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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마지막 이야기-1-

생강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22 11:48:13
조회 374 추천 5 댓글 1
														

번역=ac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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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의 섬과 희망의 레지스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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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의 낙원과 거짓날개의 기식



144
흑멸의 빛과 포효의 영신 에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미스탈시아를 위해 싸우는 어느 구세의 기사가 있었다.

어느 날, 기사는 미스탈시아의 밖의 어느 세계 <신세계>에

강대한 힘을 가진 침략자들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지금 미스탈시아에,

신세계의 적과 싸울 힘은 없다.


기사는 신세계의 힘을 얻기 위해

신세계로 여행을 떠났다.


지금 기사는 동료들과 함께,

다시 마스탈시아에 귀환했다.

새로운 힘을 가지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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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침입자들의 흑막 '그분'이라 불리는 자가

드디어 미스탈시아에 습격해왔다.


올리비에:

설마... 직접 싸움을 걸러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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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미스탈시아를 멸망시키겠다고 한다면...

저희가 여기서 막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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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기다려요...!

...저도...! 저도, 싸우겠어요...!


올리비에:

리자!? 정신이 들었나?

하지만, 귀공은 여기서 기다려라.

우리만으로 출정한다.


리자:

하지만...!


올리비에:

걱정하지 마라...라고, 말할 상황은 확실히 아니다만

하지만, 우리는 신세계에 대항할 힘을 가지고 돌아왔다.

못 이길 상대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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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씨. 무리하면 안 돼요.

당신에게 뭔 일이 생기면, 숲의 백성들이 슬퍼해요.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리자:

그래도...나는...

모두와 함께...!


하지만 리자는, 자신이 일어날 수 없단 걸 알고 아연


리자:

...이런. 서는 것도, 못 하다니

죄송해요. 어째서 매번 중요할 때에, 도움이 안되는 거지!


에밀리아:

자신을 탓하지 말아요...

리자 씨는 착실히 자기 몸을 지키면서, 돌아오는 걸 기다려주세요


리자:

...네.


모두... 부디. 부디 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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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탈시아의 저편에서 강림해

하늘을 뒤덮고있는 외계의 습격자를 올려다보며,

기사 일행은 무기를 들었다.


올리비에:

저게... '그분'이라고 불렸던 자의 모습인가.

...네놈은 이 손으로 매장해주마.

기사!! 에밀리아!! 녀석을 치겠어!!


올리비에의 날개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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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네!! 기사님, 가보죠!!


에밀라아의 가슴팍에 장식된 펜던트.

거기에 머문 영신의 힘이,

그녀에게 힘을 빌려준다.


올리비에&에밀리아:

하아아앗!!


올리비에, 에밀리아, 기사의 검극이 적의 몸을 찢는다.

그러자 '그 분'의 모습이 사라졌다.


올리비에:

해치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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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기사의 눈앞에 어둠이 생겨났다.


기사는 그 어둠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째서, 빛 속으로 돌아갔을 터인 그 어둠이 여기에 있는 건가.


올리비에:

앗!? 기사! 떨어져!!


에밀리아:

기사님!! 어서!!


그녀들의 충고에도 무심하게

기사의 몸은 어둠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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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네 힘을 뺏어

그 존재를 말소한다.


몸 안에서, 무엇인가 끌어내진다. 격통에 비명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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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사라지던 중 본 것은-.

빛나는 크리스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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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한 줄기의 빛이 하늘을 가르며 떨어졌다.

그건 작디작은 파편인지, 약한 빛이었다고 한다.





깊게 가라앉았던 의식이, 점점 눈을 떠간다. 거기에 맞춰 감각도 점점 예민해진다. 고막에 전해지는 바람의 소리. 그리고 신체가 추위를 느낀다.


...여긴 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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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에에!? 거짓말!? 사람이 쓰러져있어!?


거기다... 어, 어째서 알몸인 거야!?


날카로운 목소리에, 완전히 의식이 각성했다. 한 명의 소녀가 내려다보고 있었다.


???:


아...! 눈 떴다! 당신 괜찮아? 아픈 데는!?

어쨌든, 이 천을 줄 테니까! 자, 둘러 감싸!!


소녀가, 자신에게 천을 감아준다.


???:

응. 이제 간신히 당신이랑 마주 볼 수 있네.

나는, 카논. 근처의 마을에 살고 있어.


카논:

당신의 이름은?

어디서 왔어?

어째서, 이런 산속에서 쓰러져있던 거야?

.... 혹시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해?

....... 말이 없는 건 아닌 거 같고. 뭔가 사정이 있는 걸까....


그 순간, 수풀에서 험악한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카논:

마물...! 위험하니까 물러서!


혼자서 싸우게 해선 안 된다. 그 생각에, 필사적으로 일어선다. 하지만, 다리가 휘청거려서, 제대로 서 있을 수 없다.


카논:

설마, 그렇게 휘청거리면서 싸우려고?


수긍한다.


카논:

그래도, 정말 괜찮은 거야...?


걱정된다는듯 이쪽의 얼굴을 보는 카논과 눈이 맞자, 이번에는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카논:

알겠어. 예비용 검을 빌려줄게. 하지만, 목숨이 가장 소중하니까! 무리라고 생각하면, 바로 도망가는 거야!

그리고....


카논이 슬쩍 여기를 보더니, 당황한 것처럼 시선을 돌렸다. 약간, 그 얼굴이 빨개졌다.


카논:

제, 제대로 천을 감아 둬줘! 신경 쓰여서 집중이 안 되니까!




(전투)



카논이라는 소녀와 함께, 마물을 쓰러뜨렸다.

하지만 힘이 빠져서,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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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잠깐 괜찮아!? ...역시 갑자기 싸우는 건 무리였나 보네.

그리고, 검을 그렇게 쥐면 힘이 안 들어가. 검을 휘두를 때는 이렇게 하는 게 좋아. 당신, 혹시 검을 드는 건 처음이야?


카논에게 말을 거니, 드는 법을 알려주었다.


카논:

하지만, 뼈대는 좋다고 생각해. 마르크 형부가 보면 분명 단련해줄게! 라고 말할 거 같아.

그럼. 재료도 모았고, 슬슬 내려갈까. 두 사람 다 분명 걱정할 테고.

당신도 같이 올래? 우리 마을. 갈 곳 없지? 거기다 여기, 밤이 되면 늑대 떼가 나타나는 거 같아.


그런데 몇 번이고 일어서려 해도 잘 서지지 않는다. 그렇게 고생하던 중, 보다 못한 카논이 손을 빌려줬다.


카논:

어쩔 수 없네. 자. 내 등에 올라와. 업어줄 테니까.

사양할 거 없어. 나, 사냥할 때는 당신보다 몇 배는 큰 사냥감도 등에 짊어지곤 하니까.


카논에게 재촉되어, 그녀의 등을 빌린다.


카논:

그래. 내가 당신을 업고 있는 상태니까, 하나 부탁할게.

이 산에는 못된 장난을 좋아하는 나쁜 요정들이 있어. 혹시 쓸데없는 짓 하려 하면, 그 검으로 쫓아내 줘.

그럼,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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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에 도달했을 때, 이미 주위는 완전히 어두워져 있었다.


카논:

봐, 보여? 저 불빛이, 내가 살고있는 취락, 디라크 마을이야. 이제 좀만 더 가면 도착이야.


그 순간, 수풀을 밟는 소리를 듣고 카논의 발이 멈췄다.


카논:

...이 소리. 설마...!


카논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거기에는 늑대 떼가 있었다. 그 눈은 광기를 품고 있었다.


그르르!


카논:

전력으로 도망가봤자 따라잡히겠지. 그렇다면....

당신한테 부탁이 있어. 내가 저 녀석들의 발을 묶고 있는 사이에, 당신은 달려서 마을 사람들을 불러와

나라면 괜찮아! 아까 봤지? 어느 용병한테... 뭐, 형부 얘기지만,

그 사람한테 지도를 받고 있으니까, 어느 정도는 싸울 수 있어.


하지만 카논의 이마에는 식은땀이 흐르고 있다. ...그녀를 혼자 싸우게 둘 수는 없다.

검을 잡고, 싸울 의지를 나타낸다. 도망칠 생각은 없다... 그런 생각을 담아서, 카논을 응시한다.


카논:

...당신. 진심으로 같이 싸울 생각인 거네.

알겠어. 우리들은, 운명공동체야. 등을 맞데고 싸우는 거야!

준비 됐어? 이기면, 우리 집에서 맛있는 밥을 먹게 해줄 테니까, 기대해!!




(전투)



카논과 등을 맞대고 서로를 지키면서 공격을 반복하자, 간신히 늑대 떼를 쫓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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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우리들, 해낸 거야...? 해냈어!! 고마워, 같이 싸워줘서!!


카논에게 지친 채로 안기자, 점차 시계가 어두워졌다.


카논:

에!? 잠깐! 당신...!


그대로, 의식이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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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의식이 돌아왔을 때는, 천장이 보였다. 침대에 눕혀졌던 거 같다.

갑자기, 좌우 양쪽에서 시선을 느꼈다.


????:

어머? 일어났어? 이제부터 즐거운 걸 해주려 했는데. 그렇지, 당신?


????:

정말 유감이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다고? 눈앞이 아뜩해지는 어른의 세계...너도 들어와 보겠나?


엉겁결에, 굴러떨어지듯 침대로부터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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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하하



????:

마르크! 지금 봤어!? 저 아이 반응!!

당황해서 굴러 넘어졌어!?


????:

힛히...! 봤어, 레인!

얼굴을 새빨갛게 해서는~! 거 참~귀엽네~!!


손뼉을 마주치는 두 명의 남녀를 멍하게 바라보던 중, 방에 카논이 당황한 모습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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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잠깐! 언니! 형부!!

뭘 아이처럼 나쁜 장난 치는 거야!! 깜짝 놀랐잖아!


마르크:

조금 놀라는 게 좋다고. 손님을 불렀을 때는 마음에 남을 환영을 한다! 그게 우리 집의 관례다.


레인:

그런 걸로, 어서 오세요~!


마르크:

슈라리 일가에!!


레인이라 불린 여성이 마법으로 꽃을 흩날리고, 마르크라 불린 남성이 뜨거운 포옹을 요구해왔다


딱딱한 근육으로 목이 졸려서. ...괴롭다.


마르크:

사정은 들었어. 너, 우리 카논을 도와준 모양이더군.

그리고 기억이 없다는 건, 갈 곳도 돌아갈 곳도 없다는 거지?

그럼 결정이다! 너, 당분간 우리 집에 살아라! ...뭐, 걱정하지 마라. 곤란할 때는 서로 도와야지!


레인:

작은 마을이지만, 여긴 평화롭고 좋은 곳이야. 분명 당신도 금방 뭔가 생각날지도 몰라.


카논:

저기.

두 사람 다 나쁜 사람이 아니야.

조금 장난치는 걸 좋아할 뿐....

그리고, 당신만 좋다면 얘기지만... 같이 살아보지 않을래?


세 사람에게 구멍이 뚫릴 듯 바라봐지면서, 무심코 수긍했다.


카논:

잘 됐다! 그래서 당신...

음, 그러네. 이름도 모르겠네....


카논:

이름, 내가 지어도 괜찮아? 그래, 당신 이름은... 키리에!

당신은 오늘부터 키리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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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앞으로 잘 부탁해, 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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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가 디라크 마을에서 살기 시작한 지, 수일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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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좋아! 오늘의 단련은, 나와의 승부다!

...이봐. 그렇게 싫은 듯한 표정 짓지 말라고~.

강해져서 손해 보는 건 없다고? 남녀 관계없이.

넌 모르겠지만, 요전번에, 신세계라는 곳에서 침입자가 나타났어.

그때는 어느 기사님 덕에 별일 없던 거 같지만, 소문으로는 또 다른 녀석들이 오는 모양이야.

거기다, 그 기사님이 침입자와의 싸움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하고...

지금부터는 점점 더 뒤숭숭한 세상이 된다.

거기다 난 말야, 네가 걱정이야.

기억하지? 카논과 함께 진흙과 상처 투성이로 돌아왔던 날에 있었던 일.

보통 이리 떼랑 만나면, 어른이라도 쫄아서 도망친다고.

근데 넌 카논과 함께 싸웠어. 내 소중한 처제를 지켜줬지.

...너는 마음씨 착한, 좋은 녀석이다.

하지만 지난번엔 괜찮았지만, 다음은 어떨까? 상대가 너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녀석이라면? 당해 내지 못할 녀석이라면?

...그래도 너는 싸우겠지. 그렇다면 더욱, 상냥한 만큼 강해져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소중한 걸 지키긴커녕 전부 잃게 된다고.

음, 뭔가 설교같이 됐네.

옛날엔 용병단을 이끌던 내가 지금은 잔소리 심한 아저씬가. ...나이 든다는 건 싫군

좋아! 지금 눈앞에 있는 게, 네가 절대 쓰러뜨러야할 적이라고 생각해.

나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넌 소중한 걸 전부 뺏긴다.

후하하하! 나야말로 마왕일지어니!

...라니 나도 참.

자, 덤벼라!




(전투)



마르크:

어떻게 된 거냐? 네 힘은 고작 그거냐?




마르크:

강하게 원해라. 눈앞의 적을 절대 쓰러뜨려야 한다고!




마르크:

내가 가르친 걸, 전부 부딪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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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술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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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는, 마르크를 처음으로 쓰러뜨렸다.


마르크:

내가 졌다. 카아! 졌다!

거기다 지금, 내 기술을 썼지!? 어느새 자기 걸로 만들어서는! 정말 강해졌네!!


마르크가 기쁜 듯이, 키리에의 머리를 퍽퍽 쓰다듬는다.


마르크:

처음 여기 왔을 때는, 조금 검을 휘두른 것만으로 숨을 헐떡였는데 말이야.

그러고보면, 최근은 어때? 뭔가 기억나는 건 있어?

...그런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나.

뭐,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도, 너는 계속 우리 3명과 함께 살면 괜찮아.

아니. 이번에 가족이 늘어나지.

실은 말이야, 나도 오늘 안 거지만, 레인한테 애가 생겼나봐. 나도 아빠가 된다고!

앞으로도 가족을 위해 바느질을 해서, 디라크의 특산품! 행운의 아뮬렛을 짜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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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후후. 가장이 그렇게 기합이 들어가 있으면, 우리 집은 안정적이겠네.


카논:

그래도 형부는 바느질을 잘 못 해. 천을 금방 찢어버리니까. 키리에 쪽이 훨씬 잘 만들 수 있는걸.


마르크:

카논! 거기다... 이, 이봐 레인! 너 외출해도 괜찮아!?


레인:

저기 말이야. 집에서 수십 초, 당신들 점심을 가져오는 정도는 괜찮아.

그리고 움직이는 편이, 뱃속의 아이를 위해서 더 좋을지도 몰라.

그건 그렇고... 마르크, 봤어. 당신, 키리에한테 추월당한 모양이네?


카논:

흐흠. 키리에는 전부터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어. 형부한테 비밀로 같이 연습해 온 보람이 있네!


마르크:

뭐야. 너희들 함께 연습했던 거냐? 스승인 나에게는 일절 얘기없이, 두 명이서? ...호오.


레인:

연습 때만이 아니야. 얼마 전엔, 둘이서 별똥별을 보러 갔고.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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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그, 그건...! 숲에서 연습하자고 얘기해서, 그런데 어느새 늦은 밤이 되어버려서...!

우... 우연히, 별똥별을 봤을 뿐이야....


마르크:

헤에~? 실은 별을 아주 좋아해서, 별똥별이 내릴 시기에는 반드시 보러 가면서, 이번에는 우연인 건가- 헤에?


카논:

정말! 마르크 형부 심술 궂어! 키리에가 별똥별을 본 적 없으니까, 놀라게 하고 싶었던 거야.


레인:

후후, 부끄러워하곤 귀여워~!

그건 그렇고, 잠깐 두 사람한테 할 얘기가 있어.

실은 오늘, 엘포스 와국에 아뮬렛을 납품하러 가야 하는데... 부탁해도 될까?


카논:

에... 키리에랑 둘이서?


레인:

그래. 둘이서.


카논과 키리에의 눈이 맞는다. 카논은 당황해 시선을 돌렸다. 뺨이 약간 빨갛다.


카논:

아, 알았어!! 둘이서 갔다 올게!!

그래서, 누구한테 가면 되는 거야?


레인:

카논이 정말 동경하는, 왕국수도기사단 단장 에밀리아 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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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포스 왕국 성 아래 거리


카논:

여기가, 에밀리아 님이 있는 엘포스 왕국이야!

와! 봐 봐! 저 악세사리 가게...! 저 돌은 크리스탈!? 이뻐! 좋다!

아! 저기 옷 가게에 있는 모자도... 응? 이 냄새는... 빵!?


카논이 인파의 혼잡 속에 휩쓸려버렸다.

당황해서 쫓아가려고 달리다, 누군가와 스친 순간... 귀에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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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너라고 하는, 빛에.


순간 뒤돌아본다. 하지만 거기에는 사람 집단이 있을 뿐으로, 누군가 말을 걸었는지 알 수 없었다.

기분 탓이려나. 그때, 길목에서 카논의 화난 목소리가 들려왔다.


카논:

잠깐! 뭐 하는 거야! 그 검, 돌려줘!!


카논:

놔 줘...! 조금 부딪힌 거 가지고 왜 트집 잡는 거야...!


카논을 돕기 위해 검을 뽑자, 근처의 누군가가 옆에 같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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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거리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은, 제가 용서 못합니다.

카논은 뒷골목에 있었다. ...덩치가 큰 남자들한테 둘러싸여서



은색의 머리카락을 나부끼는 소녀의 진지한 옆얼굴. 그 손에는 은빛의 검을 들고 있었다.


???:

저도 싸우겠습니다. 같이 그녀를 구하죠!


그녀의 말에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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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배:

칫... 도망치자...!


카논:

앗!? 도망 간다...!


???:

걱정 하지 마세요. 뒤는 왕국수도기사단의 단원들한테 맡기면 괜찮아요.


카논:

...에? 당신은, 왕국수도기사단의 단장... 에밀리아님!? 와...! 저, 엄청 팬이에요...!


에밀리아:

에? 제 팬이라고요...? 저, 그... 뭐랄까 부끄러우면서도 기쁜 기분이네요. 고맙습니다.


에밀리아:

...두 명한테는 사죄하지 않으면 안 되네요. 우리나라에서 위험한 일을 당하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괜찮다면 목적지까지 안내하죠.


카논:

실은, 이미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해야 하나... 저희, 언니...가 아니라, 마술사 레인의 대리로서 여기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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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의뢰받았던 아뮬렛을 건넸다.


에밀리아:

이건... 부탁했던 아뮬렛! 받는 걸 계속 기대하고 있었어요.


카논:

염원을 담아서 상대분에게 건네면, 그 염원이 닿겠죠.

물론 자신이 가지고 있어도, 염원이 상대한테 제대로 닿는다고 언니가 말했어요.

실은 연인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서... 앗 혹시, 에밀리아 님도 마음에 둔 사람이 있으신가요?


에밀리아:

에!? 저, 그러려고 한 게...! 겔트 씨가 알려줬을 때는 그런 말은 하나도....

.... 그래도, 염원이 닿는다고 한다면....


에밀리아가 아뮬렛에 염원을 담는 듯, 눈을 감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카논:

에밀리아님처럼 아름다운 분에게 생각 된다면, 그 상대분은 매우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어떤분이죠?


에밀리아:

그분은, 제가 목표로하는, 동경의 기사예요. 강하고, 상냥하고.... 저는 등을 쫓는 거만으로 벅차죠.

...지금은 그 등마저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만....


카논:

...에?

에밀리아:

앗!? 죄,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갑자기, 에밀리아와 키리에의 시선이 맞았다. 에밀리아는 상냥한 눈을 하고 있었다.


에밀리아:

당신의 눈동자... 어딘가 그분이랑 닮았네요. 당신도, 지키고 싶은 사람을 위해 싸우고 있군요.


키리에가 수긍했다.


에밀리아:

저도 그래요. 그럼 지금부터도 같은 뜻을 가진 자로서, 서로 힘내도록 하죠!

그리고... 괜찮다면 아뮬렛의 보답으로, 이걸 받아주세요. 외계의 적과 싸울 힘이 담긴 마정석입니다.

아직 시험단계이긴 합니다만, 언젠가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에밀리아는 두 사람에게 예를 고하고, 눈부신 은빛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밝은 곳을 향해서 갔다.


카논:

에밀리아 님은 아름답고, 멋있고, 근사하시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카논이 기도하듯 양손을 모은 채,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에밀리아의 등을 본다.

카논의 귀여운 모습에, 키리에는 미소 짓는다. 그런 키리에의 미소를 보고 카논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카논:

정말! 웃을 거까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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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라크 마을에 돌아가기 위해 산을 넘던 중, 카논은 어딘가 들르고 싶다고 졸랐다.


카논:

아!! 그래그래, 여기!... 여기서 키리에랑 만났지.


거긴, 카논과 처음 만난 곳이었다.


카논:

그 날, 나는 아뮬렛 재료를 모으러, 여기 왔었어. 그런데 지면에서 마법진이 생기더니, 당신이 나왔어.

키리에가 와서부터 떠들썩한 집이 더 떠들썩해져서. 같이 검술을 연습할 상대도 생겼고, 거기다 지루했던 아뮬렛 만들기도 즐거워져서....


카논:

...그런 의미로! 자! ...내가 만든 아뮬렛. 괜찮다면 받아줘.


카논:

에, 에밀리아님 처럼 깊은 의미가 아니야. 단지, 당신이 우리 집에 매우 소중한 사람이 됐으니까... 그 증거.

염원을, 담았어.

혹시, 어떤 염원인지 신경 쓰여? 하지만 안-돼! 비밀!!


카논:

.... 저기, 키리에는 어디에도 안 가는 거지? 만약 기억이 돌아온다 해도, 갑자기 사라지거나 하지 않지?


언제나 밝은 카논의 얼굴에 불안이 떠오른다.

그때... 수풀 안에서, 짐승이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카논:

그립네. 당신과 만났을 때도, 마물이 나와서, 그래서 같이 싸웠지.

그럼 이번에도, 내 등을 맡길게!


(전투)


마물을 쓰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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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당신... 정말 강해졌어. 하긴 그렇네. 키리에는 이제 마르크 형부도 이기니까.

...내가 없다 해도, 자기 몸을 지키는 것도....


그 때, 무엇인가 타는 듯한 냄새가 났다. 그 냄새가 나는 곳을 더듬자, 그곳에는 디라크 마을이 있었다.

나무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마을 쪽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


카논:

마을에 뭔 일이 생겼나 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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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돌아온 두 사람은, 그 광경을 보고 매우 놀랐다.

마을 안의 건물이 무너지고, 연기가 나고 있었다.


카논:

뭐야!? 뭐가 일어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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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너희, 돌아왔나!?


레인:

여기 오면 안 돼! 바로 도망가!!


카논:

형부!? 언니도...! 뭐가 일어난 거야!?


마르크:

괴물이...! 갑자기 괴물이, 아무것도 없던 장소에서 나와서...!

내 검이 전혀 통하지 않아, 어처구니없는 놈이다...!


카논:

...읏! 형부! 그 등의 상처! 빠, 빨리 치유마법을...!


레인:

틀렸어! 치유마법이 통하지 않아! 마법을 틀림없이 전개했을 텐데...!


카논:

에?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니, 무슨 얘기?


마르크:

모르겠어... 모르겠지만, 뭔가 싫은 예감이 든다...!

괴물은 아직 이 근처에 있어. 레인, 너도 두 사람과 함께 도망쳐!


레인:

뭘 폼잡는 거야? 당신도 함께 가야지...! 자, 우리가 지탱해 줄 테니까.


마르크를 이동시키려 하는 중, 배후에서, 기분 나쁜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돌아보자 거기에는 본 적 없는 마물이 있었다.


카논:

뭐야...저거....


마르크:

이대로라면 모두 당한다! 그러니까 빨리 도망쳐줘! 부탁이니까!!


그때, 키리에의 옷 일부가 빛났다. 거기에는, 에밀리아한테 받은 돌... 마정석이 있었다.

그 마정석에 맞춰 빛나듯, 키리에의 검도 빛나기 시작했다.


마르크:

뭐, 뭐야...! 키리에... 네 검, 빛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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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는 일행을 지키기 위해, 빛나는 검을 쥐고, 이형의 마물과 대치했다.




(전투)



이형의 마물이 쓰러진다. 동시에, 마정석과 검도 힘을 잃은듯 부서졌다.


카논:

쓰러뜨린 거야...?


마르크:

아니! 아직이야!


그아악!!


이형의 마물이 일어서며, 키리에가 아닌, 가족 쪽을 향해 돌진했다.


마르크:

젠장...!


순간 마르크가 카논과 레인을 지키려는 듯이 감싼다.

키리에는 가족이 있는 방향으로 손을 뻗었다. 가족이 위험해... 하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카논:

싫어...!


그 때, 키리에는 누군가의 속삭임을 들었다.


???:

네가 지키고 싶은 거구나. 그러면, 내가 지켜주지.


이형의 괴물이 가족의 목숨을 앗아가기 직전, 괴물의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소년이, 그 공격을 검으로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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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내 적이다. 그러니... 사라져줘야 겠어.


한 번, 단 한 번 휘두른 걸로, 이형의 마물은 가루가 돼서 사라졌다.

저 수수께끼의 소년은, 키리에를 보자 그 입가에 웃음을 띠었다.


???:

엘포스의 거리에서 한 번 봤었지. 그래, 우리들의 재회는 우연이 아니야, 운명이지.

...아아, 너에게 어떻게 전해야 이 기쁨을 알아줄까.


그때였다... 갑자기, 레인이 고통스러워했다.


레인:

뭐, 어..?


마르크:

레인!? 왜 그래!? 이봐, 정신 차려!!


카논:

언니...! 왜 그래!? 배가 아파!?


레인:

...안 돼.... 멈춰... 뭔가, 누군가가, 내 안에... 싫어...! 멈춰줘...! 죽이지... 않을 거야...!


쓰러진진 레인을, 마르크가 당황해서 안아 일으킨다. 마치 자는 듯 보였지만, 입술이 새파랗다.


마르크:

레인, 정신 차려...! 젠장...! 일단 집에 돌아가자!! 그리고 수녀님을 부르자!

거기 소년!! 방금 도와 준 건 고마웠어!!


레인을 드에 업은 마르크는 집을 향해 달린다. 카논도 거기 따라가며, 키리에를 향해 외쳤다.


카논:

키리에! 당신도 빨리 이쪽으로 와!


키리에도 세 사람의 등을 쫓아 달리려고 하던 때였다.


???:

괜찮은 거야? 네가 돌아가면, 저 일가는 다시 위험한 일에 처해. ...적이 노리는 건 너니까.


뒤돌아보자, 소년은 아직 입가에 웃음을 머금은 채였다.


???:

너는 어째서 자신이 노려지는지, 그걸 모르는 거 같아. 하지만 어쩔 수 없어.

빛이란 건, 자신이 얼마나 눈부시게 빛나는지 모르니까.

하지만 너라 하는 희망의 빛이 지금, 별처럼 작아져 있어.

어둠을 걷어내기 위해선, 좀 더 빛나야 돼.

빛의 강도를 되찾아야 돼.

같이 싸우자. 안심해, 안녕을 주는 밤과 같이,

너라고 하는 별을 내가 상냥하게 지켜주지.

그러니 나에게 몸을 맡겨.


소년이 손을 뻗쳐온다. 키리에는 빨려 들어가듯, 그 손을 잡았다.


???:

우선 이 근처의 원흉을 끊어내자. ...너에게 알려주지.

이 미스탈시아에 일어나고 있는 전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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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소년은 미스탈시아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조용히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

너도 알고 있지? 이 미스탈시아에, 외계에서 온 침입자가 나타났다는 걸.


???:

그 침입자를 '그분'이라고 부르는 자가 맣아.

하지만, 그 실체를 아는 자는 이렇게 부르지.


'외계의 이치'라고.


외계의 이치는, 지금까지 나라나 섬을 침략해왔어.

그 땅의 사람들을 복속시켰던 적도 있고, 나라 자체를, 세계 그 자체를 멸망시켰던 적도 있지.

모든 것은 녀석의... 녀석들의 이치를 기준으로 행해지고 있어.

그리고 다음에 노려진 게, 이 미스탈시아다.

미스탈시아라는 이름의 작은 세계를 멸망시킨다...

그걸 간단한 일로 생각하는 거 같아.

녀석은 바지리스라고 하는 남자에게 침략을 도모하는 일을 맡겼지.

하지만, 하나 오산이 있었어. 기사라 불리는 예상외의 존재 때문에, 침략은 실패했어.

그뿐만이 아니야. 기사와 동료들은 같이 외계를 여행해,

'외계의 이치'가 관련되었던 섬이나 나라를 차례차례 해방했지.

외계의 이치는, 처음에는 경계했어. 기사라 하는, 자신을 능가할지도 모르는 존재를.

동시에 매료되어서... 기사의 힘을 욕망했지.

그렇기에 외계의 리는 스스로 미스탈시아에 왔지. 기사와 만나기 위해.

그 힘을, 빼앗기 위해.


그때, 수풀에서 불길한 울음소리가 들렸다.


???:

...안심해. 네가 싸울 수 있도록, 내가 술을 써줄게. ...지금의 내 힘으론 금방 풀리겠지만.


수수께끼의 소년의 손가락이, 키리에의 망가진 검에 닿는다. 그러자 칼날이 마법가 같이 되살아났다.


???:

둘이라면, 극복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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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의 괴물은 비명과 함께 쓰러지더니, 그대로 사라져버렸다.



???:

이 이형의 마물들을 이끄는 자는 이 앞에 있어.

지금 쓰러뜨린 마물보다, 아득히 강해.

그건 분명, 기사의 파편이 그 마물들을 강하게 하고 있으니까겠지.

...그래. 기사는 졌어. 외계의 이치에, 힘을 뺏겨버렸지.

미스탈시아의 사람들은 기사가 외계의 이치를 쫓아내줬다고 알고 있지만...

그건 큰 착각이야.

녀석들은 기사의 힘을 결정화한 후, 그걸 사용해서,

병기를 사용할 생각을 했지.

하지만 거기엔 시간이 들고, 설비도 갖추어지지 않았지.

그래서, 녀석들은 모습을 감췄지. 그리고 그 준비시간이, 네가 가족과 보냈던 시간이야.

너희가 거짓된 평화를 구가할 동안, 녀석들은 미스탈시아를 멸망시킬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었던 거야.

그리고 그 준비가 끝나, 외계의 이치는 다시, 미스탈시아에 강림했다.

...미스탈시아에 종언의 역사를 새기기 위해.

너의 소중한 마을뿐만이 아니야.

지금쯤, 기사의 파편을 가진 자들이 미스탈시아를 습격하고 있어.

외계의 이치에게 있어 미스탈시아는, 실험의 땅이야.

기사의 파편이 어느 정도 힘을 가지고 있는가, 지금쯤 어딘가에서 관찰하고 있겠지.

이대로 가면, 미스탈시아는 멸망해. ...하지만, 이길 방법은 있어.

...그래. 영웅이라 불리던 희망의 빛... 기사의 부활이야.

기사의 신체는 지금, 미스탈시아의 저편에 숨겨져서 봉인되어있어.

하지만, 기사의 파편을 네가 모은다면, 기사는 부활해.

앞으로 나아가자.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기엔, 시간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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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소년의 팔에 베인 상처가 있는 걸 눈치챈다.


???:

무슨 일이야? ...아아. 이 상처인가. 괜찮아, 네가 무사하니까.

그럴게 네가 다치면, 나도 치료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 정도로 미스탈시아에 걸린 저주의 뿌리는 깊어.

너는 이미 알고 있을 거야. 미스탈시아를 침식하는 이중의 재앙...

그게 어떤 저주인지.


???:

하나는, 병이나 상처가 낫지 않는 저주. ...아무리 마법을 써도 치유되지 않아.

그 마르크라 하는 남자가 그랬었지?


두 번째는, 자손을 끊는 저주. 비록 지금 생명을 품고 있어도, 이 세상에 탄생할 일은 없어.

그 여성... 레인이라 했었나. 그녀의 신체에 머문 생명은 얼마 안 지나서 사라지겠지.

그래도, 모친이란 건 위대하네. 그걸 본능적으로 감지해서 필사적으로 아이를 지키려고 했어.

그래서, 커다란 부하가 그녀에게 걸려 의식을 잃었지.

그대로라면 그녀의 목숨이 위험해.


???: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술자를 쓰러뜨리는 수밖에 없어. ...그래, 외계의 이치를 말이야.


그 순간, 공기가 무거워진듯한 감각에 빠졌다.

외계의 마물이 있었다. 그 크기는, 여태까지 싸운 마물보다 아득히 크고, 꺼림칙하게 느껴졌다.


???:

...저거다. 기사의 파편을 가진, 마물들의 주인.


보면, 신체에 작은 크리스탈 같은 것이 파묻혀있었다.


???:

기사의 파편을 되찾을 수 있는 건 너뿐이야.

다른 자들은, 쓰러뜨리는 것조차 못해.

너는 특별한 존재... 기사를 구할,

또 하나의 희망. 나를 믿어.


???:

너한테는 내가 붙어있고, 나한테는 네가 붙어있어.

우리 두 명에게 불가능은 없어. 자 함께 저 마물을 쓰러뜨리자.




(전투)



이형의 마물들의 주인을 쓰러뜨리자, 기사의 파편이 손에 들어왔다.

그 파편은 눈부시게 빛나며, 키리에의 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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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의 파편을 가진 자는 너만이 쓰러뜨릴 수 있어.

그것이야말로 네가 특별한 이유이며, 네가 노려지는 이유야.


수수께끼의 소년은 설명을 시작했다


???:

나는, 사실은 이제 없어야 할 터인 존재야. 하지만 다시 이 미스탈시아에 되살아났지.

...아니, 되살아나졌다고 말하는 게 옳을지도.

그러니까 그 날, 외계의 이치에 의해 기사의 힘이 결정화되는 순간을, 나는 보고 있엇어.

나는, 기사라 하는 빛이 놈들에게 더럽혀진다는 걸 참을 수 없엇지.

그래서 나는 녀석들에게 덤볐지. 하지만, 그 싸움 도중, 결정이 깨져버렸어.

내가 되찾은 건 하나의 파편뿐. 나머지는 전부 녀석들에게 뺏겨버렸지.

그래서 나는 남은 파편을 되찾기 위해,

내가 유일하게 지킬 수 있었던 파편 하나에 모든 걸 걸기로 했어.

...그리고 지금, 그 파편을 가지고 있는 건....

이제 알겠지? 그래, 너야.

너는, 내 기대대로, 파편을 되찾아줬네.

아직 희망의 불꽃은 꺼지지 않았어.

네가 파편을 전부 모아, 미스탈시의 저편에 도달했을 때,

기사는 부활한다.

이 미스탈시아는 구원받지. 네가 소중히 여기는 가족 역시도.

녀석들의 손에 넘어간 파편은, 앞으로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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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미스탈시아를 구하자. 나와 함께.

그때, 뒤의 초목이 흔들리더니, 누군가가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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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잠깐 기다려! 아까부터 희망의 빛이라니...!

키리에 굉장히 혼란해하는 걸 모르는 거야!?


???:

...네가 우리들의 뒤를 쫓아오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어.

하지만, 너는 우리를 멈출 수 없어.

자, 가볼까.


카논:

잠깐잠깐!? 그러니까 기다리라고!!

나, 나도 같이 갈래!!


???:

...네가? 소중한 가족을 내팽개치고,

같이 싸울 각오가 너한테 있는 건가?


카논:

아까 이야기... 듣고있었어. 그러니까,

지금 가족의 몸에 뭐가 일어나는지도, 알게 됐어.

솔직히 아직 반신반의지만... 저 아이가 특별하단 거도.

하지만, 이건 말할 수 있어!

키리에는 내 가족인걸!

그러니까, 그냥 놔둘 수 없어!!


???:

그래. 네가 그걸 바란다면.

하지만 난 이대로 여행을 시작할 거야.

네가 가족에게 인사를 할 틈도 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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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엣!?

...조, 좋아 딱히!!

나중에 전서구 날릴 테니까!!


카논은 지면을 소리를 내며 밟으며, 분노로 어깨를 떨면서,

키리에에게 검 한 자루를 건네줬다.


카논:

이거. 마르크 형부가 준 거야.

당신 검, 부러졌지? 싫은 예감이 드니까 전해주라고 했어.

형부, 묘하게 감이 좋으니까.

마치 이렇게 될 걸 알고 있던 거 같아.

디라크 마을 모두, 마을 건물이 전부 부셔져서 엘포스 왕국에 피난한대.

난 당신을 맞이할 생각으로 온 거지만...

하지만, 갈 생각이지?

정말... 한마디 정도 남겨주면 좋잖아.

이대로 우리랑 작별이었다고?

...그러니까, 정말 다행이야. 당신을 쫓아와서.


카논:

후드 군. 지금부터 같이 행동하는 거니까,

슬슬 얼굴을 보이고 이름을 알려주는 게 좋지 않아?


수수께끼의 소년은, 한쪽 팔로 후드를 걷어내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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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나는, 신. 인간과도, 신족과도, 마족과도 다른 존재...

천인이라 불렸던 자다.


카논:

천인...?

그런 종족, 처음 들어봤어.


신:

그렇겠지. 나 역시, 외계의 이치와 마찬가지로 신세계에 있던 종족.

그렇기에 누구보다 녀석들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우선 엘프의 숲에 가자. 녀석들이 빼앗은 기사의 파편을, 돌려받기 위해.



신이 손을 치켜들자, 일행의 앞에 엘프의 숲과 연결되는, 전이의 마법진이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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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컨티뉴=======================================================================


등장인물


빛나는 용기의 키리에=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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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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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억의 조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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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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