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아니^^;; 은석의 냉정함을 가장한 반응에 맘이 상해버린 연재.

"치치치치치치치~!!!"

를 날리며 다음 진료 예약을 하고 병원을 나왔다.

담낭에 종양이 발견되었으니 조직검사를 해야한다는 어쩌다가 은재의 주치의가 된 은석쌤의 소견때문이었다.

(1회차에 문제 제기....호~~??? 이 빠른 전개는 무엇이지??? 맘에 든다)

한편 사고 까지 당하며 아시아 스타의 자동차를 빌리려 동분서주한 연재의 노고는

동료대리의 화장실 대화로 스틸당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부장님 보고는 치장의 예를 몹시 차린 그녀가 하게된다.

이제는 캐릭터 아는 강본부장님의...무심 심드렁 부탁.

사실 부탁일까싶은....

<향수 뿌리지마>

아이돌 그룹의 입장과 사뭇 다르다.

그런데...약간 저 대리 대하는 지욱의 반응....

꼬숩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 대리...

내려와서 딴소리 한다...

"본부장님이 어찌나 잘해주시는지...내 향수냄새가 좋다고 호호호호호"

스틸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돈빌리고 3개월 안 갚는 뻔뻔함도 어이없었는데,

엉뚱한 소리하는 저 사람.....비호감이다.

여전히 만사에 재미없는 본부장님과 연재팀은 퇴근길, 승강기에서 마주치고....

의외로 소탈하신 본부장님 덕에

연재는 승강기에서도 낙오된다.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의 본부장님은 결혼비지니스에 끌려가고

그이 부친과 세번은 꼬아대는 애정 넘치는 대화를 이어간다.

정략 결혼 할 임세경 상무와의 식사를 위해 나온 친하지 않은 부자.

그런데 등장한 임세경 상무님....

버릇없고 안하무인, 자신말만 하고 잘라내는 성격의 사람이다.

그런 미래의 배우자를 장난스럽게 쳐다보는 지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