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에 그림판으로 넣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그냥 빠르게 연재글 뽑으려고 막합니다 ㅅㄱ

어쨋든 마을 짓고 주변 순찰 돌다보면 주인공들이 '울프가드' 수다를 떨기 시작합니다.

그웬 : 

그래... "카퍼" 어디서 왔어? 그레이 킵(울프가드 주둔성)에 돌아가면 수다 떨 기회가 없을거 같은데?

베르트란드 : 

이 주변 마을에서 살고 있지. 아시다시피.

그웬 :

흠. 어떻게 총사령관에게 추천 받았던 거야?

안셀 : 
그웬, 그냥 좀 내버려둬 응?

그웬 :

알았어. 알았어.

그웬 :

이 '쩌는' 타하르가 뭔가를 계획중이란거죠?

우리가 타하르를 못 막으면 그가 다시 한번 재기 할 수 있을까요?

센텐자 노리아 :

아니.

안셀 :

지원을 받아도 그렇단 말입니까?

이스칸더 가문이 그의 대의에 동의했다고 하던데요.

센텐자 노리아 :

타하르의 "대의"는 힘이다. 나머지는 추종자를 얻기 위한 말장난일 뿐이야.

만일 말장난이 아니라 하더라도 타하르가 꾸민 이 "혁명"은 마법사들의 안전을 위한게 주 목적이지.

아알랏 이스칸더(가주?)는 그런거에 관심이 없을꺼야.

아알랏이 타하르를 지원한다고 해도, 이 혁명이란것에서 뭔가 얻고 싶은게 있으니 참가 한 걸꺼다.

그웬 :

그렇군요.

센텐자 노리아 : 

좋아.

그정도면 충분하겠지. 그래. 상병(= 베르트란드 -> 진급!)

자네가 말한 그 요새 말인데. 북쪽이 파괴되어 있다고?

베르트란드 :

예, 대장. 타하르가 거기 숨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스칸더 지역은 이스칸더 가문의 땅이였군요.

이스칸더 가주는 뭔가 반군에게서 얻을게 있으니 지원을 하겠다 약속정도만 한거고요.

어쨋든 수다 감상하다보면 퀘스트 다 깨고 센텐자 장군이 말을 시작합니다.

센텐자 노리아 :

좋아. 병사 몇 골라서 이 개자식을 끝내버리자.

그놈이 쳐놓은 방어를 뚫고 날려버릴 수 있어야한다.

그래도 명색이 왕실군인데 가죽갑옷이 좀 많네요.

듀토리얼이라 그런가 좀 상태가 ㅎㅎ

자, 그래도 돌격 앞으로!

성벽 아래에 소수의 병력을 뚫고 올라오면 굳건하게 버티고 서있는 성벽 앞에 오게 됩니다.

센텐자 노리아 :

잠겼군. 이걸 뚫고 지나갈 방법이 없어.

안셀 말하는 걸 못찍었어요. ㅜㅜ

중간에 안셀이 끼어들어서 그냥 부수고 들가면 안됩니까? 라고 말했던거 같군요.

그러자 그웬이 비꼽니다.

그웬 : 

물론이지 동생아.

운이 좋다면, 오래 걸리지 않고 이사모 타하르의 대관식에 도착할 수 있을꺼야.

센텐자 노리아 :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아. 분명 다른길이 있을꺼야. 수색을 시작하자.

사실 올라오던길 옆에 뭔가 있긴 했습니다.

안셀 : 

당신이 옳았어요. 행운이 따른다면, 이게 우릴 요새로 가게 해줄꺼에요.

센텐자 노리아 :

여기군. 방화조! 일할 시간이다

방화조? 왕실군 맞죠?

금방 부수자 비웃는 노리아 장군

센텐자 노리아 : 

아마추어 솜씨로군. 진군!

가는 샛길이 지겨웠는지 그 와중에도 수다 떨어주시는 삼인방

안셀 : 

노르텐더 지방의 뒷이야기는 뭡니까?

이 지역의 땅은 누구의 소유입니까?

센텐자 노리아 :

바스텔 가의 것이지. 이스칸더 가문에 충성하는 소규모 가문이다.

이 가문의 가주와 아내가 붉은 열병을 앓았고, 후계가 없지.

베르트란드 :
흥미롭네요.

수다 다 떨고 후방에서 기습! 승리!

적을 다 죽이고 회의를 시작합니다.

센텐자 노리아 : 

이게 놈들의 전부였어! 반역자는 찾았나?

그웬 : 

좋은 질문이네요.

안셀 :

분명 이 요새 안에 있다에 돈을 걸겠습니다.

저놈들이 이 전투소리를 못 들었으면 좋겠군요.

그냥 예뻐서 2

센텐자 노리아 :

듣든 말든 상관없다. 그 놈들 찾아내.

열심히 싸운 흔적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