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이것'이다" 토트넘 7번 선배가 밝힌 충격적인 손흥민에 대한 생각
북런던 더비를 뜨겁게 달군 손흥민에게 마침내 구단 7번 선배도 엄청난 칭찬을 하고 나섰습니다.
토트넘 7번 선배
영국 '미러'는 "앤더튼은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난 뒤에도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성공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고, 앤더튼으로부터 토트넘의 완벽한 홍보대사라는 칭찬을 받았다"라며 앤더튼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앤더튼은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10년 넘는 기간 동안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인물이다. 오랜 기간 좋은 활약을 펼쳤던 앤더튼은 토트넘을 상징하는 프렌차이즈 스타였고, 지금은 레전드로 남아 있습니다.
현역 시절 앤더튼의 등번호는 팀의 스타를 상징하는 7번이었습니다. 지금 손흥민이 착용하는 등번호와 같은 번호입니다. 손흥민에게는 토트넘 선배이자 등번호 선배이기도 한 셈입니다.
손흥민은 000이다
앤더튼은 손흥민이 케인이 없는 상황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토트넘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이라는 점을 칭찬했습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케인이 부상을 당했을 때에도 손흥민은 항상 좋은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을 주장으로 임명하는 건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팬들은 손흥민을 좋아하고, 손흥민은 언제나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많은 선수들이 감독의 혜택을 보고 있는데, 손흥민 역시 그들 중 한 명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앤더튼은 "손흥민은 완벽한 홍보대사(앰배서더)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다. 선수들은 손흥민을 사랑한다. 손흥민은 모범을 보이고 있고, 지금 굉장히 행복해 보인다"라며 손흥민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습니다.
실제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입니다.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 반열에 올랐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은 기본이고, 팬 서비스와 인터뷰 스킬까지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지에서도 손흥민은 딱히 안티팬이 없는 선수로도 유명합니다.
폭주하는 손흥민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달고 팀을 이끄는 중입니다. 개막에 앞서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경기 중에는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합니다.
지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시즌 5호골을 기록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6경기 만에 5득점.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22시즌과 같은 모습이 보인다는 평가입니다.
우리는 맨시티 만나도..
미러는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자신의 팀은 누구를 만나더라도 공격 스타일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리그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할 때에도 소극적으로 라인을 내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손흥민은 "우리는 우리의 축구를 하고 싶다. 누구를 상대하든 상관없다"라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토트넘의 이전 두 감독 조제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는 수비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언더독 포지션이라 전제했습니다. 맨시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등을 잡으려면 역습만이 살 길이라 여겼습니다. 자연스럽게 토트넘은 수비적인 클럽이 됐습니다. 자신들보다 약체를 상대할 때에도 공격이 날카롭지 않았습니다.
새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달랐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과감한 공격 축구를 도입했습니다. 토트넘은 5라운드까지 4승 1무로 매우 선전했습니다. 하지만 4연승 상대가 올해 전력이 매우 불안한 맨유, 그리고 강등권을 전전하는 약체 번리, 셰필드, 본머스였다는 점이 다소 찝찝했습니다. 검증이 필요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이 아스널을 상대로도 통했습니다. 이제는 자신감의 근거가 충분합니다.
손흥민은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우리의 퍼포먼스는 우연히 나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강렬하게 훈련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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