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편에 이어서 시작.
<한번에 보기>
[격암유록 세론시]
◆三神山下牛鳴地也(삼신산하우명지야) : 노고산 아래에 '소 울음소리'가 있는데
* 삼신(三神)은 삼신할머니를 뜻하고, 할머니는 노고(老姑)이므로 노고산 아래를 뜻한다.
◆牛聲浪藉始出天民(우성낭자시출천민) : 그 울음소리가 '눈물 흘리는 자'들을 도와 비로소 백성의 임금으로 나온다
* (浪): 눈물 흐르다 (藉): 돕다 (始): 비로소 (天): 임금
◆人皆成就弓弓矢口(인개성취궁궁시구) : 그 사람의 영향이 성취되어 弓弓(궁궁)의 입구를 무너뜨리고
* (人): 그 사람 (皆): (영향을)두루 미치다 (矢): 무너뜨리다, 훼손하다 (口): 입구
◆入於極樂乙乙矢口(입어극락을을시구) : 극락세계를 따르고 섬기니 乙乙(을을)의 입구를 무너뜨린다
* '소 울음소리'가 무너뜨리는 口(입 구)의 의미는 송하비결의 야여무구(夜慮無咎)와 선주양마(善舟良馬) 구절 참고.
◆無文道通仁人得地(무문도통인인득지) : '글 없이 통하는 도'를 어진 사람은 분별하여 깨닫게 되는데,
* '글 없이 통하는 도'란, 배움이 짧은 사람도 [소 울음소리]를 통해 진실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다.
◆近獸不參其庫何處(근수불참기고하처) : '짐승에 가까운 사람들'은 어찌 그 곳(소 울음소리)에 참여하지 않는가?
* 짐승에 가까운 사람들은 金, 盧, 文 세 명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격암유록 은비가]
◆木兎再生保惠士(목토재생보혜사) : '꾸밈없는 토끼'가 다시 한 번 나오면, 슬기로운 선비가 돕는다(총명한 선비를 의지한다)
* 꾸밈없는 토끼는 박(朴)을 의미한다. (木): 꾸밈이 없다 (兎) : 토끼
* (再): 다시 한번, 두 번 하다 (保): 돕다, 믿다, 의지하다 (惠): 슬기롭다, 총명하다 (士): 선비, 벼슬아치, 사내
◆奄宅曲阜牛性野(엄택곡부우성야) : 소는 굽은 언덕의 덮어 가려진 집(민간)에 살고 있는데
◆多人往來牛鳴地(다인왕래우명지) : '소 울음소리'는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 있다
* '소 울음소리'가 번화가에 있다는 말이다.
* '울음소리를 내는 소'는 번화가 언덕의 덮어 가려진 집에 살고 있다는 말이다.
◆鷄鳴龍叫道下止(계명용규도하지) : 닭이 울고 용이 부르짖는 도리(이치) 아래에 머물러야 하니
* 鷄(닭 계)는 鳥(새 조), 奚(어찌 해)로 파자할 수 있다. 송하비결에서 鳥(새 조)는 백성을 의미했고,
격암유록에서 奚(어찌 해)는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종, 하인, 노예를 뜻한다.
* (鷄): 닭 (鳴): 울다 (龍): 용 (叫): (크게)울다, 부르짖다 (道): 도리, 이치 (止): 머무르다, 사로잡다, 꼭 붙잡다
◆淸水山下定都處(청수산하정도처) : 무덤의 차가운 물을 제거하여 나라를 바로잡는 곳이다
* '소 울음소리'의 진짜 의미는 실제 소의 울음소리가 아니라,
'닭이 울고 있는 것을 용이 부르짖는 것'이고, '무덤의 차가운 물을 제거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 (淸水山下): 차가운 물, 깊이 판 굴의 무덤을 제거하다.
* (淸): 차갑다 (水≒川): 물, 굴 (山): 무덤, 분묘 (下): 없애다, 제거하다 (定): 바로잡다 (都): 나라 (處): 곳
※ '소 울음소리'란 무엇인가?
[격암유록 송가전]
◆千鷄之中有一鳳(천계지중유일봉)에 : 천 마리 닭 중에 봉황이 하나 있으니
◆어느聖(성)이眞聖(진성)인고 : 어느 성인이 진짜 성인인가?
◆眞聖一人(진성일인)알랴거든 : 진짜 성인 한 사람을 알려거든
◆牛聲入中(우성입중)차자들소 : '소 울음소리'를 찾아가야 한다
◆陷之死地嘲笑中(함지사지조소중)에 : (믿으면)죽는 곳이라고 모함받고 조롱과 비웃음 받는
◆是非만흔眞人(시비많은진인)일세 : '그렇다 아니다' 시비가 많은 진인(참된 사람)이다
[격암유록 은비가]
◆單乙謂不死處(단을위불사처) : 홀로 외로이 '을'을 알리는, 죽지 않는 곳이자
* 乙(을)은 송하비결의 야여무구(夜慮無咎)와 선주양마(善舟良馬) 구절을 의미한다.
* (單): 정성, 외롭다, 혼자 (謂): 가리키다, 알리다
◆牛吟滿地(우음만지) : '소 울음소리'로 가득한 곳이다
◆惡人多生之地(악인다생지지) : 그 사람이 죄인을 형벌로 죽이는 동안, 나머지 백성들은 '소 울음소리'로 가야 한다
* 죄인은 金, 盧, 文, 洪 세력을 의미한다.
* (惡): 죄인을 형벌로 죽이다 (人): 그 사람 (多): 나머지 (生): 백성 (之): 가다 (地): 곳
◆見不牛而牛聲出處(견불우이우성출처) : 소는 보이지 않고, '소 울음소리'만 나는 곳이다
* 정도령(소)은 보이지 않고, 정도령의 말소리(소 울음소리)만 들린다는 의미다.
[격암유록 가사총론]
◆牛聲出現見不牛(우성출현견불우)라 : '소 울음소리'가 출현했지만 소는 보이지 않는다
* 마찬가지로 정도령의 말소리(소 울음소리)만 들리고, 정도령(소)은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격암유록 출장론]
◆牛聲之村見不牛(우성지촌견불우)로 : '소 울음소리'가 나는 마을에 소는 보이지 않는다
* 계속해서 정도령의 말소리(소 울음소리)는 들리지만, 정도령(소)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 종합해보면, 얼굴이 나오지 않으면서 정도령의 말소리(소 울음소리)만 들려야 하므로
그러한 종류인 라디오 방송이나 팟캐스트 같은 것들을 '소 울음소리'라 볼 수 있고,
그 울음소리의 내용이 사람들이 그렇다 아니다로 시비가 분분할 만한 내용이어야 한다.
사람들의 시비가 분분하다는 것은 (생소한 주제로는 시비가 붙기 어려우니)모두가 알만한
대중적인 이슈를 다룬다는 뜻이고, 조롱과 비웃음을 받는다고 하니
그 내용이 어딘가 음모론적이거나 믿기 힘든 내용일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모 교단의 교주들처럼
자신이 정도령이라느니 하는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시비가 분분하기 어려우니 해당사항이 아니다.)
* 다시말해, 얼굴이 이미 알려진 정치인이나 각종 종교의 교주들은 모두 정도령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등장한다는 내용은 송학스님의 예언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데,
"현재의 알려진 정치인이나 사회유명인사나 종교지도자들 중에는 전혀 해당되는 인물이 없다."
"인간의 본성을 회복하려는 새로운 의식혁명을 주도하는 아주 젊은 남자 지도자가 등장할 것이다."
라고 예언한 바 있다.
◆人言一大尺八寸(인언일대척팔촌)을 : 신천촌<信天村>을(모르는 자들은)
* 人+言(인+언)은 信(믿을 신)이 되고, 一+大(일+대)는 天(하늘 천)이 된다.
* 1척(尺)은 길이 단위로 약 30.3cm이고, 1치(寸)가 약 3.03cm이니 1척(尺)은 10치(寸)가 된다.(약 30.3cm)
즉, 척(尺)은 십(十)이 되고, 십(十)에 팔(八)을 붙이면 목(木)이 되어 신천촌(信天村)이 된다.
※ '신천촌'은 무엇인가? (1) 하늘이 믿고 맡긴 마을 (2) 꾸밈없는 임금을 신임하다
◆恨心(한심)하다草露人生(초로인생) : (해 뜨면 사라질)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덧없는 인생이 한심하다
◆弓乙村(궁을촌)을모르거든
◆呼天村(호천촌)을先尋後(선심후)에 : '아버지를 부르는 마을'을 먼저 찾아본 후에
◆呼母村(호모촌)을更問(갱문)하소 : '어머니를 부르는 마을'을 다시 찾아봐야 한다
* 어버이(亲)를 살피는(斤) 마을(村)을 말한다.
◆父母村(부모촌)을모르거든 : '어버이를 살피는 마을'을 모르거든
◆三人一夕雙弓道(삼인일석쌍궁도)에 : 거듭하여 (옛)백성의 부서진 뼈를(말하는) 弓弓(궁궁)의 이치에
◆至誠感天天神化(지성감천천신화)로 : 지극한 정성에 하늘도 감동하는, 덕이 높은 임금을 따라
◆武陵桃源(무릉도원)차자보자 : 무릉도원을 찾아야 한다
[격암유록 도부신인]
◆十勝道靈出世(십승도령출세)하니 : 정도령이 세상에 알려지니
◆天下是非紛紛(천하시비분분)이라 : 천하가 맞다 아니다로 의견이 분분하다
* 종합해보면 '소 울음소리'는 번화가에 있으면서(多人往來牛鳴地 참고),
노고산 아래에 있고(三神山下牛鳴地也 참고), 어버이를 살피는 마을에 있다(呼天村, 呼母村 참고).
※ 노고(老姑)산과 소래(蘇萊)산은 무엇인가? (山): 임금의 상(象)
[격암유록 말운론]
◆柿獨出世(시독출세) : 감나무가 홀로 출세하는데
* (柿): 감나무 (獨): 혼자, 홀로, 외롭다
◆人心卽天心規於十勝(인심즉천심규어십승) : 그 사람의 의지(생각)가 곧 하늘(의 뜻)이고, 그 마음은 십승을 모범삼아 따르니
* (心): 마음, 생각, 의지 (卽): 곧 (規): 모범으로 삼다 (於): 따르다
◆弓弓之間生旺勝地(궁궁지간생왕승지) : 궁궁으로 가는 동안 왕성하게 이기는 곳을 만든다
◆非山非野仁富之間(비산비야인부지간) :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어리고 어진 사람이 영향을 끼치는 동안
◆人山人海萬姓聚合(인산인해만성취합) : 헤아릴 수 없는 만 백성을 모으고 합하니
◆小木多積之中(소목다적지중) : 꾸밈없는 젊은 사람의 공훈이 쌓여가는 중에
* (小): 젊은 사람(小人) (木): 꾸밈이 없다 (多): 공훈, 전공 (積): 쌓다
◆女古老人草魚禾艸來(여고노인초어화초래) : 노고산의 그 사람이 '묵혀둔 밭'을 되살린다
女古老(여고노)를 합치면 노고(老姑)가 되고, 草魚禾艸來(초어화초래)를 합치면 소래(蘇萊)가 된다.
萊(묵정밭 래)는 '오래 버려둔 밭'이라는 뜻이고, 田(밭 전)은 정도령을 의미하므로
"오래 묵혀둔 정도령"을 蘇(되살아날 소), "다시 살린다"는 의미다. (흰 토끼 정치인을 다시 살린다)
◆相望對坐地三神帝王始出時(상망대좌지삼신제왕시출시) : '돕는 자'가 지위(벼슬)에 앉아
마주하는 것을 희망하고, 하나된 두 사람이 덕이 높은 제왕으로 비로소 나올 때
* '돕는 자'는 '묵혀둔 밭'을 되살리는 사람이다.
* (相): 도움 주는 사람, 보조자 (望): 바라다, 희망하다 (對): 대하다, 마주하다 (坐): 앉다 (地): 지위(사회적 위치)
* 三(석 삼)은 一(한 일), 二(두 이)로 파자한다. (一): 하나의, 한결같은 (二): 둘, 음양(陰陽) (神): 덕이 높은 사람 (始): 비로소
◆善者多生惡者死(선자다생악자사) : 선한 사람은 많이 살고 악한 사람은 죽는다
※ 짐승 3마리는 누구인가?
[격암유록 사답칠투]
◆三豊之穀虛妄之說(삼풍지곡허망지설) : 백성들에게 손가락질 받을 '3명의 거짓되고 망령된 말'을 알리는데,
* 豊(풍년 풍)은 송하비결 때와 마찬가지로 曲(굽을 곡), ?(뜻 지), 䒑(초두머리 초)로 파자한다.
뜻 지(?)는 가리킬 지(指)를 의미하고, 풀 초(艸≒䒑)는 송하비결에서 백성을 의미했으므로
豊(풍년 풍)은 '그릇된 행동으로 백성들에게 손가락질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穀): 고하다, 알리다
* 허망지설(虛妄之說): 거짓되고 망령된 말 (曲): 바르지 않다, 그릇되게 하다 (?≒指): 손가락질하다
◆世人難知(세인난지) :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알기 어렵다
[격암유록 래패예언육십재]
◆求人兩白求穀三豊(구인양백구곡삼풍) : 백성들에게 손가락질 받을
(대통령)3명의 그릇됨(잘못)을 알리고 책망하여, 두 정도령(兩白)이 백성을 구한다
* 송하비결의 민유삼충(民有三蟲), 삼충하여(三蟲何如)와 맥을 같이하는 구절.
* (求): 구하다, 책망하다 (人): 백성 (穀): 고하다, 알리다 (曲): 바르지 않다, 그릇되게 하다 (?≒指): 손가락질하다
※ 사답칠투(寺沓七斗)란 무엇인가?
[격암유록 사답가]
◆寺沓七斗天農(사답칠투천농)이니 : 유창하게 옻칠되는 환관의 말과 싸우는 것이 하늘의 농사이니
* 七(일곱 칠)은 漆(옻 칠)과 통자다. (漆): 옻칠하다
* (寺): 환관, 내시 (沓): (말이)유창한 모양 (斗): 싸우다 (農): 농사짓다
◆是呼農夫(시호농부)때만난네 : (잘못된 것을)바로잡으려고 외치는 농부가 때를 만났네
*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외치는 농부'는 '닭들이 울고 있는 것을 용이 부르짖는 자'다. '鷄鳴龍叫' 참고.
* (是): 바르게 하다, 바로잡다 (呼): 부르짖다, 호통치다
◆水源長遠天田農(수원장원천전농)에 : 하늘의 밭에서 농사짓는데 '물의 근원'까지가 길고 멀어서
* 水源(수원): 물의 근원이 무엇인지는 아래 나온다.
◆天牛耕田田田(천우경전전전)일세 : 하늘의 소가 밭을 갈고, 밭을 갈고, 또 밭을 간다
* (耕): 밭을 갈다, 노력하다, 힘쓰다
◆文武星名(문무성명)이것이요 : 문무를 겸비한 젊은 임금이 이름을 알리는 것이 이것이요
* 송하비결의 문무이왕(文武二王) 구절 참고. (名): 이름나다, 공적
◆天上水源靈田(천상수원영전)이라 : 하늘 위의 "수원"이란, '죽은 사람들을 위해 밭을 가는 것'이다
* (天上): 하늘의 위, 임금을 높이다 (水源): 물이 흘러나오는 근원 (靈): 죽은 사람에 대한 높임말 (田): 밭을 갈다
◆理氣妙理心覺(이기묘리심각)하니 : 이기(理氣)의 묘한 이치를 마음으로 깨달으니
* (妙): 오묘하다 (理): 이치 (覺): 깨닫다
◆寺沓七斗(사답칠투)이안닌가 : 유창하게 옻칠되는 환관의 말과 싸우는 것이 아닌가
◆天牛不知靈田農(천우부지영전농)이 : 하늘의 소가 '죽은 사람들의 위해 밭을 가는(노력하는) 것'을 알지 못하면
◆永生之路又不知(영생지로우부지)라 : 영생의 길(로 가는 것) 또한 알 수 없다
* (路): 길 (又): 또한
※ 불교
[격암유록 가사총론]
◆入山修道念佛(입산수도염불)님네 : 산에 들어가서 수도하고 염불하는 스님들은
◆彌勒世尊苦待(미륵세존고대)치만 : 미륵세존이 오시기를 기대하지만
◆釋迦之運去不來(석가지운거불래) : 석가모니의 운은 한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다
◆三千之運釋迦預言(삼천지운석가예언) : 석가의 예언대로 삼천년의 운수가 지나
◆當末下生彌勒佛(당말하생미륵불) : 말세의 끝에 당하면 미륵불이 나타나니
<중반부 생략> (미륵불: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 뒤 미래에 나타나 중생을 구제한다는 부처)
◆彌勒佛(미륵불)이出現(출현)컨만 : 미륵불이 출현했지만
◆儒彿仙(유불선)이腐敗(부패)하야 : 유교, 불교, 선교(무속 포함)가 부패하여
◆아는君子(군자)누구누구 : 아는 사람이 없구나
[격암유록 말운론]
◆釋迦之運三千年(석가지운삼천년) : 석가모니의 운이 3천년에 이르면(지나면)
◆彌勒出世鄭氏運(미륵출세정씨운) : 미륵이 정도령의 운으로 세상에 나온다
[격암유록 농궁가]
◆鷄龍都邑非山名(계룡도읍비산명) : 계룡(鷄龍)에 도읍을 정한다는 것은 계룡산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證生靑林正道士(탄생청림정도사) : 도리를 바로잡는 남자가 태어나 청와대 임금이 되는 것을 말하는데,
◆末世聖君視不知(말세성군시부지) : 마지막 시대의 성군임을 보고도 알지 못한다
* (靑林): 청와대 임금 (正): 바로잡다 (士): 선비(벼슬하지 않은 사람), 남자 (視): 보다
[격암유록 은비가]
◆殺我者誰 女人戴禾人不知 兵在其中(살아자수 여인대화인부지 병재기중)<임진왜란>
◆殺我者誰 雨下橫山天不知 裏在其中(살아자수 우하횡산천부지 이재기중)<병자호란>
◆殺我者誰 小頭無足鬼不知 化在其中(시아자수 소두무족귀부지 와재기중) : 고집스럽게 윗사람을 죽이는 자는 누구인가?
젊은 우두머리가 귀신의 뿌리를 없애는 것을 (사람들이)알지 못한다. 그 (귀신의 뿌리)가운데 잘못이 있다
◆話我者誰十八加公 宋下止深谷(화아자수십팔가공 송하지심곡)<임진왜란>
◆話我者誰豕上加冠 哥下止樑底(화아자수시상가관 가하지양저)<병자호란>
◆話我者誰三人一夕 都下止天坡(화아자수삼인일석 도하지천파) :
몇 번이고 (옛)백성의 부서진 뼈를(이야기하는) 하늘(천제)의 언덕 마을에 머물러야 한다
◆虎性在山如松之盛 見人猖獗見松卽止(호성재산여송지성 견인창궐견송즉지)<임진왜란>
◆拘性在家家給千兵 見雪猖獗見家卽止(구성재가가급천병 견설창궐견가즉지)<병자호란>
◆牛性在野奄宅曲阜 見鬼猖獗見野卽止(우성재야엄택곡부 견귀창궐견야즉지) :
소(牛)는 굽은 언덕의 덮어 가려진 집(민간)에 살고 있으니
귀신(죽은사람)의 세력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보면, 野를 보고 그 '소 울음소리'(野)에 머물러야 한다
* 백성들 사이(野)란, '소 울음소리(牛聲)'를 의미한다.
* (性): 살다 (在): 있다 (野): 민간(백성들 사이) (奄): 덮어 가리다 (宅): 집 (曲): 굽다 (阜): 언덕
* (鬼): 귀신, 죽은 사람의 넋 (猖獗): 좋지 못한 세력이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남
◆似草非草二才前後 浮木節木從木在生(사초비초이재전후 부목절목종목재생)<임진왜란>
◆似野非野兩上左右 浮土溫土從土在生(사야비야양상좌우 부토온토종토재생)<병자호란>
◆似人非人人玉非玉 (사인비인인옥비옥) : 사람 같지만 사람이 아닌, 옥 같지만 옥 아닌 사람이
◆浮金冷金從金(부금냉금종금) : (근거가)없어보이는 금을, (이슈가)식은 금을, 오래된 금을
◆從金在生(종금재생) : 금을 좇아 가까스로 살린다
* (浮): (근거가)없다, 진실성이 없다 (冷): 차다, 식히다, 낯설다, 생소하다
* (從): 좇다, 오래다, 흔적 (在): 겨우, 가까스로
※ 마지막 10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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