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Jane Doe.> prologue.

블랙지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21 00:56:13
조회 853 추천 25 댓글 14
														

prologue. fear.voice_files


Warning


1. 이 소설은 BanG_Dream! 한국서버 작중 시간대(Poppin'Party 주연 모두 고1)5년 후를 다루고 있으며, 이로 인한 캐릭터 기본 설정 및 성격 붕괴를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2. 캐릭터 과거 설정에 대한 오류가 있다면 즉각적인 피드백 부탁드리며, 그 외의 피드백들 또한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3. 이 소설에는 매우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묘사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여보세요. 카스미? 카스미 거기 있지?

...물론 알지. 자동응답기에 한두번 이러는것도 아니고.

사아야는 잘 지내고 있어. 물론 어머니는 아직 병원이고, 이미 일어났던 사고가 아예 없었던 일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동생들도 이젠 다 컸고, 가끔 리미와 내가 가게를 봐줄 때도 있어. 다들 힘들긴 하지만, 네가 생각하는 만큼은 아니야.

오타에는... 가끔 얼굴만 비추는 정도? 공원 미끄럼틀 같은 곳에서. 가끔 내가 야마부키 베이커리에서 남은 걸 가져다주면 정말 좋아하더라고. 그리고 5년 전처럼 수다를 떨지. 주제는 언제나 똑같아. 토끼들은 잘 지내는지, 아르바이트는 어떤지, 기타 다시 시작할 생각은 없는지... 언젠가, 우리 넷이라도 다시 모일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신경 쓰지 마. 나도 널 탓하고 싶지는 않아. 그런데, 오늘같은 날이 되면, 그래도 얼굴 한 번 정도는 비춰줘야 하는 게 도리가 아니겠냐는 생각이 마구 들어서 말이지. 매일같이 후회하는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어? 만약에, 정말 만약에, 토야마 카스미라는 친한 친구의 비극을 반의 반의 반만이라도 내가 떠안아줄수만 있었다면, 적어도 누가 울 때 같이 껴안고 울 기회만 있었더라면, 누더기가 된 몸으로 같이 걸어갈 수만 있었더라면, 그냥 함께있을 수만 있었더라면... 그런데, 카스미, 너란 바보놈은...


...젠장.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넌 잘 지내고 있다고 들었어. 아스카가 그렇게 전해주더라. 이제 곧 나도 나가봐야 될 거 같다. 아스카 통해서 유부초밥이랑, 고로케랑, 네가 그렇게 좋아하던 우리 할머니 달걀말이 보냈으니까, 제발 뭐라도 먹고 지내라. 부탁이야. 그럼 이만.


.



...


...여보세요.


...역시 란이네. 아무리 네 매니저라고 해도, 내가 걸자마자 바로 바꿔달라고 하는걸 보면.


, 그런 셈이지. 평소대로.


...


...아니. 평소대로는 아니야. 좀 심각해. 모카가 사라졌어. 한 몇주 전에.


....


왜 말이 없었냐고? 네 입에서 잘도 그런 말이 나올줄은 몰랐는데. 먼저 전화를 씹은건 너였잖아. 나랑 츠구미가 지금까지 네가 바꿔온 전화번호 하나하나 추적하는데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아? 그리고, 모카가 아무 말 없이 잠적하는게 하루 이틀은 아니라고 해도, 적어도 미타케 란한테는, 그래, 너한테는 일말의 단서를 남겨놓았다고. 닥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모카 어딨어? 어디 있는지 모르면, 적어도 뭔가...

<!--[if !supportEmptyParas]--> <!--[endif]-->

...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봐, . 적어도 걔는 진심이었다고 내가 몇 번을 말해야 되냐고!!!


? 끊지 마. 새끼야. 너가 데뷔니 뭐니 하는 말로 집어 뗄 때부터 난 알아봤어. 모든 건 변하고 나발이고 니가 한 짓거리는 기껏 용기내서 고백한 소꿉친구 하나 씹창을 만들어논거밖에 없다고! 시간 없다는 말로 집어떼지 말고 똑바로 들어. , ! 전화 끊지 마 이 새끼


.



치사토에게.


이상한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잘 지내고 있니?

나도 뭐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잘 지내고 있어. 정말이야.

미사키와는 계속 펠트 공예 교실을 다니고 있고, 다른 친구들과는...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

나는 말주변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글도 그렇게 잘 쓰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 용기를 내서 너에게 편지를 적어 보지만, 솔직히 내가 느끼고 있는 모든 진심이 너에게 전해질지는 잘 확신이 안 서. 어지럽다고 해야 되나...

모르겠어. 아무도 안 볼 때 눈물이 나와. 예전보다는 이 심약한 성격이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마치 엄마 손에 이끌려 미로를 빠져나오기 직전에 다시 커다란 미로 안에 갇힌 거 같아. 미사키에게도 도움을 받아보려고 했지만, 공허한 눈동자와 날마다 무거워지는 뒷모습을 볼 때마다 숨이 막히듯이 말을 꺼낼 수 없어. TV를 켜면 노이즈만 들릴 때까지 채널을 돌려. 아직도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누고, 밴드를 하던 사람들의 얼굴들이 떠올라. 몇몇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고, 몇몇은... 말 꺼내서 정말 미안해.

코코로, 카오루 씨, 하구미를 잃었어. 아야와 이브, 마야까지 잃었어. 너와 미사키까지 잃어버리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난 평생 이렇게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까지 약한 소리만 하고 살아야 하는 걸까?

치사토,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너의 친구 카논이


p.s. 정말 무리한 부탁인 건 알지만, 하구미가 최근에 사라졌어. 어떻게든 도와줘.



친애하는 카논에게


카논, 편지 고마워. 비단 너가 준 게 아니더라도 얼마만에 받아보는 손편지인지.


아무튼, 네 이상한 질문의 답을 하자면, 난 잘 지내고 있어. 적어도 너 또한 잘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미소가 절로 나올 정도니까. 펠트 공예라니. 분명 귀여운 해파리를 만들고 있겠지? 기회가 된다면, 내 것도 하나 만들어줬으면 좋겠어. 물론 네가 너무 힘들어하지 않는 선에서 말이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야. 말이든, 글이든, 카논의 진심이 나에게 얼마만큼 전해지든... 나는 카논이 지금의 힘든 상황을 나에게 편지로 전해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용기있고,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카논. 솔직히 나도 무섭고 힘들어. 연예계에서는 자기 자신을 위한 눈물 한 방울마저 허용되지 않으니 더더욱. 카논은 카논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나의 경우엔 생각이 조금 달라. 그들이 지금 우리 곁에 없을 뿐이지, 완전히 모두를 잃은 건 아니니까. 다만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되찾을까에 대한 문제지. 그리고, 난 그걸 모르겠어. 인터뷰를 포함해서 최근 스케줄이 바빠진 것도 있지만, 단 하나의 실마리도 잡질 못하겠어. 어쩌면 내가 널 더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건 아닐까 해서 미리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어.

하지만 내가 아는 카논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용기있고 총명한 나의 하나뿐인 친구야. 절대 희망을 잃지 마. 내가 지쳐가는 와중에도 너의 편지를 잃고 잠시나마 정신을 바로잡은 것처럼, 분명 이 뒤틀린 관계를 바로잡을 실마리를 찾게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 그리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시라사기 치사토가


p.s. 정말 미안해. 하구미 건에 대해선 지금으로선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 어떻게든 시간을 내 볼게. 맹세코.



꿈을 꾼 적이 있다. 아주 깊은 꿈을.

아직도 다시 눈을 감으면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그 꿈은_

별이 금방이라도 머리 위에서 쏟아질듯한 밤하늘 아래서

가장 아끼고 사랑하던 친구와 손을 잡고서

매우 일상적이고 당연하며 평범한 행복을

아무 것에도 묶이지 않은 채

음악이 흐르는 대로, 진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별이 죽은 후의 시체는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친구의 순수한 애정을 갈구하던 나는 그 무엇보다 더러웠으며

일상은 폭력으로 물들고

우상은 허상에 불과

우리에게 남은 건, 그저 노이즈 낀 기억 어딘가의 음악과 부서진 악기들 뿐이었다.


집구석에 처박혀서

한때의 사랑은 아무것도 아니고

고통은 생생하게 피부에 남고

믿었던 자들에게 배반당하고

그래도 우리는 꿈을 꾼다.


아무리 어두운 악몽이더라도 현실보다는 나을 테니.


-후기 및 요약-


중2병과 블리자드가 흘러넘치는 썩은맛 5년후 방도리 AU입디다.

대강 알아챘겠지만 카스미/모카/하구미/이브/마야 주연입니다. 그런데 이 5명끼리 크게 엮지는 않고

조금 귀띔을 하자면 카스아리, 모카란, 하구카논, 뭐 이런 컾링이 나올겁니다. 물론 이브마야는 찐이고.

그리고 공지마냥 피드백 환영합니다. 이 글쟁이를 조금만 더 줘패주십시오. 그럼이만


아 그리고 porcupine tree 들어주세요 갓밴드입니다. <- 근왜백?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25

고정닉 6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영포티룩도 멋지게 소화할 것 같은 40대 스타는? 운영자 25/10/27 - -
- AD 은퇴한 걸그룹 출신 엑셀방송 출연 후 수익 공개 운영자 25/10/24 - -
- AD 월동준비! 방한용품 SALE 운영자 25/10/23 - -
1641564 공지 [링크] LilyAni : 애니 중계 시간표 및 링크 [7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3.26 51350 100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3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40975 120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30] &lt;b&gt;&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37215 21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2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36813 33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3351 39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18]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4599 68
1331450 공지 공지 [3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29151 53
1758962 공지 삭제 신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6630 10
1758963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8.24 5045 8
1818232 일반 야쿠자 기습분탕 Chi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7 0
1818231 일반 ㄱㅇㅂ) 낼 아침까지 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어 [4]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57 28 0
1818230 🖼️짤 블아)노조미 제압하는 아오바 2~20자닉네임을입력해주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9 26 0
1818229 🖼️짤 블아)유우카? [3] 2~20자닉네임을입력해주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5 43 2
1818228 📝번역 얀데레 여동생은 내가 그녀를 괴롭히길 원해 39화 [1] 백혈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4 47 3
1818227 일반 호시텔레 다음화 보고싶어서 울엇어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8 50 2
1818226 일반 뽀무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대 [9]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7 46 1
1818225 일반 마이밥 마이짱 이대로 커서 타마랑 결혼해야해 [2] 4t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2 29 2
1818224 🖼️짤 자기 피를 먹인 인간의 몸 따위 맛이 없어서 먹을 만한 게 못된다고 설명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49 1
1818223 일반 근데 토모리 치고는 흥분한 느낌인데 [6] HairuCrea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70 0
1818222 일반 왓더폭세는 남자를 쓰레기로 묘사 안해서 좋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88 0
1818221 일반 백합사이드 스쿼드 [2] HairuCrea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0 62 0
1818220 일반 헤라미 3권 개무섭네 4t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57 38 0
1818219 일반 루리메구가 잔뜩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54 54 1
1818218 일반 아갑자기 한복입은 세리한나 보고싶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53 41 1
1818217 📝번역 유부녀 교사가 여고생 제자에게 푹 빠지는 이야기 3화 [7] Um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42 253 20
1818216 일반 일클메 드디어 해냈구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8 60 1
1818215 일반 계약도 감방가는거야? ㅋㅋ [2] 동글꽃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16 1
1818214 일반 정실 짤들 [6] 레이레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72 2
1818213 일반 야 백봉!!! [5] 아다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63 1
1818212 일반 백합희망 작가 얜 또 왤케 연재를 안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73 1
1818211 일반 ㄱㅇㅂ 체인소맨 레즈편인가 뭔가 봤음. [3] 헛소리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9 171 2
1818210 일반 이따 나갈때 좀 껴입어야할거같대.. [4] 아다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8 71 1
1818209 일반 소금이 이거 콘에도 덧니가 있었구나 [12]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5 89 1
1818208 일반 왜 걸즈밴드는 다 레섹함 [2] ㅇㅇ(220.84) 02:48 94 1
1818207 일반 샄트 제일 충격인거) [10] 공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120 1
1818206 일반 유루유리 초반부 볼때는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9 79 0
1818205 일반 우미리 < 요즘 깨달은게 얘는 표독컨셉잡은 모카과인거같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81 0
1818204 💡창작 [붕괴:스타레일/히실렌스x케리드라 외] 종족간의 차이 [2]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51 6
1818203 일반 일클메 코믹스는 요새는 연재를 하는거 맞음?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15 1
1818202 일반 소피하다가팅김... [9] 쿄아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03 3
1818201 일반 백붕아한두달만에청소기돌렸단다 [8] Takealoo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5 1
1818200 일반 루리메구 중간생일이 끝나버렸어 [4] 니코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74 2
1818199 일반 요즘 핫한애들 Y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84 0
1818197 일반 마따따끼랑 카스밍은 총공 [6]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78 0
1818196 일반 프로 축구선수가 일년에 수백억 벌듯 [2] 헛소리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8 120 1
1818195 일반 성덕아님) 시발 우미리 여기서 뭐해ㅋㅋㅋㅋㅋㅋ [11] 공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8 193 3
1818194 일반 또 정전갤 됐어.. [6] 아다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6 113 1
1818193 일반 스포) 공주님 분명히 인간 감성 잘 모른다고 한거같은데 ㅇㅇ(39.127) 01:54 100 0
1818192 일반 오늘은 아리사 생일이래요 [4] Ichiga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1 107 3
1818191 일반 백합 엄청 오랜만에 보는데 반가운 작가많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0 8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