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6천만원을 어디서 구하냐" 영끌로 집 사려던 직장인, 포기 속출 전망

나남뉴스 갤러리

자동 짤방 이미지

이미지가 없습니다.

자동 짤방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1/3

싱글벙글 과거에 3040 무릎 깨던 유행 아이템 힐리스. 가수 세븐이 무대에서 타고 댕겨서 유행하게 됨 이거 타다가 자빠져서 무릎잡고 컥컥 거리는 놈들 많았다고 함 세븐 본인 결혼식에 타고 입장함 편해보이긴하는데 좀 위험할 거 같기도 하고 이건 언제 나올지 궁금 작성자 : ㅇㅇ

"당장 6천만원을 어디서 구하냐" 영끌로 집 사려던 직장인, 포기 속출 전망

나남뉴스

2025.07.09 18:55:04

조회 3542 추천 5 댓글 26

사진=나남뉴스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었던 직장인 A씨는 최근 주택 구입 계획을 전면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3단계 스트레스 DSR 제도와 함께 6·27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대출 가능 금액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자 A씨는 "원래 노렸던 아파트는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낮은 지역을 다시 찾아보고 있다"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이번 대출 규제는 단순한 금리 조정 수준을 넘어 실수요자들의 대출 전략 자체를 바꾸게 할 만큼 강도 높은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주담대 총액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부동산 대책은 모든 소득 계층과 주택 가격을 막론하고 동일하게 적용된다. 전례 없는 조치로 평가되는 이번 대책은 주담대 만기까지 최대 30년으로 축소하면서 상환 부담도 증가시킨 게 핵심 요인이다.

사진=SBS뉴스

이와 더불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 3단계는 모든 금융권 대출에 1.5%포인트가 일괄 적용되면서 대출 가능 금액이 더욱 줄어들게 만들었다.

실제 시중은행 대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연소득 1억 원인 직장인이 수도권에서 4% 금리,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30년 만기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가능 금액은 6억6800만 원에서 6억 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연봉 5000만 원 수준의 직장인이라면 대출 한도는 주기형 기준 3억3400만 원에서 3억2500만 원으로 감소하며 혼합형과 변동형 상품에서도 한도가 각각 3억300만 원, 2억9350만 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여기에 신용대출 역시 규제 대상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주택 구입 역시 제한이 생긴 상황이다. 은행들은 그동안 연소득의 1~2배 수준으로 신용대출을 실행해 왔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한도가 연소득 이내로 제한됐다.

규제가 강한 지금, 맞춤형 대출 전략 짜는 게 중요해

사진=SBS뉴스

특히 카드론도 신용대출 한도에 포함되면서 긴급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카드론은 일반적으로 기타대출로 분류돼 규제에서 다소 자유로웠으나, 이번엔 주택 자금의 우회 경로로 간주돼 통제가 강화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시점에서 철저한 재무 점검과 맞춤형 대출 전략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자금 여력과 소득 흐름, 향후 금리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출 상품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혼합형 주담대, 주기형 고정금리 상품처럼 변동성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구조가 오히려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효선 농협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지금은 규제가 너무 강해 단순히 대출만으로 주택 구입을 추진하기 어려운 시점"이라며 "고소득자도 상황에 따라 주택 구입 시점을 조정하거나, 구입 지역을 재선택하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당장 6천만원을 어디서 구하냐" 영끌로 집 사려던 직장인, 포기 속출 전망 ▶ "주택만 아니면 되잖아?" 대출규제 피해간 '대형 오피스텔' 신고가 전망 분석 ▶ "공급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다" 지금이 '신축' 매입 적기, 부동산 전문가 전망 ▶ "반드시 처벌" 금융당국, 주가조작에 '원스트라이크 아웃'…▶ "위약금 면제 기간 별도 적용" SKT, 해외체류·군복무·입원 땐 어떻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모태 솔로도 구제해 줄 것 같은 연애 고수 스타는?	운영자	25/07/21	-	-
13947	"8억 아파트가 12억 됐다" 강북 떠오르는 '이 동네' 대출 제한에도 '오름세'	나남뉴스	14:55	9	0
13946	"외인은 사고 개미들은 던지고" 코스피 5천피 진짜 가나?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	14:15	13	0
13945	"당류 낮지만 대체감미료 주의" '저당 아이스크림' 조사해보니…	나남뉴스	12:30	21	0
13944	"치주염 세균이 대장암 예후 악화시켜…면역세포 발달 억제"	나남뉴스	12:30	21	0
13943	"처음에 이렇게 하지…" '대통령질타' 색깔차별 소비쿠폰 통일…	나남뉴스	12:30	17	0
13942	"ADHD 치료제로 마약 입문?" 의사단체, "왜곡된 정보" 반발	나남뉴스	12:25	16	0
13941	"졸업 후 1년 넘게 '백수' 56만…" 3년 이상 무직 청년 23만	나남뉴스	12:25	17	0
13940	"양양, 문란한 동네 아닙니다" 인구해변 뒤덮은 현수막, 무슨 일?	나남뉴스	12:25	17	0
13939	"올해말 美 인구 절반에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할 것" 머스크, 자신감 드러낸 이유	나남뉴스	12:20	14	0
13938	"공공배달앱서 2만원 이상 2회 주문시 쿠폰" 농식품부, 쿠폰 지급 기준 완화	나남뉴스	12:20	13	0
13937	"은행권 임차보증금 반환용 대출 풀린다…" KB·하나도 재개	나남뉴스	12:20	12	0
13936	"소비쿠폰 사흘 만에 43%, 2천148만명 신청…" 3조8천849억원 지급	나남뉴스	12:15	12	0
13935	"여긴 더 올랐네" 떨어질 줄 알고 기다렸는데 상승한 '수도권 아파트' 전망 분석 [1]	나남뉴스	07.23	106	0
13934	"지방도 될놈될" 가성비·입지 모두 갖춘 '이 지역' 신축 아파트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	07.23	57	0
13933	"그때 팔걸" 수도이전 소식에 폭등했던 '세종시 집값' 대출규제로 찬물 전망	나남뉴스	07.23	62	0
13932	"집이 악몽됐다" 갭투자 노렸다가 3채 중 1채 '역전세' 폭탄 전망 분석	나남뉴스	07.23	56	0
13931	"중국에서 김밥 100억어치 팔려" 풀무원, 주가 폭등... 향후 투자 전망은? [1]	나남뉴스	07.23	143	0
13930	"이번엔 이더리움이다" 비트코인 이어 '폭등' 상승세 이어질까?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	07.23	89	0
13929	"영화 반값에 보세요…" 문체부, '6천원 할인권' 450만장 발급	나남뉴스	07.23	106	1
13928	"연 4% 금리" 네이버·카카오페이, 전통 금융사와 협업…통장·카드 출시	나남뉴스	07.23	83	0
13927	"만기환급 약정 상조회사 절반 이상이 '자본잠식'"... 2030세대 피해	나남뉴스	07.23	112	0
13926	"선불카드 싸게 팔아요" 소비쿠폰 불법거래 확산... 적발 시 환수	나남뉴스	07.23	74	0
13925	"한미통상 농산물 카드로 '쌀·소고기' 불가"... '연료용 작물' 검토	나남뉴스	07.23	71	0
13924	"연 7% 금리 적금 사라져..." 인터넷은행 '미끼상품' 무슨 일? [5]	나남뉴스	07.23	7893	1
13923	"에어컨 복지... 가구당 5만원씩" 서울시, 취약계층 냉방비 195억원 긴급 지원 [1]	나남뉴스	07.23	84	0
13922	"올해 5월까지 출생아 10만명 넘어…" 증가율 역대 최고	나남뉴스	07.23	71	0
13921	"조기 영어 사교육 불필요"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10명 중 9명... 왜?	나남뉴스	07.23	65	0
13920	"정년 연장 신중 검토해야..." 청년들은 '채용감소 우려', 중장년 절반은 '영향없다'	나남뉴스	07.23	55	0
13919	"빌라가 아파트를 뛰어넘다니" 상식을 깬 상급지 빌라 수익률 투자 전망 분석 [1]	나남뉴스	07.22	232	1
13918	"진짜 알짜배기는 따로 있었네" 서울보다 2배 수익률 기록한 '이 지역' 갭투자 전망	나남뉴스	07.22	114	0
13917	"100억 들고와서 20채 사더라" 대출규제 후 오히려 급증한 외국인 부동산 전망	나남뉴스	07.22	129	1
13916	"상폐된다는데 가격은 폭등" 하루만에 120% 오른 '이 코인'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	07.22	121	0
13915	"뭘로 받아야 가장 이득인가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무조건 더 받는 꿀팁 [64]	나남뉴스	07.22	34339	5
13914	"강남까지 40분" 송파하남선 기대감에 이 동네 '집값'까지 들썩?	나남뉴스	07.22	143	0
13913	"단통법 오늘 폐지…" 이통사 '보조금 전쟁' 현실화되나	나남뉴스	07.22	199	0
13912	"코스피 불장에 '金' 외면하는 개미들…" 16개월만에 순매도 전환	나남뉴스	07.22	150	0
13911	"같은 지혈제인데 최대 228배 가격차…미등재 비급여 관리해야"	나남뉴스	07.22	113	0
13910	"올 상반기에만 작년 전체 3배↑" '육아기 유연근무' 확산…	나남뉴스	07.22	111	0
13909	"가능하면 월말 이후에" 지자체들, 지류형 소비쿠폰 품귀 현상…	나남뉴스	07.22	141	0
13908	"생일잔치 열어준 아들 왜 쐈을까…" 추궁에도 "알려고 하지마" [1]	나남뉴스	07.22	234	1
13907	"환율 오르자 달러예금 잔액 뚝…" 투자자들 차익실현 영향	나남뉴스	07.22	128	0
13906	"국내여행 만족도, 해외여행보다 낮아…젊을수록 해외 선호"	나남뉴스	07.22	102	0
13905	"소득은 줄고 지출 늘어" 1분기 하위 10% 적자액 첫 70만원 넘어…	나남뉴스	07.22	97	0
13904	"아이폰으로 버스·지하철 탄다…" 애플페이, T머니 지원	나남뉴스	07.22	139	0
13903	"10년동안 3배 벌었다" 투자 대박난 40대 직장인 비결은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	07.21	176	0
13902	"전셋값도 틀어막혔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90%→80% '서울 전세' 전망 분석	나남뉴스	07.21	144	0
13901	"이런 일은 처음" 시세보다 2억 낮은데 응찰자 0명 기록한 '서울 아파트' 전망 [14]	나남뉴스	07.21	8983	2
13900	"언제는 사라고 하더니" 유명 경제 전문가 비트코인 '대폭락'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	07.21	197	0
13899	"자주 껐다 키면 안돼요" 에어컨 요금 줄이는 '꿀팁' LG전자가 직접 나섰다	나남뉴스	07.21	178	0
13898	"목표가 또 올려" 삼성전자, 실적 회복 기대감에... 주가도 '7만 전자' 바짝 [1]	나남뉴스	07.21	230	0
뉴스	'뚜벅이 맛총사' 제작진, '예능 초보' 연우진 뒷이야기 폭로! "촬영 내내 수줍어하고 웃기만..." 사건 전말은?	디시트렌드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