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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 / 최음치가 높아지면

마지막 싸움 BGM

질을 속박하는 촉수가 공격해오자 창으로 베어 버리는 루나

루나

「돌아가자！　함께 성으로…！　아무 것도 걱정할 필요 없어…！　반드시 구할게！」

질

「…돌아갈래……」

질

「…돌아가고 싶어…성으로…돌아갈래…！…루나와 함께…돌아갈래…！」

질

「부탁이야…！　여기서 나를 구해줘！　구해줘、루나！！」

루나

「그 말을 듣고 싶었어！！！！」

질

「촉수를 조심해！　루나！」

마지막 싸움이다！

질은 울먹거리면서 구해달라고 한다

장군님께서 루나와 함께 하신다

처치할 대상은 장군님께서 총구로 가르키시는 촉수다

로니크스와 실프를 소환하는 것은 잊지 말자

생각보다 약하다

그러므로 장군님의 총알로 처단하자!

프롤로그의 전투처럼 질이 힐 버프나 방어 버프를 준다

또 다시 등장

등장하면서 루나 쿠레스 실프는 9999 데미지를 먹었다 마시쪙?

게임 오버인가 했는데

질이 부활시켜 주었다!

위에 마나를 보면 핫산 어째서 연재 시간에 마나를 쓰지 않았나 라고 의문이 들텐데

안쓴게 아니라 마나가 무한임

그리고 턴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격력 마법력이 점점 강해진다

쓰러져도 된다 어차피 좀비부대마냥 다시 부활함

쓰러트렸다...

질

「……으…읏…」

「……。」

（그게…조금 전 분명…빛나、눈이 아파、폭발음…）

（희미해 아직 눈이 익숙해지지 않지만…이 무릎 베개의 감촉…그리운 느낌…）

（…몸이 여기저기 아프지만…、아프다는 것은…）

질

「…혹시、나 살아 있어？」

루나

「…살아 있어」

쿠레스

「괜찮습니다…능숙하게 기생체와 떼어낼 수 있었습니다」

질

「정말이야…팔이 움직여…다리도 그 촉수와 동화하고 있지 않아…」

「에…헤…그런가…살아 돌아갈 수 있구나…왠지…꿈같아…」

루나

「…돌아가면 차를 마시자…모두 기다리고 있어」

질

「……응…」

「…모두…고마워…모두의 덕분에 나…」

루나

「으아아아아아아 다행이야아아아아엣취！　질이 무사해서 아아아아앗！」

질

「아、아파、루나。그렇게 껴안으면」

쿠레스

「아하하…뭔가가、루나씨답네요」

루나

「…으…우구에에…다행이야아…」

질

「헤헤……」

루나

「음…구문명의 기술과 리리스인가…。결국、음마가 무엇인지는 알겠지만…」

쿠레스

「무슨 말 하셨습니까？」

루나

「구문명 시대 음마와 인간의 혼혈을 많이 늘렸다는 것은…많든 적든、지금의 인간에게도 음마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거야…？」

질

「엣…그러면 이제、인간과 음마의 차이는 거의 없네…」

쿠레스

「…그렇게 되는 거네요…」

「…성전의 가르침…저는 쭉 믿고 있었습니다…그것도 결국、이긴 측의 형편이 좋게 지어낸 이야기였다…라는 것입니다」

루나

「나도…。신이나 악마 같은거 대단한 가르침을 믿었지만…결국、인간끼리의 전쟁을 은폐로 하고 있던 것 뿐이었을지 몰라」

쿠레스

「하지만、과거의 경위는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중요한 것은 지금…자신이 무엇을 믿으며 살아갈까…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하는 것은！　지금은 모처럼 질씨가 자유의 입장이 되었으니、세세한 것은 전부 잊고、힘껏 햇빛을 받으러 갑시다！」

루나

「응！　출구가 보여、밖에 나가자！」

질

「해냈다아아아아아ー앗！　자유다아아아아앗！」

질

「…저기、루나…여기…」

루나

「…응…」

（서임식을 거행한…장소……내가 기사가 된 장소…인가…）

「……。」

「…나…조금은 제 몫을 할 수 있었나…」

질

「무슨 말하고 있는 거야 루나…당신은 이제 벌써 어엿한 기사야…！」

질

「더 이상 없을 정도의 최고의 기사…좀 더 가슴을 펴지 않으면！」

루나

「응…！」

루나

「고마워、쿠레스。쿠레스가 도와 주었기 때문에、나…겨우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어」

질

「정말로 고마워요…！　내가 지금 살아 있는 건、두 명의 덕분이야」

쿠레스

「그런 감사 같은 건…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저도 기쁩니다」

루나

「일단 이스타루에 돌아가자…！　신세를 진 사람들에게 인사하러 가고 싶고…」

「그 뒤는、질을 데려가 고향에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해…그렇지만、절대로 또 쿠레스를 만나러 갈거야…！」

쿠레스

「네…！」

엔딩 음악이 나오면서 빛의 루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