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꽤 오랫동안 성인웹툰 커뮤니티를 이용한 유저로 현재 커뮤니티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중립적인 입장에서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현재 성인웹툰 커뮤니티는 4개정도가 있습니다.

탑툰 마갤

투믹스 웹툰코믹스 마갤

웹코믹 마갤 줄여서 웹마갤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아카라이브 웹코믹 채널

이렇게 존재하는데 웹마갤 말고는 거의 활동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카라이브는 웹마갤 매니저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만든 채널로 매니저도 웹마갤과 동일합니다. 사실상 웹마갤=아카라이브 웹코믹 채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웹마갤의 웹툰갤에서 시작된 갤러리입니다. 약 2년전쯤인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한때 디시에 정치 알바가 판을 치면서 갤러리를 개판치고 다니던 시기에 새롭게 만든 곳이 웹코믹 마이너 갤러리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하나둘 이동하면서 갤의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 현재는 작가들도 방문할 정도로 커진 상태입니다.

이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웹마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매니저의 권력 남용과 소통 부재입니다. 여러 유저들이 들고 일어난 이번 사태도 그렇습니다.

시발점은 이번 마이너 갤러리의 규정이 바뀌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만약 승격이 된다면 아카라이브에서 활동할 것인지에 대해 투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매니저는 왜 삭제하는지 이유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며 규정에 대한 글들을 전부 삭제했습니다.

이에 대해 몇몇 고정닉네임 유저들이 항의를 하자 그제서야 이유를 설명하는데 평소 파딱을 뽑을 때는 지원도 안하고 통신사 아이피들이 투표를 유도한 것에 왜 너네들이 완장노릇을 하냐 완장들은 허수아비가 아니다 호들갑 떨지마라 이렇게 말해서 그동안 매니저에게 쌓였던 불만들이 폭발한 것입니다.

그 뒤로도 자신에게 항의했던 유저들을 광역디스하는 글을 올리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 유저들이 설명도 제대로 안하고 글을 삭제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라거나 매니저의 태도에 비판하는 글들 전부 삭제조치 해버렸습니다.

이 중에는 분명 매니저가 독단적인 판단으로 갤의 떡밥을 통제하는것도 호들갑 아니냐는 등 매니저를 정당하게 비판하는 글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매니저에 대한 비판글을 삭제하는 것은 마이너 갤러리 운영원칙에 위배됩니다.) 보다못한 부매니저도 매니저에게 잘못한 부분은 사과하고 끝내면 안되냐고 했지만 매니저는 끝까지 삭제만할 뿐이었습니다.

항의를 해도 1분도 안돼서 삭제되니 결국 유저들도 포기하고 여기 말고는 소통할 곳이 없으니 체념하고 이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주딱님께 하고싶은 말은 소통입니다.

유저들이 말하는 불만들을 조금이라도 듣고 이해하려고 했다면 저런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여기는 웹마갤을 반면교사 삼아 현명하게 운영해주시길 바래요.

탑툰 마이너 갤러리 화이팅!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