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다 뭐 다 해서 이쪽 바닥으로 노선 틀려는 친구들이 진짜 많더라 실제 지인중에서도 막 물어보고 그럼

일단 영상편집자로서의 꿈을 가진 친구들이 있다면

영상편집만 할 줄 알아서는 정사원은 꿈도 못꾸고 아웃소싱 소속으로 계약직 + 건당 비용 받을 확률이 큼

프리미어 , 애프터 이펙트만 다룬다 => 아웃소싱 노예

프리미어 , 애프터 이펙트, 포토샵 , 일러스트 => 아웃소싱 노예

그럼 회사원이 되려면 뭘 해야하나?

다른 뭔가를 할 줄 알아야함 

웹 디자인을 하던가, 마케팅을 따로 배워야함 (본인은 SNS , SEO 마케팅 따로 배웠음) 

스타트업, 좆소 특성상 근본이 없기 때문에 분업을 위한 한 분야의 특출난 능력보다는 적은 인원으로 여러 일을 처리 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이 중요함

나 같은 경우는 전공이 촬영쪽임 , 부수적으로 조명 , 오디오나 연출 , 각본도 조금 배웠음 당연히 포토샵 일러스트는 잘 다루고 ㅇ

그래서 나는 보통 이렇게 일 함 

클라이언트 미팅 & 계약 - 촬영 (오디오 ,조명 , 각본) - 영상편집 -  포토샵 일러스트 디자인 - 각종 SNS나 SEO 광고 ㅇ

(아 그리고, 운전 필수임 촬영하고 다니려면 운전 배워야함 이유는 알꺼라 믿는다 ㅇ)

나는 카메라 가지고 노는걸 좋아해서 어렸을 때 부터 어도비 툴을 다뤘고 내가 하는 일들이 익숙한데

영상 편집자가 꿈인데,, / 영상 편집 할 줄 알면 취직 가능? 이런 친구들 글 볼 때 마다 

영상 편집은 편집자로서 당연히 다뤄야 할 분야일 뿐이라고 생각함.

영상 편집은 음.. 내가 할 수 있는 ONLY 1이 아니라 ONE OF THEM 이라고 생각하는게 중요함

물론 내가 근본 없는 스타트업이라서 그렇게 느낄지는 모르지만

이쪽 바닥에 대기업이 어딨겠어.. 이쪽은 발 들이는 순간부터 노예 목줄 차는거지..

아니면 특출난 기술 하나 배워서 그걸 홍보할 빌드업으로 영상 편집을 배우던가 ㅇㅇ

아무튼  결론은 취미로만 하셈, 개좆같음 , 오늘 휴일인데도 나와서 내일 촬영할꺼 각본 짜고있으니 개 좆~같네 씨발 ㅋㅋ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