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 Review 1회] 하루의 마침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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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8(78.102) 2015.01.12 18:05:56

조회 96 추천 0 댓글 0

그래도 꾹꾹 참고있는 연재에게

기름부으심을 행하시는 우리의 노부장님.

"어질러진 회의실이나 치워~!!!"

연재는 그 간의 정리 情理를 생각해서 노부장에게 여지를 주어본다.

"저를....존중해주실 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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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럴 생각도 의사도 없으신 부장님, 도화선에 불을 붙인다.

"이게 미쳤나???"

연재는 더 이상 참을 이유가 없었다.

"부장님이 치우세요~"

어?? 이 언니...뭔가 하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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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부장님 모시면서

사모님 교통사고 나셨을때도 죽도 만들어 가고, 부장님 승진에서 누락 되셨을 때도 같이 울어드렸어요.

그렇게 함께 지내온 저를...존중해주실 수 없나요?"

부장님 나쁘다....

연재의 이유는 무척 타당하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은장도라는 사표를 쥐고 분노의 대사를 대본대로 잘 쳐주는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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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노부장님) 여지껏 참아줬는데 이젠 안되겠단다.

쥐었던 사표를 부장얼굴에 던지며...하루의 마침표를 찍어주는 연재.

"니가 짜르는가 아니고 내가 그만두는 거야...

이.....

개.자.식.아~!!!!!!!!!!!!!!!!!!!!"

연재 Nice~!!!!!!!!!!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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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심의규정을 준수하느라....저 대사 미려하게 다듬어준 제작진에 감사하다.

생활 구어체였다면....쩜쩜쩜....

여튼 속 시원한, 한편으론 걱정되는 1회...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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