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26:18.96 ID:gA185jaE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천천히、외성인이 걸어오고 있습니다。
명백한 살의를 갖고。
쿠쿠「하아……하아……하아…………」
……생각하세요、쿠쿠! 생각을 포기하지마‼
고리가 돌지 않아도、머리를 돌리는겁니다‼
쿠쿠「스읍ー……」
쿠쿠「하아ー……」
구소쿠무시를 지키면서、이 핀치를 벗어날 방법이、분명 있을 터 입니다……!
……………………。
어레? 그러고보니、구소쿠무시는 어디로──。
구소쿠무시「…」カサカサ
벌써 도망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안전한 길을 보여주고 있어요!
1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27:42.01 ID:gA185jaE
외성인「!sltflailwnkirziaeele」
발포。근처의 바위가 네 조각났다。
쿠쿠「헤앗⁉」
기가 죽어도、뒤돌아보지 않습니다! 전속력으로 구소쿠무시를 따라가는 겁니다!
뛰어! 뛰어! 뛰는 겁니다!
──턱。뭔가에 걸렸습니다。
쿠쿠「으낙‼」バタリ
다이나믹하게 넘어지고 말았다!
다시 일어서려고 하는 쿠쿠의 등 뒤에서、들려오는 발소리。즈윽、즈윽、즈윽。
사정권에 들어온 것인지、외성인의 발이 멈췄습니다。
그리고 총을 겨누고、초조해지게 하려는 듯 서서히、쿠쿠를 조준했습니다。
이번에야말로、끝난다……。
1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28:35.35 ID:gA185jaE
아버지、어머니、언니……。
(*중국어 모름. 대충 때려맞춤)
쿠쿠를 소중히 키워줘서、감사했습니다……。이래저래 민폐를 끼쳤었지만、사랑합니다……。
카논、치사토、렌렌……。
키나키나、시키시키、메이메이、나츠나츠……。
잔뜩 추억을 같이 보낼 수 있어서、좋았습니다……。짧은 시간이었지만、즐거웠습니다……。
…………。
스미레……。
1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30:41.03 ID:gA185jaE
죄송합니다……。쿠쿠는 당신에게、사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데도……사과하고 싶은데도、어떻게도 만날 수 없어서……。
모이는 것은 언제나、후회 뿐…………。
죄송합니다……스미레……。
적어도、마지막에는…………스미레의 얼굴을、한번 더 보고 싶었……습니다…………。
스미레……보고싶어…………。
스미레──。
구소쿠무시「구무샤ー!!」두두두
외성인「!ahtw」グラッ
쿠쿠「구소쿠무시……⁉」
구소쿠무시의 태클로、외성인은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구소쿠무시「무샤ー!」
쿠쿠「……네!」
쿠쿠와 구소쿠무시。
손가락과 손가락으로 전해지는 회화、입니다!
1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31:48.51 ID:gA185jaE
☆
쿠쿠「어째서 너만이라도 도망치지 않은겁니까……! 정말이지、바보같은 구소쿠무시……」
구소쿠무시「무샤ー…」
쿠쿠「…………구해줘서、고마워」쓰담쓰담
구소쿠무시「 ~♪」
구소쿠무시의 뒤를 따라、어떻게든 암벽의 그림자에 숨었습니다。
그래도 외성인은、끈질기게도 쿠쿠들을 수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집요한 성격이네요。
외성인「!dmudyhdeeoewuhoeioitcr」
쿠쿠(구소쿠무시、숨을 죽여주세요)
쿠쿠(Quite Quietly……무진장 조용하게……)
구소쿠무시(무샤)
1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33:55.27 ID:gA185jaE
외성인「!cytsmakuonetioluaiol」
쿠쿠「……………………」
외성인「!lyuykokllkoikkyolyloiiuuliilyoulull」
구소쿠무시「…………」
외성인「!tgstteujrwerlcwcceyaoirsniriaasauoec」
쿠쿠「…………………………………………」
미지의 단어를 외치며、난리치는 외성인。그 모습은、술취한 DV남편 같아서、무서워 죽겠습니다。
……문득、그리운 기억이 떠올랐습니다。그것은、처음으로"스바라시이코에노히토"를 찾아냈을 때의 일입니다。
(*멋진 목소리의 사람)
카논도、쿠쿠가 무서웠던 걸까요……?
『太好听的吧‼』
『뭐……뭐야⁉』
『你唱歌真的好好听啊‼ 简直就是天籁‼』
『엑、중국어……?』
『我刚才听到你唱歌了‼ 我们以后一起唱歌好不好⁉ 一起唱‼』
『히이이이이이 ~ ~ ~……!』
『一起做学园偶像‼』
『……니하오、셰셰、쇼롱포ー‼』
(*대충 럽라 슈퍼스타 1기 1화)
1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35:27.20 ID:gA185jaE
ガサッ。
쿠쿠「⁉」
쿠쿠(소리가、이쪽으로 향해 접근중입니다……)
외성인「nfouoidyu……♪」
쿠쿠(방금까지랑은 다른、목소리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쿠쿠(설마、쿠쿠들이 있는 곳을 들킨건……!)
쿠쿠(소리는 나지 않을 터……어째서인가요……⁉)
쿠쿠(……아、발자국! 깜빡해버렸습니다!)
쿠쿠(멀리 떨어져야 했습니다 ~! ……아뇨、그 상황에서、그럴 유예는 없었습니다만)
외성인「?rwyuraeeeoh……♪」
쿠쿠(적어도、구소쿠무시만이라도、살아준다면……)
쿠쿠(그런다면……쿠쿠는 후에 썩지 않고 죽는겁니다……)
쿠쿠「……………………」꼬옥ー
구소쿠무시「…………」꼬옥ー
피할 수 없는 죽음을 각오한、그 때。
어딘가에서、노래가 들려왔습니다。
1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37:25.55 ID:gA185jaE
마 ~루마 ~루♪
외성인「?nihuatswdhosits」
쿠쿠(…………뭘까요、이 기운빠지게 하는 멜로디는?)
그것은、사신의 행진곡인가。
아니면、천사의 팡파레인가。
……어느 쪽인지 모르겠습니다만、어쨋든 쿠쿠들은、그 노래에 목숨을 구한 겁니다。
쿠쿠(……? 외성인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됐습니다)
쿠쿠(방금 전 노래에 이끌려、어딘가에 가준거라면、좋겠습니다만)
구소쿠무시「!!」
쿠쿠「구소쿠무시……?」
경계하는 구소쿠무시。아무래도 외성인과 교대로、다른 생물체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대체、쿠쿠의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겁니까……⁉
1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39:20.91 ID:gA185jaE
──슈륵슈륵슈륵
쿠쿠「…………뭐、뭔가요、이건」
구소쿠무시「무샤ー…?」
쿠쿠들이 숨어있는、암벽의 그림자。그곳에、동물같은 것이 왔습니다。
가는 실로 덮여있어서、보풀 같았습니다。적의 없이、태연하게 앉아있습니다。
쿠쿠(서부극에서 자주 보이는、텀블위드……인건가요?)
(*회전초)
쿠쿠(아뇨、열이 있습니다……。동물인 것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쿠쿠(그리고……이 털、비단처럼 매끈매끈합니다……! 하아 ~、버릇이 될 것 같습니다、이거!)
쿠쿠(시대가 달랐다면 남획되어、부자들의 장난감 같은게 될 것 같은 고귀함이 있네요 ~……)
둥글어서、매끈매끈한 털로 뒤덮인 바디。밸런스볼 정도의 사이즈감。
…………이 동물은──。
쿠쿠「아르마딜로(アルマジロ)입니다……!」
아르마딜로「……?」
1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41:02.68 ID:gA185jaE
쿠쿠「……핫!」
아직 주변에 외성인이 있을지도 모르는데、큰 소리를 내버리고 말았습니다!
초조하게 고리를 돌리며、탐생하여 보았습니다만、역시 외성인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휴우 ~、다행이다……。
쿠쿠「……이 애는 어디서 온 겁니까?」쓰담쓰담쓰담쓰담
쿠쿠「아뇨、그런 것보다……호와 ~!」쓰담쓰담쓰담쓰담
쿠쿠「반영구적으로 만지게 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대머리가 될 때까지 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아르마딜로「 ~♪」
구소쿠무시「……」
구소쿠무시「무샤ー!!」ペシペシ
쿠쿠「므、뭘 화내는 겁니까、구소쿠무시?」
구소쿠무시「무샤무샤ー!!」
아르마딜로「」コロン
쿠쿠「아ー! 아르마딜로가 도망쳐버렸습니다。전부 구소쿠무시 탓입니다!」
구소쿠무시「구무!? 구샤! 구샤구샤-!!」
1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43:09.55 ID:gA185jaE
──슈륵슈륵슈륵
꼬옥。
쿠쿠「⁉」
쿠쿠「아에、아에……?」
쿠쿠「방금、분명……"누군가"가、쿠쿠의 손을 잡은 듯한…………」
구소쿠무시「……」
아르마딜로「」コロコロ
구소쿠무시「…구무샤ー!」カサカサ
쿠쿠「에、아르마딜로를 쫓아가는 건가요……?」
하지만、쿠쿠들에게 있어서 그 전개는、더할나위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 주변은 이제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언제 외성인이 돌아올지도 모르기 때문에、빨리 안전한 장소에서 몸을 기대고 싶습니다。
그렇게、한 명과 두 마리는、그 장소를 뒤로했습니다。
"보금자리"까지는、그렇게 멀지 않았습니다。
대충 2 ~3시간、쉬지않고 걸은 정도입니다。
1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45:46.67 ID:gA185jaE
☆
도착한 곳은、아무것도 없는 곳。
단지、지면에는"구멍"이 뚫려있었습니다。
크기는 대략、도쿄돔……의 주변 도로에 있는、맨홀정도입니다。쿠쿠는 돔으로 비교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 구멍에서부턴、어째선지、이질적인 공기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심연을 들여다보면、심연 또한 이쪽을 들여다보고 있다……。이 안쪽에、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쿠쿠「……여기에、들어가라고?」
구소쿠무시「……」
아르마딜로는 완전히 정지한 채、그 만마루한 몸을 쉬고 있습니다。정말이지、언제 만져도 매끈매끈 ~……。
……그리고、이상하게도。
지면에 뚫려있는、그 "구멍"의 가장자리도、아르마딜로의 털과 마찬가지로 매끈매끈 ~한겁니다。
둘의 관계성을 찾는 것은、간단한 것 같으면서도、굉장히 난해해 보입니다。그렇기에、지금 어떤 사실에는 눈을 돌리는 걸로하죠。
1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48:00.29 ID:gA185jaE
쿠쿠「구、구소쿠무시……무슨 일이신가요……?」
구소쿠무시「…구무샤」
쿠쿠「치사합니다! 쿠쿠에게만 책임을 떠넘기고!」
구소쿠무시「무、무샤ー…」
이 구멍에 들어가는건、외성인에게서 몸을 숨기는거라면、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은、이 구멍 안에、스미레(가칭)이 있을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아까부터 쭉、나의 내재적 직감이 속삭이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턴 더이상、되돌아갈 수 없어」……라고。
함정이나、크레이터랑은、정도가 다릅니다……。
들어가면 정말로、나올 수 없게 될 것 같은……그런 불안이 뱀처럼 휘감아서、조여오고 있는 겁니다。
무대포한 저라도、생각없이 나아가선 안된다는 것만은、이해하고 있습니다。
잠시 머뭇거림──。
1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50:38.39 ID:gA185jaE
쿠쿠(……알고 있습니다)
쿠쿠(쿠쿠 자신이、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매트릭스였다면、빨간 약이나 파란 약、어느걸 삼킬까 선택하는 장면입니다。
지금까지의 세계에서 벗어나、미지의 세계로 뛰어들 것인가……。
지금까지랑 아무것도 변함없이、구소쿠무시와 함께 서바이벌을 계속할 것인가……。
쿠쿠(선택지를 만든다면、이런 느낌일까요)
くく
1.「뭔가 불안합니다、가고싶지 않아」
2.「미지는 무섭습니다、가고싶지 않아」
3.「싫어싫어、가고싶지 않아」
4.「지금까지도 괜찮습니다、가고싶지 않아」
5.「간담이 서늘해졌습니다、가고싶지 않아」
6.「걱정됩니다、가고싶지 않아」
7.「두렵습니다、가고싶지 않아」
8.「싸우고있습니다、가고싶지 않아」
1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52:04.46 ID:gA185jaE
쿠쿠(……라니、전부 똑같잖아요!)
어쩔 수 없습니다……。
머릿속으로 게임 영상을 떠올려서、커서를 선택지 하단까지 가져갑니다。
그리고、십자키를 아래로 밀어넣어、노도의 99연타입니다! 오라오라오라‼
텍스트 프레임이 파도를 일으키며、떨리기 시작했습니다。일그러졌다가 고쳐지고、또 일그러졌다가、고쳐집니다。
쿠쿠(……숨겨진 커맨드、찾아냈습니다)
한 줄 정도、세로로 뻗은 프레임。
쿠쿠는 망설임 없이、가장 아래에 있는 선택지를 클릭했습니다。
9.「가죠!」
──선택된 것은、빨간 약이었습니다。
1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53:57.38 ID:gA185jaE
쿠쿠「……구소쿠무시는、지상에서의 생활이 더 좋았나요?」
구소쿠무시「…무샤ー」
쿠쿠「쿠쿠의 선택에 따른다……인가요。그 정도로 신뢰해주고 있는거군요」
스미레(가칭)을 만난다──그것이 쿠쿠의 행동목표이니까。쿠쿠들은、새로운 세계로 뛰어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이 결단은 분명、들리지 않을 터 입니다。
헛수고로 끝날지도 모릅니다。하지만、나아가지 않으면 길은 개척할 수 없습니다。
쿠쿠에겐、행동력 밖에 없으니까요! 저돌맹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쿠쿠「구소쿠무시。쿠쿠에게 안겨주세요」
구소쿠무시「무샤ー」カサカサ
쿠쿠「앞이 아니라、뒤로……뭐 상관 없지만。이게 더 익숙하니까요」
아르마딜로「」コロン
쿠쿠「그럼、갑시다──!」
구소쿠무시와 함께、구멍 속으로。그 곳에서 기다리는 것은 불가사의한 나라인가、아니면、마계로의 입구인가。
어느 쪽이든、이제 되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구멍"은 처음부터、존재하지 않았으니까요。
1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55:00.86 ID:gA185jaE
☆
언더그라운드의 세계는、이미지대로 폐쇄적인 것 같아서、작은 소리도 몇 배나 증폭되어、귀에 들어옵니다。
쿠쿠들 일행은、땅 밑에、더 아래로。작은 단차를 천천히 내려가고 있습니다。
……단차는、감촉으로 봤을 때 돌로 되어있어서、높이도 폭도、모든 것이 균일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쿠쿠「굉장하네요、여기는……」
구소쿠무시「구무샤ー…」
쿠쿠(……이건 분명히、문명의 힘입니다)
쿠쿠(봐요、벽에는 견고한 난간도 있어서、계단으로써 더할 나위 없이 잘 정돈되어있습니다)
쿠쿠(굽어있는 모서리도、깔끔한 직각입니다……。벽은 무척이나、콘크리트 같은 재질이네요……?)
쿠쿠(…………)
쿠쿠(이래선、마치──)
「누、누구⁉」
쿠쿠「‼」
1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2:57:50.22 ID:gA185jaE
쿠쿠(사람 목소리……! 심지어、일본어 입니다!)
쿠쿠(……대체、뭐가 어떻게 된건지)
쿠쿠(아니、그런 것보다도……방금 목소리는…………)
「…………」
쿠쿠「저기이……」
「……거、거짓말……믿을 수 없어…………」
쿠쿠「……? 저기이……」
「이런 일도……있구나……! 꿈 꾸는 것 같아……!」
쿠쿠「……저기」
「…………쿠쿠선배……‼」
갑자기 안겨들어서 비틀거리기는 했지만、어떻게든 버텼습니다。의외로 쿠쿠、균형이 탄탄한걸지도 모릅니다。
「선배……! 만나고 싶었어요……‼」
쿠쿠「…………」
쿠쿠「설마……」
쿠쿠「키나키나…………?」
키나코「──넷‼」
1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3:00:04.84 ID:gA185jaE
문명이 없을거라 생각한 별에、문명이 존재하고。
인간이 없는 줄 알았는데、지하에 사람이 있고。
그것도、그 사람은……쿠쿠의、소중한 동료……!
쿠쿠「읏 ~ ~ ~‼ 키나키나아 ~‼」꼬옥ー
마음을 있는 힘껏 담아、키나키나를 마주 안아줍니다!
키나키나는、쿠쿠가 알던 때보다 성장한 것 같아서、키는 쿠쿠를 훌쩍 뛰어넘고 있었습니다。
가슴도 훌륭히 자라서、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존재감을 뿜어대고 있습니다。
쿠쿠「얼굴……만져봐도 되겠습니까?」
키나코「에……? 네、괜찮아요」
쿠쿠「아아……정말로 키나키나입니다 ~……!」ペタペタ
키나코「…………」
키나코「저、저기、실례라면 죄송합니다」
키나코「쿠쿠선배……」
키나코「눈이、보이지 않는 겁니까……?」
1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3:02:46.73 ID:gA185jaE
쿠쿠「네 입니다。이 별에 떨어진 시점에서、이미 보이지 않게 됐던 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키나코「그、그랬던 거군요……」
쿠쿠「신경써주지 않아도 된다구요? 쿠쿠도 신경쓰지 않으니까」
쿠쿠「…………하지만、어레?」
쿠쿠「그러고보니、어째서、키나키나가 이 별에 있는 겁니까……?」
키나코「저기……그건 무슨 의미인 겁니까?」
쿠쿠「쿠쿠는、이 별에 떨어졌습니다。하지만、키나키나는 지구에 남아서──」
……혹시。
그렇게 생각한 순간、키나키나는 답을 알려주었습니다。
키나코「쿠쿠선배…………」
키나코「여기는、지구에요」
1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3:03:59.15 ID:gA185jaE
쿠쿠「…………갸라」
키나코「일본의、도쿄의、지하철역입니다」
쿠쿠「…………갸락시ー⁉」
설마설마、초설마!
그、그런……혹성탈출같은 결말이、현실로 일어날 줄이야……。
……거기다가、생각해보면、매우 명쾌했습니다。
나비의 날개짓이 저편에선 폭풍이 일듯、"운석"이 떨어지면、"빙하기"가 오는 겁니다。
공룡을 멸종시킨 것도、운석이 떨어진 것으로 초래된、빙하기가 원인이었으니까。……아、다른 설도 있습니다。
이 별이 지구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얼어있던 것은、운석이 "예언대로" 떨어진 것의、증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렇습니다……。자전의 주기가 지구와 같거나、대기가 생존에 적합하거나、차가 달리고 있거나……힌트는 많았을텐데……。
1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2/12/07(水) 03:05:17.97 ID:gA185jaE
큰 소리로、외치고 싶은 기분입니다。
세상에、여기는 지구였던건가……!
그리고、쿠쿠에게 있어서、가장 쇼크였던 것은……。
이제、『탕 성 쿠쿠통치구(가)』라고 하는、제멋대로인 토지의 주장을、쓸 수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오늘부터 이 곳은、지구성 도쿄입니다。()도 필요 없어서 빼버렸습니다。
──아뇨、이 별은 쭉、지구였던거네요。
쿠쿠(늦어졌습니다만……)
쿠쿠(다녀왔습니다、지구……!)
지하에서의 재회는、쿠쿠의 향후를 크게 좌우하는、운석충돌급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모두와 만나고 싶어!」……언젠가 바랬던、쿠쿠의 제멋대로。
그것이 지금、아직 1/8 입니다만……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제2막 금성적근접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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