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active-nutrition-international.com

파워바는 잘 모르겠네요. premier protein은 어디서 본 것 같다 싶었는데 알고 있는 브랜드였습니다.

직구로 먹어본 적 있는데 맛도 괜찮았고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음료도 인기가 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와 이 정도로 잘 팔릴 줄은 몰랐는데 아마존 상품 후기가 10만 건이라니...

월마트, 아마존 양쪽으로 잘나가나 봅니다.

Dymatize Nutrition 이 브랜드는 가수분해 Whey 제품들인 것 같은데 상당히 잘나가네요. 

9. probikekit.com

갑자기 자전거 부품이 나와서 생뚱맞네요. 자전거 휠, 타이어, 부품, 의류, 악세서리 쪽만 판매하는데 생각보다는 접속자가 좀 있고 구매 전환이 높네요. 

자전거 부품 판매 사이트를 왜 인수 했을까 궁금하네요. 일단 넘어가죠.

10. prelove.com

수익구조가 어떻게 된 사이트인지 감이 잘 안 잡혔는데 일단은 영국판 중고나라 같습니다. 일반적인 중고 거래는 따로 수수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우선적으로 노출 시키고 빨리 팔고 싶으면 약간 비용 지불하고 멤버쉽에 드는 것 같습니다. 멤버쉽과 함께 사이트 내에서 노출하는 광고로 수익을 얻는 것 같네요.

개인이든 기업이든 사이트 내에 접속자들에게 광고를 할 수 있고 그 광고비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애완동물과 관련한 분양이나 판매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말이나 양들도 있고 귀엽네요.

우리나라 중고나라처럼 대놓고 사업 벌이면 수익이 더 될 것 같은데 사이트 별 매출 자료를 보지 못해서 모르겠네요.

11. skinstore.com

LOOKFATASTIC 에서 관리하지만 스킨 스토어는 미국 시장만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쇼핑몰 같습니다. 인수하기 전에는 호주와 미국 사이트가 있었는데 호주 사이트는 LOOKFATASTIC 합쳐지고 북미 시장만 기존에 있던 사이트 인지도 때문인지 스킨 스토어로 계속 운영하는 것 같네요.

방문자도 많고 구매 전환도 높은 것 같습니다. 

근데 보다 보니 좀 비슷하고 상품이 겹친다고 느껴지는 것이 좀 있네요. 단일 플랫폼은 아니고 인지도 있는 여러 리테일 쇼핑몰이 많은 것 같습니다.

12. idealshape 에서 파생된 사이트

idealfit.com

exantediet.com

myvitamins.com

IDEALFIT은 IDEALSHAPE에서 브랜드 명을 바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상적 체형 말이 공격을 당할 수도 있는 세상이라...

마이프로틴의 제조시설이 있기 때문에 그 바탕으로 좀 더 특정 상품군을 포커싱해서 브랜드를 만들고 다른 제품들을 생산한 것 같습니다.

세 사이트 모두 표적 소비자가 다르고 아직은 좀 부실한 것 같지만 지금 당장도 확장하고 가꾸면서 국가 별로 사이트를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idealfit.com 부터 보자면 여성들을 위한 프로틴 상품을 주력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가격은 더 비싸지만 상품들이 더 달콤하고 맛있고 여성들이 좋아할 맛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단백질 함량도 서빙당 20g으로 여성들에게 맞게 줄였고 거의 무설탕, 무지방인 것 같습니다. 

정말 빡세게 근력 운동을 많이 하는 여성분들이 아니라면 프로틴을 남자들 처럼 포대로 잔뜩 사서 먹기 보다는 적당한 양의 맛있는 프로틴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여성들에게 필요한 양 자체가 적기 때문에 대용량으로 사면 다 먹는 데에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요. 

exantediet.com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식사 대용품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아직 상품이 많지는 않고 막 제품 개발하고 키우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판매는 좀 되었네요.

마이프로틴처럼 인플루언서 제휴 마케팅도 하는 것 같습니다. 바우처나 추천으로 수익을 주는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쪽으로도 영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정기배송도 있고 후기도 나쁘지 않네요. 

좀 다이어트 성공 스토리나 이야기를 팔고 홍보를 많이 해서 인지도를 넓히는 것은 다단계와 비슷한 마케팅이긴 하지만 이런 사업이 꼭 나쁜 것도 아니고 실패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myvitamins.com

마이프로틴에서 생각보다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제가 잘 팔린다는 것을 알고 따로 사이트를 만든 것 같습니다. 

잘되는 곳을 계속 키우는 것이 나쁘지 않은데 하나의 브랜드가 아니라 너무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해서 벌이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마이프로틴과 좀 차별화해서 다른 상품들을 만들어서 파는 것 같기는 합니다. 

마이프로틴은 운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구매를 하는 것이고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제는 다른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도 많으니 나누는 것은 나쁘지 않겠죠.

후기도 좋은 편이네요. 사과 식초 젤리는 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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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만 볼까 싶네요. 

일단 드는 생각은 오래전에 인수한 쇼핑몰들 중에 일부는 좀 동떨어진 것도 있고 파편화가 될 수 있는 사업들인 것 같은데 당시에는 돈이 될만한 사이트는 이것 저것 인수해서 운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계속 운영하고 있던 화장품 관련 쇼핑몰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도 출시하고 제조업체도 인수해서 제조까지 하는 것 같고 마이프로틴을 인수 하면서 관련 산업으로 집중해서 확장을 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현재 적자를 내고 있지만 미용과 웰빙, 건강 관련 사업으로 집중을 해서 성장하는 것을 보면 크게 우려가 되지는 않습니다. 

미용 쪽이 매출도 더 높고 성장률이 더 높게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웰빙, 프로틴과 웰빙 식품 쪽이 더 해자가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