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받아보고 사진기를 봤을때는 와! 예쁘다... 라고 생각해보고 이것저것 열심히 해봤습니다. 아담한게 감촉은 좋더군요.. 하지만 아쉬운게 있다면 상단부분에 다이얼 식으로 돌려서 맞추는 부분이 도저히 90만원짜리 기계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헐렁헐렁거리고 중간에 어정쩡하게 멈추기도 하고... 암튼 제일 맘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무슨 장난감 같아요... 노출 조정하는 스위치도 마찬가지 입니다... 구성은 잘 되어 있는것 같은데 뭔가 엉성한 느낌입니다. 처음 삼성 제품(800K)을 구입하고서 느낀 느낌을 받더라구요. 그외에는 괜찮지만 소음이 조금 심한것 같네요... 다른 사용자는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찌이이이잉 완전 로보트 움직일때 나는 소리입니다.. 튼튼해 보이기는 전에 사용했던 280기종이 더 단단해 보였습니다. 메뉴얼 이라든지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라든지 모두 280에 들어있던 것보다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이거 이벤트성 제품이 아닌지... 한국 코닥 사이트에 가보면 4800에 대한 제품 내용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옛날 기종 260, 280, 290... 은 있는데요... 하긴 이것도 연결이 안되더군요... 후후... 이게 최신 신제품에 주력기종이면 왜 아직도 홈페이지에 제품에 대한 설명이 없을까요? 제가 못 찾았을 수도 있지만 신제품 소개를 일반 사람들이 못 본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거죠... 화질 비교는 제가 아직 서툰 관계로 뭐라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여기에 계신 분들이 모두 괜찮다고 하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