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애플뮤직에서 쇼팽에튀드 앨범을 2024년 가장 많이 들은 클래식 앨범으로 발표했습니다.

이후 대만의 차트 상황입니다.

1. 먼저 클래식 장르 차트입니다.

11월 28일 60위

12월 2일 49위
12월 3일 46위

12월 4일 1위

이후 계속 좋은 순위가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전체 음악 장르 차트입니다

역시 12월 4일에 전체 음악장르에서 쇼팽에튀드가 차트인, 60위를 기록했습니다.

12월 4일 60위
12월 16일 89위
12월 18일 83위
12월 25일 85위
12월 26일(오늘) 86위입니다.

현재 한국을 제외하고 전체 음악 장르에서 두번째로 쇼튀드 순위가 높은 나라가 대만입니다.

애플뮤직 발표 이후 여러 나라에서 전체 음악 장르 순위에 쇼튀드가 들었지만, 대만의 경우 12월 4일 이후 26일까지 (12월 22일 하루 제외) 21일간 지속적으로 전체 음악 차트에 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혼재하는 전체 음악 장르에 클래식 앨범이 지속적으로 들기 어려운 것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한동안 대만에서 공연이 없던 것을 고려하면, 대만에서 관심이 상당히 커진 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개인적으로 애플 뮤직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공연 스케줄이 없었거나 드문 국가의 일반 클래식 팬들에게도 앱 실행만으로도 임윤찬과 쇼팽에튀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거나 커지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크레센도 개봉으로 대만의 클래식 팬들에게 더 알려지고, 애플뮤직 1위를 하면서 대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해서 따로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