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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펌) 버닝 보지도 않고 어그로 끌기

레뷔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16 02:10:29
조회 48 추천 0 댓글 1
														

버닝은 왜 그렇게 빨림?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ovie2&no=6239262)






viewimage.php?id=26b4de29&no=24b0d769e1d32ca73ced81fa11d02831edca684dcd73c50d611ea9794f01f84807111bc0128488fd75b2f8f6b0388a787c51348d4b717e0388658064a4b691


이창동 인터뷰 읽어 보면
포르쉐가 주인공에게 뭔지 알 수 없는 것이며 분노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의 상징이라느니 70년대에만 문제가 분명했고 싸울 대상이 있었다느니 하는데 어리면 포르쉐가 예쁘고 편하고 좋은 것도 모르게 되나? 그 시절 운동권 안에서 있었던 성폭력은 실체가 없었을 뿐더러 싸울 대상이 아니라 답보해야 하는 대상이었던 건가? 그래서 현재의 (특별하게 나대고 예산을 빨면서 뉴스에 얼굴을 비추는 류의) 페1미들도 결국에는 고작 낙태 합법화 따위로 마치 엄격한 부모가 온정을 베푼 것처럼 아양을 떨어댄 걸까?
미스터리에 대한 분노를 그렸다면서 그 스스로가 이렇게나 미스터리여도 되는 건가?




==


이런 글이 누벨바그 갤러리와 영화 갤러리에 등장했는데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만 가지고 별별 꼬투리를 잡으며 어그로를 끌었다.

수많은 댓글이 오고가다 글쓴이는 <버닝>을 아예 보지도 않았다고 하면서 사람들 속을 뒤집어 놓았고 끝까지 영화 보고 말고를 떠나 왜 영화가 저런 거냐는 신기한 소리를 하며 끝없는 도돌이표 어그로를 끈다.

누벨바그 갤러리의 글은 완장에 의해 삭제되었지만 직후 영화 갤러리에 똑같은 글을 써서 어그로를 끌었고 256개의 댓글이 달렸다. 삭제 전 누벨바그 갤러리의 글에도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었다.


이런 어그로라면 인정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혐짤을 올리거나 도배질을 한 것도 아니고 게시물 하나에서 그냥 댓글만 늘려갔다. 어그로, 분탕도 번지지 않고 게시물 하나에서 시작해 거기서 끝난다면 그냥 내비둬도 괜찮은 것 같다.


저 신기한 게시물을 보면 인간의 또 다른 심연을 들여다 보는 신기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누구는 연구 자료로 삼는다고 저 댓글들을 캡처까지 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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