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파래 사건

저자 : ★깃발부대장★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는 훌리건천국...그리고 얼굴파래의 변

얼굴파래를 아십니까....혜성같이 등장하여 문서게를 주름잡는

신촌의 모 의대를 자퇴하고 설법,경찰대,세종대에 합격..

결국 세종대 제왕학과에 진학한 그......

그가 드디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수능부정행위
번호: 264357	글쓴이: 얼굴파래	조회: 25

훌천에 기자 훌리건들이 다수 존재한다더니.....

대리시험 터지고야 ‘수사 올인’…교육부 수사의뢰…경찰 6일간 착수 안해

포토 대공원 동물들의 겨울나기 상경투쟁 결의한 연기군민 김해 중국민항기 추락사고 추모탑 제막 기획PR 정우성, 공현주의 KTX 특권

의혹으로만 떠돌던 수능 대리시험 부정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수능부정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인터넷에는 대리시험 제안을 받았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수사에 미온적이던 경찰도 뒤늦게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 수사 전담팀’을 구성,대리시험 제안 용의자를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광범위한 대리시험 유혹 실태=본보 특별취재팀이 수험생을 가장해 접촉한 한 대리시험 제안자는 “작년 수능에서 전국 300등 했던 대학생”이라고 소개하며 “4000만원만 주면 서울대 합격 점수를 받아주겠다”고 했다.(본보 11월15일자 6면 보도)

상당수 명문대와 의대생들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은밀히 대리시험 유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네이버 게시판에서 자신을 한의대생이라고 소개한 ID ‘goodman3030’은 “지난해 약 2000만원 정도를 제시하는 대리시험 제안 메일을 받은 적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다음의 한 카페에 ID ‘얼굴파래’도 “대학생인데 브로커가 접촉해와 수능 대리시험을 하면 점당 1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며 “460점이면 460만원을 주고,490점이 넘으면 무조건 1000만원을 주고,서강대 합격하면 2000만원,연·고대 3000만원,고려대 법대 4000만원,서울대 5000만원,서울대 의·치대 6000만원을 준다는 얘기였다”고 폭로했다.

◇경찰 뒤늦게 대리시험 수사에 ‘올인’=서울지방청 사이버수사대는 본보가 보도한 ‘대리시험 제안’과 관련해 교육인적자원부가 수사를 의뢰한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다음 사이트에서 ID ‘대리’를 사용하는 전문대생 김모(20·서울 압구정동)씨를 23일 소환,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소환조사된 김씨가 ID를 도용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제3의 인물이 ID를 도용해 대리시험을 제안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변한 나’라는 ID 사용자에 대해 영장을 발부받아 IP 추적에 나서는 등 대리시험과 관련해 총 6건을 내사중이다.

그러나 경찰은 교육부가 대리시험과 관련한 수사를 의뢰한 지 6일이 지난 20일부터 본격 수사를 시작해 ‘늑장 수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사를 의뢰한 14일 이후 연락이 없던 경찰이 20일 교육부를 방문해 관련자료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서울 가산동의 한 PC방에서 지난 11일 오전 10시 전후로 다음 카페 등에 ‘수능시험 실제 시험지와 정답지를 입수해 판매합니다’는 글을 남긴 20대 중반의 회사원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쫓고 있다.

한장희 권기석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