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신청해본 봉사활동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갤질을 그렇게 많이하는 편은 아니고 (눈팅정도..

그래서 뭔가 뉴비인데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친해질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물론 성격은 안소심해서)

특히 지방러라서 학교일을 마치고나니 대전으로 돌아가기엔 애매한 상황이라 논산에서 용산가는것을 선택
날을 새고와서 도착! 용산에서 열심히 존버하다가
7시 30분쯤 사당도착해서 9시까지 버텼습니다.

다들 추운날씨에 이렇게나 많이!? 할정도로 많이 오셨고
봉사활동 장소에가서 자주 듣던분들이 있어서 놀랬었고
봉갤러들 뉴비한테도 완전 친절하게 대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시작된 봉사 생각보다 막 어디까지 혼자 나르나 생각했었는데 지그재그로 주고받고 뭔가 귀여우면서도 즐거운 봉사였달까요 (그래도 4집다하니까 좀힘들긴..)
그리고 이번껀 그렇게 힘든정도는 아니라구 하시더라고요

12시 좀넘게 봉사 끝내고 식당 도착!
다들 모르는 분들과 앉아서 사실 아는분들도 있었지만
맛있는 점심식사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덕분에 감사하게 고기얻어먹는것도 죄송한데 술까지 얻어먹었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식사까지 했습니다

이상 뉴비(푸날짭)의 연탄봉사후기
다들 뉴비 잘해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참여할 수있는 봉사 있다면 새벽차든 뭐든 타고 달려오겠습니다~
봉사대장이신 피터팬님 이런 활동 하게해주셔서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