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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상양에 대하여 알아보자

1234(59.16) 2021.09.16 19:13:34
조회 1174 추천 34 댓글 17
														









지금 갑자기 수겸신이 서태웅에게 지녜마녜 하는 떡밥이 올라와서 글을 써본다.



결론만 말하자면 솔직히 상양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거나 하진 않고 평범하고 무난한 전술들을 사용한다.


아무래도 감독이 없이 학생들끼리만 하는 농구팀인데다 주전들이 전부 2학년 겨울선발부터 손을 맞춰와서 특별한 전술을 소화하기는 힘들었을거라고 봄


그렇게치면 나름 상양도 이노우에가 설정한 선수겸감독이 있는 팀다운 색깔을 그려넣은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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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겸신대신 가드를 보고있는 심준섭의 플레이다. 얘는 기본적으로 외각자원으로 쓰는 슈터이기 때문에 혼자서 드라이브 인을 하기보다는 좀더 확실한 옵션인


성현준을 선택한 장면이다. 대체적으로 심준섭의 플레이가 볼운반 이후 안쪽으로 찔러주고 자신은 외각으로 나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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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식으로 안쪽의 플레이어에게 볼을 찔러주고 본인은 코너로 가서 외각슛을 준비하다가 성현준이 바로 패스를 찔러주는 장면임 송태섭이 ㅈ빠지게 따라가서


마크해보려고 했지만 한발 늦은걸로 나오는데 아마 다른애가 스크린 서주고


그사이에 심준섭이 빠져나온 뒤 성현준이 볼을 빼줘서 만들어낸 플레이인거 같다. 앞에가 짤려서 추측일 뿐임.



예전에 민구형 글 본 게이들이라면 알겠지만 얘는 본인이 성현준이라서 공격할때와 외각으로 빼줘야 할때는 잘 맞춰서 경기를 조율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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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도 마찬가지로 만약 민구형이었으면 얌전히 이정환을 기다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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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스킬셋만 믿고 슛 한번 갈겨보다가 떡블락 당하셨을거다. 같은 위치 같은 매치업인데도 참 다른 상황판단에 두사람의 클라스가 여실히 들어나는 장면이다.


성현준은 민구형이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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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페이크 이후 곧바로 러닝 슛 갈기고 득점에 성공한 장면임. 그리고 나온 유감독님의 대사가 조금 아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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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건 강백호의 수비미스다. 물론 채치수가 성현준의 패스페이크에 속아넘어간것은 맞지만 등지고 있는 상황에서 1차적으로 강백호의 수비미스로


오창석이 프리로 골밑으로 진입하고 있었고 성현준이 패스를 하려는 모션을 취했기 때문에 일단 오창석을 마크하러 나서는 것은 맞는 플레이임.


다만 강백호가 수비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거나 수비실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원래라면 저기서 성현준을 강백호가 마크했어야 했지만 그러질 못했고


득점을 허용한 장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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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현준은 민구형과 달리 팀운이 좋지 못해서 포워드 딱지달고 페인트존에서 트레블링이나 쳐 해대는 팀원들을 달고 있었다는 것임...


물론 느바시합에서도 트레블링은 종종 나오는 경우가 많음. 심판에 따라서 잡는 기준이 조금 다르기도 하고 게더스텝이나 티가 많이 나지 않으면


잡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종종 나오는 플레이긴 함.


근데 시발 저건 가드가 찔러주는 패스를 잡고 턴 하고난뒤 공격전개를 해야하는 정말 농구선수라면 백날천날 했을 플레이지만 맘잡고 공격전개 하려던 찰나에


저기서 트레블링을 해버렸고 그 이후로 오창석은 본인이 공잡고 플레이 하는 모습을 하지 않았다..


아마 옆에선 서태웅이 자기 팀 막고 있고 본인은 수비고자인 강백호도 뚫고 나갈 포스트업이나 드라이브 스킬이 없기 때문에 얼타다가 저지랄 난거 같음;


아무튼 그럼 이제 상양의 수비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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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양의 수비는 전형적인 지역방어 수비인 1:3:1 수비체제다.


원래라면 골밑에 있어야할 채치수가 상당히 위로 올라와있는데 이건 송태섭만으로는 저 장신 4명을 뚫고 나갈수가 없기 때문에 스크린을 서주거나


대신 볼을 받아 포스트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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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송태섭이 채치수에게 공을 주고 자신은 뒤로 빠진뒤 다시 리턴패스를 받아 골밑돌파를 하는 장면임.


아까 성현준이 채치수를 낚아먹던것과 유사하지만 개인의 기량보다는 서로가 호흡이 잘 맞아야 하는데 채치수는 갑작스러운 송태섭의 패스에도 당황하지 않고


공을 건내주고 뒤로 쫓아가는 심준섭을 막아준다. 물론 심준섭도 다시 패스가 뒤로 올 경우를 대비해서 더 나아가지는 못하고 스위치를 외치는 장면임.


성현준은 고민구나 강백호가 아니라서 빠르게 스위치 해주고 수비를 견고히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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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의 멋진 플레이에 당하고 만다. 상양의 수비미스라기 보다는 송태섭의 나이스 플레이라고 할만한 장면임. 아무튼 이렇게 지역방어를 잠깐씩은 뚫을수 있지만


상양의 장신숲은 견고했기 때문에 쉽지 않았고 지역방어를 깨기에 가장 적합한 플레이는 역시 외각 플레이임.


정대만이 그래서 상양전의 키플레이어 중 하나였던 것이고


그러다 정대만 3점+ 강백호의 골밑 장악으로 인해 김수겸이 심준섭과 교체를 하게 되는데


많은 슬붕이들이 이런 생각을 한번씩 했을 것이다.


'캐치앤슛이 가능한 심준섭이 다른 2명의 식물 포워드보다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할텐데 이건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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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상대가 해남이었으면 다른 포워드들 대신에 김수겸이 들어왔을테지만 상대가 북산이었기 때문에 심준섭이랑 교대했다고 느껴짐


김수겸이 교체된 시기가 강백호에게 리바운드를 빼앗기기 시작했을때인데 말그대로 골밑싸움에서 밀려났다는 것임. 심준섭이 키가 크긴 하지만 골밑에서


싸워줄만한 피지컬을 가졌는지는 의문이고 안그래도 밀리고있는 골밑에서 포워드를 빼게되면 그야말로 경기가 밀려날수도 있기 때문에 심준섭을 뺀것임.


다행히 상대 슛터인 정대만도 발이 빠르거나 체력이 좋은편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자신들의 포워드들로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여겼고 실제로 장권혁이


정대만을 박스원하면서 밀착마크 했음. 다만 불행히도 정대만이 각성해버려서 무의미 해졌지만


아무튼 수겸신이 나오면서 바뀌게 된건 바로 이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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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투입후 곧바로 풀업점퍼 갈기는 수겸신.


이건 보는것 이상으로 어려운 슛이지만 더 신경 쓰이는건 ㅈ도 아닌 민구형이 이정환 옆에서 가오잡는것과 민구형 옆에 안경잡이가 거슬린다.


혹시 전설의 선수 장민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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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말한 수겸신 효과 보드장악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수겸신의 미드레인지 게임이라면 상대 포워드나 센터를 충분히 끌어낼수 있고 이렇게 슛 페이크를 치거나


미스매치를 만들건 다른 포워드들에게 스크린을 받아서 드라이브인을 치고 들어가던 수겸신의 자유임. 다른 포워드들은 백호급 공격고자들이라서 스스로 공격


창출을 못하고 성현준은 대부분의 플레이가 골밑이거나 페인트존 내부이기 때문에 한계가 올수밖에 없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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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도 그렇고 슬붕이들도 그렇고 수겸신이 3점슛만 하거나 3점슛이 특기인줄 알지만


사실 수겸신은 미드레인지 게임운영을 훨씬 잘하고 슛도 잘던진다. 아마 3점슛이 특기거나 잘하는게 아니라 3점슛도 잘한다고 보는게 맞음.


좀 높긴 해도 포스트 지점에서 트레블링이나 하는 짐덩이 포워드들과는 달리 수겸신은 미드레인지 지역이면 어디서든 슛을 쏘고 성공률도 제법 좋은 편이다.


특히 경기 들어오자마자 드리블 치고 곧바로 풀업점퍼, 속공 상황에서 마크맨 앞에 두고 곧바로 풀업점퍼 갈기는 장면은 보는것과 다르게 정말 어려운 슛임


느바에서 이걸 제일 잘하는게 버럭신인데 버럭신이 풀업점퍼 갈기는걸 보면 얼마나 풀업점퍼가 어려운지 알수있다.


아무튼 수겸신의 투입으로


골밑에서는 성현준의 리딩+득점력


미드레인지에서는 수겸신의 리딩과 득점력이 살아나서 본래의 상양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것이다.


정리하자면 상양은 수겸신의 미드레인지에서의 슛팅과 리딩 그리고 성현준의 강력한 골밑 플레이 장신 포워드들로 이뤄진 보드 장악력으로 이뤄진 팀이라고 할수 있음


여기에 벤치에 캐치앤슛터까지 있음으로 만약 수겸신의 미드레인지가 막힌다면 심준섭의 투입으로 코트를 더 넓게 쓸수있는 잠재력까지 갖춘 팀임


아마 해남전과 맞붙었을 경우에는 이런라인업이지 않을까?


김수겸 성현준 오창석(또 한명 누구더라? 아무튼 걔) 장권혁 심준섭


이런 라인업으로 짠다면 성현준이라면 민구형정도는 한끼식사거리니까 문제도 안될테고 이정환이 골밑 돌파해오면 성현준+오창석+장권혁으로 막고 심준섭이 신준섭


막고 기타 전호장이나 장민현, 김동식은 잠깐잠깐 헬프로 와주는 방식으로 했을듯


공격은 북산때와 비슷하지만 심준섭 투입으로 김수겸,성현준,심준섭으로 돌렸으면 해남도 꽤나 힘들었을거라고 봄.


상양도 한번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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