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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미사를 금지한 교황청모바일에서 작성

센튜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7 1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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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에서 한국전통라틴미사공동체(라전회) 집전 전통미사를 전격 금지하고 나섰습니다.

드디어 트라디씨오니스 꾸스또데스가 우리나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듯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보던 소식을 우리나라에서도 보니 참담한 심정입니다.

미사를 중단시킨 장본인,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자유주의자로 유명한 주교이지요. 붉은 무리의 주도 하에 검찰개혁 서명회 할 당시 성직자들이 해당 서명회에 참가토록 위력을 행사한 정치주교, 소위 좌익주교입니다..

이는 트라디씨오니스 꾸스또데스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부당한 조처는 자유주의 교구가 성 비오 5세의 쿠오 프리뭄에 맞서 영원한 시대의 미사와 싸우겠다는 선전포고와 같습니다.

1570년 당시의 로마 미사 경본은 가톨릭 최초의 통합된 미사 경본으로, 교회 역사상 교황 교령이 2개 이상 담긴 최초의 책입니다. 지금도 미사경본 가장 앞쪽을 보면 비오 5세의 교령이 있습니다.

""나는 그 어떤 누구도 이 미사경본을 바꾸도록 강요하거나  억압받지 않으리라는 것임을 명하고, 또 선언함과 아울러, 현재의 이 문서가 결코 철회된다든지, 조금이라도 수정되지 않을 뿐더러, 영구히 유효한 채로 남아 법의 효력을 지닐 것임을 명하고, 또 선언하는 것은 우리의 종도적 권위의 효력에 의한 것이다.""

교령은 그 누구도, 장상도,주교도,사제도 심지어 교회법도 이 미사를 금지하거나 바꾸면 안된다고 명시합니다.
대놓고 비오 5세 교황의 준엄한 가르침을 거스르는 수원교구의 제스처는 2000년 역사의 보편교회의 성전, 종도로조차 전해 내려오는 성전과 싸우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이 마티아 주교의 회개를 위하여.. 수원교구의 회개를 위하여.. 방지거 교종의 회개를 위하여 많은 기구를 부탁드립니다.

성 비오 5세,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성 마리아, 근심하는 이의 위로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written by L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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