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가는길에 심심해서 쓴다 ㄹㅇ루

우선 98번을 31번으로 바꿔준 우리 킹존잘김승일 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후기 시작한다.



설동찬눈맹짐 순서



:안녕하세요 ㅎㅎ

ㅅㅎ:안녕~~

:(ㅋㅋ 할말 까먹음 ㅋㅋ 어떡하지)

ㅅㅎ:(저번주에 써놓고 안떼놓은 포스트잇 보고)응?? 팬페이지 이름 바꾸려고??

:아 그거 저번주에 써놓고 안떼놓은거에요

ㅅㅎ:지금 이름이 뭔데??

:누나는 잘 모르실거에요 ㅠㅠ

ㅅㅎ:왜?? 나는 왜 몰라?? 뭔데??

:아 XXXX요.. 원래는 맴버들 다 올렸는데 지금은 유나누나사진위주로 올려서.. 모르실거에요..

ㅅㅎ:그렇구나

(고나리)

:내일봐요 ㅎㅎ


다행히 할 얘기가 없었는데 먼저 대화를 이끌어줘서 좋았다 ㄹㅇ



:안녕하세요

ㅎㅈ:안녕~~

:누나 제 이상형이 긴 생머리가 어울리는 연상의 여인인데

ㅎㅈ:우리 맴버들중에 긴생머리 어울리는 사람들 많잖아??

:그렇긴해요

ㅎㅈ:그래서?? 이상형이 나라는거야??

:오늘은요 ㅋㅋ

ㅎㅈ:(어이없다는듯이쳐다보며)야...

:(할말없어짐)

ㅎㅈ:몇살이야??

:저 슴셋이요 찬미랑 동갑.. 그렇게 안보이죠??

ㅎㅈ:아니야.. 어려보여

:고마워요

(고나리들어옴)

:내일봐요 ㅎ



:안녕하세요 ㅎㅎ

ㅊㅁ:(이름이랑 나이보고)어! 친구네 안녕~

:매번 올 때마다 친구네! 라는 말 듣고 시작하는것 같아 ㅋㅋ

ㅊㅁ:왜냐면 나랑 동갑이 많이 없거든..

:이제 동생들이 더 많을 나이이긴하지..

ㅊㅁ:그러게.. 우리도 많이 늙었어

:(할말없어짐)

(고나리 들어옴..)

:오늘 ㅎㅎ.. 좀.. 빠르네 ㅎㅎ..

ㅊㅁ:잘가~~

:내일봐~~



:안녕하세요 ~~~

ㅇㄴ:안녕~~

:누나 고민 많이 해봤어요??

ㅇㄴ:내가 그동안 정말 고민 많이 해봤는데 조금 오글거릴거야.. 괜찮아??

:네 괜찮아요 오글거리는거 좋아해요 ㅋㅋㅋ

ㅇㄴ:(끄적끄적)

:(앨범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참아!! 견뎌내야해!!

:좋아요 견뎌낼게요 ㅋㅋㅋ

ㅇㄴ:오늘은 밥 먹고 왔어??

:끝나고 먹으려구요 ㅎㅎ

ㅇㄴ:많이 먹어. 살 좀 쪄야겠다

:저 아무리 먹어도 살 안쪄요 ㅋㅋ

ㅇㄴ:야..너...(ㄹㅇ 표정 정색타면서 말잇못)

:미안해요 ㅋㅋㅋㅋ

(고나리)

:내일봐요~



:안녕하세요

ㅁㅇ:안녕~~ 밥먹고왔어??

:아뇨 끝나고 먹을게요

ㅁㅇ:왜 맨날 안먹구와 밥챙겨먹어

:그럼 누나가 저녁메뉴추천좀 해주세요

ㅁㅇ:음... 지금은 안열려있을 것 같은데.. 매밀소바 먹어

:그건.. 좀 ㅋㅋ

ㅁㅇ:그치?? 이시간엔 안열려있겠지?? 짬뽕먹어 짬뽕

:네 ㅎㅎ (그것도 마찬가지 아닌가..) 먹을게요

:아 누나 저 어제는 본방못갔는데 오늘은 갔어요 ㅎㅎ

ㅁㅇ:응?? 뭐라고??

:오늘 본방가서 좋았다구요 ㅎㅎ

ㅁㅇ:아 본방에서 먹었다고 들었어 ㅋㅋㅋㅋ

(고나리)

:내일봐요~



:안녕하세요 누나 최근에 복가 녹화하셨다면서요

ㅈㅁ:응 맞아 녹화했어

:되게 피곤하지않았어요??

ㅈㅁ:괜찮았어

:알바로 몇번 복가 녹화갔었는데 아침 일찍 출근시키고 새벽에 퇴근시키더라구요...

ㅈㅁ:그래도 그 날은 녹화가 금방 끝나서 다행이었어

:재밌었어요??

ㅈㅁ:응 재밌었어

:내일봐요..



할말없긴했는데 ㄹㅇ 초반에 고나리 넘 빡세서 더 얘기 못한 것 같네 ㅡㅡ

그리고 셀카이벤트때 내 번호 적히긴 했는데 팡탈.. 그래도 그 짧은 시간동안 기대하고 설레였다는거에 만족

움생시 질나베 ㄹㅇ루 개꿀 내가 살면서 질나베를 봐본 적이 없는데 유나가 최애로 정해지게 된 계기가 질나베시절 유나보고 정해졌던거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더라.
유나 나올때마다 카메라내리고 악지르고 다시 카메라들고 개꿀잼이었음 ㄹㅇ.
그시절에는 공방을 안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응원법을 어렴풋이 알고 있긴 하더라.. 사진찍으면서도 응원법 외치고 그랬다.

아무튼 오늘도 필력 쓰레기지만 행복했음 ㅅㄱ
10분뒤 내일팬싸 발표인데 다들 좋은 결과 있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