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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그럭저럭 읽을만한 글 쉽게 쓸 수 있는 허접한 팁들(추가)

ㅊㅊ(110.46) 2019.06.17 02:56:56
조회 7112 추천 77 댓글 6

장르 소설을 쓰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테크닉이 있지만 본인이 즐겨쓰는 테크닉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아 물론 내가 잘 쓰는 사람은 아니다. 난 필력이 씹망이기 때문에 내 수준에서 이야기해보려고 함.

제일 주의할 점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




1. 주인공 설정

기본 설정만 잘 짜면 평타 이상은 되는 글을 쓸 수 있다. 특히 장르 소설 같은 경우는 더 그렇고.

먼저 주인공 설정인데 본인의 역량 이상을 오바해서 설정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천재인 설정 같은 경우 정말 잘 준비해야 된다.

사실상 작가 지능이 주인공 지능이기 때문에 본인이 정말 잘 준비하고 거기에 시간을 투자할 자신이 있지 않다면 순식간에 씹망글로 둔갑할 가능성이 있다.

마찬가지로 완전 악마 유형의 주인공. 영웅 주인공, 또라이 주인공 등등

극단적인 유형의 캐릭터 설정은 그야말로 독이 든 성배이다. 잘 쓰면 대박이지만 우리 같은 일반인의 경우 잘 못 쓸 가능성이 99%를 넘는다.

추천하는 것은 니가 가장 잘 이해하고 자신있어하는 캐릭터를 잡는 것이 좋다.

본인 같은 경우 그냥 내 성격을 중심으로 캐릭터를 잡고 거기에 약간의 비범한 요소를 추가하는 식으로 윤곽을 잡아간다.

주인공은 작품을 이끌어나가는 핵심요소이다. 여기서부터 씹망이면 앞으로 답이 없다.




2. 세계관 설정

독자적인 세계관을 오롯이 혼자 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것을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내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무슨 말인지 알지? 계속 말할 건 데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게 좋다. 시발 내가 개쩌는 작품 만들어내야겠어. 이런 식의 야망을 갖고 작업을 들어가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지만(현재 장르소설 시장은 너무 그런 야망이 없어서 문제이긴 하다.) 본인의 분수를 넘어서는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세계관은 널리고 널렸고 독자들은 딱히 세계관에 엄청난 집중도와 흥미를 느끼면서 책을 읽지는 않는다.

본인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설정이 있다고 생각해도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다 어디선가 보고 들었던 이야기의 집합이다.

막상 쓰기 시작하면 세계관에 구멍이 뻥뻥 뜷리는 걸 느낄 수 있을테고 본인이 모래성을 쌓고 있다는 걸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극복하려면 상당한 노력과 열정이 있어야 하는데 어차피 밀레니엄 시대의 사람들은 열정이 없지 않는가?

더군다나 무리한 열정은 모든 사람들이 극혐하는 설명충으로 변모할 수 있다.

그러니까 부담 갖지 말고 갖다 써라.




3. 캐릭터들 설정

장르 소설은 캐릭터성이 주는 재미가 절대적이다. 스토리? 개연성? 문장력? 중요하긴 한데 장르 소설에서는 순문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비해 절대 미치지 못한다고 개인적으로 확신하다. 그러니까 이 파트가 중요하다.

캐릭터성이 주는 재미라는 것은 캐릭터가 입체적일 때 나타난다.

누구나 알 수 있을 법한 뻔한 캐릭터들은 독자들의 재미를 반감시킨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만드냐고? 본인 같은 경우는 이렇게 한다.

일단 대충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형적인 캐릭터 9가지 타입을 나눈다.

악당, 호구, 한량, 냉소(비관)적, 열정바보, 영웅(리더십), 쾌활, 무감정, 이기적(소시민)

이 9가지의 성격 유형 중 하나를 주조연들의 메인 캐릭터 타입에 하나씩 박아놓고 여기에 서브 성격유형 한 두 가지 더 추가해준다.

예를 들어서 대표적인 츤데레 유형이 있다. 냉소적이고 차갑지만 내 주위 사람들한테 은근히 따뜻하다든지. (흔해빠지지만 가장 잘 먹히고 쓰기도 편하다) 평상시 행동은 호구나 한량 같은데 가끔 영웅적인 행동이 튀어나온다던지.

아니면 쾌활하고 유머러스한 조연이 어느 날 완전 표정이 무감정해지는 장면을 등장시킨다던지..

되도록이면 반대적인 성격유형을 추가하는 게 쓰기 편하다.

이렇게만 캐릭터를 잡아도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 '오우 이 소설 뭔가 있는데?!' 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물론 작가 본인은 실상 쥐뿔도 없다는 걸 알고 있고 독자도 계속 읽다보면 느낄 수 있다.

+캐릭터나 세계관을 설정할 때 너무 디테일하게 할 필요없다. 대강 밑그림만 그려라. 디테일에 집착하면 큰 그림을 놓친다. 




4. 스토리

스토리 혼자 짜 가지고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들이 흔히 하는 말로 클리셰라는 게 있다.

그냥 그거 갖다 써라. 트렌드에 맞춰서 쓰는 게 리스크가 적다.

이고깽이든 환생이든 빙의이든 희귀이든 가상현실이든 까놓고 말해 다 비슷비슷하다.

본인이 읽다보면 갖다 쓰기 편하다고 생각하는 스토리 라인이 있을 거라 짐작된다.

그거 갖다쓰고 원하는 부위 조금만 수정하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현재 장르시장은 자가복제와 표절이 판을 치는 시장이다. 부담 갖지마라. 예술의 원천은 창조가 아니라 모방이다.

+ 개연성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개연성은 결국 캐릭터의 부산물이다. 무슨 말이냐면 독자들이 개연성을 판단할 때 니가 캐릭터를 어떻게 구축함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이다.  일단 니가 원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면 이후에 작품의 흐름을 맞추기 위한 과정에서 자연스레 캐릭터성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개연성에 집착하면 글이 활기를 잃어버리고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일부 글쟁이들이 자꾸 넘어서는 안 되는 일정한 선이 있다고 여기는데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스스로 가능성을 막는 벽을 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거다.

본인에게 너무 엄격해지지 말자. 시야가 좁아지고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




5. 문장

사실 이건 그냥 답이 없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느껴야 한다.

그래도 간단한 팁을 주자면 단문이 좋다. (문장의 길이가 짧음)

물론 몇몇 작가들은 장문을 쓰면서 유려하고 특색있는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쓰는 것이 몇 배 더 어렵다. 특히 장르 소설 같은 경우 일단 가독성이 좋아야 되고 읽기 편해야 되기 때문에

어려운 어휘나 용어 같은 것 빼고 시작하면 보통 역량으로는 장문을 시도할 수가 없다. 하면 씹망글이 되기 십상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했다시피 중복된 단어사용은 되도록이면 피해야 된다.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된다면 동음이의어를 사용하는 게 좋고 굳이 적을 필요가 없는 내용들은 가능한 계속 빼도록 노력해야 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풍부한 묘사의 전달이 쓸데없는 곁가지로 변해갈 수 있다는 걸 항상 의식해야 된다.

+ 초보자들 경우 불필요한 수사. 접속사나 지시대명사 같은 것들 최대한 뺄 수 있으면 빼라고 하고싶다.

그러고 나서 자기 글을 보게 되면 글이 상당히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밋밋하면 독자들이 심심함을 느끼지면 글이 번잡스러우면 조잡하다고 느낀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글이 밋밋한 게 조잡스러워 보이는 것 보다는 훨 낫다는 점이다. 

밋밋함에서 출발하자. 거기서부터 하나씩 추가해 문체의 스타일을 완성해나가는 거다.

그리고 문장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 가끔 보다보면 문장 하나 쓰고 다시 다듬고 또 문장 하나 쓰고 다시 다듬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무 깎는 노인네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 언제 책을 쓰냐. 지도를 보면 길이 어딘지 훤히 알지만 막상 홀 몸으로 돌아다니면 길치가 되는 것처럼

상황 속에 있으면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한다. 퇴고는 거리감이 생길 때 하는 게 좋다.

독자들은 니들 생각만큼 문장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다. 




6. 전개

유행하는 말로 사이다와 고구마가 있다. 모든 소설의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는 이 사이다와 고구마의 적절한 분배에 따라 이뤄진다.

고구마가 많으면 하차되는 독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사이다가 많으면 긴장의 역치를 계속해서 높여야 한다.

사이다 대표격인 먼치킨 소설 같은 경우는 그래서 후반가면 파워인플레가 심각해지고 소설이 답도없이 망가지는 걸 많이 볼 수 있을 거다.

본인 같은 경우 초보들에게 먼치킨 유형을 추천하지 않는다. 초반에 쓰기 편하지만 후반 가면 노답되는 걸 너무 많이 봤다.

아예 일상물로 가면 상관이 없지만 이런 소설들이 더 쓰기 어렵다.

알다시피 적당히 제약이 있어야 한다. 주인공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약들. 고구마를 잘 쓰면 사이다가 한 번 올 때 카타르시스의 최대값을 극도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것도 많이 써봐야 느낌이 오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힘순찐 유형의 소설을 많이 써봐라고 하고싶다. 그냥 이유없이 힘을 숨기는 게 아니라

힘을 숨길 수 밖에 없는 제약이나 장치들을 집어넣고 몇 번 소설을 돌리다 보면 느낌이 올 거다. 이런 게 쓰기도 편하다.




7. 신선함

아예 날 때부터 신선함을 타고 글을 쓴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이고 현실적으로 신선한다고 느낄만한 착각을 유도하기 위해 제일 좋은

테크닉은 클리셰를 차용하되 그 중 일부만 약간 비트는 것이다. 많은 작가들이 사용하는 테크닉으로 예를 들어 호구가 주인공인데 너무 호구스러워서 오히려 그런 점이 사이다 요소가 된다거나 전형적인 이고깽물인데 주인공이 노인이라든지 이런 예들.

물론 앞서 이야기한 것은 조금 리스크가 있는 요소들이나 이런 것 말고도 리스크를 적게 감수하면서 비틀 수 있는 요소들은 넘쳐난다.




8. 대화

대화체는 소설의 맛을 돋구는 좋은 기술이다. 장르 소설에서는 더욱 더 대화체의 위력이 증가한다.

하지만 가끔 보면 이 대화체를 끔찍하게 못 쓰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본인 같은 경우도 여기에 해당하는데 다른 거 다 괜찮다가도 내가 쓴 대화체만 보면

당장 대가리를 땅에 박고 한강에 투신하고 싶은 마음이 든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평상시에 대화를 많이 하고 대화를 관찰하자. 그렇다고 굳이 대화의 리얼리즘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꼭 현실적인 대화가 나오지는 않는다. 평상시에 쓰지 않는 대화들도 자주 나온다. 

그럼에도 몰입도에 전혀 방해를 느끼지 않고 넘어갈 때가 많다.

중요한 건 캐릭터의 구축과 상황에 대한 설정이다. 이 모든 게 탄탄하다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써 나갈 수 있다.

그럼에도 어색함을 못 견디는 사람들이 있을 때는 좋은 방안이 있다.

바로 대화체를 생략해버리는 법이다. 본인도 이 방법을 주로 쓰는데 굳이 대화를 쓸 장면이 아니라면 전부 묘사로 때워나가는 거다.

대화는 특정 흐름에서 중요한 부분만 이어지게 하면 괜찮다. 

이렇게 하면 여러가지 면에서 좋다. 다 느끼다시피 대화체가 많으면 글이 쌈마이틱해진다. 대화가 많으면서 쌈마이스럽지 않은 글들은 정말 대단한 역량의 소유자들이다.


  



9.. 멘탈

기대치를 낮추면 편하다. 간단히 말해 본인이 쓰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독자들의 수준을 낮게 평가해라.

이 말만 기억하면 된다. 모든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은 만들 수 없다.

글 쓰는 게 무슨 공익적인 일도 아니고 정치하는 것도 아니다. 돈 받고 연재를 하는 거라면 문제가 되지만 자유연재일 경우 그런 압박감은

가질 필요 없다.

무슨 말인고 하면 독자가 뭐라 떠들던 간에 본인이 원하는 흐릿한 형태의 완성품이 있을 것이다.

그걸 우선순위로 삼고 피드백은 2순위로 두라. 우선순위가 중요하다. 우선순위가 정해지지 않으면 글의 방향이 흔들리게 되고 십중구구 연중되다

삭제 절차로 바뀐다. 차라리 잘못된 방향이라도 끝까지 가보는 게 낫다.




굉장히 허접스러운 글이지만 작가를 꿈꾸는 많은 아마추어 유저들에게 아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함.

내가 아마추어라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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