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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징비록 GV 후기

명재상팬클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0.22 00:15:23
조회 1081 추천 17 댓글 7
														

 

 

2015. 10. 17. 징비록 GV 후기

사실, 빈약한 후기가 될 것 같아 그냥 쓰지 말까 고민했었어.

그 날 설레는 마음으로 수첩은 잘 챙겨놓고

연필이고 펜이고 필기구는 다 빼먹고 가서;; 메모도 못했는데,

너무 긴장했는지 기억이 많이 사라져 버렸더라구ㅠㅠ

그렇지만 다행히 먼저 후기 남겨준 형들이 글을 잘 써줬기도 하고, 편하게 각자의 기억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써본다.

(혹시 내 기억이 잘못된 곳이 있다면 댓글 남겨줘:)!!)

 

 

1. GV 시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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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날, 지방러인 난 근성의 무궁화를 타고 12시 35분경 서울역에 도착했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 날 신촌 일대에 축제가 있어 차량 통제를 하더라구.

그래도 최대한 근처에서 내려달라고 부탁해 신촌에 도착!!

프로 길치에 방향치의 무능력함을 고루 탑재한 내게, 여러 갈래 골목이 가득한 신촌은 혼돈의 카오스였어.

그래도 다행히 내린 곳이 카페 코이 근처라, 무사히 도착했어.

 

도착하니 징비록 OST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먼저 온 갤러들이 서로 간단히 담소를 나누고 있었어.

잠시 뒤 다른 갤러와 GV 장소 길 안내 표시를 붙이러 갔어.

 

카페 코이 건물 내에서 시작해 골목, 신촌역과 연결된 대로인 연세로까지 하나씩 붙여나갔지.

그리고 연세로에서 안내 표시를 붙일 장소를 물색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마침 딱!! 작가님과 마주쳤어.

작가님께선 고문님과 연세로에서 만나, 함께 GV 장소로 이동할 예정이셨나봐.

그리고 조금 있으니, 빠른 걸음으로 고문님이 도착하셨어.

붐비는 인파를 해치고 서둘러 오신 모습에서, GV 자리를 소중하게 여겨주신 두 분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

이제 곧 진짜 시작이구나 실감나기도 했고 말이야.

두 분을 계속 기다리게 하는 건 실례인 것 같아, 일단 두 분을 GV 장소로 안내해드렸어.

 

사실 이 때 내가 혹시 두 분을 모시고 길 헤매는 건 아닌가하는 끔찍한 생각이 들었어.ㄷㄷㄷ

긴장한 나머지 우리가 붙인 길 안내도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

그래도 다행히 정신 바짝 차려서 잘 찾아갔어.  

두 분은 우선 502호 옆방으로 안내해드렸고, 잠시 나갔다 들어오니 감독님 모습도 보이더라.

세 분도 오랜만에 만나셨는지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계셨어.

502호 안으로 들어오니, 그 사이 많은 형들이 모였더라.

자리를 가득 채운 갤러들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그랬어.

 

 

2. GV 시작 후

 

GV의 시작은 오프닝 영상 시청이었어. (징비록 오프닝, 잔소리, 서애의 유혹, 오성과 한음의 멜로... 등)

혼자 보고 혼자 웃던 영상이었는데, 다 같이 보니까 더 재밌었어.

한 명이 웃기 시작하면 연쇄적으로 같이 웃게 된다거나, 같은 포인트에서 다 같이 빵 터지는 그런 순간이 많아서, 마음이 편안해졌어.

그리고 ‘이 영상을 작감님이나 고문님이 보시면 어떤 반응을 보이셨을까?’ 싶어서 괜히 더 웃음이 나기도 했어.

특히 오성과 한음의...ㅋㅋㅋㅋ 그... 영상...ㅋㅋㅋㅋ

(그리고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오프닝 영상 재생 후 1부가 시작되었어.

1부는 기존에 갤러들을 통해 받은 질문을 토대로 한, 작품과 갤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응답 시간이었어.

질문한 액면 그대로의 내용 외에도, 생각나는 여러 이야기를 덧붙여 자세하게 대답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어. 

아래에는 생각나는 것 위주로만 짧게 쓸게.ㅜㅜ

 

 

01. 갤러리에 대한 인상

작가님께서 징갤 반응이 매우 솔직해서 끊을 수 없는 중독성 같은 것을 느꼈다고 하시더라.

자주 눈팅하셨다고 하셔서 ‘혹시 상처받은 적도 있지 않았을까?’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갤러리가 생성되고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글을 올리는 게

다 드라마에 대해 관심을 주신다는 뜻이기 때문에 감사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하셨어. 

 

그리고 갤에서 어떤 의견을 참고해 제작에 반영한 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특별히 어떤 의견을 반영했다기 보다는,

작감님께서 미리 생각하고 있던 의도나 방향과 일치하는 의견이 꽤 있었다고 해.

징비록에 대해 애정을 갖고 비판적, 건설적인 시각으로 향후 방향을 제시한 갤러들과,

실제 작품을 이끌어가며 고민해 온 작감님의 시선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졌다는 점이 참 신기했어.

 

 

02.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 소품 활용에 대해

등장인물의 심리를 직접적으로 나타내기 보다는, 은유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더 깊이 있다고 생각해 의도적으로 소품을 활용하셨다고 해.

(예컨대 서애와 아계 대감이 바둑을 두며 대화하는 장면, 히데요시가 나오는 장면에서 꽃이 자주 나왔던 것)

또, 요즘은 워낙 깊은 지식을 가진 분이 많아, 저런 장치를 활용할 때도 상당히 주의를 기울였다고 해.

(예컨대 바둑의 경우, 실제 바둑 기보를 찾아 그대로 구현.

서찰의 경우, 남아있는 당시 서찰을 찾아 똑같은 내용으로 그대로 구현.)

 

특히 바둑 장면을 찍을 때 많이 고심하셨던 것 같아.

아래 형 글이나 다른 댓글에도 적혀있지만, 제작진이나 출연자 중에 바둑에 대해 잘 아는 분이 없어서...

그 기보대로 가득 바둑을 두고도 어디가 위인지 아래인지 몰라 애먹었다고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둑판 캡쳐 뜰까봐 정면으로 촬영하지 못하고 위에서 비스듬~ 하게 촬영하셨다고 해서 빵 터짐.

 

 

03. 고증에 대해

징비록의 경우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문님과 함께 작업했고, 한 회 한 장면 고문님과 함께 상의하며 제작했다고 함.

(지금까지는 사극에 있어서 고증을 엄격하게 중시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함.

참고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문이 참여하는 경우가 매우 드문 것 같았음.)

 

타 사극과 달리 "자"를 호칭으로 사용한 점에 대해서도,

당시 이름은 왕과 부모님, 스승님만이 부를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름을 대신한 자가 널리 쓰였고

그런 시대 상황 상 "자"를 호칭으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하시며,

일부러 "이게 맞으니까!" 하고 "의도"했다기보단, "자연스럽게" 그렇게 방향을 잡으신 듯 말씀하셨어.

 

참고로 일본 측 장면을 위해 NHK의 고증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엄밀히 말해 직접 고증을 받은 것은 아니고, NHK 측의 자료를 복사해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정식으로 취득해 그 걸 이용했다고 해.

예상했던 것 보다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져서 만족하셨던 것 같음.

 

 

04. 배롱 나무 질문

마지막 회에 서애가 길을 떠나기 전, 아계와 오음, 오성과 한음이 배웅 나온 장면을 보면 배롱 나무가 있어.

그 때 갤에 배롱 나무에 관해 한 번 글이 올라온 적도 있고 해서, 질문 폼에 의도한 장면인지 질문했었어.

사실 혼자 너무 딥하게 들어간 질문인가 좀 고민했었거든.

근데 때마침 질문 듣고 작감님이 어색하게 웃으시며 아~하시는 것 보고 나 완전 얼음... ㅠㅠ

알고 보니 작가님이 의도하거나, 감독님이 촬영하신 장면이 아니라 정확한 답을 주기 어려운 질문이었더라구.

그래도 작감님께서, '그 장면을 촬영하신 분의 스타일이 원래 그런 의미를 중시하는 성격'이라고 하시며, 물어봐주신다 하셔서 감사했어.

덧붙여 고문님께서도 '배롱나무의 의미는 답사 등을 통해 이미 알고 찍으셨지 않았을까?'라는 취지로 대답해주셔서 또 감사했어.

(뭔가... 배려받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ㅎㅎ)

 

 

05. 기타

아래 글에도 있지만, 배우분들의 연기 열정이 대단했다고 했잖아.

그 이야기 중에 얼핏 나온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이정용님 정말 에너지 넘치고 재밌는 분이셨다고 하면서

"위! 아래!" 도 작가님의 원 대사 ("위로 아래로"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에 이정용님의 애드립이 합해져 탄생한 명대사(?) 라고ㅋㅋㅋㅋㅋ

 

그리고 촬영하기 어려웠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강"이 나오는 장면이 장소 섭외 문제로 촬영하기 어려웠다고 하셨어.

곰곰히 생각해보면 강변이면서 개발이 안 된 장소, 촬영 허가가 날 수 있는 장소,

촬영 장비 설치나 전원 공급에 문제가 없으면서, 스탭들도 모두 대기할 수 있는 장소여야할텐데... 참 힘들었을 것 같더라고.

그런데 작감님 말씀 듣기 전까지는 그 점에 대해 생각을 못했었거든.

듣고보니 여러모로 고충이 많았겠다 싶었어.

 

 

1부 시간 참 잘 가더라.

그리고 2부 시작하기 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는데, 그 동안 오프닝 영상을 작감님, 고문님과 함께 봤어.

세 분이랑 같이 보니까, 저 영상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궁금해서 더 즐거웠어.

오프닝 영상 처음에 일본측 인물들, 조정 인물들 나오고 나서 딱 문 열리면서 서애 대감이 나타나는데,

개인적으로 그 장면 되게 멋있었거든. 근데 작감님도 그렇게 느끼셨는지 “캬~” 하셨어.

그리고 오성과 한음 영상ㅋㅋㅋㅋ 내 흥에 취해서 작감님 반응을 잘 못봤네ㅋㅋㅋㅋㅋㅋ  (내 흥>>>>>>>> 작감님 반응)

근데 원래 촬영분도 당시엔 몰랐는데 막상 편집하면서 이거 뭐 멜로를 찍어놨네 이런 느낌이 들었다고 하셨으니ㅋㅋㅋㅋ

의외로 담담(?!) 하셨던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2부 때는 즉석 질문 답변 + 돌발 퀴즈 시간을 가졌어.

난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 혹시 갤러들도 나처럼 수줍수줍해 질문이 잘 안나오는 건 아닐까? 했지만

모두들 적극적으로 질문해줘서 시간이 금방 갔던 것 같아.

이 때 1. 이순신 전사 장면 바로 다음에, 서애가 여해나 만나러 가야겠다고 하자 천리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에서 의도한 바에 대한 질문, 2. 이순신 고문 장면에 관한 질문,

3. 명나라의 등장 빈도 / 만력제의 독특한 캐릭터성이 의도된 것인가에 대한 질문 등이 나왔던 것 같아.

위의 1, 2번은 아래 형의 글에 잘 나타나 있으니 생략하고...

3번 명나라 등장 빈도에 대해서는 갓력제가 파업제로서 워낙 이름이 높아... 실제로 찍을 내용이 별로 없었다고...ㅠ.ㅠ

그리고 구체적인 캐릭터성이나 연기에 대해서는 

작감님이 대략적인 인물 설명을 하면, 연기자분들이 스스로 해석하고 연구해 채워나간 부분이 많았다고 해.

 

아무튼 이후에 이어진 돌발 퀴즈도 알차게 진행되었어.

어려운 질문 많았는데 사극 드갤러 답게 너무 쉽게 맞춰서 깜짝 놀랐었어.

 

 

마지막으로 작감님 그리고 고문님의 간단한 소감 및 인사가 있었고, GV가 끝났어.

그리고 사진도 찍고, 각자 준비해 온 선물을 전달하거나 사인을 받았어.

작감님께도 사인 받고 간단히 인사드리고,

고문님께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덕분에 GV가 더 풍성해진 것 같다고 인사드렸는데

둘이 두 손을 꼭 잡고 계속 서로 고맙다며 꾸벅꾸벅 인사하는 상황이ㅋㅋㅋ

세 분 다 전부 편하고 소탈하게 대해주셔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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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V 덕분에 징비록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고,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

 

GV 기획부터 성공적인 마무리까지, 이 시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준 스탭 형들 고마워.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GV 시간을 알차게 만들어준 갤러 형들도 고맙구.

커피차부터 시작해서 종방연, GV까지.

정말, 여러모로 징비록은 절대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 같다:)

 

GV 왔던 다른 형들도 어땠는지 궁금해. 다들 후기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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