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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니?" 비트코인, '1억원 돌파' 코앞 美 증권위 ETF 옵션 '승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9 23:50:04
조회 12171 추천 9 댓글 51


사진=나남뉴스


비트코인이 9000만원을 넘어서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 옵션의 NYSE 상장 승인 소식을 전했다. 

이로 인해 현물 비트코인 ETF의 상장뿐만 아니라 옵션 상품까지 승인되면서 가상자산은 더욱 활발한 거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9341만원으로 전날 대비 0.05%가 올랐다. 지난 7일간 상승률도 무려 9.68%에 달해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주 내내 상승 곡선을 그리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고조시키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역시 지난 14일~16일까지 약 12억달러 순유입되며 가상화폐 붐을 연상케하고 있다. 


사진=KBS 시사


이러한 비트코인 가격 상승 배경에는 미국 대선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 금리 인하와 더불어 친(親)가상자산 정책을 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을 크게 앞서는 모양새다. 

트럼프는 미국을 '비트코인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비트코인을 국가비축물로 지정해 지금 보유하고 있는 양을 100% 유지하겠다", "가상자산 산업 전반에 걸친 규제를 완화하겠다" 등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글로벌 금리가 인하하면서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심리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미국 금융 스타트업 칼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54%로 예상됐다. 대통령 선거 유세 내내 친가상자산 발언을 쏟아낸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7만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미국 대선, 아직 불확실한 만큼 투자는 신중해야


사진=KBS 시사


투자은행(IB) 번스타인 가우탐 추가니 연구원은 "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9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대로 10월까지 6만5000달러선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전 고점이었던 7만3000달러 돌파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 역시 "최근 미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비트코인을 하루에 8000개정도 매수했다. 이는 지난 7월 21일 이후 최대 일일 매수량 수준"이라며 "확실히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다만 아직 미대선 방향성을 확실하게 예측하기엔 섣부른 만큼 장기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확신은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있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불장이라고 하기엔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비엔비, 트론 등의 알트코인은 저조한 성적"이라며 "미국 대선과 중국의 경제 관련 소식 등에 의해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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