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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𐤀] 임롬연재 ) 2.0 이케니아 - 4

ㅇㅇ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20 00:37:29
조회 242 추천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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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보기


1화 2화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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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작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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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땅덩이가 커져가는 이케니아. 프리타니아 변신이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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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안정도가 더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고 정치력 포인트를 신경써서 모았던지라

정치력이 남아 돌아서 50포인트를 투자하여 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무려 5년간 안정도 0.15를 주는 상호작용이라 정치력이 널널하면 한 번 정도 써서 안정도를 관리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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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땅덩이가 커져서 그런가? 전쟁의 균형 패널티가 뜨면서 동맹국이 제대로 도움을 주지 않기 시작했다.


이케니 부족은 지금까지 동맹을 끌어들여서 찐따를 패는 형식으로 확장 했던터라 군사력이 똥망인지라


동맹국들이 이렇게 나를 경계하고 병사를 안보내주면 차질이 생긴다


일단은 천천히 상황을 주시하면서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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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하들이 뜬금 없이 보물항아리를 주웠다.


그들은 내앞에서 이 보물이 자기꺼라고 아득바득 우겨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공정한 비노마는 단호하게 선언했다.


이건 다 내꺼야 병신들아!


폭군수치가 오르고 부하들 충성도가 와장창 떨어지기는 하는데, 100골드는 쟤들한테 주기에는 너무 아까운 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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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정질을 하면서 외교창을 물색 하던중, 전에 도분니아 뒤에서 깝죽거리던 실루리아를 패자는 뜻을 넌지시 건넸더니


경계심을 내보이던 내 동맹국들이 참전의사를 보내왔다


옆에 큼지막한 둠노니아가 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일단 목표물을 포착했으니 실행에 옮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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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하기 전에, 분명 군사력은 우리가 앞서지만 동맹국 AI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나는 거금을 들여서 용병단 하나를 고용하기로 했다.


임롬 세계에서 용병의 존재는 굉장히 영향력이 큰편이었는데


이번 패치로 부좆국가들은 군사력이 엄청나게 제한되어서 오히려 용병의 군사력이 더 강력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임롬 용병은 기본 무력에서 용병대장 버프로 +5를 더 받기 때문에 물색해보면 역사적인 장군들보다 마샬수치가 더 높아서 전투력의 질도 존나 높다. 아마 조만간 이것도 패치되거나 모드가 나오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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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용한 용병단장은 3500명이라는 물량으로 포위전술을 즐겨 쓰는자였다. 이런 대군을 고용하는데 고작 100골드와 월 유지비 2골드 밖에 안들어서, 솔직히 부좆전쟁에서는 치트키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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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을 고용 하자마자 군사력이 순식간에 2배 이상 늘어난 나는 아까 봐두었던 실루리아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국경선으로 달려들었다.


여유있게 둠노니아의 군대가 위에 있는 실루리아와 합류하지 못하게 압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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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대는 실루리아의 수도를 점령하면서 둠노니아의 군대를 몰아내려고 전투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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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나에게는 듀로트리가, 칸토아키아라는 동맹국들이 재빠르게 합류해주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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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둠노니아를 패주시켰다.


처음부터 물량차이가 심해서 상대가 되지 않는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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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상대 병력도 몰아냈으니 둠노니아의 수도도 따먹으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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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좆같은건 듀로트리가는 나를 잘 도와주는데 칸티아키아는 내가 둠노니아를 먹는게 못마땅한지 계속 쓸데없는 곳을 맴돌며 도와주지를 않는다. 마치 불충한 씨족장이 내게 반항하듯이 좆같이 움직이는 것처럼, 칸티아키아는 폐급새끼마냥 붕붕 돌면서 놀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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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칸티아키아가 제대로 도와주지를 않으니 실루리아 수도를 따낸 용병단을 내려보내서 둠노니아 공성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거 보니까 확실히 인공지능이 동맹이라고 날 무조건 돕게 짜지 않은 것 같은데, 정말 전에 말한 것처럼 AI를 사람같이 움직이게 하려고 뭔가 시도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 아니면 그냥 좆같은 버그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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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상대는 2배 차이나는 병력 때문에 내게 다가오지 못하고 수도를 따였다.


자연스럽게 요새가 따이자마자 주위 땅들이 자동으로 점령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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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리아, 둠노니아를 따낸 나는 곧바로 협정란을 열어 땅을 요구했고


순식간에 다 따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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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용병은 뽑았고 본전은 제대로 뽑아먹어야 하는 법이다.


데메티아, 살루리아, 둠노니아라는 3국 동맹으로 뭉쳐있던 데메티아는


내가 살루리아를 이용해서 2국을 잡아먹었기 때문에 혼자만 남은 상태였다.


맹주국 역할을 자처하던 둠노니아가 사라지면서 동맹 관계에 빈공간이 생긴 지금이 웨일즈국을 따먹기 최적화된 시점이다


데메티아가 허겁지겁 이웃국가랑 동맹을 걸긴 했으나 저정도로는 택도 없다


바로 전쟁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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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으로 전쟁을 치루는거라 전체적으로 병력숫자가 정상이 아니긴해도 웨일즈 좆밥들을 상대하는건 일도 아니다


바로 북진해서 상대 수도로 진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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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쎈 마샬 12짜리 용병단장을 갈아 넣어서 상대 선발대를 바로 격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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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데메티아 수도에 공성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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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는 내 동맹국들 전부가 와리가리 치면서 날 안도와준다.


내가 땅을 넓히는게 싫다는걸 군사 돌리기로 보여주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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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거대 용병단을 앞세운 정복전쟁은 아주 손쉽게 진행되었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수도들을 똑똑 따먹으니까 노예인구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1차 목표인 데메티아도 따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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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있는 오르도비키아도 거꾸려뜨렸다.


확실히 부족정은 시스템적으로 완성이 덜되서 그런지 용병 하나 뽑았다고 난이도가 엄청 쉬워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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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웨일즈 권역은 내가 고용한 용병단 하나만으로 쉽게 굴러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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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한지 몇년 지나지 않아서 4개의 땅을 점령한 이케니아는 순식간에 잉글랜드 남부 전역을 집어삼키게 되었다.


이제 국가 6개만 치워버리면 미개한 부좆국가 따위가 아니라 제대로 된 국호를 세울 수 있다.


물론 저 치워야 하는 6개 국가는 지금까지 날 열심히 도와준 듀로트리가, 칸티아키아도 포함된다.


사냥이 끝났으니 사냥개를 삶아먹을 때가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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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급하게 쳐먹다보면 체하는법이다.


이번에 한꺼번에 4개 국가를 집어삼키면서 공확이 처음으로 20%을 뚫었다.


이 공확을 잘못관리하면 부좆정은 코올이 아니라 약한 국가들끼리 다닥다닥 방어동맹을 결성하는데, 이러면 진짜 골치아프니 조절을 잘해야한다.


안그러면 확장 길이 아예 막히거나 막대한 자금을 들이부어서 코올연맹을 뚫어야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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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전쟁 2번 했지만 막대한 이득을 챙겨준 용병단은 유지비를 없애고자 바로 해고해줬다.


그냥 데리고 있어도 되기는 한데 어차피 나중에 또 고용해도 되니까 바로 치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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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쟁을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새 군대전통 포인트가 80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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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전통은 그냥 전쟁 많이하면 빠르게 열 수 있는 군사력 관련 특성이다.


그중에서 난 미개한 부좆정이다보니 야만인, 브리타니아 전통을 열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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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전쟁할 일이 많을테니 노예화 효율을 증대시키는 사냥의 영광을 찍어주었다.


노예화 효율은 그냥 프로빈스 점령했을때 인구 수탈하는 확률 증가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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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롬은 여러개 시스템을 쳐넣은덕에, 윾겜처럼 디시전도 구현해놨다.


부족개혁조사는 중앙집권도가 일정 이상을 넘어가면 자동 완수되는 디시전이며, 활성화하면 새로운 국가 미션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나는 브리타니아 미션을 수행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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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확 차올라서 당분간 전쟁할일 없으니 다시 내정에 눈을 돌렸다


이제 중앙집권도 오르는건 별로 의미 없지만 정주 관료제에 붙은 인구 승급속도는


한창 노예들을 수도에 잡아둔 내게 반드시 필요한 버프다.


노예들의 신분을 상승시켜서 전부 귀족 시민 자유민으로 바꿔야하니 바로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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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내가 동맹국으로 쓰던 국가들은 잡아먹어야 할 때가 왔으니


그중에서도 중간에 요령을 부리며 날 좆같게 했던 칸티아키아를 내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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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동맹국의 힘으로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중립적 외교로 외교관계를 하나 늘려야 했는데


칸티아키아를 쳐냄으로서 의미가 사라졌으니 상업적 태도로 바꿔주었다.


기본적인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부족정은 팝의 세금으로 먹고 살기보단 넓은 땅을 점령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특산물을 팔아치워서 돈을 벌기 때문에, 국가무역수입이 굉장히 짭짤한 편이다.


위에 유화적태도가 공확 수치를 크게 줄여줘서 더 쓸만할지도 모르지만 일단 미친듯이 정복질만 하면 흥미가 식을 수 있으므로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봐줄만한 내정요소를 파헤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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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롬의 내정요소의 꽃은 바로 해당 프로빈스의 인프라 구축이다.


정치력과 금화를 소모해서 해당 프로빈스에 도시를 세울 수 있는데, 이 인프라를 구축해서 성장시키면


당연히 군사력도 자동으로 올라가도록 설계 해놨다.


이런 매커니즘상 미친듯이 정복을 한 후에는 반드시 자원을 써서 인프라 구축에 힘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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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이케니 지배하에 들어온 둠노니아는 갈리아와의 무역이 흥행하던 부귀한 지역이었다.


그덕에 둠노니아의 바다를 통한 상행이 크게 성과를 낸 덕분에, 둠노니아는 큰 이득을 취할 수 있었다.


나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짐에 따라 방문객이 늘어난 둠노니아의 이방인들을 체류시키는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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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에 스톤헨지 고유 이벤트가 나왔다


스톤헨지 주위에 가지각색의 동물들이 모여들어 약육강식의 법칙을 무시하고 그 땅에 머무르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그 광경이 신비하긴 했지만


저기 머무르는 짐승중에는 흔히 볼 수 없는 희귀종도 섞여있는게 아닌가?


난 곧바로 명령해서 동물들을 사냥하고, 값비싼 가죽과 고기를 얻을 수 있었다. 스톤헨지 덕에 엄청난 수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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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갖가지 재화에 관련된 이벤트들이 발생하니, 빠르게 돈이 모였다.


난 곧바로 이케니 권역에 도시를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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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건설에 열을 올리는 동안, 브리타니아와 아일랜드, 갈리아를 오가는 가장 이름난 상인 르리카가 내게 눈물을 보이며 찾아왔다.


그녀가 내게 찾아온 이유는 이렇다.


지금까지 우리가 본적 없던 이국에서 상품을 들여오던 도중, 엄청난 폭풍우를 맞이하고 그 상품들을 전부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덕에 그녀는 막대한 손해를 봤고, 진귀한 과일조차 잃어버림으로서 지푸라기 짚는 심정으로 내게 찾아왔다


일말의 동정심따위로 그녀를 도와주기에 나는 너무나도 뛰어난 수완가였고, 오히려 상인인 르리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아예 그녀를 고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굉장히 큰 돈을 들이는 결단이지만 유능한 상인 르리카를 통해서 확실한 무역로 하나를 더 개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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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머지 않아 이케니에서 처음으로 내가 건설한 도시가 탄생했다.

시노마가스의 아주 작고 초라하지만 이케니의 두 번째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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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듀로리폰테에 세 번째 도시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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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당장 지어서는 크게 의미가 없는데, 이케니 권역에 도시를 3개 보유하면


무려 인구증가 보너스 2% 보너스를 받는 미션을 깰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이케니 지역은 당분간 폭발적인 인구성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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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니 지역은 사람이 살기 불편한 습지대로 가득찬 땅이기 때문에 도시로서, 그리고 상업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길목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땅은 내가 선점한 저 2개 도시가 끝이다.

하지만 수도 보너스를 통해서 그 어디보다 거대한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졌으므로 최대한 가꿔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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