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을 이루는 사람들 사이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게 마련이고,

그래서 그 집단엔 룰이 필요하며, 컨트롤러도 필요하다.

룰은 법이고, 컨트롤러는 지배층이다.

룰이 정말로 공명정대하고, 컨트롤러가 오만과 탐욕이라는 오류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집단이라는 존재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스템이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니라서 집단의 병폐가 생긴다.

집단의 룰도 결국엔 지배층에 의해 만들어지고, 지배층만을 위한 장치에 불과하고.

적게는 수 명에서, 많게는 수 십억을 아우르는 인간을 극소수의 인간이 좌지우지하며 그 위에서 군림하는거 자체가 문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집단이 가지는 편의를 포기하고 살기는 쉽지 않다, 거의 불가능하지.

그래서 이런 병폐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게 맞다고 본다.

집단의 컨트롤러인 지배층을 모두 죽이고

그 컨트롤러로 Ai 컴퓨터 시스템을 임명하자고 인류의 합의가 있는것이 가장 좋은 해법이라고 본다.

어딜가나 있는, 리드하겠다고 나서는 놈이나, 탐욕에 의해 정점에 서고 싶어하는 자가

Ai 시스템의 지위를 위협하거나, 이용하려 들면

그를 죽이게끔 만드는게 좋을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