켚갤에 올린거 여기도 올림
사실 여기에 더 어울릴듯
인터넷 찾아가면서 본 이것저것들 정리
일단 가장 중요한 정보는 이 인터뷰. 야오요로즈의 공동창립자인 테라이 사다히로의 인터뷰 내용임.
켚갤에도 번역이 있음.
'[케모노 프렌즈]가 태어난 진짜 이야기와 야오요로즈 사장 인터뷰'라는 제목으로도 찾아볼 수 있음.
이걸 베이스로 보면 대충 이럼.
테라이 사다히로는 일본 유명 뮤지션인 층쿠♂의 오랜 매니저였음.
그러다 층쿠가 결혼할 무렵, 2012년, 새 회사 '저스트 프로'를 설립.
이 때 테라이는 후쿠하라 프로듀서를 두 번째로 (실질적으로는 첫번째로) 만나게 됨.
이 때 후쿠하라는 테라이에게 애니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애니를 만들기로 함.
그리고 만든 애니메이션이 '직구표제 로봇 애니메'. 그냥 부딛히는 식으로 만든 저스트 프로 첫 애니인 모양이고, 프로듀서는 후쿠하라.
* 이 때 감독이 이시다테 코타로. 야오요로즈와 꽤 안좋게 끝난 사람이기도 하고, 인터뷰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 이후 '찾아보자! 부활동' (여고생 수다클럽/테사구레)의 감독도 역시 코타로.
* 야오요로즈 홈페이지의 옛 아카이브는 전부 403 상태라서 내용을 알 수 없고, 확인되는 가장 오래된 아카이브에도 나오지 않지만, 야오요로즈의 초기 창립 멤버로 중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나무위키피셜)
- 한편, 이 때 살짝 이전(2012년 말) 후쿠하라P와 타츠키 감독이 꽤 깊은 관계를 맺게 된다.
이 때 타츠키 감독이 '처음뵙겠습니다(?)'라고 답한걸 보아, 그 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제대로 접촉한건 이 때쯤인듯.
이 이후 야오요로즈라는 회사 설립 (2013년 8월), '찾아보자! 부활동'을 만들게 된다 (2013년 10월),
* 회사 홈페이지에는 후쿠하라P와 테라이가 주 멤버로 나와 있음.
* 언급했지만 감독은 이시다테 코타로. 후에 히라마 쿠니오사로 교체됐다(나무위키)...고는 하는데, 글쎄 신뢰도는 의문이다.
* 나무위키 이야기를 좀 더 해보면, 분명 '오모토 타츠키' 문서에는 탗독이 참여했다고 나오는 반면, '여고생 수다클럽' 문서에는 타츠키 감독이 언급되지 않는다.
- 다만 irodori는 쭉 야오요로즈와는 별개의 집단이었다. 테사구레 홈페이지에 '애니메이션 감독: 타츠키(irodori)'라고 적혀있던게 그 증거.
타츠키와 테라이의 첫 만남은 코미케에서였다고 한다, 정확한 타이밍은 불명.
* 아마 야오요로즈 설립 전이 아닐까?
* '직구표제 로봇 애니메'는 여러 MMD 제작자들이 참여랬지만 타츠키 감독은 없었다.
* 하지만 야오요로즈가 세워진 후의 첫 작품 '찾아보자! 부활동'은 타츠키 감독이 참여한 작품.
* 이 사이 후쿠하라가 테라이에게 타츠키를 소개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케모노 프렌즈의 PV를 만든 것이 이 때쯤.
케모노 프렌즈라는 IP가 만들어지고, 게임이 나오기 전에 나왔던 PV가 야오요로즈 작품이다.
이 때 야오요로즈는 '미나라이 디바'의 제작으로 바빴던 상태 (2014년 7월~9월).
* 타츠키는 미나라이 디바의 제작에 참여하지 않음.
후쿠하라는 영 탐탁찮았던 모양이지만, 테라이가 열심히 졸라서 만든 모양이다.
마음에 들었던 요시자키 미네는 아마 이 때 영상화를 결심하지 않았을까.
인터뷰 내용을 보면, '찾아보자! 부활동'때 열심히 도와줬던 타츠키 감독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줬던 일감이라고 한다.
이전부터 감독 자리를 주고 싶었다고 한다.
뭐 이 이후는 대충 아는대로다.
정리해보면
1. 야오요로즈 (저스트 프로)에 '속해있던' 감독은 이시다테 코타로.
2. 타츠키 감독은 '찾아보자! 부활동'때 애니메이션 감독을, '케모노 프렌즈'때 감독을 맡았다.
3. 야오요로즈와 이로도리는 별개의 조직이지만, 꽤 오래 전부터 ('케무리쿠사' 까지) 함께 합을 맞춰왔다.
4. 케모노 프렌즈의 PV를 만든건 야오요로즈. 아마 이로도리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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