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에 무궁화공원에서 출발하여

영아원 근처에서 봉사단 대주주(?)님이 사주시는

갈비탕을 맛있게 먹고 영아원에 도착하여

영아원이 처음인 회원님들을 남기고

각자 배정받은 방으로 향했습니다

저어는 햇살이방에 가게 되었고 태성이랑

놀아주게 되었습니다 산책을 시켜달라는

선생님의 부탁에 태성이 손을 잡고 산책을 하러

나섰습니다 30분 정도 걷고 30분 정도는 자전거에

태워서 산책을 하였습니다 산책을 마친 태성이가

샤워하고 나오는걸 기다렸다가 옷을 입혀준 뒤

선생님께서 태성이는 이제 졸린 것 같으니 재워야

될 것 같다고 하셔서 놀이방에 가서 다른 아이들과

놀아주다가 챙겨 온 선물이 생각나서 강당으로

내려가 선물 보따리에 선물을 가득 채우고

루돌프 분장을 한 뒤 아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어느 덧 시간은 6시가 되었고 마지막으로 본인이

가장 좋아하지만 눈병 때문에 격리(?) 되버린

세이에게 인사를 하고 현수막 들고 단체사진 찍고

대주주님의 두 번째 선물인 목도리를 챙기고

영아원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사당으로

이동하여 대주주님의 세 번째 선물인 저녁식사를

즐겼습니다(갓갓갓 찬양해) 저녁식사를 정말

푸짐하게 즐긴 뒤 노래방으로 이동하여 대장님이

쏘시는 1시간에 무려 10만원짜리 방에서 아이유갤러리

공식 프레디 머큐리 육삼일팔(게이는 아닐걸?)의

화려한 공연 및 여러 OB회원님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감상하다가 다음 날 스케줄이 많아서 먼저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다음에 또 만나요





ps : 착한 일을 꾸준히 하니 복이 또 한번 오네요
그렇다고 대가를 바라고 봉사에 나오는 것이 아닌
온전히 헌신하는 마음만을 가지고 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님들로만 가득한 아이유갤러리 봉사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