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0&article_id=0000353032§ion_id=100§ion_id2=269&menu_id=100 전반적으로 기대했던 대로 자신있고, 그의 원칙이랄까..생각이 보여져서 좋기는 한데.. 솔직이 소햏는 이부분에서 히껍했소.. ------------------------------ ―해외 투자가 잘 안 들어온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을 구속하면서 외국 투자가 들어오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한국이 기업 천국이라야 한다. 기업을 존중하는 나라라는 인식을 만들어야 한다. 크게는 시장경제, 시장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있다는 걸 심어 줘야 한다.” ―정 회장에 대한 생각은 시각에 따라서는 국민에게 욕을 먹을 수도 있다. “나라의 지도자가 국민이 좋아하는 대로 따라가면 지도자가 아니다. 설사 국민 감정이 그렇다고 해도 그걸 설득해야 한다. 지금 이 나라 최고의 경제 정의는 일자리 창출이다. 국민 감정이 그렇다면 대통령이 나서서 설득해야 하고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불러 관여했어야지, ‘나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자랑이냐. 재판은 불구속으로 하는 게 원칙 아니냐. 그게 간섭이냐, 나라를 경영하는 것이지.” ----------------------------- 소나큐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자신이 대통령이 되어도 검찰에 부당한 압력을 넣을일은 없다는..)이 넘쳐서 그랬을 수는 있지만, 개별 사안에 대하여, 대통령이 검창총장에게 사건처리의 방향을 지시한다..? 음.. 이는 이번 정회장 사건으로 한정해 보면, 한편으로는 그럴 수도 있겠다 할 수 있지만, 이는 원칙의 문제라 보여지오.. 노통의 얼마 안되는 평가중에 하나가 검찰독립인데.. 물론 아직도 검찰은 권력의 시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꽤 있겠지만, 이제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 이들도 꽤 많다는 것이오. 열린당의 강금실과 진대제가 각각 이시장과 손지사의 잘 한 업적을 승계한다고 하는 점은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가 있을 것이오. 현재는 노통에 대한 평가가 극저에 달하지만, 후에라도 평가 받을 만한 일들.. 혹은 그중에라도 다수의 평가를 받을 만한 일들은 소나큐가 향후에라도 먼저 인정하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오. 만일 한나라당내의 대선경쟁에서 누가 더 노무현 욕을 잘하나의 구도가 벌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