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 게이는 떠나갔지만 난 신경 안 쓰고 후기 올리겠음.

본격적인 데이트 들어가기 위해 여관주인을 만나야 한다.

근데 정작 여자들한테 물어보면 거의 남자다운 남자 좋아하더라.

그렇게 여자들 둘이랑 1회차 만남을 가진다. 여기까진 똑같고,

팬게임에선 저녁에 히로인들이 밖에 안 나가고 방에 있는 덕분에 방에 들러 대화하는 방식이다.

역전재판 해 본 사람은 알텐데 다양한 주제로 얘기를 나눈다. 이 대화 덕분에 세희 뿐만 아니라 다른 히로인들에게도 은근히 추리 요소가 들어가있다.

입회자가 박준성한테 정보만 알려주고 방치하는 반면 천사는 이렇게 밤마다 계속해서 찾아온다. 현수는 천사 권시혜에게 첫번째 사건 단서들을 물어본다.

그러고 보면 원작에서도 병신같은 천국 새끼들은 노베나 행사로 무고한 인간이 악마들의 놀음 속에 죽어가는데 안 구해주고 뭐한거냐.

hitomi 꺼la.

매정하고 무능한 높은 분들 때문에 고생하는 시혜. 천국도 썩은건 마찬가지였다.

시스콘답게 모닝 파이즈리 한 사바리 치려고 누나 먼저 찾지만 당연히 없다.

모닝딸을 모닝 개그로 대신하는 현붕쿤.

낮과 저녁엔 여자 만나고 다시 밤이다. 마물 용의자들과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미친 연기력에 감탄한다.

시스콘은 척척박사님을 소환해 여쭤보지만 금지 사항이라고 한다.

몰?루. 금지사항 아닌 것까지 모르면 어쩌냐.

우린 이미 다 알고 있다. 준붕이는 기레기 쉑이란걸.

종교 대빵에 대한 언급은 가급적 피하려 하는 똑똑한 현수다.

확실히 시작 부분에서 박준성은 자기 실수로 피해 입은 사람들 신경은 1도 안 쓰는 기레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성심행사 시작돼서 안개 도르마무 할 때도 반성 안 하는걸 보면 준붕이는 입회자 만나서 토해도 싸다.

현수는 그딴 기레기 씹X끼에게 누나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밤을 지샌다.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무지 큰 누나가 무지 큰 개그를 하고 있다.

둘 다 시리 불러서 목검으로 노잼귀신을 퇴치해야 쓰겄다.

스폰지밥의 반대로 하는 날 에피소드 생각난다. 아무튼 여관주인 생까고 세 번째 살인현장인 호수를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