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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𐤀] 임롬연재 ) 2.0 이케니아 - 2

ㅇㅇ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18 19:56:15
조회 468 추천 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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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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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롬 2일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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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게임세팅을 끝냈으므로, 곧바로 시간을 돌렸다.


지금 뜬 브리타니아의 문제 이벤트는 미션에 있는 씨족회의가 끝나기 전까지 뜨는 잡다한 이벤트인데, 브리타니아 권역에 속한 부족 중 랜덤국가 하나의 관계도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이벤트다.


마침 내 동맹국인 듀로트리가와의 관계도 증가가 떠서, 난 친선과 협력 선택지를 골랐다.


그리고 이번에 고닉이 올린 글자 폰트로 바꿨더니 훨씬 게임이 깔끔해졌다. 임롬 할 생각 있으면 꼭 이 모드 깔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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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씨족회의에서 나의 야망을 지지하는자와 아닌자를 가려내기로 한다.


난 이번에도 동맹국의 관계도를 올려주는 쪽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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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족회의는 게임 시작 이후 1년 동안 진행되는데, 미션이 완료되면 외교적 평판 4와 관계개선치가 큰폭으로 상승한다.


이 미션이 더 중요한건 바로 내 국경에 닿은 모든 땅에 대한 클레임을 획득하는데 있다.


이 이벤트를 시작으로 난 곧바로 전쟁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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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만한건 역시나 내 이웃국가인 트리노반티아다.


트리노반티아는 무슨 깡인지 제대로 외교관계를 구축하지 못한 찐따였고, 이케니 주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부족이라서 바로 조져주는게 좋다


중간에 내가 동맹국으로 만든 둠노니아가 무슨 심경에 변화가 생겼는지 동맹군을 안보내주긴 했지만


듀로트리가를 믿고 바로 전쟁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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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롬 2.0의 패치로 인해 군사시스템이 여러모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윾겜처럼 군사 뽑아놓고 군비 줄이고 방치하던 시스템을 버리고


크킹의 징병제와 상비군제를 도입했다.


여기에 더해서 인력과 인구팝을 구별해서 군사를 꾸리는데 필요한 자원으로 바꾸었으며


보는바와 같이 군사를 징병하고 수도 혹은 각 총독의 땅으로 되돌리는 형식을 차용했다


징병을 하면 얘네는 당연히 팝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세금, 인력, 연구 점수 등에 패널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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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노반티아에 선전포고를 하는 전령을 보낸 직후, 참전소집을 한 듀로트리가의 여족장 알란나가 이에 호응하듯 내게 친필이 담긴 편지를 보내왔다.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단단한 동맹국으로서 잘 지내보자는 이야기와, 참전에 기꺼이 응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받은 나는 흡족하게 그녀의 편지에 응답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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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초반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브리튼 반도 국가들이 죄다 좆밥이라 그런건지


얘네도 나랑 마찬가지로 2000따리 밖에 못뽑는게 보인다.


이런 좆밥싸움은 역시 숫자빨로 밀어야하므로, 난 듀로트리가의 동맹국이 나한테 붙을때까지 국경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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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로트리가가 내 뜻을 알아먹은건지 쓸데없이 공성하다가 오지 않고 바로 나한테 달라붙어준다.


이딴거 보면 윾겜보다 동맹 인공지능이 좋을지도?


어쨌든 바로 나랑 국경 맞대다가 멍때리는 트리노반티아한테 돌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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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결과는 뻔하다. 안그래도 압도적인데 주사위 6을 띄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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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피해로 적군을 박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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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임명한 중재자이자, 고집센 오르게토라가 정치적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 대가로 14골드를 요구했는데, 그 대가로 정치력 포인트를 상당히 많이 줘서 곧바로 승낙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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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게토라와의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트리노반티아의 수도 카물로두니움을 깔끔하게 함락 시켰다.


마음 같아서는 밑바닥까지 싹 쓸어담기 위해 3번 선택지를 고르고 싶었지만


선택지의 단계가 밑으로 내려갈수록 약탈하는 돈이나 위신은 많아져도 도시에 속한 팝 피해가 심해지기 때문에 신사의 가면을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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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치로 가장 쾌적해진 시스템중 하나는, 그 국가에 중심이 되는 요새가 먹히면 자동으로 카펫공성이 되는 시스템이다.


안그래도 임롬은 프로빈스가 좆같이 많아서 꼭 필요한 시스템이었는데 패치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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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무난하게 트리노반티아가 가진 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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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한지 3년도 지나지 않아서 내 손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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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트리노반티아를 삼킨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작은 문제가 생겼다.


내가 국밥으로 생각하고 동맹을 걸었던 둠노니아가 간잽이를 하던 끝에 나와의 동맹을 파기하고


웨일즈에 속한 데메티아와 동맹을 맺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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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원래는 이 게임 최대 꿀땅인 런던을 소유하고 있는 칸티아키아를 조질 생각이었으나, 둠노니아의 변심 때문에 반대로 칸티노키아에게 동맹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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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있는 도분니아에 전쟁을 걸었다.


칸티아키아는 간만 보던 좃같은 둠노니아랑 다르게 바로 전쟁에 참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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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분니아는 기존에 가진 땅이 커서 그런지 징집병이 우리같은 소국들보다 많이 나와서 3000명 정도 뽑아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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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척후병으로 500명 정도씩 자잘하게 보내길래 바로 잡아먹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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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분니아가 안그래도 우리보다 세력이 적은데, 이런식으로 병력을 흘려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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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 생각보다 많은데?


그래도 병력이 짤려서 섯부르게 달려들지 않을 것 같으니 공성이나 하면서 칸티아키아 병력을 기다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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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나 기다려주지 않음

바로 전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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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하다가 전투시스템 바꼈다고 해서 유심히 지켜봤는데

솔직히 머가 변한지 모르겠다. 전처럼 우르르 1자로 몰려서 투닥거리는 것밖에 안보이는데


주요 시스템은 바꼈을지 몰라도 플레이어인 내가 보는 입장에선 뭐가 변한지 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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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 수 없는건 내 주사위나 규율차이로 씹창나든 말든 내가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는 점이다.


보통 난이도로 해서 그런가? 전투에서 내 병력은 잘 안죽고 상대는 터져나가서 4000 vs 4000이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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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손쉽게 승리했다. 솔직히 내가 뭘 놓쳤는지는 모르겠는데 아직도 전투시스템 이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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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투에서 승리 함으로서, 주력군이 도망쳤으므로 당연히 도분니아의 수도 코리니움은 곧바로 따여버렸다.


수도가 따이자마자 자연스럽게 모든 땅들이 항복의사를 보내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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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분니아의 동맹국인 실루리아까지 내친김에 먹으려고 했지만 갑자기 동맹국들이 여기까지는 뭔가 막힌것처럼 도움을 주지 않길래 낌새가 쎄해서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 그냥 버그인건지, 아니면 내 땅이 커지면서 소리 없이 견제를 하는건지는 몰라도 완벽하게 상대의 땅을 따먹지는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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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도분니아, 트리노반티아 두 지역을 따먹은 덕에 흔한 소부좆 국가에서 벗어난 이케니는 대부족으로 거듭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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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프리타니아 남부 국토의 절반을 삼킨 대부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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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한 다음에는 공격적 확장도 좀 쌓였고 숨을 돌리기 위해 징집병을 집어넣는다.


여기서 처음본건데 징집병이 쌓은 경험치는 돌려보내면 군사전통 경험치로 반환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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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확 빠질때까지 숨고르기 할겸, 내정요소를 찾아보도록 하자.


당장에 가장 눈에 띄는건 바로 성지다.


300골드와 정치력 50을 부으면 소유하고 있는 성지의 단계를 올릴 수 있다.


성지를 내가 믿는 신에게 바치게 되면 믿고있는 신이 주는 효과가 25% 강화되며, 성지의 세금, 지을 수 있는 건물 확장, 이주매력 등등 다양한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바로 눌러줬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건물 개념이 아닌건지 바로 자원이 빠져나가고 효과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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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지를 바친 위대한 존재는 호수와 강, 화염과 빛을 관장하는 여신 벨리사마였다.


그녀를 믿는 신도가 많으면 연구점수와 인구 신분 재배치 버프를 획득할 수 있게 되는데, 지극히 내정적으로 후반지향을 본다면 택하기 쓸만한 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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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를 확장 함으로서 눈으로 보기 가장 좋은 이득은 이주매력도의 증가로, 이케니 주에 속한 팝들이 여신 벨리사마를 보기 위해서 몰려든다는 것이다. 이덕에 이케니의 중심부이자 수도인 벤타 이케니아는 수많은 벨리사마의 순례자와 지식인들이 붐비는 대도시로 성장할 첫 발을 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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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지만 전체적으로 좆밥이 많은 브리타니아의 지도는 플레이어인 나를 제외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한다.

앞으로 이케니 부족이 제국이 될때까지 판도는 나밖에 못바꿀 것이다. 괜히 튜토리얼 국가로 추천하는 것이 아님


하지만 이런 분쟁 없는 똥같은 서유럽이 아닌 땅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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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작부터 완성 직전에 가까운 이 시대의 주인공 로마는 끝없이 전쟁하고, 승리하며 확장한다


게임 내에서 숙적인 삼니움을 잡아먹은 로마는 이미 5개 이상의 속국을 거느렸으며

곧있으면 북이탈리아에서 사자로서 군림하는 에트루리아까지 삼킬 야욕을 삼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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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대왕의 후예들이 치고박고 싸우는 아나톨리아는 끝을 알 수 없는 혼란으로 뒤덮였다.


다른게 아니라 게임 초창기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중 하나인 프리기아가 안티고노스 1세가 죽음으로서 갈갈이 찢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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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까지만 해도 아나톨리아를 비롯한 아라비아까지 위명을 떨쳤던 프리기아는, 노쇠한 안티고노스가 죽자마자 트라키아의 리시마코스와 마케돈의 카산드로스, 셀레우코스 황제에게 3면으로 뜯어먹혀 알렉산더 대왕의 후계자 자리를 박탈 당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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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기아의 몰락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셀레우코스는 프리기아의 땅 절반을 집어삼켜 이집트와 국경을 맞대었고

프리기아의 덩치에 눌려있던 아르메니아가 확장하며 마음껏 활개칠 수 있게 되었다.


과연 이 피튀기는 동쪽 세상에서 알렉산더 대왕 후계를 이을 진정한 지배자는 누가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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