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전 회사에서 주어온 고양이를 고시원에서 대려다 키우던 집사입니다.

이직과 이사를 동시에 하는바람에 정신이 없던 1년입니다.

그간 많은 일이있었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고(+1인성 파괴 시츄한마리)

 이직한 회사와 동네에서 많은 길냥이를 만났고

그 많은 길냥이중 한마리가 인연이되어 회사에서 같이 살게되고.

4마리를 천사(코숏)들을 낳은후 젖을 때자마자 돌연 모습을 감추게 된것입니다..

그후 갈곳을 잃은 천사들을 잠깐의 고민후 전부 안고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사진갑니다 :)

아직 어미가 회사에 있던시기입니다. 3주쯤 된것같네요

1년전 그고양이.. 캐츠입니다. 어느새 1살이 되었네요... 말잘듣고 잘먹고 안아프고 얌전하고 아빠를 좋아합니다.

매우.. 사랑합니다 S2

아기냥이들중 첫째 하양이(수컷)입니다.

당당하고 상냥하며 줄무늬 흰털에 파란눈을 가진 아이입니다.

검색해보니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인것같습니다.

둘째 탐험가 까망이(수컷)입니다. 코에있는 수염때문에 히틀러, 채플린등 많은 이름을 거쳐 까망이가 되었습니다.

...굉장히 호기심이 많아 의도치않는 대형사고를 가끔 만드는 녀석입니다..

셋째 삼색 투페이스 사랑이(암컷)입니다.

절묘하게 까망과 치즈가 반반으로 조화가 좋은 녀석입니다. 얼음공주가 별명이며 굉장히 도도하며 엄마 아빠를 굉장히 많이 찾습니다.

대부분 아빠무릎에서 발견됩니다.

마지막 막내 초롱이(암컷)입니다

별명은 초그로(초롱이+어그로)이며,, 난동꾼에 말썽장이에 파괴자입니다. 언제나 사고를 치며 모든것을 부수며 다닙니다.

그리고 다리가 짧습니다.(옆으로 퍼졌..)

이귀여운녀석이 설마?라고 하시는분들을 위해

네... 하...하...  파 개 한 다. 입니다.

뭐 일상인지라 요즘은 그려려니 하네요 ^^ 

뭐.. 요롷게 아이들과 알콩달콩 지내고 있답니다.ㅎㅎ

천국과 지옥 그 어디쯤..인것같아요.

아 인기투표는 아깽이들 해주시면 감사할꺼같아요!

1. 하양이, 2. 까망이, 3.사랑이, 4.초롱이 입니다.

마지막으로 리본샷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엥 끝난줄알았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