식별된 형체로- 그 종류-를 생각해보면... 아마, 와인- 같다."


"우뿌뿌,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밖에서 캘 수 있는 정보는 여기까지야!

더 이상은 직접 안에 들어가는 수밖에 없을걸? 에구이사루라도 가동시키지 않는 이상, 무리겠네-!"


........................................


모노쿠마즈들로부터 결과를 들은 사이하라와 오마는 머리를 맞대고 생각했다.


"야, 오마야. 술을 우리한테까지 숨길 만할 이유가 있나?"


"그러게, 언제는 로마네였나 샤토였나..... 아무튼 엄청 비싼 술도 먹여주곤 그랬잖아."


"흠..."


술, 술이라... 학원장님이 술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꽁꽁 숨긴 적은 거의 없다.

수익이 쪼달리는 사람도 아니고, 입맛도 그렇게 까다로운 편도 아니고....

그리고 아무리 귀한 술을 공수해오는 일이 있어도 아예 존재 자체를 숨기는 경우도 없었다.


특히 제자들에게는 씀씀이가 커서 언제는 한 병에 집 한 채 가격정도 하는 술도 아까워하지 않고 맛보게 해주지 않았던가.


"수상하네."


"그렇지....어라? 모노쿠마가 이미지를 보냈네. 확인해볼까."


두 소년은 그렇게 노트북 화면에 모노쿠마가 보낸 이미지를 띄웠다.

그걸 보니 확실히 나에기가 그토록 숨기고 싶어한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다.

모노쿠마 하나로도 웬만한 보안 장치는 돌파가 가능한데, 이번에는 모노쿠마즈 전원이 모여서도 겨우 이 희미한 사진 한 장을 겨우 구했으니 말이다.


그것은 마치 몇 달전 나에기가 아내의 뱃속에 있는 아기라며 자랑했을 때 보여줬던 초음파 사진이랑 흡사했다.

가뜩이나 형체를 알아먹기 힘든데 하필이면 흑백이라서 모노담이 술병이라고 미리 말해주지 않았으면 다른 무언가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형체가 불분명했다.


그나마 술병이라고 미리 알고 있는 상태에서보니 사람 키 정도의 높이에 있는 장식장 위에 사각 케이스로 싸여져 있는 와인 병일 뿐.


"흠... 이게 뭘까.."


"어? 잠깐만... 자세히 보니까, 이거 옆에 글자같은게 적혀 있는 것 같은데?"


"넌 그게 보이... 어, 나도 보이는 거 같아."


투명 케이스 안에 있는 술병에 새겨져 있는 글자.

가뜩이나 희미한 형체에 깨알처럼 새겨져 있어서 눈알이 빠질 정도로 집중해서 봐도 제대로 읽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사이하라가 앞의 두 글자를, 오마가 마지막 글자를 각자 알아내어 그 이름을 간신히 알아냈을 뿐이다.


마지막 이름까지 알아낸 두 악동은 서로를 쳐다보며 의견을 공유했다.


"야, 오마야. 그래도 이렇게 숨겨뒀을 정도면 진짜 맛있는 술이라는 거겠지?"


"그러게..."


"...그럼 우리 저거 몰래 훔쳐서..."


"졸업 파티 때 쓰면 되겠지. 깜짝 파티에 하이라이트.

침투하는건 하루카와쨩한테 부탁하면 되겠지?"


"뭐야, 너 하루카와 씨하고 싸운 거 아니었어?"


"니시싯... 글쎄... 나중에 말해줄게."



두 소년은 그렇게 즉석에서 계획을 세웠다.

깜짝 파티에서 두 소년이 마지막으로 훔칠 술.

그건 바로 나에기 학원장이 애지중지 숨겨둔, 애주가인 그가 꽁꽁 숨겨둘 정도이니 그야말로 엄청나게 맛있는 술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든 훔쳐서 맛이라도 봐야 술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는가.


그렇게 의기투합한 두 명의 악동은 다시 한 번 들뜬 마음으로 결행일에 실행할 계획에 대해 검토했다.

분명히 끝내주는 하루가 될 거라는 기대감과 함께.


...하지만 그들은 최소한 이 때 나에기가 왜 그렇게까지 숨겼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 생각했어야 했다.

그렇지만 학원장이 애지중지 숨겨둔 보물이라는 사실은 그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었고...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이름 특이하네."


"그러게."


"술 이름이...맥거핀이라고?"






※ 맥거핀은 히나타가 만들었고 나에기가 마신 술의 이름입니다.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3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메시지 읽씹 잘 할 것 같은 이미지의 스타는? 운영자 26/04/20 - -
- AD 게임에 진심인 당신을 위해~!! 운영자 26/03/05 - -
1332628 공지 단간론파 공식작품 번역 정리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9 54796 61
1681302 공지 단간론파 마이너 갤러리 정보글 모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02 3777 4
1114552 공지 뉴비추천) 단간론파 시리즈 소개 [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19 109031 82
1205469 공지 단간론파 마이너 갤러리 규칙 3.0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5 16974 34
1653696 공지 주딱 호출글 [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6 5136 4
1698835 일반 2x2 최생 이러면 어떻게 됨?
모노스토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3 0
1698834 일반 애니보고왔음!! [2]
가우디의수학교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6 0
1698833 일반 슈단 리멬 잘 팔리면 1편도 리멬 되려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6 0
1698832 일반 [스포] 2x2 사망자 관련 추리 [1]
ㅇㅇ(175.197)
03:47 65 0
1698831 일반 나에기 덮어씌울라한게 문제가 아니라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05 1
1698830 일반 마이조노는 쉴드가 알못인거지 [4]
케이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3 171 8
1698829 일반 마이조노 홍어라고 욕하는데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1 159 1
1698828 일반 마이조노는 걍 씹년임 [1]
ㅇㅇ(182.210)
01:28 93 0
1698827 일반 스포)단3 통삭제하고 OO 서사 다시 써주셈 [1]
ㅇㅇ(39.121)
01:13 91 0
1698826 일반 불쌍하다 홍어다 의견이 갈리는데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36 0
1698825 일반 마이조노는 안타깝긴함
ㅇㅇ(221.147)
01:02 99 2
1698824 일반 씹새끼들 5월 다되가는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9 72 1
1698823 일반 마이조노는 암만 생각해도 걍 홍어년이 맞음 [12]
칠해천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387 12
1698822 일반 단풍종일 [3]
GODDESS_CAFETERRA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95 6
1698821 일반 마이조노 욕먹는 거 보면 불쌍하긴 하다 [11]
mi1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384 13
1698820 일반 ㅅㅍ?)뉴비 슈단 1챕 했는데 충격적이네 [6]
0102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75 0
1698819 일반 초고교급 여친 등장! 3041일차
뀰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46 2
1698818 일반 슈단 다했는데 3애니 꼭봐야함? [2]
모으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90 0
1698817 일반 고페르계획은 생각할수록 웃기네 [4]
ㅇㅇ(58.227)
04.20 379 13
1698816 일반 단간론파 1, 2 다음에 뭐함? [5]
Euc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12 0
1698815 일반 ㅅㅍ)사실 사이하라 지능의 정점은 6챕이 아닌가 싶음 [1]
GODDESS_CAFETERRA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99 8
1698814 일반 뉴단은 좀 나중에 해도 됨?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48 0
1698813 일반 스포)요즘 뭔가 단간론파 생각하면 슬픔 [6]
ㅇㅇ(183.106)
04.20 416 13
1698812 일반 츠미키 미캉 ← 얘 존나 신기하지 않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309 4
1698811 동인 단간론파 Ordinary 1 - 20 [1]
으으(49.171)
04.20 67 2
1698810 일반 스포) 뉴단엔딩은 좋게 볼 수가 없는게 [1]
ㅇㅇ(118.235)
04.20 384 12
1698809 일반 천안오성고 게이는 봐라 [1]
ㅇㅇ(211.36)
04.20 219 1
1698808 일반 천안오성고 나다
ㅇㅇ(221.168)
04.20 139 0
1698806 일반 단평ㅋㅋ [3]
GODDESS_CAFETERRA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33 5
1698805 일반 모노쿠마 목소리 귀여운데 묘하게 짜증나지 않냐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86 1
1698804 동인 단몹 최생기원 889일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44 0
1698803 일반 코다카가 간 곳 한국풍으로 꾸민 일본식당인가 [4]
기자악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305 0
1698802 일반 스포) 뉴비 단간2까지 달리고 애니 봤다... [3]
순애조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60 5
1698801 동인 슈단나더 궁금한거 추가로 2개만 더 질문함.... 이것들은 뭐임?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99 0
1698800 일반 이거 뭐임? 스프링임 머리임? [5]
김레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54 1
1698799 일반 이거 절절소에 나오는 cg임? [1]
ㅇㅇ(223.39)
04.20 232 0
1698798 일반 나도 그그추좀 [8]
ㅇㅇ(114.201)
04.20 212 1
1698797 그림 아카마츠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563 21
1698796 일반 정사
GODDESS_CAFETERRA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78 1
1698795 동인 슈단나더 방금 막 6챕까지 다 봤는데 궁금한거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71 0
1698794 일반 근데 절망이 뭐길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62 1
1698793 일반 초3때 [4]
ㅇㅇ(175.196)
04.19 159 0
1698792 일반 새삼스럽지만 [8]
GODDESS_CAFETERRA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94 7
1698791 동인 뭐야 슈단나더 완전판이 나왔어? [3]
ㅇㅇ(125.176)
04.19 262 0
1698790 일반 슈단 리멬잘되면 뉴단도 가능성 있을려나 [12]
ㅇㅇ(114.201)
04.19 318 2
1698789 일반 은근 아카마츠랑 모모타도 잘맞았을듯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49 1
1698788 그림 그그추 2개 [8]
Ring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70 19
1698787 동인 블백) 중요 안내
론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94 9
1698786 일반 스포)야 근데 신구지는 [3]
ㅇㅇ(118.235)
04.19 234 1
1698785 일반 초고교급 여친 등장! 3040일차
뀰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7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