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호날두가 보살" 호날두, 유벤투스에 충격적인 소송준비중..이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전 소속팀 유벤투스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날두 충격적인 소송의 전말
사건의 발단은 약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그의 첫 세리에 A 도전이자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이적이었습니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무대를 휩쓸었습니다.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4경기 101골 22도움을 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비록 목표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엔 실패했지만, 세리에 A 역사상 최다 연속 경기 득점 기록(11경기)을 비롯해 리그 MVP와 득점왕, 올해의 선수 등을 휩쓸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동행은 3시즌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그는 2021년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다시 합류하면서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지난해 11월 맨유와 상호 합의 간에 계약을 해지한 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쯤되면 호날두가 보살
유벤투스를 떠난 지 어느덧 3년. 하지만 유벤투스와 호날두 사이에는 여전히 풀어야 할 일이 남아있었습니다. 바로 밀린 임급 지급입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호날두는 유벤투스 시절 막판에 임금 연기에 합의했습니다. 당시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때문에 구단이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호날두는 1990만 유로를 나중에 받기로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소실을 줄이기 위해 그 액수 정도를 거짓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결국 호날두는 고소까지 준비 중입니다. 그는 받지 못한 1990만 유로를 받길 원하며 최근 토리노 검찰청에 관련 서류까지 요청했습니다. 이제 소송은 시간문제인 셈입니다.
이러니까 '거지투스' 별명이..
유벤투스와 갈등을 빚은 선수는 호날두가 처음이 아닙니다. 파울로 디발라 역시 올해 초 유벤투스에 법적 대응까지 예고한 끝에 최근에야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밀린 임금 300만 유로(약 43억 원)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여름 팀을 떠난 레오나르도 보누치도 유벤투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고려 중입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만 10년 넘게 뛴 레전드 수비수지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계획에서 배제된 뒤 우니온 베를린으로 떠났습니다.
한편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재정 비리로 강력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유벤투스는 지난 5월 회계 장부상 이적료를 의도적으로 부풀려 조작한 혐의로 승점 10점이 삭감됐고, 그 결과 7위로 내려앉으며 UCL 진출에도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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