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리고 싶은데.. 그릴 시간이안나서.. 그 뒤로는 글로써보겠읍니다..^^ 

너무 시간이 오래되버리면 기억도 잘 안나니까...

( 개추금지.. 정산글 정리된거에 끼기부끄럽습니다..^^) 존댓말모드 on..

희망이반에 따님둘과 어머님 한분이 저랑 하핫님 오기전에 봉사에 오셨더군요.

그래서 뭔가 조금 더 수월하게 놀아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딸래미 생기면 봉사 데리고오고싶어요.

저녁 시간이 다가올때까지 특별할 일 없이 재미있게 놀았고, 저녁시간이 와서 예원이 밥을 맥여주었습니다.

애들이 치킨 먹는다는 생각에 밥먹기 전 부터 신나서 들떠하더군요. 넘나리 귀여운것~

애들이 얌전히 밥을 다 먹구 예원이도 치킨먹을 생각인지 엄청 밥을 빨리먹더라구요.

먹는거 되게 느린애기였는데 ㅋㅋㅋㅋㅋ

예원이가 다리 수술을 했는지 엄청 두꺼운 깁스를 하고있었는데 누워있어야만 했는지 침대에 앉아있는데 넘 안쓰러웠음 ㅜㅜ

가면 항상 씩씩하게 잘 걸어다니는 예원이가 귀여웠는데 여전히 뛰놀고 싶을텐데~~ 깁스 풀고 꼭 뛰어놀길..!

치킨을 오무오무 먹더니 양념치킨이라 매웠는지 일반치킨으로 바꿔달라고 그래서 호다닥 바꿔주고나니까

그제서야 잘 먹 더라구요. 그래서 왜 미리 말안했어~~~? 했더니 대답이없는 ㅋㅋㅋㅋ 예원이 볼때마다 볼따구살이 너무 귀엽네요. 항상 볼 꼬집꼬집합니다.

그리고 왠일인지 까불이 가영이가 잘 안보여서 왜 안보이나 했는데 피곤했는지 방에 계속 있었네요.

나오자마자 절 기억해줘서 너무너무 뿌듯뿌했습니다. 처음 영아원왔을때 봤던 아이가 가영이라 그런지 뭔가 더 뿌듯했습니다.

저녁을먹고  아이들과 빠이빠이 인사하고.. 눈병걸려서 그런지.. 힘이없는 세이랑 담희도 보고..

세이는 앞으로 못본대서 너무 슬펐지만.. 그래도 나중에 언젠가 무엇이든 잘 지내고있다는 연락 받으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봉사가 끝나고 우리 그분의 은총(사람은총아님) 여성용 스페셜 에디션 ㅎ화이트 목도리를 주셔서 올 겨울은 따땃하겠습니다.

사실 근데 저는 목도리 안조아합니다. 토끼가죽 목도리도 모셔두고만있음. 

근데!!!!!!! 이번거는 뭔가 간질간질한 느낌 없어서 잘 사용할것같아요. 

선물주신 가족분들 감사합니당ㅎㅎ

그리고 또한 우리 그분이 사주신 저녁을 너무너무 맛있게먹었습니ㅏㄷ. 진짜 맛나

진짜 먹다가 질려서 못먹을만큼 많이 먹었습니다. 앞으론 술 안먹고 먹어야겠어요. 토할것같아서 밥이 안들어가!

그리고 피터팬옹이 쏘신 노래방에 가서 재미나게 디얼문 한곡 때리고

아싸라서 도저히 다음곡은 못부르겠어서 감상만 하다 나왔습니다.

봉레디머큐리 오얼~~롸읫!!

다음에도 봉사가있다면 가고싶고~ 고생해주신 봉사러들 너무너무 감사함니다링~

다음번엔 만화 꼭 완성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