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무사히? 마치고 자신이 몸담은 회사인 라인투어 체육대회에 참가한 연재.

그녀는 여행사 라인투어의 말단 직원이다.

회사 체육대회의 짬짬.

같은 회사의 절친인 혜원과 건강검진의 결과를 얘기하며 서로를 걱정한다.

자꾸 살이 빠지는 연재를 걱정하느 혜원의 말에...

연재는 연애를 하려나보다라며 웃어넘긴다.

그 때 나타난 악의 무리^^;;;노부장님

오늘도 노처녀 둘이서 노닥거리니 즐겁냐며 애정 담긴 타박멘트를 숨도 안쉬고 날리신다.

체육대회 행사에 걸맞게???? 비빔밥 100분을 준비한 연재팀.

역시 생색과 영혼없는 치하는 회장님의 몫이다.

악의 무리 투...광규아재의 오백원 때문에 연재는 비빔밥의 고명이 되어버리고....

-_- 공공의 미운 오리가 되어버린다.

실수는 두 명이 했는데,

원인은 한 명이 되어...오늘도 연재는 고개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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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써미 오일과 나물 마사지로 범벅이 되어 연재가 돌아온 집에서는

마당 작은 한켠도 나누고 싶어하지 않는 괴팍한 주인할아버지와 미망인 연재의 어머니가 다투고 계신다.

연재는 어머니를 진정시키고 집으로 돌아온다.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은 연재의 어머니는 마당 넓은 집으로 이사할 수 있는 빠른 방법을 연재에게 제안한다.

"얘~ 너의 루저 마인드를 버려~!!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해~!! 넌 누구든 만날 수 있어~!!"

연재는 소녀같은 어머니를 다독였다.

"엄마,내가 돈 버는게 더 빠른 방법인 거 같아"

뒤바뀐 모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