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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맥 빠진 기후정상회의…'탄소공룡' 미·중·인도 대놓고 뒷짐

ㅇㅇ(61.80) 2023.09.21 18:48:30
조회 273 추천 1 댓글 1
														

지구온난화를 사기라고 하거나 지구온난화가 좋다는 애들이 정의로운 세력이고

지구온난화 막아야 한다고 지랄하는 놈들이 악한놈들임

유엔총장이 오늘 지옥문이 열렸다고 했는데 그 지옥에 갈놈들은 악한놈들임


지구온난화 = 모든냉전해체 = 강력한 태양이 지구 전체를 비추는 상태 = 북한이 주도하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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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atu(클라투)


이름도 생소하고 그들의 존재도 알려지기 전까지 베일에 쌓였던 캐나다 출신 프로그레시브 락밴드

1집 타이틀명은 밴드명인 Klaatu로 미국에서 발매되기도 했지만

캐나다에서는 3:47 E.S.T.로 공개되었다.(1976년)


그들의 밴드명과 1집 타이틀은 모두 S.F 영화 "Day the Earth Stood Still"(1951)에서 나온 것이다.

외계인 Klaatu가 동부표준시간(East Standard Time)으로 3시 47분,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하는 장면에서

주인공 이름이 밴드명이 된 것이고, 역사적인 지구 도착의 순간을 1집 타이틀로 정한 것이다.




지구가 멈추는 날


2008 / 약 104분 / 미국


영화 얘기를 하기 전에 먼저 이 영화에 등장하는 외계고등지적생명체인 'Klaatu(클라투)'의 이름에서 따온 좀

오래된 캐나다 그룹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맡은 외계지적생명체 '클라투(Klaatu)"는 1976년 데뷔 음반을 발표한 캐나다 그룹 'Klaatu'가

자신들의 그룹명으로 따온 대상입니다.

실제로 캐나다의 Klaatu라는, 나름 음악듣는 분들 사이에선 엄청 유명했고 90년대 초반 국내에 라이센스로도

LP발매되었고, 1~2집 합본 CD가 신나라 레코드에 굴러다니던 이 그룹은 대표곡인 'Calling Occupants...'도

외계생명을 노래한 곡이기도 하죠.



매트릭스의 '네오'

지구가 멈추는 날의 '클라투'

모두 구원자를 뜻하고

키아누 리브스는 오래동안 북한을 상징하는 배우로 활동중




서울 UFO 격추미수 사건


1976년 10월 14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 서울특별시 강북 일대에서 있었던 미확인비행물체(UFO) 근접 조우 사건.


해당 비행물체가 청와대 상공에 진입했기 때문에 청와대 UFO 사건으로도 불린다. 특이한 것은 대한민국 국군이 비행물체 격추를 시도했다는 점으로, 비록 미수에 그쳤지만 로스앤젤레스 전투와 같이 UFO 근접 조우에 무력을 사용한 사례로 남아 있다.


10월 14일 저녁 어스름이 질 무렵, 시민들은 서울 상공을 수놓은 십여 개의 괴비행체를 발견했다. 해당 물체는 조명처럼 밝은 빛을 내고 있었으며, 일정한 속도로 반원형의 대열을 맞추어 천천히 남하하고 있었다. 거대한 한 개의 비행물체의 발 같기도 했고, 누구는 북한에서 내려보낸 전투기 편대라고 생각했다. 당시 MBC 라디오 <젊음을 가득히>를 진행하던 이수만이 실시간으로 제보를 받고 라디오 대사로 이 사실을 알렸다는 증언이 있으나, 정확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태이다.[1] 해당 비행물체는 약 1-2시간 서울 상공에 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7시 30분 경[2] 서울 상공 P-73C를[3] 진입한 미확인 비행물체들에 대한민국 국군은 즉각 121.5MHz를 통해[4][5] 2차례 경고 방송을 실시하는 등 비상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6]


이어 해당 비행체들이 P-73B 2NM(3.704km) 앞까지 접근하자, 수도경비사령부 소속 제1방공여단에서 항로 변경을 요구하는 최초 경고 사격을 실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비행체들은 P-73B 구역을 침범했고, 진행 방향이 P-73A 구역 방향, 즉 청와대 인접 구역으로 향하자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는 F-5A, F-5E 전투기를 비상 출격시켰다. 같은 시각 수도경비사령부 산하 제1방공여단에서도 해당 비행물체들을 육안 식별 후, 격추 태세에 들어갔다.


해당 미확인 비행체가 진짜 UFO인지 노스웨스트항공 민항기인지는 알 수 없으나, UFO와는 관계없이 노스웨스트 항공이 P-73B를 침범할 뻔 한건 사실로 보인다. 미 의회 기밀해제 자료에서는 당시 서울 출항관제(125.15MHz) 감청 기록을 작성한 자료가 발견되었는데, 이에 따르면 서울 출항관제는 P-73C를 비행중이던[7] 노스웨스트 항공기의 방위를 P-73B 방향으로 잘못 유도시켰고, 18시 08분에 서울 출항관제는 이 사실을 깨닫고 정상 항로로 다시 선회할것을 지시혔고, 항공기는 정상 항로로 다시 복귀하여 국외로 비행했다. 침범은 없었지만 하마터면 해당 항공기가 비행제한구역에 들어갈 뻔 했던 실수는 실제로 있었던 것.


당시 박정희 정부는 북한과 강경한 적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불과 2개월 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 일어난 준전시상태인데다가 불과 한달 전에 소련 조종사가 일본 홋카이도 방공망을 뚫고 하코다테 공항에 착륙한 하코다테 공항 MiG-25 망명 사건 사례가 있었으며, 그 3일 뒤에는 중국에서 마오쩌둥이 사망하는 등 동북아의 긴장이 고조된 상태였다. 18시 15분 즈음 KM167A3 20mm 발칸포로 추정되는 대공포가 최초로 불을 뿜었고, 곧 시민들은 주황색 예광탄이 하늘을 가르고 UFO에 십자포화를 퍼붓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나 해당 물체는 낮은 속도로 저고도 비행중이었음에도 이상하리만치 격추되지 않았고, 회피기동하기는커녕 대열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밝은 조명을 비추고 있었다는 것이 미스터리다. 해당 UFO는 한국군의 공격에 딱히 반격도 하지 않았지만 P-73A 구역으로 향하던 방향을 틀어 18시 20분 경 첫번째 격추 시도가 끝나게 되었다. 이후 18시 37분 경 이후 방향을 선회하며 다시 P-73A 방향으로 이동하자 다시 두번째 격추 시도가 이어졌지만, 몇 분간의 격추 시도 후 해당 물체가 북서쪽으로 물러남으로써 막을 내렸다. 그러나 마구잡이로 발포한 대공포의 도비탄에 시민 1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파급력 없는 얘기 공회전…연설서 배제된 G2'B급' 평가
주최한 유엔총장 '굴욕'…안보리 회의와 겹쳐 무관심 속 종료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야심 차게 준비한 기후목표 정상회의가 미국과 중국, 인도 등 최대 탄소 배출국 정상들의 연설 없이 마무리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선진국들의 관심이 사그라들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한 가운데 새로운 합의도 나오지 않아 회의가 사실상 존재감 없이 묻혀버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 총회 부대행사 '2023 기후목표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앞두고 각국 기후 행동을 촉구하려는 취지에서 열렸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에서 기후 행동을 진지하게 다뤄온 고위급 지도자들만 연설하도록 하겠다고 밝혀왔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WP)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탄소 배출국 2곳, 중국과 미국의 지도자들은 (연설자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미국과 중국이 B급 리스트에 올랐다"고 전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이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되는 주요 당사국이 정작 이번 회의에서는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것이다.

실제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4대 탄소 배출국 가운데 유럽연합(EU) 정상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만 연설자로 초청됐다.

중국과 인도는 유엔총회에 아예 참석하지 않았고, 미국에서는 국가 정상이 아닌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만이 연설대에 올랐다.

뉴섬 주지사는 석유회사를 상대로 소송전을 벌이며 화석연료 비판의 선봉에 선 인물로, 이날 연설에서도 화석연료를 정조준하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국 불참 속에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 대응과 관련된 새로운 약속 또한 거의 제시하지 못했다.

캐나다와 일부 EU 국가가 개발도상국을 위한 기후기금에 더 많은 재정을 투자하는 등 조처를 하겠다고 밝힌 정도다.


개발도상국들은 기후목표 정상회의와 동시에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 집중된 국제사회 시선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미아 모틀리 바베이도스 총리는 "안보리에서 우크라이나 문제를 진지하게 대하듯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실 이(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생명이 걸려있다는 점에서 더 큰 위협"이라고 말했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화석연료 기업들 또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길 꺼리는 국가들을 향한 끊임없는 압박이라고 주장했다.

이외 연설자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무대응이 이어질수록 그에 뒤따르는 비용이 눈에 띄게 불어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WP는 이날 기후목표 정상회의가 신뢰도 위기에 직면한 유엔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회의의 연장선상에서 개최될 COP28 역시 개최국인 UAE의 화석연료 생산 문제로 시작도 전부터 위태로운 분위기다.

COP는 이미 지난 수년간 시급한 기후 문제와 관련해 뚜렷한 국제적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신뢰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는 각국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상향하지 않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나면 지구 평균온도가 2100년까지 2.1~3.4도 상승할 것이란 보고서를 두고도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각국은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의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제한하기로 한 바 있다.





유엔 사무총장 “인류는 기후위기로 지옥문을 열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며 “인류가 지옥문을 열었다”고 경고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달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8차 유엔 기후목표 정상회의에서 “지구온난화에 주요 책임이 있는 고소득 국가들이 책임감 있게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최근 전 세계에서 잦아진 폭염과 홍수, 산불을 증거로 들며, “미래에는 산업화 이전 대비 2.8도 이상 오른 지구온난화가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 세계 국가들은 2015년 파리협정에서 평균 지구 기온 상승 폭을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의 1.5도로 제한하자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파리협정 때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예측이 잘 들어맞기로 유명한 미국 석유기업 엑손모빌은 지난달 28일 2050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WMO)도 지난 14일 ‘2023 기후과학 합동보고서’를 통해 이미 2030년 쯤에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 올라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특히 기후위기에 주요 원인을 제공한 고소득 국가들이 책임감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화석연료에서)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시기가 수십 년 뒤쳐져 있다”며 “금전적인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전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넷 제로’를 약속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을 개발, 상용화하고 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하지만 최근 유엔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추이를 봤을 때 넷 제로로 향하는 길에서 벗어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고소득 국가가 지구 온난화에 거의 책임이 없지만 피해가 큰 저소득 국가들을 돕기 위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소득 국가들에게 기후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지만 여전히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고소득 국가들은 기후위기 취약 국가들에게 2020년까지 매년 1000억 달러씩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었다. 하지만 이행률은 약 80%에 불과했고 기한도 2025년까지로 연장됐다.

이 행사는 올해 11월에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앞두고 탄소제로를 가속화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100여 개국의 지도자를 초대했으나 세계 최다 탄소 배출국이라는 오명을 쓴 두 국가,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오지 않았다.




美 영하 50도 한파에 트럼프 "지구온난화가 필요하다"


2019.01.31


체감기온이 영하 50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기록적 한파가 몰아치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구온난화가 필요하다는 트위터 내용을 게재했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일리노이 주지사는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겨울 폭풍이 앞으로 수일간 지속할 것으로 예보돼 주 전역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시카고는 30일 온도가 영하 30.5도까지 떨어지며 체감기온이 영하 50도를 기록했다.

매서운 한파에 재난 지역으로 지정된 일리노이에서는 주 비상운영센터와 각 지역 응급센터가 비상대비체제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례없는 한파를 언급하며 "지구온난화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이냐? 제발 빨리 돌아오라, 우리는 지구온난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은 지구온난화를 음모론으로 여겨온 바 있다. 그는 대선 후보 시절부터 기후변화 이론은 중국이 만들어낸 사기라고 주장하며, 지난 6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합의인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일방적으로 탈퇴하기도 했다.

또한 워싱턴에 한파에 몰아쳤던 지난 11월에도 "지구온난화는 어떻게 된 거냐?"라며 조롱하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날씨와 기후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발언을 내놓는 것이라며 비판한다. 이번 한파처럼 짧은 기간 동안 온도가 내려갔다고 해서 지구온난화 같은 기후의 변화를 부정할 수 없다는 것.

미국 국립해양대기국은 이미 지난 11월 기후 변화가 미치는 영향에 관해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고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혹한 잦으니 온난화 허구라는 트럼프…美 언론에 뭇매


2019.01.30


지구 온난화가 허구라고 주장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혹한을 근거로 지구온난화를 조롱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구온난화에 관해 다시 한번 근거 없는 주장을 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아름다운 중서부 지역에 풍속냉각 온도가 영하 60도에 이르는 한파가 몰아친다. 앞으로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들이 밖에서 몇 분 동안 계속 있을 수 없을 정도다. 지구온난화는 어떻게 된 건가. 빨리 돌아와라. 우린 네가 필요하다고!”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에도 트위터에 한파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온난화가 필요하다고 썼다. 그가 평소 지구온난화를 부정한 것을 고려하면 다분히 조롱이 섞인 발언이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날씨(Weather)와 기후(Climate)가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런 발언을 내놨다고 비판했다. 당장 날씨가 추워졌다고 기후 전체가 변화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기후변화가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창밖을 내다보지 말아야 한다고 인터넷 매체 복스(VOX)가 전했다.

CNN방송은 미국 국립기상청(NOAA) 트위터 메시지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을 비꼬았다. NOAA는 트위터에 “겨울 폭풍은 지구 온난화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게 아니다”라고 썼다.

트럼프 행정부 산하 기관이 대통령과 정반대로 주장한 것이다. NOAA는 지난해에도 기후변화가 미국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미국 인터넷매체 콰츠도 올겨울 미국 날씨가 트럼프 대통령이 과학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게 할 만큼 날씨가 추웠다고 비꼬았다.

미국기상협회는 최근 기후변화가 북극권의 차가운 바람 덩어리에 영향을 줘 겨울 동안 미국으로 차가운 공기를 보낼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오히려 지구온난화가 갑작스러운 혹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NOAA에 따르면 이날 노스다코타주 수은주는 영하 32도였고 미네소타주의 경우 체감 온도가 영하 52도까지 떨어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30일에는 막대한 양의 눈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위스콘신에는 60㎝, 일리노이주에는 15㎝의 눈이 쌓일 예정이다.

이번 한파는 북극의 찬 기류 ‘폴라 보텍스(polar vortex)’가 제트기류가 약화한 틈을 타 남하하면서 중서부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기상청 기상학자 리키 카스트로는 “역사적인 한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 “생명을 위협하는 기온이자 상황”이라며 “사실상 공공 보건의 위험으로, 시민들은 적절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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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9 일반 국제사회에서 1찍이들은 리스펙 받지 못하지. 마린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37 0
9808 일반 관세협상 병신짓을 보며 병풍 사건이 떠오르네 마린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4 0
9807 일반 북극항로에 한국의 자리는 마린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7 0
9806 일반 이번 3500억 달러 상납으로 민주화 1찍이들의 실체는 숨길 수 없다 마린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2 0
9805 일반 한미 관세협상이 파국일 수 밖에 없는 이유 마린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8 0
9804 일반 무슨 협상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것인지 마린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2 0
9803 유머 가족이 우뽕인데 어카냐 [2] NationalRenaissan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74 0
9800 🔥초개 자유란 무엇인가 [1] NationalRenaissan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86 0
9799 일반 사담 후세인 - 미국인 형제에게 보내는 편지 [1] NationalRenaissan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77 1
9798 일반 러 전투기, 또 나토 회원국 영공 침범…발트해 긴장 고조 마린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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