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가수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과의 달콤한 두바이 신혼여행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에일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뜨거운 햇빛 아래서 시원한 pool day. 행복하고 즐거운 신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일리는 남편 최시훈과 함께 두바이의 한 야외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에일리는 과감한 비키니 차림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인데,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이전보다 훨씬 날씬해진 몸매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에일리의 늘씬한 비키니 자태에 절친한 동료 가수 신지는 "부러우면 지는 거.. 난 졌어"라는 유쾌한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미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두바이를 시작으로 몰디브까지 약 열흘간의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결혼 발표 당시 에일리는 "기쁜 소식에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많은 축복과 응원 그리고 축하 보내주신 만큼 저희 커플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 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최시훈 역시 에일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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