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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1억 쓴거 같아요” 개콘 대표 개그맨이 요즘 하는 일은…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10
조회 3215 추천 11 댓글 1
개콘 주역에서 국가대표 ‘키덜트 유튜버’로 변신한 개그맨 이상훈‘장난감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통설은 이미 옛말이 된 지 오래다. 레고, 건담, 피규어 등 각종 장난감 구매를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어른들, 속칭 ‘키덜트(kidult)’ 현상은 최근 2~3년 사이 주류 문화로 떠올랐다. 대형 백화점, 쇼핑몰에는 키덜트를 겨냥한 장난감 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온라인 시장 성장으로 점차 매출이 줄어드는 오프라인 매장들이 키덜트 상품을 새로운 매출 동력으로 삼은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2014년 5000억원대에 불과했으나, 2018년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K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던 개그맨 이상훈(37). KBS 공채개그맨 26기 출신으로 2011년 데뷔한 이씨는 ‘감사합니다’, ‘시청률의 제왕’, ‘늬글늬글’, ‘1대1’ 등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요즘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키덜트’로 꼽힌다. 그가 작년2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이상훈 TV’가 1년4개월 만에 구독자 수 25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씨가 주로 올리는 레고나 핫토이(hottoys:홍콩의 피규어 제작사) 제품 소개 영상에는 이씨 특유의 친근함과 익살스러움이 묻어난다. 국내에서 키덜트 관련 콘텐츠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버는 20여명 남짓인데, 이 중 이씨 채널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이씨를 만나 장난감과 유튜버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KBS '개그콘서트' 활약 당시 모습/이상훈씨 제공-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사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한 것은 아내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는 단순히 갖고 싶은 장난감을 모으는 콜렉터였죠. 그런데 2016년 결혼 후에는 장난감을 살 때마다 아내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눈치 안 보면서 장난감 수집을 계속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생각한 게 유튜브였어요. 작년만 해도 지금처럼 키덜트 관련 유튜브 채널이 많지 않았어요. 아내에게 “오빠, 이걸로 방송할 거야”라는 식으로 설득했더니 ‘적극적으로 한번 해보라’고 밀어주더라구요.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많은 분이 제 영상들을 좋아해주실지 몰랐어요. 아내가 절 믿고 응원해줘서 늘 감사하고 있어요.” -영상 제작은 처음이었는데 유튜브 채널 운영 초기에 어려움은 없었나요.“처음엔 무작정 ‘한번 해보자’란 생각으로 도전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다른 키덜트 관련 영상을 많이 찾아보면서 ‘나라면 이렇게 해봐야겠다’고 구상을 했지만 실전에 뛰어드니 막막했습니다. ‘카메라 장비는 따로 사야하나’, ‘편집은 어떻게 해야하나’ 등 고민이 많았어요. 마침 개그맨 유상무 선배님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관련 기획사를 운영하고 계셔서 ‘키덜트 관련 영상을 찍고 싶다’고 말씀드렸죠. 선배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어요. ‘비싼 장비 필요없다. 휴대폰으로 찍어도 충분하다’고 조언도 해주시고, 전체적인 영상 콘셉트도 많이 잡아주셨죠. 지금도 촬영은 비싼 카메라 대신 휴대폰 두 대로만 찍고 있어요. 영상 찍는 데는 휴대폰 카메라만으로 충분합니다. 채널을 운영하고 3개월 정도 되니 ‘혼자서 도전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기획-촬영-편집을 모두 저 혼자 하기 시작했습니다. 편집 프로그램 사용방법은 다른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부했어요. 이후 채널이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영상 제작 건수가 늘자 소속사가 편집을 도와주던 시기도 있었어요. 지금은 편집을 전문적으로 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세요. 전체 영상의 80% 정도는 이분이 편집해주시고, 나머지 20% 정도는 제가 편집합니다.” -영상 하나를 제작하는 데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처음에는 장난감 리뷰 영상 한 편 제작하는 데 3일이 꼬박 걸렸어요. 지금은 제가 편집할 경우 총 1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영상 자르고, 자막 넣고, 음악 넣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뚝딱하고 만들어지는 게 아니에요. 지금은 조금씩 노하우가 생기면서 촬영할 때부터 ‘어떤 그림이 나올까’를 생각하면서 나름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핫토이 '헐크버스터' 피규어 리뷰 방송 모습/유튜브 캡처-지금까지 가장 조회 수가 많이 나온 영상은 무엇인가요. 대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제품 영상이 인기가 많습니까.“제 영상 중 조회수가 100만건을 넘긴 게 하나 있는데요. 핫토이에서 발매한 ‘헐크버스터’ 피규어 리뷰 영상입니다. 영화 ‘어벤져스2:에이지오브울트론’에서 아이언맨이 폭주하는 헐크를 막기 위해 착용하는 대형 슈트인데, 아무래도 제품이 크고 디테일이 좋아 리뷰 영상도 인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아무래도 요즘 키덜트 시장의 대세가 마블 영화 관련 제품들이다보니 마블 캐릭터 피규어 영상들이 조회수가 높게 나옵니다. 배트맨이나 슈퍼맨 같은 DC코믹스 캐릭터나 스타워즈 관련 제품들은 마블보다는 조회수가 덜 나오죠. 영상이 인기가 없어도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영화이니까 열심히 촬영하고 있어요. 조회수만 생각했다면 마블 캐릭터 영상만 계속 찍었겠지만, 유튜브는 제가 재미로 하는 것이지, 돈 벌려는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서요.” -영상을 가장 많이 보는 시청자 연령대가 궁금합니다.“10대부터 30~40대까지 골고루 봐주시는데 가장 많은 시청자 연령대는 30대에요. 제 또래 시청자들이 가장 많은 것이죠. 그래서 옛날 장난감 리뷰 영상을 만들 때도 ‘내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장난감이니까 다들 아실거야’라는 생각으로 촬영해요. 10대 구독자분들은 모르는 장난감이 나오면 ‘빨리 마블 제품 해주세요’라고 요청하기도 해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유튜브를 찍으면서 ‘이게 내 일이다’라고 생각했던 적은 한번도 없어요. 좋아하는 장난감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시켜주는 것이니까요. 하루하루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요. 한번은 지인에게 선물받은 레고를 언박싱(unboxing·개봉)하는 영상을 찍은 적이 있는데, 제가 어릴 때 늘 갖고 놀았던 검정색 우주인 미니피규어가 들어있는 거에요. 영화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주인공 ‘우디’처럼 제가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장난감이었어요.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가슴 아팠던 기억도 있어요. 다섯 마리의 로봇 사자가 합체해 인간 형상 로봇이 되는 ‘볼트론’ 제품을 지인에게 빌려 리뷰한 적 있는데, 실수로 촬영 중 사자 한마리를 부러뜨렸어요. 다른 분이 절 믿고 맡겨주신 고가의 피규어를 부순 것이라 얼마나 죄송했는지 모릅니다. 나중에 새 제품을 구해 보내드렸지만 너무 죄송했어요.”레고 모듈러 시리즈 '코너 정비소' 리뷰 방송 모습/유튜브 캡처-유튜브로 벌어들이는 한 달 수입은 얼마 정도 되나요.“영상을 얼마나 많은 분이 봐주시느냐에 따라서 유튜브 수입은 달마다 편차가 심해요. 3개월 전까지는 유튜브를 통해서 버는 돈보다 촬영 장소로 쓰고 있는 사무실 임대료·편집비·장난감 구입비 등 지출이 더 컸어요. 지금은 지출보다 수입이 조금 많은 정도입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팁이나 조언을 준다면요.“무엇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유튜브 소재로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최대한 즐겁게 영상 제작을 해야 보는 사람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장난감을 즐겁게 리뷰할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처음부터 ‘유튜브로 큰돈을 벌겠다’는 기대는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기대를 갖고 시작하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실 확률이 높습니다.” -언제부터 장난감 수집을 시작했나요.“어렸을 때부터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것을 매우 좋아했어요. 스무살 이후 아르바이트로 직접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레고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18년 정도 레고와 피규어를 수집했는데 총 1억원 정도 쓴 것 같아요. 보통 다른 부모님들은 아들이 이렇게 장난감을 많이 사면 혼내셨을 텐데, 저희 부모님은 오히려 ‘어렸을 때 장난감을 적게 사줘서 저러는가보다’며 미안해하시더라구요. 실제는 아닌데…. 형편에 비해 장난감은 많이 사주셨어요.” -레고와 피규어 제품의 매력은 각각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레고는 무엇보다 조립하는 재미가 있죠. 한 줌의 레고 블록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게 엄청 많잖아요. 아직 자녀가 없지만 아이가 생긴다면 레고를 갖고 재미있게 놀아줄 자신있어요. 피규어는 만화나 영화 속 좋아하는 캐릭터를 인형으로나마 소장할 수 있다는 게 매력입니다. 일종의 기념품이에요. 다들 프랑스 파리에 가면 에펠탑 모양의 장식품을 사오잖아요. 이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소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 피규어라고 생각합니다.”핫토이 '아이언맨 마크 50' 피규어 리뷰 방송 모습/유튜브 캡처-아내도 레고와 피규어를 좋아하는지요.“아내는 장난감에 관심이 전혀 없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거니까 그냥 인정해주는 것이죠. ‘이거 예쁘다’라고 말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마블 영화는 아내도 엄청 좋아하는데 피규어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습니다. 본인이 장난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남편을 이해해주고 응원해줘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레고나 피규어 중에는 고가 제품도 상당히 많은데, 스스로 정해놓은 구매 기준이 있는지요.“장난감 수집에서 제일 중요한 게 자신의 경제 형편을 넘어서는 구매를 하면 안된다는 점이에요. 자신의 월급 수준에 맞춰 구매 액수를 정해놓고 이를 지켜야합니다. 형편에 맞지않는 수백만원짜리 고가 장난감을 샀다간, 카드값 밀리고 망하는 지름길이에요. 저는 수집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월급의 몇%만 장난감 산다’고 정해놓고 꼭 지켰어요. 정말 갖고 싶은 비싼 장난감은 할부로 사고 다음달에는 구매를 안하는 방법으로 규칙을 지켰어요. 연예인이 된 후에도 스케줄이 일정치 않다보니 수입이 없을 때에는 안 사고, 수입이 좋을 때에는 조금 더 구매하는 식으로 장난감을 모았습니다.”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레고 제품은 무엇인가요.“‘엘도라도 포트리스’라는 제품으로 해적 시리즈에 속해요. 정부군 요새를 묘사한 제품인데 스무살이 된 이후 처음 구입한 대형 제품이었어요. 앞서 말씀드린 검정색 우주인 미니피규어 제품도 굉장히 좋아하고, 새로 출시된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 제품도 좋아합니다. 밀레니엄 팔콘은 부품수가 5000개가 넘는 대형 제품이에요. 전용 장식장은 2년 전 이미 구입해 놨는데 아직 엄두가 안 나 조립을 못하고 있어요.”  -향후 개그맨으로서, 유튜버로서 목표는 무엇인지요.“지금은 유튜브로서 주로 활동하고 있지만 제 본업은 개그맨입니다. 마지막으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한 지 2년 정도 되는데 조만간 다시 도전할 생각입니다. 복귀 무대가 개그콘서트가 될지, tvN ’코미디빅리그’가 될지 아직 모르지만 올해 안에는 다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고 싶어요.유튜브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고, 기대 이상으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큰 욕심은 없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목표 구독자는 10만명 정도였는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레고나 피규어 위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앞으로는 건담 등 다른 종류의 장난감도 자주 리뷰할 생각입니다.” 글 CCBB 이준우시시비비랩 
동료들과 편하게 찍은 일상사진 한 장이 인생을 바꿨습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9
조회 6541 추천 10 댓글 53
요즘은 SNS가 또다른 연예인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활발한 SNS 활동으로 일명 ‘SNS 스타’가 된 이들이 연예 기획사의 눈에 띄어 연예계 데뷔를 이뤄낸 사례들이 종종 있어 왔습니다. 오늘소개할 남자 역시 사진 한 장으로 SNS에서 큰 화제를 얻어 연예인 정식 데뷔를 마쳤습니다. ‘항공과 훈남’으로 이슈몰이를 했던 이유안입니다. 현재 그는 현재 모델이자 신인배우로서 활발할 활동을 모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유안이 ‘최고의 이슈남’이 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가 항공과 훈남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역시 SNS였습니다. 학교에서 동기들과 찍은 사진을 평소처럼SNS에 올렸는데 그 사진이 많은 관심을 받고 화제가 된 것입니다.  이 사진이 여러 곳에서 공유가 되어 페이스북, 인스타, 각종 매체 등에서 ‘항공과 훈남’으로 이목을 끌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이 사진을 공유한 이가 ‘항공과 훈남’으로 적어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이유안을 ‘항공과 훈남’으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한서대학교 항공관광과에 재학중이던 그는 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에시동을 걸 예정입니다. 그는 지난 2016년 마마무 '뉴욕(New York)'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최근 인플루언서 기획사 원스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기고 이제 신인배우로 발돋움을 준비중입니다. 많은 이슈를 낳은 만큼 여러 연예 기획사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는 이유안은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지금의 소속사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출처 - campus cine21한 인터뷰에서 “항공과에서 배우로 꿈을 전향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유안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전향이라기보다는 항상 마음 속으로 배우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있었어요. 항공과 훈남으로 이슈가 된 것을 계기로 배우를 준비한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 전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 campus cine21덧붙여 “두 직업 모두 매력적이지만 저는 배우라는 직업이 좀 더 매력을 느끼고 끌렸던 것 같아요. 사진 촬영이나 화보 작업은 매번 특별하고 좋은 기억이에요. 어느 상황에 맞는 연기를 했을 때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으면 그 짜릿함이 정말 좋아요. 하지만 아직 영상 작업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요. 작은 표정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써야한다는 점이 어려웠어요.” 라고 어려움도 토했습니다. 출처 - 인스티즈그는 2016년 F/W 서울 패션위크 한상혁 디자이너쇼 모델로도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회사 이사님이 한 번 쇼에 서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 주셨고 바로 런웨이에 서게 됐다고 합니다. 모델 경험은 없었지만 185cm의 늘씬한 키와 조각 같은 외모로 런웨이 데뷔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런웨이에 서는 일 자체가 처음이라 많은 것이 낯설었어요. 모델로서는 백지에 가까운 상태였기 때문에 워킹도 배우고 혼자 거울보고 많은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부담이 됐지만 저에게 분명 좋은 경험이자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라는 소감도 밝혔습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이유안의 Enjoy Yuan Life'를 개설하고 여행, 항공과 면접, 브이로그 등 일상소식을 전하는 일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그는 유튜브 영상에 자신이 입은 옷, 신발, 액세서리 등 상품 정보를 공개하기도 하고 여행 관련 이야기도 풀어놓고 있습니다. 이유안은 롤모델로 ‘조셉 고든 레빗’을 꼽았습니다. 처음에는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 호감을 가진 배우였는데 그의 감정 연기에 반했다고 합니다. 그 역시 오랫동안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그가 소망처럼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글 CCBB 스마트인컴시시비비랩
"결혼하고싶어져" 보기만해도 흐믓한 스타들의 자녀 사진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9
조회 2861 추천 4 댓글 35
출처 - 매일경제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자식을 예쁘게 본다고 하죠. 비단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스타들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대중에게 훈훈함을 선사한 스타들이 있었는데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들임에도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라고 확신하는 스타들이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스타들이 사랑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었을까요?1. 아이가 천사이자 전부라는 김빈우출처 - instagram @binwoos배우 김빈우는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배우로 데뷔부터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였었죠. 2015년에 결혼한 그녀는 여전히 신혼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출산 이후 그녀의 SNS에는 아들과 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드러나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출처 - instagram @binwoos그녀의 아이들은 아직 어린아이임에도 벌써부터 미모가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녀는 아이들에게 "내 천사들", "내 전부들"이라고 표현하였죠. 아이들에 대한 사랑스러운 시선이 사진에서부터 묻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2. 기적같은 가족을 일군 배우 이미도출처 - instagram @good_midory'뷰티 인사이드', '굿 바이 싱글',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인 배우 이미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들 바보'입니다. 그녀는 작품을 쉬는 동안에는 육아에 온 힘을 쏟고 있었는데요. 이는 그녀가 아들을 기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에서부터 드러나죠.출처 - instagram @good_midory, @lee_mido그녀는 "이상형을 만나 살고 있는데 나와 그 이상형을 반반 닮은 아이가 나타나다니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하며 현재의 행복함을 알렸습니다. 또한 아들과의 일상을 올리는 계정을 따로 만들며 팬들에게 아들의 귀여움을 알리고 있었는데요. 아들의 가장 사랑스러운 모습을 잘  알고 있는 듯하죠.3. "이제 너 없이 살 수가 없어" 박하선♥류수영출처 - instagram @mbc_afternoon연예계 대표 배우 부부로 거듭난 박하선♥류수영 부부는 2년간의 열애 후 결혼에 성공하였습니다. 곧이어 결혼한 해에 출산이라는 겹경사를 알려왔는데요. 딸의 사진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뒷모습과 함께 "내 사랑"이라는 글을 올려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죠.출처 - instagram @mintsungrace, @suyoung_ryu류수영은 한 인터뷰에서 "아직 딸에게 아내의 얼굴이 나오지 않아서 공개할 수 없다"라며 재치 있게 설명하기도 했죠. 하지만 종종 세 명이 외출했음을 암시하거나 "이제 우린 너 없인 살 수 없게 되었어."라는 문구로 딸의 소중함을 드러내어 애정 어린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4. 스타 가족의 탄생? 소이현♥인교진출처 - instagram @ssoyang84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상이몽'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두 사람을 꼭 닮은 딸들 역시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죠. 미취학 아동임에도 배우 부부의 2세답게 완성형 미모를 보이고 있었습니다.출처 - instagram @ssoyang84팬들의 눈에도 귀여운 아이인데, 부모의 눈에는 오죽할까요. 두 딸을 바라보는 부부의 눈에는 꿀이 떨어집니다. 소이현은 특히 '공주'라는 호칭을 많이 썼는데요. 그만큼 딸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느껴져 더욱 '워너비 가족'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5. 새싹 엄마의 무한한 사랑, 이지혜출처 - KBS '연예가중계'과거 샵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지혜는 결혼한 지 1년 만인 2018년에 딸을 낳았는데요. 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낳은 딸이기에 더욱 소중했던 것일까요? 딸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유난히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출처 - instagram @jihyesharp딸과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에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데요. 자신의 딸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것은 확실'하다고 언급하는 것부터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것 같죠. 특히 글에서부터 발랄한 가정의 모습이 드러나 팬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었습니다.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우연히 공개된 집…부러움 한 몸에 받는 커플입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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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주뉴스신도시, 아파트는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지만 내 집 장만은 더욱 힘들어지는 아이러니한 요즘이죠. 그래서인지 많은 스타 부부들의 집이 공개되면 연일 화제가 되는데요. 특히 평소 잘 볼 수 없는 큰 규모, 럭셔리한 분위기가 풍기는 집의 스타들은 의도치 않은 '부자 인증'을 하기도 합니다. 넓은 마당, 모던한 인테리어.. 모두가 꿈꾸는 집에서 살고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요? 1. 남편이 직접 설계한 '윤비 하우스'출처 - SBS '동상이몽 2'얼마 전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배우 윤상현, 가수 메이비 부부의 집은 김포에 위치한 거대한 단독주택이었는데요. 모던한 디자인의 주택은 어려서부터 단칸방 생활에 지쳐온 윤상현이 꿈꾸던 드림 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고 해요. 실제로 디자인까지 직접 도맡았죠. 면적이 110평 정도의 3층짜리 이 주택은 토지 가격까지 포함해 약 12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서울이 아닌 김포에 위치해있지만, 한강 조망권과 여러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많은 분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출처 - SBS '동상이몽 2'내부를 살펴보면 넓은 거실과 다락방, 음악 작업실까지 두 부부의 취향을 한껏 담았습니다. 3명의 자녀들이 쓰게 될 각자의 방과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펼쳐져 있는데요. 창문을 열면 한강 뷰가, 다락방 천장 위에도 하늘을 볼 수 있게 창을 설치한 집입니다. 가구와 내부 인테리어는 원목과 화이트의 조화가 깔끔하게 이뤄져 있었죠.2. 딸과 아내 위한 300평 대저택출처 - SBS '싱글 와이프', 현장토크쇼 택시아내와 딸을 위해 마당 있는 집을 보다 300평이나 되는 저택을 선택한 사랑꾼 이천희. 이천희 전혜진 부부의 집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있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서 이천희는 이웃 주민으로는 이병헌, 변정수 등 스타들이 많이 산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드넓은 집이 공개되어 의도치 않은 '부자 인증'으로 화제가 되자 자가로 소유하고 있진 않고 전세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넓은 마당이 특징인 이 집에서 고양이, 강아지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출처 - SBS '한밤의 TV 연예', SBS '싱글 와이프'내부 인테리어가 화려하진 않지만 빈티지하고 센스 있는 가구들이 눈에 띄는데요. 실제로 가구 공방을 운영하는 이천희의 작품들도 많습니다. 죽은 나무를 활용해 주방 가구들을 만드는 등 그의 센스가 돋보였어요. 부인 전혜진이 자주 있는 공간인 부엌은 모든 가구를 화이트 톤으로 맞춰 깔끔하게 꾸몄습니다. 3. 이승기, 양세형도 깜짝 놀란 LA 저택출처 - SBS '집사부일체'얼마 전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공개한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집은 LA에 위치해있었는데요. 미국 드라마에서나 볼 법 한 2층 주택이었습니다. 미국의 스케일을 자랑하듯 넓은 주방과 거실, 화장실 크기 역시 어마어마했는데요. 자녀들의 각자 방과 부부가 생활하는 침실의 크기 역시 모두 널찍해 모두를 놀라게 했죠. 이승기도 부러워한 1층의 테라스 역시 선베드와 테이블이 자리 잡아 가족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집이었어요. LA에 위치한 이 집은 한국 돈으로 16.5억 원의 가치를 갖고 있지만 이들은 렌트를 해서 사용하고 있죠. 렌트비는 한 달에 600만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출처 - SBS '집사부일체'넓은 내부에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요. 큰 가구들 정도만 있고 잡다한 물건들이 모두 정리되어 있어 더욱 넓어 보였죠. 자녀들의 방은 각자의 취향에 맞춘 레몬색, 핑크색 등의 벽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부부 침실 역시 깔끔하게 이뤄져 있었는데요. 집안 곳곳에 자녀들이 그린 가족 그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배치되어 있어 사랑스러운 가족의 매력이 돋보였어요.4. 공사 기간만 2년, 가요계 레전드 집출처 - 스포비즈평소 신비주의로 공개되지 않았던 가수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집. 과거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 그들의 집은 평창동에 위치한 대 저택이었는데요. 토지, 건물 가격만 합쳐 약 50억 원으로 추정되는 고가의 저택입니다. 겉에서 보기엔 2층의 구조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하까지 있는 총 3층 저택입니다. 모델하우스가 따로 없는 서태지의 집은 거실의 창이 모두 통유리로 이루어져 바깥 경치가 탁 트여있었는데요. 마당 역시 축구 구장 정도의 크기로 굉장히 넓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출처 - MBC '무한도전'내부가 자세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집 안에는 자동문과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고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택배나 우편물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토지 평수가 300평인데 비해 건평이 100평 정도지만, 그의 스포츠카 관리를 위해 감안하고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차를 사랑하는 서태지는 RC카만 따로 모아둔 방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재력은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어요.5. 남자들의 로망 충족시킨 유준상출처 - SBS '집사부일체'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유준상 홍은희 부부의 집은 분당에 위치해 있는 단독 주택입니다. 지상 2층, 지하 1층 총 3층으로 이뤄진 건물이죠. 내부가 전부 공개되진 않았지만 넓은 주방과 거실이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었어요. 외관상 보기에도 넓어 보이는 이곳은 유준상이 자랑한 지하 공간이 눈에 띄었는데요. 본인의 취미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아내 홍은희조차도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출처 - SBS '집사부일체'헬스장, 음악실, 그의 애장품들을 보관해둔 공간 이렇게 3가지로 나눠져 있었는데요. 평소 오래된 물건들을 좋아하는 유준상은 옛날 컴퓨터, 수동식 타자기, 오락실 게임기, 진공관 앰프 등 구하기 힘든 물건들로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헬스장과 음악실 역시 지하에 위치해 있어 소음에 신경 쓸 필요 없어 많은 분들의 취향을 저격한 공간이었어요. 출처 - SBS '집사부일체'이렇게 많은 분들의 로망을 대신 이뤄준 스타 부부들의 집을 알아보았는데요. 굉장히 고가의 집도 있었고 높은 가격대가 아니어도 센스와 감각으로 잘 꾸며진 집들도 있었습니다. 스타들의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로 볼 수도 있겠죠. 아름다운 집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 혹은 가족들과 생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만났으면 좋겠네요! 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전역자들도 인정한 고생 각오해야 하는 부대 TOP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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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전역자들은 입을 맞춰 ‘가장 힘든 부대’로 자신이 나온 부대를 꼽습니다. 이도 분명히 맞는 말이지만 절대적인 기준에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지옥의 부대도 확실히 존재하는데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부대는 과연 어느 곳인지 바로 알아볼까요? 매일매일이 힘들었던 기억이 가득한 곳이 바로 군대입니다. 사회와 격리되어 군대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고된 훈련으로 육체까지 지쳐 좌절했던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들 자신이 나온 부대를 “가장 힘든 부대’로 꼽는 것이겠죠. 하지만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더욱 힘든 부대를 다녀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보직에 따라 훈련의 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부대만으로 힘듦의 정도를 가늠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오늘은 전통적으로 ‘지옥의 부대’로 입소문이 자자했던 부대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메이커 부대’라고도 불리는데요. 군대 생활이 힘들기로 유명한 부대를 일컬어 ‘메이커 부대’라 지칭한다고 합니다.1. 27사단 이기자부대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기갑사단으로 전군에서도 훈련의 강도가 세기로 유명한 27사단 이기자 부대 수색대입니다. 군대 체험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훈련을 위해 이기자부대를 방문하여 대중들에게 많이 친숙해진 부대이기도 합니다. 배우 유승호가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복무를 마치기도 했었죠.이기자 부대는 한국전쟁이 막 끝난 1953년 9월에 창설 되었으며 월남전에 파병된 최초의 전투 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훈련량이 많기로 유명한 부대이기도 한데요. 강원도에 위치하여 살인적인 추위 속에서 고된 훈련을 소화해내야 하기 때문에 메이커 부대들 중에서도 S급에 해당하는 지옥의 부대입니다. 27사 이기자부대는 같은 군단내 두개 사단의 예비사단이므로 지오피 경계임무가 없어 전 사단이 1년 내내 작업과 훈련에 매진해야 하기 때문에 이처럼 악명높은 부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겨울에는 하루종일 눈을 치우는 업무가 계속된다고 하죠. 5월까지도 눈이 내리는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2. 8사단 오뚜기부대 “걸어서 지구를 반 바퀴 돌때 전역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전설의 부대가 바로 8사단 오뚜기부대입니다. 1년의 절반을 야외에서 지낼만큼 훈련이 많다고 하는데요. 경기도 포천에서 서부전선 철책을 담당하고 있는 부대입니다. 역시 군단 예비사단이기 때문에 1년 365일 훈련을 수행해야하며 전쟁시 최일선 주력부대이므로 훈련량이 남한 보병사단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8사단 오뚜기부대 전통있는 족보를 자랑하는 명품부대이기도 한데요. 한국전쟁 이전에 창설된 부대로 전쟁 초기에는 동해안과 동부전선을 지켰으며 낙동강 방어전에서 매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전쟁 이후 지금의 작전 지역으로 이동하여 5군단 예비사단으로 유사시 투입을 대비하여 매우 힘들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 부대입니다.1년에 한번씩 100Km 행군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현재 배우 이준이 복무중이라고 합니다. 훈련이 많은 예비사단들 중에서도 훈련의 강도가 높은 곳으로 군전투력 평가에서 1위를 종종 차지하는 부대가 바로 오뚜기부대입니다. 보병부대중에서는 으뜸으로 손꼽히는 지옥의 부대이기도 하죠. 3. 2사단 노도부대 2사단 노도부대는 휴전선 중동부 전선을 맡고 있는 사단으로 강원도 양구 인제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최전방에 있는 부대이니만큼 살인적인 추위와 폭설량을 자랑합니다. 더불어 좋지않은 시설까지 갖춰 고생을 각오해야할 지옥의 부대로 선정되었는데요. 하지만 노도부대는 대한민국 육군과 역사를 함께한 최정예부대로 한국전쟁 초기, 노도부대는 칠성부대와 함께 의정부지구 전투에 참여하였으며 인천 상륙 작전에도 참가한 경력을 가진 부대입니다. 1968년 울진 삼척 지구 대간첩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1996년에도 강릉에서 대간첩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역시 '진짜사나이'에 방송된 적이 있어 비교적 친숙한 부대이기도 합니다. 노도부대에는 ‘백절불굴 불퇴전’이라는 부대정신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백번이 꺾여도 쓰러지지 않고 전투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라는 이 정신이 노도부대의 용맹함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끔찍한 훈련랑으로 유명하여 메이커부대 S급으로도 손색이 전혀 없는 부대입니다.글 CCBB 오토앤군사시시비비랩
“어렵고 힘든 사람 뽑고, 돕고…이렇게 10억 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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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뽑아 어려운 사람 돕고 1년에 10억 법니다”장애인·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 등 어려운 사람을 채용해 다른 취약계층을 돕는 회사가 있다. 한누리는 2010년 문을 연 사회적기업. 건물 청소·방역 사업을 한다. 주로 학교·보건소 등 공공기관 용역 의뢰를 받아 청소를 한다. 2015년부터는 임대주택 수리와 저소득층 가구가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한다. 2018년 매출은 9억2000만원. 작년에는 여행업에도 진출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32억원. 2014년부터 한누리를 이끌고 있는 이태호(43) 대표를 만났다.이태호 한누리 대표. /한누리 제공-한누리는 어떤 기업인가.“건물이나 대로변 청소를 한다. 2010년 문을 열어 같은 해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청소 사업에서 노하우가 생겨 소독·방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지금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도 한다. 서울·김포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과 제휴를 맺었다.”-이력을 간단히 소개해달라.“2003년 27살 때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까지 10년간 제약·의류·자동차 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2012년 지인한테 소개를 받아 한누리로 이직했다. 서울 강동지점에서 청소사업을 이끌다가 2014년 회사 대표로 취임했다. 당시 회사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았다. 순이익을 높여야 한다는 부담을 떠안고 대표 자리를 넘겨 받았다.”한누리 제공-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한다고 들었다.“저소득층·경력단절여성·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우대한다. 55세 이상 중장년층한테도 가산점을 준다. 대기업 퇴직 후 지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일을 하지 않아도 매달 연금이 나온다. 우리는 연금을 못 받거나 당장 근로소득이 있어야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채용한다. 현재 70명 정도가 일하고 있다. 이중 청소 노동자는 60여명이다. 나머지 10명은 기획·영업 등을 담당한다. 모두 정규직이다.”-지금 하고 있는 사업은.“학교·도로변·건물 외벽 등을 깨끗하게 만든다. 세종문화회관 의자·카펫 청소, 서대문구 골목 청소도 했다. 매출 70%가 청소 사업에서 나온다. 나머지는 집수리나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에서 나온다. 서울시에서 집수리 지원 대상 가구를 정해주면 직접 방문해 교체나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견적을 뽑는다. 욕실 공사나 문 교체 등을 해준다. 시에서 한 가구당 수리비 120만원가량을 내어 준다. 수리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금을 초과하면 우리가 수리비 일부를 지원한다.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은 입주민이 여름·겨울철 냉·난방비를 아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낡은 보일러를 새 것으로 교체한다. 또 겨울철 실내 온기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외벽 자재나 창문을 새 것으로 바꾼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이 한 가구당 200만~250만원을 지원한다. 우리는 지원금을 자재비로 쓰고 시공에 대한 대가로 면적당 일정 금액을 받는다.”한누리 제공-최근 여행업에도 진출했다고 들었다.“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중장년층이나 경력단절여성 등 성인이 겪고 있는 사회문제에 집중했다. 청소년들을 위해서 의미 있는 일도 하고 싶었다. 그중에서도 학생과 선생님 모두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수학여행 일정에 직업 체험이나 멘토링 프로그램을 넣었다. 학교가 요구하는 콘셉트에 맞게 일정을 짠다. 숙소·차량 섭외 등도 모두 맡아서 한다.”-한누리만의 경쟁력이 있다면.“진부하지만 ‘서비스 품질’을 꼽고 싶다. 어떤 회사나 자기 실력이 최고라고 말한다. 하지만 겉치레만 화려한 회사인지 실력이 있는 회사인지는 고객사가 가장 먼저 알아본다. 우리는 많은 업체들과 수년 이상 계약을 맺고 청소 서비스를 해왔다. ‘고객 만족’ 없이 경쟁력이나 차별점을 내세울 수 없다고 본다.”[CCBB]“취약계층 뽑아 어려운 사람 돕고 1년에 10억 법니다”-지금까지 사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순간은.“직원 관리가 힘들었다. 자격지심이 있는 청각장애인 직원이 있었다. 동료들이 모여 대화를 하고 있으면 자기를 욕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사소한 오해 때문에 직원 사이가 틀어질 때는 당황스러웠다. 반대로 비장애인이 문제를 제기한 적도 있다. 장애인 직원보다 일을 더 많이 하는데 왜 같은 임금을 주느냐고 따졌다. 직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했다.”-앞으로 계획은.“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앞으로도 꾸준히 질 좋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 지금까지는 여성·고령자·장애인을 주로 도왔다. 앞으로는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도 돕고 싶다.”글 CCBB 영조대왕시시비비랩 
“보통 250만~500만원 법니다” 훈남 기간제 교사의 새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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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뜨리면 노예 계약” 12억짜리 구슬을 들어본 유튜버2018년 고등학교 물리 선생님일을 그만뒀다. 안정적인 직업이었지만 후회는 없다. 그 후 과학 유튜버로 변신했다. 어느새 구독자 수는 18만명이 넘었다. 3월에는 책도 냈다. ‘과학을 쿠키처럼 달콤하게 즐기자’고 외치는 유튜브 채널 ‘과학쿠키’의 이효종(30)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이효종씨 제공-자기소개를 해달라. 과학 전문 채널 ‘과학쿠키(Science Cookie)’를 운영하는 유튜버 이효종이다. 자연과학 관련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한다. ‘과학쿠키’는 사람들이 과학을 쿠키처럼 가볍고 달콤하게 즐겼으면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영상 마지막엔 항상 ‘쿠키영상’이 나와 다음을 예고한다. 쿠키영상이란 영상 말미 짧게 넣은 장면을 뜻한다. 과학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어서 유튜버를 시작했다. 실제 현실에서 과학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주고 싶다. 과학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튜버 전에는 무슨 일을 했나. 2015년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대구 영남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했다. 교내 간단한 자격시험과 면접을 통해 들어갔다. 학교를 그만두고 2017년 10월 유튜버 일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유튜브 채널을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학생들을 위한 학습 교보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영상 제작은 2016년 교사 일을 시작할 때부터 했다. 학생들에게 보여주려고 찍었다. 지금처럼 전문적으로 만든 건 아니다. 학교 수업할 때 쓰려고 간단하게 만들었다. 학생들이 과학에 쉽게 다가갔으면 했다. 과학이 왜 만들어졌는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 누구의 고민으로 생겨난건지 알려주고 싶었다. 학생들도 재밌어했다.데렉 뮬러./ 유튜브 채널 ‘베리타시움(Veritasium)’ 캡처-유튜버를 시작한 이유.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한 건 2018년 4월이다. 데렉 뮬러를 보고 유튜버 일을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결심했다. 데렉 뮬러는 물리학을 전공한 박사 출신의 유튜버다. 물리학을 대중화하기 위해 채널을 만들었다고 한다. 과학을 재밌게 설명한다. 영상을 보면서 감동 했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교사들의 고민 중 하나는 보조자료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부분 영상 보조자료는 재미가 없거나 틀에 박혀 있는 느낌이 강하다. 예를 들어 간단한 실험을 한다고 해도 정해진 순서, 준수사항을 다 지키는 식이다. 학생들도 그런 영상들은 재미없어한다. 내가 봐도 재미가 없다. 데렉 뮬러의 영상은 달랐다. 학생들에게 베리타시움 영상들을 자주 보여줬다. 데렉 뮬러의 ‘ 나의 인생에 관해(My Life Story)라는 영상을 보고 희망을 얻었다. 나는 데렉 뮬러와 시작점이 다르다. 그는 박사 출신의 유튜버다. 나는 평범한 교사였다. 그래도 비슷한게 있다고 생각했다. 그 사람도 학생을 가르치면서 자기 철학을 만들었다고 했다. 큰 영감과 힘을 줬다. 현장에서 다뤄지고 있는 과학 지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이효종씨 제공-콘텐츠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 때부터 크게 4개의 주제를 잡았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종합 순이다. 지금까지 1년간 물리학을 다뤘다. 1년을 했는데 여전히 다룰 게 많더라. 화학, 생물학, 종합은 시간을 더 넉넉하게 둬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4년간 콘텐츠가 더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마지막 종합 파트에서는 최종적으로 과학 지식을 엮어서 전달하려고 한다. 과학의 역사, 지식 그리고 과학자들의 연관성 등을 하나로 묶을 생각이다. 모든 영상을 직접 만든다. 한 개의 콘텐츠를 만들 때 보통 한달 정도 걸린다. 원래 일주일에 1개씩 기획하려고 했다. 하지만 내용이 풍성하지 않더라. 한달 정도 생각하고 계속 내용을 추가하고 수정한다. 그래야 더 재밌어진다. 첫 일주일 정도는 영상 스크립트를 만든다. 나머지 2주는 촬영과 편집을 한다. 마지막 주에는 마무리 작업을 한다. 내용을 추가하거나 최종 검토를 한다. 자료 사진, 그래프, 표, 그림도 직접 만든다. 또 콘텐츠와 관련한 기관이나 박사님을 찾아 섭외한다. 무작정 연락한다. 그동안 내가 찍은 영상들을 먼저 보여드린다. 과학 대중화를 하고 싶어서 유튜브 영상을 찍고 있다고 말씀드린다. 괜찮다고 하면 진행한다. 사실 바람도 많이 맞는다. 그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재미있게 찍고 있다.영국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를 찾은 이효종씨./유튜브 채널 '과학쿠키' 캡처-국내에서만 촬영 하는지. 작년 12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2018 과학스토리 기반 과학 융합 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및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이라는 공모전을 했다. 15편의 콘텐츠를 기획해 제출했다. 현장에 직접 가서 과학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심사에서 합격해 예산을 받았다. 최근 그 사업비로 영국과 미국으로 촬영을 다녀왔다. 지난 2~3월에 미국 레이저간섭계중력파관측소(LIGO)와 스위스에 있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를 갔다. 한번은 미국, 한번은 유럽을 갔다. 일주일 정도씩 머물렀다.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콘텐츠를 기획했다. 미리 기관도 섭외했다. 서울대, 경희대 등에 계신 박사님들을 미리 만나뵙고 자문도 구했다. 최근 올린 '대체 인류는 어떻게 빅뱅을 알아냈을까' 영상은 영국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촬영했다../유튜브 채널 '과학쿠키' 캡처-’세상에서 가장 둥근 구슬’을 들어 봤다던데. 지난 5월 킬로그램(kg)의 정의가 바뀌었다. 130년 만이다. kg은 질량을 나타내는 단위다. 1889년 백금과 이리듐 무게가 정확히 1kg인 '국제 킬로그램 원기'를 만들었다. 이게 과학계의 표준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원기 질량이 50마이크로그램(㎍) 가량 줄었다. 원기에 묻은 지문 정도의 무게로 일상생활에는 무시해도 좋을 정도다. 하지만 과학 연구 분야에서는 다르다. 과학자에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큰 변화다. 기준이 변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1kg의 고정값을 찾아 나섰다. 작년 독일연방물리기술원을 방문했다. 그곳에서는 지름 93.6mm 무게가 정확히 1kg인 실리콘구(球)가 있다. 그곳에서 만난 니콜라우스 박사님은 그 실리콘구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구형'이라고 했다. 기술원은 그 실리콘구 안에 있는 원자 수를 세고 있다. 일명 ‘아보가드로 프로젝트(Avogadro Project)’다. 쉽게 말해 실리콘(규소) 원자 몇개 무게가 1kg인지 연구하는 것이다. 원자 단위로 정밀한 작업이다. 완벽한 원형인 실리콘 구의 가격은 무려 12억원이라고 했다. 감사하게도 실리콘 구를 들어볼 기회가 생겼다. 과학기술 집합체를 들고 있다는 생각에 벅찼다. 니콜라우스 박사님은 구슬을 깨뜨린다면, 갚을 때까지 여기에서 일하라고 하셨다. ‘구슬을 떨어뜨리면 노예계약’이라는 농담을 하신 것이다../유튜브 채널 '과학쿠키' 목록 캡처-다른 유튜버와 함께 작업한 적은 없는지. 과학 유튜버 긱블, 지식인미나니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유튜브는 상생 구조다. 같은 분야의 유튜버라도 경쟁자가 아니라는 말이다. 비슷한 내용의 채널을 운영하는 친구들과 같이하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서로에게 더 좋다. 함께 작업해보니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더라.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을 때 과학 유튜버는 거의 없었다. 한국에 과학 유튜버가 있는지도 몰랐다. 2~3명 밖에 없던 것 같다. 알고 보니 긱블과 지식인미나니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더라. 처음 지식인미나니에게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받았다. 이후 긱블이랑도 함께 촬영 했다. 동지를 만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의지가 된다. 모두 잘하고 있어서 좋다. -’과학을 쿠키처럼’ 책도 냈다고. 책 ‘과학을 쿠키처럼’을 지난 3월 냈다. 책은 꼭 내고 싶었다. 처음 영상 제작할 때부터 스크립트 작업을 꼼꼼하게 했다. ‘나중에 원고로 써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상을 찍으면서도 이게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출판한 책을 보니 아쉬운 게 많더라. 박사님 조언 등 주석을 못 달았다. 다음 책에는 달고 싶어서 내용을 잘 정리하고 있다. 책은 지금까지 약 4000부 정도 팔렸다.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이효종씨(@snceckie)인스타그램 캡처-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받은 상이 있는지. 작년 11월 ‘2018 우수 과학문화상품 공모전’에서 우수과학문화콘텐츠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만든 유튜브 콘텐츠를 모아서 냈다. 애착이 있던 영상들이었는데 인정받은 느낌이 들었다. 상을 받거나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상을 받으니 좋긴 좋더라. 5월에 유튜브 실버버튼 플레이버튼도 받았다. 유튜브가 유튜버에게 주는 기념품이다. 채널 구독자수가 10만명 이상이 되면 받는다. -유튜버로 버는 수입은. 유튜버 초반에는 정말 힘들었다. 교사로 일할 때 벌어 놓은 돈으로 지냈다. 지금은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분들 많아져서 괜찮다. 유튜브 멤버쉽 구독, 광고수익으로 돈을 번다. 또 채널 이미지를 좋게 보고 기업에서 일을 맡겨주시는 경우도 있다. 수입은 그때그때 다르다. 많이 벌 땐 많이 벌지만 적게 벌 때도 있다. 보통 250만~500만원 사이라고 보면 된다../이효종씨 제공-과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과학은 어려운 게 맞다. 과학은 철학을 베이스로 한다.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개념도 사람의 고민에서 시작했다. 과학사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만든 업적과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과학을 더 재밌고, 순수하게 접할 수 있다. -앞으로의 목표. 지금은 2030 직장인들이 많이 보는 채널이다. 앞으로는 학생들도 영상을 많이 접했으면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대부분 입시 위주로 과학을 배운다. 주입식 교육을 받으며 과학을 외우려고 한다. 하지만 과학도 결국 사람의 생각으로부터 생겼다. 누군가의 고민으로부터 나왔다. 이론이 생긴 이유가 있다. 학생들이 과학을 좀 더 편하게 느꼈으면 한다. 본질이 흔들리지 않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 ‘과학쿠키’ 채널 구독자들이 영상을 볼 때마다 과학 지식을 하나라도 가져갈 수 있으면 한다. 앞으로 과학 관련 국내 기관과 과학자들 이야기를 더 많이 알리고 싶다.글 CCBB 귤시시비비랩
‘아시아 최초’ 타이틀 딴 통계학 전공 그녀의 놀라운 현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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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IBM사상 최초로 CTO이면서 DE에 오른 여성의 정체한국 IBM 엄경순 전무아시아 최초 CTO와 DE 동시에"'fellow'까지 도전할 것"아시아 IBM 사상 처음으로 최고 기술 경영자이자 DE(Distinguished Engineer·석학 엔지니어) 자리에 오른 여성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한국 IBM 엄경순(53)전무다. 국내 ICT 산업 종사자 중 여성이 28.9%에 불과한 한국에서 이룬 이례적인 성과이기도 하다.1990년 한국 IBM에 입사한 엄전무는 29년 동안 개발자와 리더로서 회사에 기여했다.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그를 만나 전산실 시스템 프로그래머에서 CTO와 DE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들었다.한국 IBM 엄경순 전무 / 한국 IBM 제공◇전산실→DB2 교육센터→소프트웨어 그룹엄경순 전무는 대학생 때 통계학을 전공했다. 순수 수학 외에도 컴퓨팅, 프로그래밍 등을 배웠다. 당시 책에 IBM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고 그는 그때부터 IBM 입사를 꿈꿨다. 엄전무는 졸업 후 공채 시험을 통해 1990년 12월에 입사했고 전산실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5년 후 첫 아이를 출산한 엄전무는 DB2 교육센터로 부서를 이동했다. "IBM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사 담당자를 가르치는 곳입니다. 직접 커리큘럼을 짜고 강의를 해야 해 힘들지만 전산실과는 달리 오후 6시면 수업이 끝난다는 장점 때문에 옮겼어요. 1995년부터 센터에서 일하는 동안 둘째도 태어났죠."전산실에서 실무적인 지식을 쌓았다면 교육센터에서는 그 기술을 쉽게 알려주는 법을 배웠다. 또 다양한 고객사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란 후 소프트웨어 그룹으로 부서를 옮겨 기술 영업을 맡았다. "고객사에 기술을 소개하고 영업을 하는 일이었어요. 현장에 나가면 센터에서 가르쳤던 제자들이 담당자로 있었죠. 덕분에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한국 IBM 홈페이지 캡처◇즐기다 보니 어느새 CTO까지소프트웨어그룹에서 기술 영업부터 기술영업 총괄 상무까지 다양한 업무와 역할을 맡았다. 그러다 2017년 최고기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다들 언제부터 CTO의 꿈을 꿨냐고 물어봅니다. CTO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고 오로지 회사에서 즐겁게 일하다 정년퇴직하자는 목표뿐이었어요. 열심히 했더니 계속 일이 생기고 또 그 일을 즐기다보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그는 즐겁게 일할 수 있었던 이유로 ‘끊임없는 배움’을 꼽았다. “직장을 다니면서 항상 더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야간 대학원을 다니고 석사, 박사까지 땄습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바쁠수록 시간을 알뜰하게 쓸 수 있었고 그러면서 성장했죠. 또 주위에서 인정해주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상무를 거쳐 전무까지 왔고 이후 커리어를 어떻게 이어가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DE를 목표로 삼았습니다.”DE는 사내에서 중요한 혁신을 주도한 리더들에게 수여하는 기술 임원 타이틀로 석학 엔지니어라고도 부른다. 상무나 전무로 승진할 때 속해 있는 그룹 성장에 기여한 성과를 본다면 DE는 개인의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엄전무는 리더 자리에서 내려와 삼성전자 기술자문(CTA)을 맡아 기술 관련 지식과 해당 기술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2011년 멘토와 함꼐(좌), 2018년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하는 모습(우) / 한국 IBM 제공◇최초 여성 CTO이자 DE…가족, 회사 도움 덕분엄경순 전무는 교육과 면접을 거쳐 2019년 4월 DE 자격을 얻었다. 여성 직원이 CTO이면서 동시에 DE 자격을 획득한 것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IBM 사상 최초다. 그는 동료, 사내 문화, 가족 덕분에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한다.“IBM에는 승진을 위한 필기시험이 따로 없습니다. 다만 교육을 듣고, 자신이 지금까지 회사에 기여한 것을 써서 제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면접을 봅니다. 동등하게 승진자격이 주어지는 셈입니다. ‘기술자로서 회사에 무엇을 기여했는지’, ‘동료들에게 너의 어떤 기술과 재능을 기부했는지’, ‘그동안 축적한 기술 자산을 다른 사람이 참고할 수 있게 정리했는지’ 이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이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면 합격입니다. 저는 블록체인, 삼성전자, 일렉트로닉 인더스트리에서 기여한 것, 900여명의 기술자를 리드하고 멘토링 한 내용 등을 기술했습니다.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직장에서도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건 가족들이 도왔기 때문입니다. 애들이 어릴 땐 친정어머니는 물론이고 남편도 재택근무로 집에서 애를 보면서 일했어요. 회사 일에 익숙해지고 나서는 애들 학교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할 정도로 워라밸을 잘 지켰죠. 그럼에도 가끔씩 아이들이 아픈데 바로 갈 수 없는 상황에서는 퇴사를 고민하기도 했습니다.”한국 IBM 제공◇여성 기술자 위해 멘토링 참여엄경순 전무는 현재 900여명의 기술자를 이끄는 리더다.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관련 기술 연구는 물론 자문까지 맡고 있다. 그는 기술자로서 DE에서 멈추지 않고 그다음 커리어인 ‘Fellow’에 도전하겠다고 말한다. Fellow는 기술·과학·공학·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개인에게 수상하는 IBM의 프로그램이다. 사내에서는 과학자, 엔지니어, 프로그래머가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영광으로 알려졌다.또 후배 여성 기술자를 위한 멘토로 힘이 닿는 데까지 활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 여성 임원 모임 ‘WIN(Women In Innovation)’과 사내 여성 커뮤니티 ‘Women Council’에서 활동 중입니다. 기술 분야에서 워킹맘들이 임원으로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육아와 가정 등 현실에 부딪히기 때문이죠. 후배들에게 제 경험을 말해주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하고 있습니다. 여성 기술자 후배들이 자신의 능력, 강점 그리고 성과를 더 드러냈으면 좋겠습니다. 육아나 집안 문제가 생겼을 때는 가장 먼저 주변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또 IBM 입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제가 다시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면 준비할 세 가지를 말해주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자신만의 스킬’입니다. 엄경순 하면 딱 떠오르는 주 기술을 익히는 것이죠. 두 번째는 ‘영어’입니다.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소통을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입니다. 마지막은 ‘운동’입니다. 자기의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건강하지 못하면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기 때문이죠. 이 세 가지를 준비하면 좋을 것입니다.”글 CCBB 하늘시시비비랩 
이렇게까지 될 줄은...판매제안 거절 당한 백종원이 선택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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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윤식당막대사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다양한 맛과 향, 그리고 톡톡 튀는 포장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츄파춥스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사탕 브랜드입니다.  한국에서 츄파춥스를 판매하는 농심은, 쿨하고 컬러풀한 이미지를 활용한 협업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농심에서, 외식 사업계의 큰손 백종원 씨의 제안을 거절해 후회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대체 백종원 씨와 츄파춥스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스페인에서 탄생한 사탕 브랜드츄파춥스는 최초의 막대 사탕 브랜드입니다. 사과잼 만드는 일을 그만두고 사탕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창립자 엔리크 베르나트는 아이들이 손에 묻히지 않고도 먹을 수 있도록 사탕에 막대를 꽂는 아이디어를 냈죠. 그리고 이 막대사탕을 아이들의 손이  닿는 높이의 계산대 근처에 진열했습니다. 베르나트의 사탕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지만, 그것만으로 오늘날의 츄파춥스가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멀리서도 츄파춥스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는 포장 디자인은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도움으로 완성되었죠. 베르나르트가 "코카콜라처럼 상징적인 로고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하자 그의 고향 친구인 달리가 즉석에서 디자인과 조언을 건넸다는데요. 달리는 데이지 꽃 모양을 그려준 뒤 "노란 바탕에 두꺼운 폰트를 사용하고 로고가 사탕 꼭대기에 오도록 포장하라"고 코치했고, 이 조언을 충실히 따른 결과 츄파춥스는 출시 5년 만에 무려 30만 개 매장에서 취급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농심의 실수?출처: 농심현재 한국에서 츄파춥스를 판매하는 회사는 농심입니다. 처음으로 츄파춥스를 한국에 들여왔던 해태가 부도 중에 있을 때 판매 대행권을 인수받았죠. 츄파춥스 외에도 카프리썬, 웰치포도주스 등의 해외 제품들을 한국에 소개해 온 농심은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마케팅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미미언니 /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하지만 이런 농심도 뼈아픈 실수를 한 적이 있었죠. 외식사업의 대부 백종원 씨는 자신의 저서에서 츄파춥스와의 일화를 털어놓은 바 있는데요. 그는 손님들이 무료로 집어갈 수 있도록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츄파춥스를 비치합니다. 사탕을 늘 대량으로 구매함에도 할인을 해줄 기미가 보이지 않자, 백종원 씨는 직접 농심에 가격 조정을 제안했죠 하지만 농심 측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제품이라 그런 식의 홍보는 필요치 않다"며 거절했다고 합니다.출처: 네이버 블로그 KIMRAAAAAAA마음이 상한 백종원 씨는 이번에는 '알바트로스'라는 막대사탕을 판매하는 청우식품에 같은 제의를 했습니다. 농심과 달리 청우식품은 단번에 제안을 수락했고, 심지어 몇 박스를 더 얹어주기도 했죠.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다른 식당 업체들도 청우 식품을 찾기 시작했고, 알바트로스는 '식당 사탕'으로 자리잡아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받게 됩니다. 이에 대해  농심 임직원들의 입장은 "공짜로 주는 싸구려 사탕 이미지를 안 갖게 되어 다행"이라는 측과 "츄파춥스가 한 개에 몇 만 원짜리 사탕도 아니고, 고급 이미지보다는 잘 알려지는 게 훨씬 이익"이라며 "홍보할 기회와 꾸준히 보장되는 매출을 타 업체에 넘겨준 것은 분명한 실수"라고 주장하는 쪽으로 나뉘었다네요. 세빛 섬에 나타난 초대형 츄파춥스식당을 통한 홍보의 기회는 청우 식품에게로 넘어갔지만, 농심은 츄파춥스 마케팅에 나름대로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로 한강에 대형 츄파춥스를 띄웠죠. 서울 서초구 세빛 섬 옆에 세워진 커다란 이 츄파춥스 조형물은 날이 어두워지면 조명까지 들어와, 한강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포토 스폿이 되어주었는데요. 출처: Instagram @parkha9211 / @ hyerim5933세빛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는 그래픽 아트월을 비롯한 각종 조형물로 꾸며졌고, 야외 공간에는 포토존과 팝업스토어 등이 마련되었죠. 팝업 스토어에서는 판매와 함께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열려, 3월 31일까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을 즐겁게 해주었다는 소식입니다. 식음료 브랜드와의 콜라보출처: 네이버 블로그 식심로드츄파춥스는 아마 한국에서 가장 콜라보를 많이 하는 식품 브랜드 중 하나일 겁니다. 맛과 향이 다양한 만큼, 다른 식음료 브랜드들과 신제품·한정판 제품 출시가 잦은 편이죠. 한동안 '괴식이냐 아니냐'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킨 '츄파춥스 스파클링'은 농심과 남양유업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탄생한 작품인데요. 딸기 크림, 포도, 오렌지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뜻밖에도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처: Instagram @inakkkkk / @_junghanaSPC의 배스킨라빈스도 두 해 연속 츄파춥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합니다. 작년에 츄파춥스 스트로베리 앤 크림 맛과 미러볼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바로 먹는 츄파춥스 케이크'를 출시했죠. 초콜릿으로 막대사탕 모양을 재현하고 팝아트 느낌의 띠를 두른 모습이 보기만 해도 경쾌하네요. 츄파춥스 X 휠라, 츄파춥스 X 세종문화회관출처: Instagram @chayeonjeong그렇다고 츄파춥스의 협업이 식음료 브랜드에만 한정되는 건 아닙니다. 식품업계의 1등 콜라보 주자가 츄파춥스라면, 의류업계의 콜라보 장인은 '휠라보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휠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작년 3월에는 이 둘이 만나 휠라 X 츄파춥스 컬렉션을 출시합니다. 의류와 신발, 액서세리에 키즈, 언더웨어까지 휠라의 전 라인이 츄파춥스의 쨍한 컬러를 만나 한층 밝아진 느낌이죠. 10대를 집중 공략해 부활에 성공한 휠라다운 콜라보였습니다.출처: Instagram @odetoyouth7최근 츄파춥스는 문화예술 업계에까지 협업의 손을 뻗쳤습니다.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은 빨간 배경의 츄파춥스 일러스트로 물들었죠. 팝아트 느낌이 물씬 나는 이 계단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요. 무채색의 웅장한 세종문화회관이 츄파춥스의 컬러로 한층 즐겁게 변해, 아이들과 젊은 층의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입니다.  글 CCBB 스마트인컴시시비비랩
"된장녀" 소리 듣던 브랜드, 이렇게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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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편하게 드나드는 카페이지만 한때 사치의 아이콘이었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인데요. 몇몇 사람들은 가격의 커피를 비난하고 그 커피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함께 비하했습니다. 특히 이 카페의 주 고객은 디저트와 커피류를 좋아하는 여성들이었기에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된장녀'라는 말로 비하하기도 했습니다. dailymail하지만 이제는 이 브랜드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처럼 사치의 아이콘처럼 여겨지지도 않고, 특정 연령이나 성별만이 이 브랜드를 이용하지도 않지요. 스타벅스에 관한 인식이 이렇게 변화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믹스커피보다 아메리카노, 커피의 대중화밥상머리뉴스, 싱글리스트카페가 지금처럼 많이 생겨나기 전에는 믹스커피는 가정과 회사에 항상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자판기 커피와 양대 산맥과 같은 존재였죠. 커피와 설탕, 크림이 한 번에 들어가 있고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톱스타들의 광고와 함께 믹스커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죠. 바리스타뉴스, 스타벅스코리아그러나 마찬가지로 카페가 증가하고 동시에 커피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두커피보다는 에스프레소에 물이나 우유를 탄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마시기 시작합니다. 에스프레소, 카페모카와 같은 생소한 단어들이 우리에게 친숙한 말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죠.카페 옆에 카페, 늘어나는 브랜드 카페경향신문, 마시즘브랜드 카페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커피가 비싼 것에 익숙해지기도 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커피는 자판기에서 뽑아먹는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지요. 하지만 브랜드 있는 카페가 증가하면서 어느 순간 자판기도 거리에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중앙일보, 투썸플레이스, 연합뉴스브랜드 있는 카페들이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커피 소비량도 늘어납니다. 믹스커피나 자판기 커피가 아닌 '브랜드 카페'의 커피를 마시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카페가 친숙해지면서 스타벅스 또한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됩니다. 스벅만 비싼 게 아니야? 올라가는 커피값싱글리스트, imgbin커피도 대중화되었고, 브랜드 카페도 친숙해졌습니다. 이제 자판기 커피나 믹스커피는 선택지에서 사라졌죠. 그러니 사람들의 선택지에는 카페의 커피를 사 마실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이제 사람들은 어떤 커피를 마실지가 아닌 브랜드 카페를 갈 지 선택합니다. 이투데이브랜드 카페의 가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를 포함해 대형 브랜드 카페의 아메리카노는 4100원입니다. 심지어 스타벅스보다 더 비싼 카페도 있습니다. 엔젤리너스나 파스쿠찌 등이 있네요. 다른 음료를 비교해보아도 스타벅스가 가장 비싸다고 말할 수 없겠죠?조선비즈, 뉴데일리경제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 카페들의 가격도 저렴하지 않습니다. 한때는 고가 커피의 선두주자처럼 여겨졌지만, 막상 다른 카페와 비교를 해보니 합리적인 가격을 갖고 있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 덕분에 스타벅스는 예전처럼 '고가 커피', '사치', '된장녀'와 같은 연관검색어를 지울 수 있었습니다. 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스타 커플' 탄생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연예인 주선자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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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는 수많은 스타 커플들이 존재합니다. 대중들의 사랑과 지지를 많이 받고 있죠. 스타 커플은 어떻게 탄생되는 것일까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여기, 스타 커플을 이어준 은인들이 있습니다. 스타 커플들이 누구를 통해, 어떻게 만나게 된 건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태양-민효린출처 - YG 엔터테인먼트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양의 히트곡 ‘눈, 코, 입’의 주인공이기도 한 민효린. 둘은 4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을 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둘의 오작교 역할을 해 준 사람, 누구일까요?출처 - 인벤, 라디오스타바로 지드래곤입니다. 지드래곤은 2016년 방송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고민하던 태양에게 지인의 친구인 민효린 씨를 추천했다”라고 말하며 “내가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태양이 민효린과 다툼이 있을 때 먼저 알아채고 조언자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이상순-이효리출처 - JTBC 효리네 민박이상순과 이효리 부부는 처음에 열애설이 터졌을 때 상상치 못했던 만남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죠. 이후 결혼에 골인해 방송 ‘효리네 민박’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알콩달콩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많은 시청자들이 흐뭇해했는데요. 이 커플을 이어준 사람, 누구일까요?출처 - bntnews, 조선닷컴바로 가수 정재형입니다. 방송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에서 정재형은 “두 사람의 첫 소개팅 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다"라며 본인이 오작교 역할을 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효리 또한 방송 ‘라디오스타’에서 남편 이상순을 소개해준 정재형을 은인이라 칭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강호동-이효진방송인 강호동은 이효진 씨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호동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내를 처음 보자마자 떠오른 단어가 ‘결혼’이었다’라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둘을 이어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 누구일까요?출처 : 연합뉴스, 브리짓 경제바로 방송인 유재석, 방송인 이혜영입니다. 유재석은 소개팅에 자신 없어 하는 강호동을 위해 본인의 스케줄을 조정해 같이 나갔다고 합니다. 둘을 이어주기 위해 소개팅 당시 노력하기도 하고, 강호동이 다툼 후 우울해할 때 조언자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또 ‘한 끼 줍쇼’ 방송을 통해 “강호동이 이혜영 덕에 결혼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강호동이 데이트 당시 우연히 이혜영을 카페에서 만났는데 이혜영이 이효진에게 강호동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둘의 관계 발전이 이뤄졌다고 합니다.황정음-이영돈출처 - 더 팩트, MK배우 황정음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은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해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죠. 대세 여배우의 깜짝 결혼인 만큼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둘은 2017년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는데요. 이 둘을 이어준 사람은 누구일까요?출처 - 한설아 SNS바로 배우 한설아입니다. 황정음과 한설아는 절친한 친구라고 하죠. 한설아의 남편인 남편 박창준도 프로 골퍼라고 합니다. 한 언론매체에서 황정음과 이영돈의 열애를 밝힐 때 올린 사진 속 데이트에도 함께 했다고 합니다.한채아-차세찌출처 - 스타뉴스배우 한채아는 처음에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소속사 측에서 부인했다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에서 열애를 인정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죠. 차세찌의 아버지가 유명 축구 감독 차범근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또 결혼 전 임신 사실을 밝히고 결혼 후 딸을 출산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죠. 누가 이 둘을 이어줬을까요?출처 - MSN, 텐아시아바로 배우 김성은-축구선수 정조국 부부라고 합니다. 소개팅 자리를 마련한 것은 아니었고 김성국, 정조국 부부와 만나는 자리에서 정조국과 친분이 있는 차세찌를 만나게 되어 관계가 발전했다고 합니다. 김성은, 정조국 부부도 한채아와 차세찌가 사귀자 놀랐다고 합니다.김승우-김남주출처 - 마리 끌레르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김승우-김남주 부부. 얼마 전에 김남주 실종 신고로 많은 사람들이 놀랐지만 “너무 사랑해서 일어난 일”이라며 해명한 바도 있습니다. 이 둘은 평소에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방송, 언론에서 공공연히 표현하여 많은 사람들을 부러워하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이 두 사람을 이어 준 사람 누구일까요?출처 - sbsfune바로 배우 유호정입니다. 김승우와 김남주가 만난 것은 2003년으로, 당시 김승우는 드라마 ‘로즈마리’에 유호정과 부부로 출연 중이었습니다. 유호정을 통해 김남주와 김승우는 자연스레 만나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또 유호정은 김남주의 카운슬러 역할을 해줬다고도 하네요.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소속사 취향 한번 대박이네...이 사람 전부 한 지붕 아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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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윤정, 홍수주, 성지영 인스타그램사람도 취향이 있듯 소속사도 취향이 있다고들 하죠. 그래서 종종 소속사 이름을 따 'OO상'과 같은 말이 있기도 한데요.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나 느낌이 비슷했던 사람들이 알고 보니 같은 소속사인 경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잘 나가는 SNS 인스타 여신들이 알고 보니 같은 소속사였다고 합니다. 그 소속사와 비슷한 분위기 여신으로 화제된 그녀들은 누구일까요?1. 고윤정출처 - 고윤정 인스타그램첫 번째 주인공은 배우 고윤정입니다. 고윤정은 1996년생으로 올해 24살인데요. 뚜렷한 이목구비로 한눈에 들어오는 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소속사는 MAA로 알려져 있죠.출처 - 대학내일고윤정은 배우로 정식 데뷔하기 전에도 대학생 잡지인 '대학내일'에 표지모델로도 등장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나이대답게 대학내일에도 참 잘 어울렸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예쁜 얼굴과 패션 등으로 셀럽으로서 활약하고 있었다고 하네요.출처 -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고윤정은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으로 데뷔한 신인배우인데요. 이 드라마에서 김소현 역할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한창 핫한 배우 신예은과 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다솜도 같이 출연했었죠. 첫 작품임에도 비교적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고 합니다.출처 - 고윤정 인스타그램고윤정은 연기 전공은 아니고 미대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고윤정은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과에 다닌다고 합니다. 특유의 분위기가 특히 매력적인 고윤정인데요. 미대 여신, 인스타 셀럽에 이어 배우로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지도 궁금해집니다. 2. 홍수주출처 - 홍수주 인스타그램두 번째 주인공은 홍수주인데요.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익숙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쇼핑몰 피팅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고 인스타그램에서 잘 알려진 셀럽이니 말이죠. 얼굴은 작은데 눈코입은 뚜렷한 홍수주, 한번 보면 기억날법한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출처 - 홍수주 인스타그램인스타 여신 같은 분위기를 갖고 있는 홍수주인데요. 홍수주는 여성 쇼핑몰 '임블리'에서 피팅 모델로 활동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임블리 측에서 인스타그램을 보고 컨택이 왔었다고 하죠. 피팅 모델 당시 프로필을 보면 키는 164cm인데 44반 정도의 옷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말랐는지 상상하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출처 - 찬열 '봄 여름 가을 겨울' MV쇼핑몰 모델이자 인스타 셀럽으로 주목받았던 홍수주는 연예계로 진출하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의 기대대로 연예계의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그녀는 현재 신예 모델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죠. 특히 SM 스테이션 중 엑소 찬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SM 연습생이냐는 말이 떠돌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MAA 소속 신예 모델이었습니다.출처 - 구달또 그녀는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 때문인지 올해 화장품 브랜드 '구달'의 브랜드 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증명사진만 봐도 잡티 없이 깔끔한 데다 또랑또랑한 눈동자와 깔끔한 이목구비가 눈에 띄는데요. 이러한 모습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해져 모델로서 걸맞았던 것 같습니다. 홍수주,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가 기대되는 신예입니다.3. 성지영출처 - 성지영 인스타그램또 한 명의 막강한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마지막 주인공입니다. 모델 성지영인데요. 성지영 역시 MAA엔터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똑한 콧대와 도톰한 입술, 나른한 듯한 눈이 매력적인 모델이죠.출처 - 성지영 인스타그램성지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23만 8천 명인데요. 그녀의 인스타그램 사진들만 보더라도 왜 이렇게 많은 팔로워가 있는지 알 것만 같습니다. 예쁜 얼굴과 쭉 뻗은 몸매는 물론 인 스타 감성이 가득한 사진들이 피드에 한가득 채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예쁜 것뿐 아니라 분위기로 매혹시켜야 한다는 요즘, 성지영은 트렌드에 딱 맞는 스타일이었습니다.출처 - 성지영 인스타그램 / 네이처리퍼블릭그녀는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는데요. 어디선가 본듯하다면 이런 홍보 영상에서 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신선하게 예쁜 마스크가 매력적이죠.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인 화장과는 또 다른 스타일인데요. 이 스타일도 잘 어울리는듯합니다.출처 - 고윤정, 홍수주, 성지영 인스타그램오늘 알아본 3명은 전체적으로 '인스타 여신'에 분위기와 감성이 가득 담긴 독특한 포인트가 있는 셀럽들이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이 세 사람의 소속사는 MAA엔터테인먼트로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소속사 취향을 알겠다는 반응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다 다르면서도 공통적인 분위기나 느낌이 정말 있는 것 같네요!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해외서 뛰다 가끔 한국 오는 손흥민·류현진, 소득세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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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류현진, 소득세는 어느 나라에 낼까?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축구 선수인 손흥민은 한 해 연봉이 1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투수 류현진은 연봉이 1790만달러(약 207억원)에 달한다. 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무대는 영국과 미국이다. 연봉 역시 이들 나라안에서 받는다. 하지만 손흥민과 류현진의 국적은 여전히 한국이다. 그렇다면 연봉에 대한 소득세는 어느 곳에 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들이 거주하는 나라에 납부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한국에서 광고를 촬영하는 등 한국 내에서 행한 경제활동에 대해서는 한국이 과세를 하지만, 해외에서 버는 돈에 한해서는 현지법을 따른다는 것이다.손흥민(왼쪽)과 류현진./조선DB◇외국 살아도 한국 거주자? 우리나라 소득세법 제2조에는 납세 의무자를 거주자와 비거주자로 나눈다. 전자에게는 국내와 국외 소득 모두, 후자에게는 국내 소득에 대해서만 납세 의무를 부과한다. 이때 거주자 여부 판단은 국내에 '주소'가 있거나 국내에 183일 이상 머무르는 곳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한다. 소득세법 시행령 제2조에서는 '주소'를 '국내에서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 및 국내에 소재한 자산의 유무 등 생활 관계의 객관적 사실'에 따라 판정한다. 손흥민이나 류현진 등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라도 부동산 보유나 재투자 등으로 국내에 자산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선수 본인은 외국에 거주하더라도 가족은 국내에 있다는 이유로 주소지를 한국으로 판정할 여지도 있다. 국가대표로 뽑힌다거나 한국에서 광고를 촬영하는 등의 업무로 국내 체류 기간이 길어지다 보면 세법상 한국 거주자로 판정이 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국 거주자로 판정받으면 이들이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한국 정부가 세금을 부과한다. 따라서 해외에서 받은 연봉 및 출연료에 대해 국내에서 버는 소득과 동일하게 소득세법을 적용하고 과세한다. 다만 현지에서 이미 부담한 소득세는 이중과세 방지를 위해 국내에 납부할 소득세 액수에서 뺀다. 올해 우리나라 소득세율은 과세표준 5억원을 초과할 경우 42%다. ◇대법원 판단은? 다만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주로 활약하는 한국인 프로선수의 국외원천소득에 한국의 종합소득세를 물릴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올해 초 나왔기 때문이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일본 프로 축구 구단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뛰었던 프로축구단 경남FC 소속 조영철 선수가 동울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월 14일 밝혔다. 조 선수는 2014년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연봉으로 7338만엔(약 7억5700여만원)을 받았다. 그는 일본에 낸 소득세 1억2000여만원과 필요경비 1억7000여만원을 공제한 뒤 3400여만원을 종합소득세로 납부했다. 그러나 과세당국은 일본 납부세액과 필요경비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합소득세 7800여만원을 추가로 부과했다. 조 선수는 이에 불복해 국세청에 심사청구를 제기했고, 국세청은 일선 과세당국에 "외국에 낸 세금을 공제하는 등 세액을 고치라"고 했다. 이 결정에 따라 종합소득세는 4443만여원으로 낮아졌다. 조 선수는 나아가 “2012년 오미야와 계약한 뒤 대부분을 일본에서 살았다”며 소득세법상 납세 의무가 없다는 취지로 소송을 냈다. 재판의 쟁점은 조 선수가 소득세법상 한·일 양국 중 어느 나라 거주자인지를 판별하는 것이었다. 세무당국은 국내에 생계를 같이 하는 부모가 거주하고 있고, 대부분의 자산을 국내에 소유하고 있고 현지 부동산 자산을 취득한 적이 없는 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국내인 점, 일본 국적·영주권·재외국민 등록 등을 한 적이 없는 점, 구단과 11개월 단위로 연봉 계약을 체결한 점 등을 들어 조 선수는 국내 거주자로서 과세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조 선수가 일본 프로축구리그 선수로 뛴 기간(7년), 조 선수와 가족의 일본 주거지 이용 정도, 국내 평균 체류 일수가 28일인 점, 국내 사회활동과 사업활동 정도, 국내 소유 재산이 아파트와 예금뿐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관계자는 “해외에 나가있는 프로 선수들도 같은 법리를 적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글 CCBB 폴리시시비비랩 
차량 흠집으로 큰돈 쓰는 분 위해…삼성맨 출신의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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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힘들어 억대 연봉 버리고 나온 삼성, 북경대 출신 중국女와 공동창업 성공시킨 아이템삼성 나와 마케팅 기업 창업자동차 흠집 제거제로 돌풍일본 수출까지 성공많은 직장인이 창업을 꿈꾸지만 실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개 ‘아이템이 없다’며 포기한다. 창업은 기술을 가진 연구직이나 개발직의 전유물이 아니다. 대단한 아이디어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 다른 사람 아이템을 들여와 창업에 성공한 CK 인터내셔날 오동환 대표를 만났다. 다른 사람 제품으로 수출까지 성공했다. ◇리카버리 35만장 판매   CK인터내셔널은 삼성 출신의 오동환 대표와 같은 삼성 출신의 중국인 서효희 씨가 만든 마케팅 기업이다. 좋은 제품을 발굴해 들여온 뒤, 상품성을 개선해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상품을 볼 수 있는 눈과 마케팅 능력이 필요하다. 최근 히트친 제품은 차량 흠집 제거제 ‘리카버리(recarvery)’다. 리커버리(Recovery)와 카(Car)를 합한 말로, 차량 흠집을 금세 복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가벼운 접촉사고로 공업사에 가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치약이나 물파스로 자체 해결하시는 분이 있는데 손상만 더 생깁니다. 기성품으로 ‘콤파운드’가 나와 있는데, 차량 도장의 표면을 깎아내는 기능만 있어서 광택을 죽입니다. 비용이나 효과 측면에서 완벽한 방법이 아니죠.”CK인터내셔널 오동환 대표 / 큐텐츠 컴퍼니 제공리카버리는 타올 형태다. 연마제, 광택제, 코팅제, 라임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스크래치가 난 부분을 1분 정도 문질러 주면 된다. 타올 속 연마제가 표면을 미세하게 깎아 스크래치 틈을 메우고, 광택제와 코팅제가 광을 내는 역할을 한다 라임오일은 좋은 향을 낸다. 이후 동봉된 극세사 타올로 거품을 깨끗이 닦아내면 된다. “연마제와 광택제를 최적의 배함 비율을 찾아 섞었습니다. 손바닥만한 면적을 복원하는 것을 기준으로, 15회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제품은 2중지퍼백에 보관하면 됩니다.”스크래치 복원 능력과 간편함이 입소문을 타면서 작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35만장 넘게 팔렸다. 온라인(http://bit.ly/2D76xDi)에서 판매한다. 차량 동호회 게시판 등에는 제품을 칭송하는 글이 넘친다. “어떻게 보면 회사를 살린 아이템이 됐습니다.”리카버리 제품 사용 모습(왼쪽)과 제품(오른쪽)/ CK인터내셔널 제공◇힘들어서 나온 삼성 대학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2009년 삼성 대졸 공채로 들어갔다. 삼성전자 가전 판매를 담당하는 일을 맡았다. 정말 열심히 일했다. 30살에 서울 방배점을 맡으면서 최연소 지점장이 됐다. 억대 연봉을 받았다. “지점장이 되고선 미친듯이 일했습니다. 일년 내내 하루도 못쉬었습니다. 밤10시, 11시 넘게 들어와 아이 잠든 모습 밖에 못보고, 아내가 말 좀 붙일라치면 집에서도 직원들과 카카오톡을 하느라 제대로 대답도 안했습니다. 섭섭합이 다툼으로 이어지고. 가정 불화가 생기더군요.” 일도 갈수록 힘들어졌다. 성과를 초과 달성하면 더 높은 목표가 내려오는 일이 계속되면서, 목표가 달성하기 불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그러면서 건강도 나빠졌다. 이대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식이 필요했다. 회사에 육아휴직을 신청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한 거였는데, 가정과 저를 망치고 있던 거에요. 휴직하고서 아이들과 시간 보내면서 정말 푹 쉬었습니다.” 1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아쉬웠다. “회사 복귀해서 복직 관련 서류를 내는데, 서류 밑에 아주 작은 글씨로 육아휴직이 ‘2년’까지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는 거에요. 사막에서 오아시스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그길로 휴직 연장을 신청했습니다. 남자 육아휴직 2년은 제가 그룹에서 최초라더군요. 회사에서 출세하는 걸 사실상 포기하는 결정이니까요.”리카버리 제품 / 큐텐츠 컴퍼니 제공 결국 육아휴직 2년을 다 채우지 못했다. 복직한 게 아니었다. 아예 사표를 냈다. 지금은 창업 파트너가 된 서효희 대표의 제안이 결정적이었다. 중국인 서 대표는 북경대를 나와 남편을 따라 한국으로 와서, 서울대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오 대표는 테니스 동호회에서 서 대표의 남편을 먼저 만났다. 서 대표의 남편도 삼성을 다녔다. 같은 삼성 출신이라 금세 친해졌다. 알고 보니 서 대표도 삼성을 다녔다. 부부 동반으로 자주 만나 운동도 하고 식사도 했다. 이후 서 대표는 출산과 함께 회사를 그만뒀다.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서였다. 창업을 목표로 했다. “마침 저는 비슷한 때 육아 휴직을 하고 있었어요. 서 대표를 이것 저것 도와줬죠. 그러다 제가 휴직 연장 신청을 하니, 그러지 말고 영구적으로 워라벨이 가능한 일을 하자고 해보자더군요. 창업 말이죠. 그래.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 저녁있는 삶이 가능하겠다. 그렇게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2017년 회사를 나와 창업했다. 둘 다 기술은 없으니 좋은 제품을 들여와 상품성을 개선해서 판매하는 마케팅·유통기업을 하기로 했다. 첫번째 아이템은 캐시미어였다. “명품 캐시미어 스카프, 비싼건 100만원도 넘잖아요? 웬만해선 엄두내기 어렵죠. 캐시미어 주산지가 중국 내몽골 지역이에요. 중국인 서 대표가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지역이죠. 공장 여럿 수소문해서 단가 알아보니 대중화가 가능하겠더라구요. 그중 명품 브랜드에 납품 하는 공장과 최종 계약을 했습니다. 생산 스카프 가운데 좋은 디자인을 골라 조금씩 수정해 들여왔습니다.” 스카프 한 장 가격을 10만원 내외로 책정했다. 명품 브랜드와 비슷한 품질인걸 감안하면 무척 저렴한 가격이다. ‘프레조’란 이름으로 브랜드도 런칭했다. “기대했던 대로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출발치고 나쁘지 않았죠.”CK인터내셔널 오동환 대표와 서효희 대표 / CK인터내셔널 제공◇여름 매출 메우려 리카버리 찾아내여름이 문제였다. 여름이면 매출이 거의 제로로 떨어졌다. 사시사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사무실 임대료나 벌자는 마음으로 아이템을 찾기로 했다. 크라우드펀드 사이트를 중심으로 검색을 시작했다.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투자 유치와 홍보를 목적으로 자신을 알리는 곳이다. “여러 나라 크라우드펀드 사이트를 돌아가 가을쯤 중국 사이트에서 지금의 리카버리 제품을 발견했어요. 되겠다 싶더라구요.” 그 길로 해당 기업을 접촉하고, 일단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효과를 검증하면서 제품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4달로 테스트 기간을 길게 잡았다. 사전 입소문을 내려는 의도도 있었다. 내 차는 물론 지인 차를 총동원해 곳곳을 문지르고 닦았다. 그걸로 모자라 세차장이 눈에 띄는 대로 찾아가 테스트를 요청했다. 어느덧 겨울로 접어들었다. “세차장에서 아무나 붙잡고 ‘스크래치 제거해 보실래요?’ 했습니다. 경계하는 고객에겐 문질러서 데미지 발생하면 보상해 드리겠다고 말씀 드렸죠. 그러고 언 손 호호 불어가며 시연했습니다. 테스트는 홍보 목적도 있었습니다. 큰 세차장 가면 차량 동호회 분들이 모여서 세차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한 차주만 잘 공략해도 ‘다들 여기 좀 와봐요’하고 부릅니다. 그렇게 모두 계신 데서 시연하면 입소문이 금방 납니다. ‘이거 어디서 사요?’ 물으시는 거죠.” 테스트에서 소비자 반응이 검증됐다. 대부분 사람이 만족해했다. 정식 도입 계약을 맺으면서 제품을 일부 개선했다. 기존 생산하던 제품과 비교해 타올 면적을 키우고 용액을 더 많이 함유시켰다. 이름에 ‘슈퍼’를 붙이고 포장도 다시 했다. 그렇게 작년 3월 첫 출시했다. 예상보다 더 호응이 좋았다. 35만장 넘게 팔리면서 이제 리카버리가 회사 매출의 90%를 차지한다. 캐시미어 브랜드 ‘프레조’ 매출의 9배가 된 것. 자연스럽게 업종 전환이 된 셈이다.CK인터내셔널 오동환 대표 / 큐텐츠 컴퍼니 제공◇일본 수출 성공 라쿠텐 쇼핑몰을 통해 일본 수출도 하고 있다. 판매된 35만장 가운데 5만장이 수출 실적이다. 남의 제품을 재구성만 잘 했는데, 수출까지 하게 된 것이다. “일본 소비자들은 후기를 일기 수준으로 씁니다. ‘내 차가 뭐고 어떤 색상인데 어떻게 손상을 입어서 이렇게 사용했더니 어떤 효과를 봤다. 그래서 추천한다’ 식으로 아주 정성스럽게 쓰는 거죠. 그런 반응을 볼 때마다 무척 흐뭇합니다.” 리카버리로 최근 1억원의 정부지원기금을 받는 데 성공했다. 제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유통망(http://bit.ly/2D76xDi)을 확충하는 데 쓸 예정이다. “리카버리 브랜드로 다양항 차량용품을 소싱해서 내놓을 예정이니다. 물없이 세차할 수 있는 워터리스 카샴푸 등을 이미 판매하고 있죠. 장기적으론 제 고유 제품이 있어야 하겠죠. 관련 제조업체와 개발부터 생산까지 협업하는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여러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캐시미어도 계속한다. 백화점 입성과 자체 디자인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프레조 홈페이지 초기 화면 / CK인터내셔널 제공◇'왜 더 빨리 창업하지 않았을까' 후회-창업하니 어떤가요.“좋습니다. 새 제품 런칭 때만 아니면 충분히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가능합니다. 최근 둘째가 태어났는데요. 아이들과 시간 많이 보낼 수 있는 게 너무 좋습니다. 조용하던 큰 애는 감정표현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일과 가정에 균형이 잡혀갑니다. 행복합니다. 후회는 딱 하나입니다. 왜 더 빨리 창업하지 않았나 하는 거요.” -그래도 일 많을 때는 힘들지 않나요.“일 많을 때도 좋습니다. 남이 아니라 제가 주체가 돼서, 필요해서 하는 일이니까요. 제 일 하면서 늦게까지 일하는 건 힘들지 않습니다. 일하는 만큼 매출도 커지니까요. 스트레스가 없죠.” -삼성 때 그렇게 힘들었나요.“유통은 오로지 숫자로 표현됩니다. 그것도 하루 단위로요. 매일 숫자가 나옵니다. 어제 잘해도 오늘 못팔면 못한 겁니다. 삼성 있을 때 저 스스로 못할 짓 많이했습니다. 지점장 하면서 매일 오후 서너시면 그날 실적없는 직원 뒤로 불러 ‘일 안해요?’ 호통쳤습니다. 주간, 월,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도 평가합니다. 실적 스트레스 유형이 참 다양했던 거죠. 위에서 압박을 받으니 직원들 다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위에서 스트레스가 없으니, 저도 주지 않습니다.” -수입은 어떤가요.“억대 연봉을 받던 예전 수준은 아직 안됩니다. 벌리는 대로 유통망 확장 등에 재투자를 하고 있어서요. 그래도 좋습니다. 매출 커나가는 모습만으로도 배부릅니다.”회의하고 있는 CK인터내셔널 오동환 대표와 서효희 대표 / CK인터내셔널 제공◇재무 지식 놓치면 안된다 -기술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제품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소비자 시각에서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게 더 중요합니다.  소비자가 좋고 편리해야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훌륭한 제품이 뭔지 항상 고민합니다.”-본인이 생각하는 스스로 경쟁력은 뭔가요.“삼성에서 소비자 판매를 8년 가까이 맡았으니 고객 성향은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걸 믿고 어떻게 보면 겁 없이 열린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어떤 마케팅을 해야 성공하나요.“리카버리는 정기적으로 반복해서 구매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생수나 라면 같은 것과 다르죠. 어쩌다 저희 제품을 접한 고객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넣어야 합니다. 지금 같은 여름철이면 ‘차 깨끗이 닦고 바캉스 떠나자’ 같은 슬로건으로 할인행사를 하는 식입니다. 시기 별로 다양한 마케팅을 해서, 바로 지금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제품 특성이 쉽게 드러나도록 영상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첫인상이 좋아야 잘 팔립니다.” -어떤 기업을 지향하나요.사회적 기업을 꿈꿉니다. 나만 부자돼서 잘먹고 잘 살는 게 아니라, 어려운 사람 있으면 도우며 살고 싶습니다. 고용창출도 많이 하구요. 그게 사람답게 사는 거죠. 좋은 사회적 기업 만들어 가겠습니다. -창업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이 있다면요.“제 개인적인 경험보다는, 주변 다른 창업자 보고 느낀 걸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아이템 좋고 다른 경영 능력 다 좋은데 숫자에 어두운 분이 많으세요. 매입매출, 손익. 이런 숫자 제대로 살피지 않으면서 일만 열심히 하다가 부가세 같은 세금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는 분이 많으세요. 그러다 지치면 그만두게 됩니다. 창업하시기 전에 재무 공부 꼭 하시길 권합니다. 회사 운영하면서는 늘 숫자 머릿속에 넣어 두시구요. 가격 설정도 이런 저런 비용 모두 고려해서 과학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허무하게 일만 열심히 하다 그만두는 것 막을 수 있습니다. 단지 좋은 제품만으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숫자에 좀더 신경쓰세요. 그래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글 CCBB 박유연시시비비랩 
언론에도 소개된 맛집…그런데 식당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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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이 극찬한 자유로 맛집”···그런데 식당이 아니다?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 천순봉 대표수제맥주 창업 3년 만에 연 매출 30억 돌파“맥주도, 안주도 ‘한국인 입맛’ 맞추는 게 중요” 보통 ‘수제맥주집’하면 번화가에 이국적 분위기를 점포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 수제맥주집에 가려면 도심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유로를 달리다 논밭이 보이는 주유소로 빠지면 브루어리(Brewery·맥주 양조장)가 나타난다.  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는 일산서구 법곳동에 있는 브루어리다. 손님들이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생산·연구·관리 시설이 같이 있다. 그래서 천순봉 대표는 도시 한복판이 아닌 자유로 변을 택했다.    조선비즈가 개최한 대한민국 주류대상 라거맥주 부문 2년 연속 수상. 비어포스트 선정 국내 수제맥주 라거맥주 부문 선호도 1위. 이곳은 맥주가 아닌, 맛있는 ‘음식’으로도 언론에 등장한 적이 있다고 한다./jobsN-‘플레이그라운드’라는 이름은 어떻게 탄생했나.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는 우리 말로 ‘놀이터’다. 누구나 어린 시절 놀이터에 대한 추억이 있다. 그네, 시소, 미끄럼틀을 타면 아무 걱정 없이 즐거웠다. 하지만 클수록 그런 기분을 느끼기 어렵다. 어른이 되고, 가족이 생기고, 회사일에 치여 살다 보면 웃을 일이 줄어든다. 손님들에게 어릴 때처럼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어른들의 놀이터’를 만들고 싶었달까. 그래서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이름을 지었다.” -브루어리 사업을 시작한 계기. “미국 애틀랜타에서 MBA 과정을 졸업하고 코카콜라에서 일했다. 음료 브랜드가 오랜 기간 명맥을 이어오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언젠간 비슷한 일을 해보고 싶었다. 2015년 초, 미국에서 브루어리를 운영하던 지인이 “한국으로 맥주 수입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더라. 이미 있는 맥주를 수입해서 팔기 보단 직접 브루어리를 차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마침 한국에서도 조금씩 다양한 맥주에 대한 수요가 생기던 참이었다. ‘우리 문화, 입맛에 잘 맞는 맥주를 만들어 보자’고 결심했다.”/jobsN-이곳 브루어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양조 시설, 탭 하우스, 창고, 사무실이 있다. 양조시설은 맥주를 만드는 곳이다. 연간 최대 생산 가능량은 100만 리터다. 전국에 공급하는 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 맥주는 모두 여기서 생산한다. 탭 하우스는 일반 소비자들이 맥주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자 펍이다. 창고엔 완제품을 냉장 상태로 보관한다. 모두 28명이 이곳에서 일한다. 양조팀원, 탭 하우스 직원(쉐프,홀매니저 등), 사무실 직원이다. 평균연령 29.5세 젊은 회사다.”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멀지 않다. 차타고 상암에서 20~30분, 여의도에서 30~40분 걸린다. 물론 직접 찾아온 일반 소비자들에게 파는 것이 주목적인 브루어리들(‘브루펍’이라고 한다.)보단 외곽에 있다. 하지만 생산 시설 위주 브루어리들 중에선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자유로 바로 옆이다. 물류 공급에 유리한지, 일반 소비자들이 찾아오기 괜찮은지를 모두 고려해 결정했다. 대중교통은 불편하지만, 제휴한 대리운전 업체가 있어 차타고 와도 문제 없다. 대형 업체라 기사를 신청하면 언제든 신속하게 배정해준다. 대화역까지 약 1만원, 합정역까지 약 2만5000원 나온다.”(좌) 음식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탭 하우스. (우) 맥주를 생산하는 양조시설. /jobsN-이곳 맥주만의 특징이 있다면. “한국인의 입맛·음주문화에 맞춰서 만든다. 예전엔 한국에서도 대부분 외국인들이 브루어리를 세웠다. 설립자는 한국인이어도 요직은 외국인들이 맡은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맥주 생산과정에서 한국 문화나 특수성을 반영하는 일이 드물었다. 하지만 여긴 온전히 한국인들 힘으로 만들었다. 우리나라 문화를 반영하고, 입맛에 맞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 예가 ‘젠틀맨라거’다. 라거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거품이 많이 나고 색이 연한 맥주다. 보통 라거의 알코올 도수는 4~5도 정도다. 하지만 젠틀랜라거는 알코올 함량이 7.6%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맥’과 비슷한 느낌이 나게 만든 것이다.” -안주도 많이 신경을 쓴다고 들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보통 수제맥주집에서 파는 메뉴는 다 비슷하다. 어딜 가나 감자튀김, 피자, 치킨, 햄버거 등을 판다. 시쳇말로 ‘기본은 하는’ 맥주용 안주다. 하지만 우린 그외에도 다양한 음식에 도전한다. 예를 들면 콩을 으깬 중동음식 ‘훔무스’, 베트남 스타일 치킨, 오리껍질 샐러드 등이 있다. 다른 수제맥주집에선 거의 볼 수 없는 메뉴들이다. 생소한 조합일지라도 맥주에 곁들이기 좋은  메뉴를 연구한다. 이를 위해 매년 한 차례 탭 하우스를 일주일 정도 닫고 직원 전부를 해외로 보낸다.직원들은 길거리 음식부터 고급 식당 메뉴까지 맛보고 돌아온다. 그리고 각자 어떤 음식이 맛있었는지, 한국인 입맛에 맞추려면 어떻게 변형해야 할지를 토론한다. 외국 음식을 우리 입맛에 맞게 바꿔 받아들이려는 노력이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맛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 명을 보낸다.”/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 홈페이지 캡처-현재 매출은 어느 정도. “작년 매출은 30억원이 조금 넘었다. 올해는 40억원 정도 예상한다. 내년부터 맥주엔 종가세가 아닌 종량세가 붙는다. 생산 원가가 비싼 수제맥주든, 대량으로 생산하는 맥주든 똑같이 1L당 840.62원이다. 수제맥주 제조업체에겐 희소식이다. 같은 비용으로 더 좋은 재료를 쓸 수 있고, 시설 개량을 위한 투자도 할 수 있다.”-수제맥주 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건 무엇인가.“계절별 편차가 심하다. 맥주는 여름에 가장 잘 팔리고, 겨울에 가장 안팔린다. 겨울은 추워서 행사나 축제도 없지 않나. 그래서 겨울에 대비한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다. 작년부터 중국, 싱가폴  등지로 수출을 시작했다. 또 국내 판매를 늘리기 위해 지방 영업도 열심히 하고 있다. 부산, 제주 쪽은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해 서울보다는 겨울에도 잘 팔린다. 소매점 공급량도 늘리려 한다. 음식점이나 술집은 맥주 소비량이 겨울에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하지만 편의점이나 마트에선 15~20% 밖에 줄어들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수제맥주 시장동향은. “최근 2년간 많은 사람들이 브루어리를 열었다. 내년 3~4월, 주세가 종량세로 바뀌면 더 빠르게 창업자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맥주 품질은 평균적으로 올라갔다. 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를 시작했을 때만해도 ‘이런걸 팔아도 되나’싶을 정도로 맛없는 수제맥주를 파는 업체도 있었다. 요샌 그런 맥주를 보기 쉽지 않다. 해외 유명 브루어리랑 비교해도 안 밀리는 ‘잘 만든’ 맥주가 많이 늘어났다. 국제 주류대회 심사위원들도 “한국 수제맥주들 품질이 빠르게 올라갔다”고 한다.”(좌) 양조장에서 포즈를 취한 천순봉 대표. (우)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본인 제공-종량세 영향에 대해 좀더 설명해줄 수 있나. “기존엔 맥주가 비쌀수록 세금도 더 많이 붙었다. 그래서 수제맥주 생산자는 대형 맥주업체보다 똑같은 용량 대비 더 많은 세금을 냈다. 원재료비, 생산비 등이 배로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량세는 가격이 아닌 양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긴다. 모든 맥주엔 똑같이 세금이 붙는다. 수제맥주 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비용으로 더 좋은 맥주를 만들 수 있는 기회다. 기존 제품은 이전보다 가격을 낮출 수도 있다.”-앞으로의 계획. “맥주는 근본적으로 ‘서민의 술’이었다. 종량세 도입에 맞춰 더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려고 한다. 생산량을 늘리면서, 새로운 맥주를 연구할 계획이다. 와인처럼 오크통에 숙성하는 맥주, 신 맛이 나는 ‘사워 맥주’ 등을 생각하고 있다. ‘다른 곳에 없는 맥주를 만든다’는, 수제맥주 양조장으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을 할 것이다.”-브루어리를 창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언한다면. “단지 맥주를 좋아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브루어리를 연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맥주를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단 남들이 찾는 맥주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맥주 애호가로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생산, 유통, 판매 등 사업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 우선 브루펍(외부 공급보단 현장 판매를 위주로 하는 맥주 양조장)을 먼저 시작하는 건 어떨까. 그리고 노하우가 쌓이면 브루어리(현장 판매를 넘어 외부 공급도 활발히 하는 맥주 양조장)로 확장하는 게 안전한 방법이다. 개성 있는 맥주, 그리고 그런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국민적 수요는 충분하다고 본다.” 글 CCBB 김지상 인턴시시비비랩 
방영 전 초대박 예감했지만...예상과 달리 폭망한 비운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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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킹덤 / Dean Hamilton 트위터작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조선시대 좀비물이라는 설정에, 회당 15~20억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제작비 규모가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죠. 배우들이 TPO에 따라 달리 쓰고 나오는 갓을 본 외국인 시청자들 사이에서 때아닌 '조선 모자' 열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한국 드라마는 제작비 규모도, 화제성도 점점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그 가운데 54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투자한 <아스달 연대기>는 뜻밖에도 시청자들의 당초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스달 연대기>를 비롯, 기대에 비해 시청률이 저조했던 드라마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아스달 연대기>의 낯선 세계, 그리고 어색한 배우들출처: 아스달 연대기 웹페이지지난 6월 1일 첫 화를 선보인 <아스달 연대기>는 고대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단군신화를 모티브 삼아 가상의 대륙 '아스'에서 펼쳐지는 부족 간의 대결, 그리고 국가의 형성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죠. 이 드라마의 제작비는 출연 배우들의 면면만 살펴봐도 대충 짐작이 갑니다. 장동건과 송중기가 동시에 주연을 맡고 있는 데다 <태양의 후예>에서 큰 사랑을 받은 김지원, <악녀>의 히로인 김옥빈, 그리고 '대륙의 별'이라는 추자현까지 등장하니까요. 신선한 소재에 쟁쟁한 배우들, 아낌없이 투입한 제작비까지...<아스 달 연대기>는 안될 이유가 하나도 없는 드라마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시청률 성적은 예상과 달리 저조한 편인데요. 1화와 2화의 시청률은 각각 6.7%와 7.3%, 3·4화의 시청률 역시 6.4%, 7.7%에 머물렀죠. 출처: 아스달 연대기아스달의 초반 시청률 부진에 대해서는 '너무 낯선 세계라 몰입이 어렵다', '왕좌의 게임을 따라 한 느낌이다'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갑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 드라마의 문제점은 세련되지 못한 이야기 전달 방식과 배우들의 연기입니다.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관을 보여주는 대신 초반에 구구절절 설명한 점, 익숙지 않은 옷을 입은 배우들이 아직 배역과 딱 떨어지는 느낌을 주지 못한다는 점, 무슨 이유에서인지 대사를 알아듣기 힘들다는 점 등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죠.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5화부터는 무언가 달라질 수 있을지, 이 새로운 드라마의 탄생에 시선을 집중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지옥의 대진표와 조기종영, <자명고>출처: 스포츠 동아 2009년 3월부터 SBS에서 방영한 <자명고>는 제작비를 100억 원 이상 투자한 퓨전 팩션입니다. 이 드라마 역시 '낙랑국'이라는, 비교적 신선한 시공간적 배경을 선택하며 기대를 모았는데요. 려원이 왕녀 자명 역을, 박민영이 낙랑 역을 맡았고 호동 역에는 정경호가, 왕홀 역에는 이주현이 캐스팅되었으니, 출연 배우들의 인지도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출처: 내조의 여왕 / 자명고/ 선덕여왕그러나 이 경우에는 대진표가 너무 가혹했습니다. 이민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꽃보다 남자>, 고현정의 무시무시한 연기가 돋보였던 <선덕여왕>, 김남주와 오지호의 꿀 케미가 화제였던 <내조의 여왕> 등이 연이어 <자명고>의 경쟁작이 되었으니까요. 게다가 갓난아기를 살해하는 장면의 디테일한 묘사, 극중 인물의 잦은 비속어 사용 등이 문제가 되어 방송통신 심의 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기도 했죠.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된 <자명고>는 39회 만에 조기 종영한 비운의 드라마로 남게 되었습니다. 초호화 캐스팅과 한 자릿수 시청률, <트리플>출처: 한경닷컴 / 스포츠 동아2009년 6월, MBC에서 방영된 피겨 스케이팅 소재의 드라마 <트리플>은 잘 될 수밖에 없는 요소를 넘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선 2009년은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기 전,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본격적으로 앞지르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종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최고조를 향해 달려가던 때였죠. 캐스팅도 화려합니다. 이정재라는 거물급 스타와 함께 <커피 프린스> 이후 전성기를 맞이한 이선균, 탄탄한 팬덤을 가진 윤계상이 출연했죠. 심지어 신인 시절의 송중기도 조연으로 등장합니다. 출처: 트리플그런데도 트리플은 방영 내내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지금처럼 종편이나 케이블 드라마의 영향력이 막강했던 것도 아닌데 말이죠. 방영 전 우려를 샀던 민효린의 연기에 대해서는 '평타는 쳤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지만, 의붓남매의 사랑이나 친구 아내에 대한 사랑 등 스토리 상 무리한 설정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어렵게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 작품에 이목을 집중시켰던 피겨 스케이팅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러브 스토리의 양념 정도로만 사용했다는 사실도 흥미를 떨어뜨린 요소라고 하네요. <에덴의 동쪽>,막장이 되어버린 명품 드라마마지막으로 만나볼 비운의 드라마는 바로 <에덴의 동쪽>입니다. 2008년 8월부터 2009년 3월까지 MBC에서 방영된 이 작품 역시 앞서 언급한 드라마들처럼 화려한 캐스팅, 25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로 화제가 되었죠. 송승헌, 이다해, 연정훈, 한지혜 그리고 청순한 외모로 한참 인기를 얻고 있던 이연희가 출연했습니다. 창사 47주년 기획 특집이었던 만큼, MBC에서 엄청나게 힘을 줬다는 느낌이었는데요. 방영 초반에는 이런 야심찬 기획이 빛을 발하는 듯 보였습니다. 빠른 전개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했고, 시청률은 방송 6회 만에 26%를 넘어섰죠. 출처: 에덴의 동쪽하지만 10회를 전후로 늘어지는 스토리와 고리타분한 대사가 거슬린다는 시청자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갑자기 비중이 늘어난 이연희의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고, 산으로 가는 러브라인과 캐릭터의 설득력 상실을 견디다 못한 이다해는 40회 만에 중도 하차하기에 이르렀죠. 이런저런 일들이 맞물리며 <꽃보다 남자> 3화 만에 시청률 1위를 넘겨준 <에덴의 동쪽>은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걷습니다. 명품 드라마가 되기 위해 태어났지만 끝내 막장으로 치달은 이 작품은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미미했던' 드라마의 대명사로 남게 되었다네요. 글 CCBB 스마트인컴시시비비랩
비키니사진올렸다가 의사자격 박탈당하고...일자리를 잃었습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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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적의 여의사가 섹시한 사진 SNS에 업로드하여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18일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국적의 여자 의사 낭 므웨 산은 섹시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였다가 의사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미얀마 문화와 전통에 반하는 옷차림을 입었기 때문인데요.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트그램에 비키니 등의 수영복과 속옷을 입은 사진들을 자주 올렸는데 그에 대해 미얀마 의사협회가 '돌출행동'이라며 얄짤없이 의사면허 박탈하였습니다의료협회는 닝 므웨 산 사진을 보고 올해 1월에 경고하며 해당 사진들을 내릴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당시 닝 므웨 산은 요구를 받아들이고 그러겠다고 약속하였지만 실행하지 않아 의료협회는 그를 해고하였습니다.해당 사건이 발생한 원인은 미얀마 국가 내의 성차별적인 분위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 다. 닝 므웨 산은 최근 뉴욕타임스와 가진 회견에서 "미얀마에서는 여성이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을 원치 않으며 여성을 옷차림으로 판단하고 여성이 바지를 입는 것조차 못마땅하게 생각한다"며 미얀마의 여성 억압적인 상황에 대해 비판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낭 므웨산이 회견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미얀마는 성차별이 극심한 곳이며, 성희롱과 성폭행이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그에 정당한 처벌을 받지 않는 곳입니다. 이는 미얀마 내의 뿌리 깊은 가부장제로 인해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입니다. 특히나 2010년까지 군부 통치 하에 있었던 미얀마는  폐쇄적인 분위기였습니다.YTN이에 따라 여성의 복장도 과도한 제한을 당했는데, 2010년까지만 하더라도 미얀마에서 바지를 입은 여성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조금씩 문화가 개방되면서 여성들의 복장 또한 자유로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의 신체적 자유에 대해 억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내에서 낭 므웨 산은 부모님의 요구대로 의대에 진학해 22세부터 의사로 활동하였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었던 꿈은 “섹시한 모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의사로 활동하면서 상업 사진 모델 활동을 겸해왔습니다. 2년 전 한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모델 활동을 하면서 SNS에 비키니 사진 등 섹시한 컨셉의 이미지를 올렸습니다.광주 in그는 “의사일 때보다 모델 일을 하면서 더 많은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모델 일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모델 경력이 끝나면 자원봉사자로서 다시 의사로 일하고 싶다”며 의사 면허 취소에 대해 항소의 뜻을 나타냈습니다.이번 사건에 대해 미얀마 내에서도 “직장 밖에서 무엇을 입던 간에 그것이 그녀 직업에 문제가 돼서는 안 된다”, “이번 사건은 미얀마 사회가 여성의 신체를 통제하려는 한 예”라며 닝 므웨 산 옹호하는 입장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 미얀마 의료협회에서는 해당 사건과 조치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습니다.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종이컵 하나가 16만 원" 그래도 없어서 못 산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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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들은 사용하는 컵마저 사장답습니다. 최근 웹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사장의 종이컵이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해당 종이컵은 2개 세트에 무려 16만 5000원인 것으로 알려졌죠. 그런데 이 종이컵, 없어서 못 판다고 합니다. 대체 무슨 일인지 함께 알아보시죠.1. 티파니 앤코가 만들면 다르다?디시인사이드 김유식 사장의 종이컵은 티파니 앤코가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티파니 앤코는 1837년 뉴욕에서 시작된 다이아몬드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은식기나 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업체였지만 19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아몬드 사업을 시작했죠.티파니 앤코는 다이아몬드의 캐럿보다 광채를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유명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데 왜 티파니 앤코에서 16만 5000원짜리 종이컵 2개 세트를 판매하는 걸까요? 이는 티파니 앤코의 시작이 은식기나 팬시 용품을 다루는 매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백악관에서 사용하는 고급 식기나 백악관에서 국빈에게 증정하는 선물은 티파니 앤코의 제품이 많습니다. 이처럼 주얼리 브랜드이면서도 과거 다루던 식기 또한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 같은 상품을 내놓게 된 것이죠.하지만 실제로 종이컵 2개를 16만 5000원에 판매하면 살 사람이 없겠죠? 다행히도 해당 제품은 종이컵이 아니라 종이컵 모양으로 디자인된 머그컵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티파니 앤코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티파니 장인이 일상의 실용적인 아이템을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한 것이라고 하죠.티파니 매장의 종이 커피컵 모양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고급 식기 제작 방식인 본차이나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본차이나의 다른 말은 골회자기로, 뼛가루를 섞어 만드는 도자기 제작 방법입니다. 이름 때문에 '중국제'로 오해받지만 18세기 영국에서 개발된 방식입니다.본차이나 방식 덕분에 이 티파니 앤코의 종이컵 모양 컵은 전통 자기보다 가볍고 전동 자기보다 3배 강한 강도를 가지고 있어 이가 잘 나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뚝배기처럼 보온성도 좋고 열에 강해 뜨거운 물을 부어도 되지만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2. 말도 안 되는 가격의 제품들티파니 앤코의 머그잔뿐이 아니라 브랜드를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측정한 명품들이 있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명품 브랜드를 언급할 때마다 언제나 언급되는 루이비통은 19만 원짜리 자와 58만 원짜리 액자를 발매한 적 있죠. 프라다도 지지 않고 클립을 21만 원에 파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21만 원짜리 클립은 꽤 괜찮은 제품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크롬하츠가 출시한 옷핀은 그 가격이 무려 100만 원이었죠. 지지 않는다는 듯 샤넬은 부메랑과 테니스 공을 각각 143만 원, 51만 원에 출시했는데요. 명품 중의 명품이라는 에르메스도 90만 원짜리 '돌'을 출시해 명품의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최근 명품 로고가 크게 적힌 비닐가방이 유행인데요, 티파니 앤코의 컵은 종이컵 디자인에 고급 자재라는 상반된 이유로 인기를 얻고 있어보입니다. 본차이나라는 점을 생각하면 김유식 사장의 종이컵 디자인 컵은 티 내지 않고 고급스러움을 느낄 합리적인 제품일지도 모르겠군요. 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강남은 실패하지 않는다” 정몽구의10조 배팅이 재평가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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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오마이뉴스, 글로벌이코노믹투자자본이 있는 사람들은 강남의 부동산을 매입하려고 합니다. 현대차도 강남의 땅을 매입했습니다. 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공기업들이 서울의 자리를 내어주고 그 남은 부지를 현대차가 매입한 것이죠. 2014년 옛 한국전력공사 부지를 인수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현대차의 결정이 현재 재평가가 되고 있습니다.들썩이는 삼성동, 오르는 땅값해럴드경제2014년 당시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자에 주력한 현대차는 시장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옛 한국전력공사 부지는 삼성동에 위치했고 10조 5500억 원에 달했기 때문이죠. 경쟁력을 되찾을 한 수를 둬야 할 때에 대규모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한 것입니다. 그리고 투자자들과 시장으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매일경제그러나 2018년부터 삼성동 땅값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부지에는 현대차의 신사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 신사옥은 글로벌비지니스, 즉 GBC라는 이름으로 해당 부지의 가격이 50% 이상 상승한 것이죠. 2014년 평당 2560만 원이었던 지가가 2018년 평당 1억 2000만 원까지 상승했습니다.지가 대폭 상승의 이유는?매일경제그렇다면 지가가 대폭 상승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삼성동의 땅값이 상승한 이유는 강남의 중심이라는 것, 근처 코엑스 및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는 것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네이버 블로그우선, 2014년 이후 9호선이 추가 개통했습니다. 해당 부지 근처의 가까운 역은 9호선 봉은사역인데요. 신논현역부터 종합운동장역까지 9호선 노선이 확장되면서 땅값이 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한국경제, 한국일보심지어 작년 말, 9호선 3단계인 종합운동장 역부터 중앙보훈 역 사이의 노선도 확장되면서 9호선 이용률과 유동인구 유입이 동시에 상승한 것이죠. 2021년에는 삼성역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연결될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금융소비자뉴스삼성역 땅값의 상승 이유는 지하철 개통뿐이 아닙니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차의 신사옥이 땅값 상승에 한몫했다는 평가입니다. 대기업 건물이 들어선다는 소식 자체만으로 해당 지역의 상권 및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죠. 따라서 인근 지가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금융소비자뉴스시세와 달리 오르지 않는 보유세서울경제, 나무위키급하게 상승된 부동산 가격 덕에 현대차의 보유세 부담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부지의 공시지가가 시세에 비해 너무 낮게 책정되었기 때문이죠. 보유세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책정되는데, 공시지가는 약 3조 1680억 원입니다. 그리고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보유세는 215억 원 정도라고 하네요. 따라서 현재 약 15조에 달하는 부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부담하는 부동산 보유세는 터무니없이 적은 것입니다.연합뉴스, 미디어펜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현대차는 큰 이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 이미지를 보강하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한 걸음을 더 나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워지는 신사옥의 목적 또한 경쟁력을 잃고 있던 글로벌 시장을 위한 글로벌비지니스 센터이기 때문이죠.중앙일보세금 혜택은 부당해 보이지만 정부의 법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현대차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삼성동 부지를 매입할 당시에는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정몽구 회장이 직접 10조를 투자하겠다고 한 그의 선택에 반대한 실무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빅픽쳐였던 것이라며 재평가되고 있습니다.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하체비만에서 국보급 몸매로 탈바꿈한 주인공이 바로 접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7.05
조회 13585 추천 12 댓글 66
출처 - 정은지, 루나 인스타그램연예인들에게, 특히 아이돌에게 '다이어트'란 어느순간 거의 필수처럼 여겨지곤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데뷔초에는 살짝 통통한 모습을 보이던 멤버들도 어느 순간 쪽 빠져서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곤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역대급 다이어트 선보이며, 다이어트 비법 궁금하게 만드는 황금 복권 당첨자들이 있습니다.출처 - 정은지, 루나 인스타그램물론 전에도 예뻤지만 다이어트 후 더 돋보이는 모습으로 눈에 띄게 된 것이죠. 이들때문에 'ㅇㅇㅇ 다이어트 비법' 역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따라했습니다. 산증인들이 있으니 확 믿음이 갔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다른 멤버들에 비해 살짝 통통했지만 어느새 확 마르고 탄탄한 몸매로 탈바꿈한 아이돌들 누가 있을까요?1. 에이핑크 정은지출처 - 정은지 인스타그램정은지는 '정카다시안'이라고 불릴 정도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로 유명합니다. 운동하는 사진이 줄곧 SNS에 올라오기도 하고 종종 보이는 근육들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열심히 운동했는지 알 수 있는데요. 정은지는 사실 데뷔초만 해도 이렇게 마르고 탄탄한 몸매는 아니었습니다. 그녀가 지금 '정카다시안'이 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있었죠.출처 - 에이핑크 'Hush' MV / 정은지 인스타그램정은지는 데뷔 초반만 해도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통한 편이었습니다. 뮤직비디오나 무대 등에서 하체가 특히 조금 통통하게 나오곤 했었죠. 그러다 어느순간 확 마른 모습으로 컴백했습니다. 다리는 물론 전체적으로 쪽 빠진 모습이었는데요. 확 빠진 모습에 사람들은 다이어트 비법을 궁금해하기도 했습니다.출처 - 정은지 인스타그램정은지는 단순히 굶거나 먹는 것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열심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살을 쫙 뺐을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운동을 해오고 있는 듯 합니다. 유산소뿐 아니라 근력운동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죠. 그래서인지 요요없이 마르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출처 - 정은지 인스타그램지금은 언제봐도 날씬하게 예쁜 다리를 소유하고 있는 정은지인데요. 그녀의 인스타그램이나 평소 방송을 보더라도 놀라운 변화에 매번 놀랍니다. 본인의 노력이 담겨있는 게 느껴지곤 하죠. 이런 다이어트와 유지때문인지 인터뷰나 방송 등에서도 정은지는 다이어트에 대해 여러 번 언급하고 있는데요. 건강한 다이어트와 좋은 후기의 정석인 것 같네요!2. 에프엑스 루나출처 - 루나 인스타그램또 한 명의 최고의 다이어트 아이콘이 있죠? 바로 에프엑스 루나인데요. 루나의 지금 몸매는 오히려 말랐다는 것에 가까운데다 군살을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운동도 열심히 한 듯 탄탄해보이기도 하죠. 이런 루나의 몸매 역시 데뷔초와 비교해보면 많이 달라졌습니다.출처 - 이데일리 / 라디오스타데뷔초에는 상대적으로 허벅지 등 하체가 통통한 편이었던 루나, 얼굴에도 젖살이 남아있었는데요. 방송에서도 종종 언급했을정도로 당시 '말벅지' 등으로 불리는 게 스트레스였다고 합니다. 근육이 많은 편이라 마냥 살집이 있는 게 아니었음에도 줄곧 캡쳐되거나 기사 사진 등에 찍힌 사진으로 허벅지 및 하체가 언급되곤 했으니까요. 이후 루나는 각고의 다이어트로 확 달라진 몸매를 자랑했습니다.출처 - 루나 인스타그램최근 루나의 사진들만 봐도 알 수 있죠. 전에 살을 확 빼고도 더 빠진 것만 같은 모습입니다. 루나는 하와이 등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요. 비키니 사진들만 봐도 군살이라곤 1g도 찾아보기 힘들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말 확 변했습니다.출처 - 루나 인스타그램이렇게 다이어트 후 더 예뻐진 루나는 지금까지도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본인도 이에 만족하는 것인지 몸매가 드러나는 옷도 거리낌없이 입는 것 같은데요. 언제봐도 예쁜 '워너비 몸매'가 된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팬들이 너무 말라서 걱정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운동도 열심히 하는 루나인만큼 건강도 잘 챙기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3. 오마이걸 아린출처 - OSEN소녀같은 요정돌, 오마이걸! 오마이걸 막내 아린도 한때는 상대적으로 통통한 하체로 커뮤니티 등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돼 왔습니다. 당시 아린은 어린 나이였던만큼 젖살이 남아있기도 했고 귀여운 인상이 강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귀엽지만요. 상체는 마른 편이었지만 상대적으로 하체가 통통해서, 또 멤버들이 너무 가는 다리를 갖고 있다보니 데뷔초에는 통통하다는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출처 - MBN스타데뷔초 사진들만봐도 하체는 살짝 통통한듯 보이지만 이런 모습도 귀여움을 강조하곤 했죠. 지금보다 볼살 역시 더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후 무대를 찾아보면 다리는 물론 젖살까지 전반적으로 쪽 빠졌습니다. 사진뿐 아니라 움짤, 영상으로 봐도 알 수 있죠.출처 - 엑스포츠뉴스 / OSEN / 탑스타뉴스아린은 다이어트 후 더 갸냘픈 매력이 더 해져, 요정돌이란 말처럼 더 요정같아졌습니다. 어떤 옷을 입어도 말랐다는 말부터 나오죠. 데뷔초와 비교하면 특히 쪽 빠진 아린, 상대적으로 다리가 언급돼 온 만큼 다리의 변화가 더 눈에 띄었는데요. 다이어트로 더 예뻐진 것은 물론 나이가 차면서 더 성숙해지면서 그 매력이 더 올라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출처 - 탑스타뉴스 / MPD최근 컴백에서 몸매도 얼굴도 역대급을 찍은 아린, 직캠으로봐도 무대로 봐도 어딜봐도 예쁘고 아름다웠죠. 예뻤는데 더욱 예뻐진 모습으로 소위 '리즈'를 갱신한 아린입니다. 아린의 이러한 변화는 항상 설레게 하는데요. 귀여움에서 아름다움이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활동마다 더 예뻐지는 모습이 항상 기대감을 증폭시키네요. 오마이걸 아린, 앞으로도 주목해보겠습니다!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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