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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Night in the woods - 9일 ...2

곰파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4.13 23:23:28
조회 1261 추천 1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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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


2일째 ...1


2일째 ...2


3일째


4일째 ...1


4일째 ...2


5일째 ...1


5일째 ...2


5일째 ...3


6일째 ...1


6일째 ...2


7일째 ...1


7일째 ...2


7일째 ...3


8일째 ...1


8일째 ...2


9일째 ...1










메이 ' 조화는 뭐랄까 '

     ' 존나 우울해. '

     ' 왠진 모르겠지만. '

     ' 차라리 죽은 진짜 꽃이 덜 우울해. '





여기 이런 풍차같은게 있었는데

이걸 점프로 계속 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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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뿅 하고 튀어나감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






로리 " 하페스트 간 거에요? "


메이 " 어. 음. "

     " 결국 연극까지 하게 됐어. "

     " 내 친구 비가 조져놓을 뻔 했었거든. "


로리 " 멋있네요. 전 피자 먹으면서 블러드고르곤 봤는데. "


메이 1. " 좋았겠네. "

     2. " 블러드고르곤? " <-


로리 " 1980년대 이탈리아 영화에요 "

     " 피가 펑펑 터져요, 좀 과장됐지만. "

     " 여자기숙학교에서 이것저것 하는 얘긴데요 "

     " 유령들이 걔네를 납치해가서ㅡ "


메이 " 블러드고르곤한테 주나? "


로리 " 네. "


메이 " ... "


로리 " 이상해요? "


메이 " 아냐. 그냥. "

     " 어제 유령인가 뭔가를 본 것 같아서. "

     " 으, 나도 잘 모르겠다. "


로리 " 그거 좀 죽이는 얘긴데요? "


메이 " 그게 좀, 다른 뜻으로 죽이는 일이었어. "


로리 " 아. 죄송해요. "


메이 " 괜찮아. 나중에 보자. "


로리 " 유령일 잘 해결하시길 빌게요! "


메이 "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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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안뇨오옹 비. "


비 " 안녕, 음 "

   " 어제 일은 고마웠어. "

   " 빚 하나 졌다. "


메이 " 천만에. 나도 재밌었어. "

     " 근데 그 다음에 엄청 이상한 일이 있었거든. "


비 " 뭔데? "


메이 " 나중에 말해줄게, 아마. "

     " 아직 정리해보고 있어. "


비 " 좋아. 다 되면 말해줘. "


메이 " 그럴게. "


비 " 오늘 밴드 연습인 것 같은데? "


메이 " 응, 난 그렉이나 잡으러 가야겠다. "


비 " 어렵진 않을 걸. "


메이 " 그렇겠지, 스낵 팔콘에 있을테니까. "


비 " 걔 어떻게 아직도 안 짤리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

   " 계속 훔쳐대고, 재미로 물건 부숴대고, 일하다가 마음대로 뛰쳐나가고. "


메이 " 그렉은 자기 방식대로 살잖아. "


비 " 세상이 그렉 방식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게 더 맞을 것 같네. "


메이 " 우워 "


비 " 내가 무슨 소릴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


메이 " 그래도, 우워. "





메이 ' 전쟁은 개짓거리야. '

     ' 듣고 있니? 석상아? '

     ' 너도 징집된 거겠지. '

     ' 으으. '

     ' 자기 본따 만든 석상 즐기기도 전에 죽었겠지. '

     ' 엿같은 일이야. '

ㅡㅡㅡㅡㅡㅡ

메이 ' 날 전쟁에 끌고 갈 순 없을 걸. '

     ' 난 지하로 숨어들 거야. '

     ' 전쟁 같은 거에 반대하는 조직에 가입하는 거지. '

     ' 전쟁 물자를 날려버리고 또... 사보타지 하고. '

     ' 십수년을 그렇게 그림자 속에서 지내는 거야. '

     ' 주소도 없고. '

     ' 항상 도망다니고. '

     ' 사막에 있는 트레일러에서 지내고. '

     ' 끝내줄 걸. '






앵거스 " 밴드 연습 할 거지? "


메이 " 아마도. 어젯밤 이상했어. "


앵거스 " 어땠길래? "


메이 " 나중에 말해줄게. "






메이 " 어우. "

     " 뭐가 또 들어오려고 하는 건가? "

     " 아마 무슨 멍청한 거겠지. "

     " 그리울 거야, 피자. "





광팬2 " 또 비네. "

      " 또 감기 걸린 것 같아. "


광팬1 " 그냥 가랑비야. "


광팬2 " 저기 음... "

      " 우리 왜 여기 서있는 거지? "


광팬1 " 누군가는 해야하니까. "









메이 " 저기... 음... 약간 이상한 질문인데, "

     " 누구 없어진 애 있니? "


고딩2 " 뭐요? "


메이 " 니가 아는 애가 어젯밤에 나가선 들어오질 않는다던가? "


고딩1 " 음. "


고딩3 " 그런 일 없는 것 같은데요? "


고딩4 " 무슨 일이길래? "


메이 " 아무것도 아냐. 그냥 뭔가 본 것 같아서. "


고딩2 " 좋아요... 음... "


고딩4 " 심각한 일이면 얘기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


메이 " 그냥 조심하고 다녀, 응? 잘 살펴보고. "

     " 그리고 뭔가 이상한 걸 보면 나한테 알려주고, 알았어? "

     " 내 생각엔 너넨 맨날 같이 몰려 다니니까 누구보다 안전할 거야! "


고딩4 " ... "








그렉 " 짜샤. "


메이 " 윽. "


그렉 " 윽? "


메이 " 긴 밤이었어. 이상하고. "


그렉 " 무슨 일인데? "


메이 " 밴드 연습 때 말해줄게. "


그렉 " 쩌네. "

     " 여긴 어쩐 일이야? "


메이 " 그냥 인사하려고. "


그렉 " 안녕! "







메이 " 안녕! "


대니 " 안녕... 메이? "


메이 " 이제 여기서 일하는 거야? "


대니 " 그래. 좆같네. "

     " 그래도 돈 주니까. "


메이 " 질문 : 저 안에 주방을 어떻게 설치했을까? "


대니 " 겨우. "


ㅡㅡㅡㅡㅡㅡ


메이 " 여기선 무슨 일 해? "


대니 " 그릴 담당이랑 청소부. "

     " 요리하고 닦아. "


메이 " 동시에? "


대니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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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안녕. "


점 " 안녕 꼬맹이. "

     * 킁 킁 *

     " 너 이상한 냄새 난다. "


메이 " 왜 우리 이모 차가 여기 있지? "


점 " 너네 이모야? "


메이 " ... 응... "


점 " 오 이상해라 그럼 너 절반쯤 경찰이란 뜻이야? "

     " 절대 날 반만 잡을 순 없을 걸, 반 짭새!! "

     " 하 하 하 하 하 하 하 "


메이 " ... "


점 " 저 위에서 뭘 하고 있는 건진 모르겠어. "


메이 " 흠. "

     " 너 하페스트 갔었어? "


점 " 아니. 집어쳐. "


메이 " 좋네. 나 좀 이상한 일을 겪었거든. "

     " 이상하고 안 좋은 일. 정확히는. "


점 " 충분히 예상할만한 일이었어. "


메이 " 맞아. "

     " 어제 있던 사람들 아직도 있어? "


점 " 몰라. "

     " 우리들 뭐... 친구 같은 것도 아니었어. "


메이 " 아 그렇지. 왜 니가 알 거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 "

     " 그 사람들 혹시 케이시 만난 적 있지 않을까 했거든. "

     " 여기 밖 어딘가에서. "


점 " 내가 물어봐줄 수 있어. 자주 물어보거든. "


메이 " 걔가 저 밖에서 혼자 지내고 있을 거라니 생각하기도 싫다. "
 

점 " 에이, 케이시는 터프한 놈이잖아. 괜찮을 거야. "

     " 떠나야할 땐, 떠나야 하는 거야! "


메이 " 그런 것 같네. "


점 " 좋아, 밴드 연습 때 보자! "


메이 " 솔직하게, 우리 연주하는 거 보는게 좋은 거야? "


점 " 응! 내 말은 니네가 잘한다는 건 아니지만, 응. "

     " 내 스타일은 아냐. "


메이 " 니 스타일이 뭔데? "


점 " 블랙 메탈, 음, 쓰래쉬 크로스오버, 힙합. "


메이 " 난 위치대거 좋아하는데! 걔네 좀 메탈답지. "


점 " 오 그래 그거 좆되지, 응? "

     " 다ㅡ다ㅡ두우우우ㅜ가!!! "


메이 " 그거지! "


점 " ... "


메이 " 왜 그래? "





점 " 있잖아, 예전에 어떤 놈이 날 쫓아온 적 있었어. "

     " 그게, 기차 타고 온 놈 같았는데. "


메이 1. " 뭐라고? 아 어쨌든, 난 가봐야겠다. "

     2. " 어쨌는데? " <-


점 " 언젠가 여름날 밤이었던 것 같은데. "

     " 곁눈질로 슬쩍 보니까 그 새끼가 있는 거야. "

     " 주차장 너머에서 휙 돌아선 언덕 위로 슬금슬금 다가오더라고. "

     " 한 50걸음쯤 뒤에 있었나. "

     " 근데 똑바로 쳐다볼 마음이 안 드는 거야. "


메이 1. " 아악... " <-

     2. " 아아아아악... "


점 " 난 숲 속으로 우회해서 나무 위로 올라갔어. "

     "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지만 왠지 "

     " 그 놈이 딱 길 밖으로 나와서 서있는게 보이더라고. "

     " 내가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는 거였어. "


메이 1. " 세상에 "

     2. " 이런 썅 " <-


메이 " 어쨌는데? "


점 " 완전히 어두워진 다음에 내려왔어 "

     " 그 다음 언덕 위로 존나게 뛰었지. "


메이 " 아아아아아악!!! "


점 " 그래 이상하고 안 좋은 일이었지. "


메이 " 아아아악... "

     " 엄청 혼란스럽다 지금. "


점 " 하 하 그렇지? "

     " 나중에 봐! "





위로 올라가보자





몰리 " 어젯밤 여기서 뭘 하고 있었지? "


메이 1. " 누가 유괴하는 걸 봤어요, 음, 꼬마애를. "

     2. " 당신은 어젯밤 여기서 뭘 하고 있었는데요? " <-


몰리 " 부랑자들. 신고 받은. "

     " 의회에서 손사래 치게 만드는 이유지. "

     " 이것들 다. "

     " 아마 니가 여기서 본 사람일지도 몰라. "





몰리 " 네 차례. "


메이 " 유괴하는 걸 봤어요. "


몰리 " 뭘 봤다는 건지 다시 말해줄래? "


메이 " 크고 낡은 코트 입은 사람이랑 그 사람 뒤에 얹혀 있던 사람. "


몰리 " 으흠. "

     " 그래서 니가 여기까지 쫓아온 거고? "


메이 " 네 여기 철창까지 쫓아왔더니 이미 숲 속에 있더라구요. "


몰리 " 알겠어. 고마워, 메이. "


메이 " 으. 그냥 무시당할 줄 알았는데. "


몰리 " 메이, 실종 신고가 하나도 없어. "

     " 하페스트 같은 날에 애가 없어졌다면 신고가 *들어오기 마련*이야. "

     " 썅, 6건 있었던 건 전부 그냥 지각한 애들이었어. "
 
     " 신고가 있었어야 한다고. "


메이 " 제가 신고하고 있잖아요!! 여기! 바로 여기서!! 이것도 신고에요!! "


몰리 " 메이, 철창 어디에도 끊어진 흔적이 없어. "
 

메이 " 그래서요? "


몰리 " 그러니까 누가 애까지 엎고... 여길 뛰어넘지 않는 한... "

     " 실종 신고도 안 들어온 애를... "


메이 " ... "


몰리 " 좋은 생각이라도 있니, 메이? "


메이 " ... "





메이 1. " 아뇨. "

     2. " 철창을 돌아서 갔을 수도 있잖아요! " <-


몰라 " 잘 모르겠다 메이, "

    " 이 철창은 주차장 너머까지 둘러싸. "

    " 거의 선로까지 가지. "

    " 네가 바짝 붙어서 쫓아갔다면서, "

    " 그런데 어느 순간 감쪽같이 철창 너머에서 나타났다니? "


메이 " 으으으으그 "


몰리 " 어젯밤의 거의 절반을 빨랫줄이랑 잡음에 쫄은 사람이랑 애새끼들 쫓아다니는데 썼단 말야. "

 




메이 " 난ㅡ 이ㅡ ㅇ이ㅡ 아아아악!!! "

     " 지금 무슨 호러 영화라도 찍자는 거에요? "

     " 아무도 유령 봤다는 여자애 말은 안 믿어주더라! "

     " 하, 여기 좋은 소식 하나 있는데ㅡ "

     " 경찰은 언제나 죽더라구요. "


몰리 " 미안한데, 우리 지금 유령 얘기 하고 있었던 거니? "


메이 " 철창을 뚫고 넘어갔잖아요?? "


몰리 " 정말이니, 메이? "


메이 " 아뇨! 네! 아 몰라요! "

     " 엄청 피곤하네. "


몰리 " 그래. 내가 예상했던게 그거야. "





메이 " 적어도 숲을 살펴보긴 한 거죠? "


몰리 " 메이, 나랑 댄 맥코넬이 오늘 아침에 들어가봤었어. "

     " 니가 어젯밤에 말한 거 때문에. "

     " 철창에서 옛날 광산까지 가봤었지. "

     " 더러운 매트리스에서 뒹구는 애새끼들 몇 명이랑, "

     " 오래 못 살 것 같아 보이는 사슴 몇이랑, "

     " 너무 일찍 사냥당한 사슴 한 마리가 끝이었어. "





메이 " 그럴 리가 없어. "





몰리 " 그렇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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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경찰은 항상 죽는다고! "





하.....




모르겠다. 밴드 연습이나 하라고 하자







메이 " 또 이 엉망진창 보러 온 거구나, 그렇지? "


점 " 그래! "


메이 " 니가 우리의 유일한 팬이야, 점. "


점 " 그냥 재밌으려고 오는 거야. "

     " 난 여가활동에 있어선 신사거든. "


메이 " 훌륭해. "





비 " 준비 됐어? "


메이 " 응! "


비 " 가서 그렉 좀 확인해봐. 오늘 하루종일 늦장이네. "


메이 " 그러지! "





메이 " 안녕 앵거스. "


앵거스 " 야 야 메이. "


메이 " 뭔데? "


앵거스 " 음. 아무것도. "

       " 이번주 정말 지루하게 보냈거든. "


메이 " 저런, 부럽네. "


앵거스 " 엥. "





그렉 " 임마. "


메이 " 괜찮아? 피곤해 보이는데. "


그렉 " 윽. 잠을 하나도 못 잤어. "

     " 옥상 문을 고친댔나 "

     " 엄청 시끄러웠어. "


메이 " '옥상 문'? "


그렉 " 그래, 계단 맨 위에 있는 문 있잖아 "

     " 열면 옥상으로 나가거든. "

     " 이젠 뭐랄까. "

     " 모르겠다. 로비에서 거기까지 뛰어올라간다던가. "

     " 옥상까지. "

     " 그 다음 건물 옆면에 오줌 갈기기? "


메이 " 그래 하지마. "


그렉 " 하지만 다른 사람이 그러면 누가 막는데 그걸??? "


메이 " 임마. 괜찮을 거야. "


그렉 " 미안. 그냥 좀 피곤해서. "


메이 " 쌤쌤이네. 그래서 할 거야? "






그렉 " 그래 함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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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 헤드 가이



난 시작부터 빡세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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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아앗!!



야 잠깐만ㅋㅋ



리듬게임 무경험자에겐 너무 가혹했다




그렉 " 우와, 메이 방금 그건 좀... "


비 " 꽤 나빴어 그게 뭐였든지 간에. "


메이 " 난 문자 그대로 이 노래가 뭔지도 모른다고. "

...

메이 " 휴. "


비 " 너무 빨라. "


메이 " 넌 그냥 버튼 누르는게 끝이잖아! "


비 " ... "


그렉 " 나 너무 피곤하다. "


앵거스 " 목 쉰 것 같아. "


그렉 " 죽이네. "


앵거스 "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해주지. "





화면 암전되고 메이가 설명해줌


메이 " ...그래서 그게 꿈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 "

     " 그리고 그 놈, 내가 유령이라고 생각한 놈이 애를 유괴하고 "

     " 내가 자고 있을 때 내 머릿속에도 들어온 것 같아. "

     " 어쨌거나 그래, 내가 뭐라도 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 "

     " 왜냐면 무서우니까. "


......





....


비 " 어, 오늘 그런 얘길 들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


그렉 " 너 괜찮아? "


메이 1. " 물론! " <-

     2. " 아니! "


메이 " 내가 미치거나 한 건 아니니까. "


앵거스 " 아마 유령은 아닐 거야. "


그렉 " 그래, 아마 아닐 걸. "


비 " 그래, 분명히. "


메이 " 으으으그 "

     " 좋아, 알겠어, 이건 내가 알아서 해결할게. "


그렉 " 야 임마, 그렇게 나오지 마. "


앵거스 " 우리가 있잖아! "





메이 " 아으... 얘들아... "




...




비 " 좋아, 알겠어. "





메이 " 그래서 이곳 주변에 있는 유령 얘기 같은 걸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

     " 그, 믿을만한 출처가 있는 것들로만. "


앵거스 " 그런게... "


메이 " 신문엔 유령 구획 같은 거 없으려나? "


....


메이 " 왜? 그렇게 멍청한 질문이었어? "


비 " 있잖아, 우리 도서관 한 번 조사해보는게 어때. "


메이 " 책... 때문에? 유령에 대한? "


비 " 아니, 지역 사설들을 모아놓은 자료가 있거든 "

   " 거의 백년 전 것까지. "

   " 유괴하는 유령에 대한 감춰진 역사 같은게 있다면 거기서 찾을 수 있을 거야. "


메이 " 와! 그런 것 까지 있을 줄은 몰랐는데! "

     " 난 거기에 무너져내린 낡은 책 무더기 같은 것만 있는줄 알았다? "


비 " 너 도서관 마지막으로 가본게 언제야? "

   " 사실 우리한테 있는게 이 주변에서 제일 좋은 도서관이거든. "


메이 " 허. 어쩌다가? "


비 " 돈 많은 자식이 후원을 잔뜩 해줬었거든, 그게 언제였더라? "

   " 그래, 제단도 설립한 다음에... "


메이 " ? "


비 " 신경꺼. 얼른 가자. "
 

메이 " 우리 갔다 와서 다시 모일 수 있을까? "


그렉 " 음 "


앵거스 " 물론! "


메이 " 좋아! 갔다올게!!!! "


비 " 우후. 유령이라. "


메이 " 그거지! "


ㅡㅡㅡㅡㅡㅡㅡ


연재 초반 건 검토를 안해서 번역이 어색하거나 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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