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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 사기쳤는데 징역 4년" 로맨스스캠 조직원 잡히긴 했는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2 20:30:06
조회 8580 추천 9 댓글 18


석달간 28억원 챙긴


동남아에 근거지를 두고 온라인 공개 채팅방의 회원들을 상대로 수십억원대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연인 빙자 사기(로맨스스캠) 조직의 콜센터 팀원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신형철 부장판사)는 범죄단체 가입,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20대 남성 2명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4년 1월 동네 선배의 제안으로 캄보디아로 건너가 투자사기 조직에 가입해 석 달간 해당 조직의 콜센터 팀원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

이 조직은 텔레그램 등에 골프나 영화 등을 주제로 오픈채팅방을 만들고 나서 여성을 사칭해 친분을 쌓은 뒤 피해자에게 코인이나 쇼핑몰 투자 등을 통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대포통장 계좌로 돈을 송금받았다.

이런 수법에 모두 11명이 속아 넘어갔고 피해액은 28억원 정도였다.

두 사람은 보름 넘게 해당 조직의 숙소에서 구체적인 범행 방법 등을 교육받은 뒤 콜센터 팀원으로 투입돼 피해자들의 투자를 유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신 부장판사는 "총책이나 관리책에 비해 범행 가담의 정도가 경미하더라도 범죄단체의 다수 가담자가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이뤄지는 범행의 특성상 피고인들의 죄책이 상당히 무겁고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결했다.



▶ "28억 사기쳤는데 징역 4년" 로맨스스캠 조직원 잡히긴 했는데...▶ "여권 압수하고 출국금지" 중국 딥시크 직원들, 정보 샐까봐 이렇게까지?▶ "돌아온 중학개미" 샤오미·BYD 한달새 2천600억원 순매수▶ "주식 탈취 당할 뻔" BTS 정국, '명의도용' 원상회복 했지만... 무슨 일?▶ "양육비 줄였다" 머스크, 13번째 자녀 낳았다는 여성에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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