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하나로 전 세계를 홀렸던 혼다가 결국 전기차 시장에서 처절한 항복 선언을 했다.테슬라를 잡겠다며 야심 차게 준비했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출시 직전에 통째로 취소한 것이다.혼다 인사이트 / 사진=혼다무려 15조 원이라는 가공할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혼다가 '전기차 포기'라는 극약처방을 내린 진짜 속사정이 드러나고 있다.혼다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차 한 대의 단종이 아니다. 테슬라보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극찬받았던 '혼다 e'의 실패를 거울삼아 준비했던 차세대 '0 시리즈' 3종을 모두 백지화했다.혼다 인사이트 / 사진=혼다출시만 하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 호언장담했지만, 냉혹한 현실은 달랐다. 15조 원이라는 돈을 쏟아붓고도 테슬라나 현대차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음을 자인한 셈이다.업계에서는 혼다의 이번 행보를 두고 "전기차 시장의 낭만이 끝났다"고 평가한다.혼다는 이제 개성 넘치는 전기차 대신 수익성이 보장된 하이브리드 SUV 시장으로 다시 머리를 돌렸다.감각적인 디자인에 열광하던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자동차의 영혼을 팔고 다시 따분한 SUV로 회귀하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혼다에게는 생존이 더 급급한 상황이다.혼다 0시리즈 살룬 콘셉트 / 사진=혼다실제로 혼다는 이번 취소 결정으로 인해 69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할 위기에 처했다. 아이오닉 5나 테슬라 모델 3가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경쟁력 없는 전기차를 무리하게 출시했다가는 더 큰 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판단이다.아반떼나 그랜저 가격의 두 배를 지불하더라도 독창적인 차를 원했던 소비자들은 이제 혼다에게서 더 이상 설레는 혁신을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혼다 0시리즈 살룬 콘셉트 / 사진=혼다결국 혼다는 효율과 마진이라는 현실 앞에 무릎을 꿇었다. 테슬라를 위협하던 날카로운 발톱은 무뎌졌고, 그 자리에는 다시 기름을 태우는 엔진 소리가 채워질 전망이다.디자인에 취해 미래를 꿈꾸던 혼다의 전기차 잔혹사가 과연 다른 일본차 브랜드들에게 어떤 경고 메시지를 던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혁신 없는 생존이 과연 언제까지 유효할지에 대한 의문만 남긴 채 말이다.혼다 0시리즈 살룬 콘셉트 / 사진=혼다에디터 한 줄 평: 15조 원짜리 비싼 수업료만 내고 퇴장하는 혼다, '감성'만으로는 전기차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음을 몸소 증명했다.▶ "진작 나왔어야지!" 쏘렌토 잡으러 온 '연비 끝판왕' 등장에 줄줄이 '계약취소' 비상▶ "주행 중 바퀴 이탈?" 내구성 끝판왕이라던 '유명 수입차' 긴급 리콜... 아빠들 경악▶ "84년 정통 닛산의 몰락" 사실상 파산 직전? CEO가 직접 입 열자 전 세계 자동차 시장 '경악'▶ "그랜저 안 사길 잘했다?" 깐깐한 40대 아빠들이 몰래 타는 '무결점 세단'의 정체... 실제 데이터 보니 '충격'▶ "합성인 줄 알았는데 실화?" 도쿄를 충격에 빠뜨린 '이탈리아산 일본차'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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