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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설정 정리] 백합 전쟁모바일에서 작성

45AC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6.04 0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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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남자 통합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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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외로 앙리의 거센 저항은 우리 혁명군에게 작은 충격을 주었지만, 우리 혁명군은 왕당파의 사악한 의도와 그리스도를 바보로 만드는 악마같은 행위들을 격파하여 성스러운 서던아일을 지켜냈습니다.  우리는 이 성스러운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중략)"
「백합전쟁 승전 파티 연설-혁명군 총사령관이자 서던아일군 총사령관 루이 드 파비앙 백작 (1796-1846)」

"이제 방해물은 사라졌습니다.  저들의 사악한 간계는 그리스도의 은총을 받은 성스러운 우리가 막아내었습니다.  자유롭고 강력한 대 서던아일을 위하여!"
「샤를 1세 대관식 연회-샤를 1세(1820-1848)


백합 전쟁은 서던아일 내부에서 진행된 쿠데타 성격의 내전으로써, 13번째 왕자인 한스 왕자를 국왕으로 옹립하고 서던아일의 현직 국왕이였던 로베르 3세와 왕세자였던 필리프를 축출했던 1차 쿠데타와 왕으로 옹립된 한스왕자(이하 샤를 1세)에 반발하던 부르고뉴 빅토르 드 롤랑 후작이 일으킨 2차 쿠데타로 나뉜다.  이 두 쿠데타 사이에는 명망높은 귀족가문인 파비앙 가문이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기에 파비앙 가문의 문양이였던 백합을 따서 "백합 전쟁"이라고 부른다.  혹은 "백합 내전"이나 "파비앙 전쟁" 이라고도 부른다.

1차 백합 전쟁의 발단은 기본적으로 남부 서던아일 지역에 대한 북부 서던아일 차별이 바탕으로 깔려 있었다.  남부 서던아일 출신들은 대다수의 농산물과 마르세유나 아비뇽같은 큰 항구도시를 보유했음에도 정계 진출이나 경제 활동 등에서 북부 서던아일 출신에게 차별을 받던 남부 서던아일인들은 계몽사상이 빠르게 유입되며 세상을 엎자고 공공연히 말했고, 여기에 남부 출신 귀족들의 보호가 이어지며 서던아일의 남북대립은 심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부 서던아일인들이 요직으로 많이 있던 군 장성들을 첫째가 왕권강화를 위해 교체를 결심하였고 왕 역시 왕위세습때 잡음이 없도록 이를 묵인하였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남부출신 장성들은 같이 물갈이 대상이던 북부 장성들과 병사을 설득하였다.  그리고 새 왕을 컨택하던 도중 왕가에서 쫒겨나다 시피 한 13번째 왕자인 한스와 접촉하였다.

결국 한스를 비롯한 쿠데타 세력은 2주 뒤 튈르리 궁에서 치러질 열병식에서 쿠데타를 일으키기로 합의했고 열병식 준비과정을 진행하던 도중 돌연 왕당파를 나누어 공격하면서 쿠데타가 시작되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기다리고 있던 대부분의 왕자들과 귀족들은 쿠데타가 개시되자마자  사로잡혔고 앙리 남작만이 왕당파 군을 이끌고 튈르리 궁 안에서 농성을 벌인다.  하지만 하루 뒤 식량과 화약이 떨어진 채 전의를 상실한 왕당파군을 혁명군이 문을 부수고 난입해 학살했으며 앙리 남작은 이 과정에서 심한 구타를 당하고 사로잡혀 이틀 뒤에 교수형으로 왕자들과 함께 처형당했다.

그러는 동안 연락이 끊긴 채 루브르 궁에서 대기하고 있던 로베르 3세에게 한스는 왕당파로 위장한 사병들을 보내어 로베르 3세를 바깥으로 유인한 뒤 경호를 섰던 스위스 용병을 한명도 남김없이 살해한 뒤 로베르 3세를 사로잡았다.

다음날 치러진 공개재판에서 왕자 12명에게는 국가 기강을 문란하게 했을 뿐 아니라 위즐톤,코로나,아렌델 등 각국의 첩보 행위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전원 사형을 선고했고, 앙리에게는 이들을 돕고 국민을 수탈했으며 혁명군을 이끌던 로베르 라팔 장군을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사형을 선고했다.  그리고 국왕에게는 이를 방치했다는 이유로 종신 구금형을 선고하여 한스의 정적을 모두 제거해 버렸다.

2차 백합 전쟁의 발단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일부 중립파 군 장군들과 롤랑 후작이 쿠데타를 준비하고 코로나 귀족가문의 자제이자 로베르 1세의 증손자인 뉘른베르크 공을 왕으로 옹립하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었다.

롤랑 후작과 중립파 장군들은 한달 뒤에 열리는 사냥 행사에서 한스와 파비앙 등 쿠데타 주요 세력들을 사로잡아 병사들을 항복시킨 뒤 한스에게 정권을 빼앗아 뉘른베르크 공에게 넘긴 뒤 쿠데타 주요 세력을 처형하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쿠데타 당일 예상외로 많은 병사들이 한스를 호위했고 쿠데타가 진행되던 도중에 이들 병사들이 격렬히 저항하면서 오히려 쿠데타 세력에게 불리하게 진행되었다.

결국 지원군에 의해 쿠데타는 실패하고 롤랑 후작은 그 자리에서 잡혀서 다음날 즉결재판에 의해 처형당했다.  쿠데타에 참가한 장군들중 상당수는 잡혀서 처형당했지만 소수는 서던아일을 무사히 도망쳐 위즐톤,코로나 등지로 망명하게 된다.  이들이 한스의 전술을 분석해 이후 연합군 최초 승리인 브레멘의 승리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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