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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고 싶다. ‘사람 속에 피는 꽃’ 만든 팀 안개꽃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02 11:32:55
조회 161 추천 0 댓글 0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팀만의 색으로, “팀 안개꽃이네?” 하며 하고 싶게 만드는 게임을 꿈꿉니다.”

김선규 안개꽃 팀장

게임 개발은 단순히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넘어, 개발자의 철학과 경험이 고스란히 담기는 창작의 여정입니다. 오늘은 그런 여정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특별한 팀, ‘팀 안개꽃’을 만나보았습니다.

‘사람 속에 피는 꽃’이라는 게임을 통해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이들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플레이어의 마음에 오래 남는 여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IC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그들의 이야기, 그리고 ‘경험을 조각한다’는 철학이 담긴 게임 개발 과정까지. 팀 안개꽃의 진솔한 목소리를 지금부터 함께 들어보세요.


사람 속에 피는 꽃



■ 게임 개발의 시작, 그리고 팀 안개꽃의 탄생

Q : 게임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저는 개인적으로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팀을 꾸렸어요. 영화도 좋아하고,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님이 말한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죠. 예술이란 결국 '나다운 것'이니, 저는 저다운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Q : 팀 이름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A : 저희 팀은 ‘사람 속에 피는 꽃’이라는 게임을 위해 결성됐어요. 꽃다발 속에서 다른 꽃을 돋보이게 해주는 ‘안개꽃’처럼, 저희 팀이 이 게임을 묵묵히 뒷받침하는 존재가 되자는 의미에서 ‘팀 안개꽃’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팀 안개꽃



■ 팀 안개꽃만의 철학과 개발 원칙

Q : 팀 안개꽃만의 개발 원칙이 있을까요?

A : 저희 게임 철학은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에요. 팀원 모두가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작업하고, 저는 그 개성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경험을 조각하는 것’입니다.

Q : 경험을 조각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요?

A : 게임 속 연출 하나하나, 대사 띄어쓰기, 사운드 효과, 그래픽 요소까지 모든 것을 세밀하게 다듬어 하나의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전달하는 거죠.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정밀하게 설계하고 있어요.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추구하고 있다



■ BIC 수상과 팀워크의 순간들

Q : 팀워크가 가장 좋았던 순간이 언제였나요?

A : 2023년 BIC에서 데모 버전으로 상을 받았을 때요. 팀이 결성된 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크런치를 감수하며 작업했어요. 학생 신분이라 기말고사까지 겹쳤는데도, 새벽까지 디스코드에서 작업을 이어가면서 소통했죠. 결국 BIC에서 수상을 하면서 그 노력이 보상받았어요.

Q : 정말 대단합니다! 그 순간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이겠네요?

A : 네, 특히 저희가 RPG 메이커로 만든 게임으로는 BIC 최초 수상이었어요. 그동안 RPG 메이커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이 수상을 통해 ‘엔진이 문제가 아니라 개발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걸 스스로 증명할 수 있었어요.


소녀와 협력해서 지하실을 탈출해야 한다



■ ‘사람 속에 피는 꽃’ - 1대1 심리 서스펜스 게임

Q : 이번 게임, ‘사람 속에 피는 꽃’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사람 속에 피는 꽃’은 원맵 탈출 게임이에요. 독재 국가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경찰이 한 소녀와 함께 지하실을 탈출해야 하는 스토리죠. 플레이어는 소녀와 협력하면서 심리적인 밀당을 해야 합니다. 맵은 하나뿐이지만, 몰입감을 극대화한 연출과 퍼즐을 통해 2시간 이상의 플레이타임을 제공합니다.

Q : 게임만의 특별한 재미 요소가 있다면요?

A : 가장 중요한 요소는 ‘1대1 관계의 심리적 깊이’예요. 서브 주인공인 소녀가 정말 살아있는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세세한 디테일까지 신경을 썼어요. 대사, 표정, 퍼즐, 연출 등을 정밀하게 설계해 플레이어가 그녀에게 감정을 느끼도록 만들었죠.

■ 스토리텔링과 이용자 경험

Q : 이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들이 어떤 여운을 느꼈으면 하나요?

A : 길을 가다가 꽃을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슬퍼지는 기분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Q : 오직 이 게임을 해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네요.

A : 맞아요. 그리고 저희는 아이러니한 요소들을 조합해 하나의 독특한 경험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해요. 아름다움과 비극, 협력과 대립 같은 상반된 요소들이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요.


매력적인 퍼즐들을 준비했다



■ 이용자들의 반응과 해외 진출 계획

Q : 기억에 남는 피드백이 있나요?

A : BIC에서 어떤 분이 “여자 주인공과 결혼하고 싶다”고 하셔서, 주인공 입장에서 완곡한 거절을 남긴 적이 있어요. 또 일본 쪽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성우와 개발자분들이 게임의 연출과 퍼즐을 극찬해 주셨어요. 그때 "우리 게임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을 얻었어요.

Q : 일본 시장도 고려 중이신가요?

A : 네, 현재 일본어 번역을 준비 중이에요. 가능성을 보고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려 합니다.

■ 앞으로의 목표와 이용자들과의 소통

Q : 앞으로 어떤 게임을 만들어 나가고 싶으신가요?

A : 게임만이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계속 연구하고 싶어요. 기존의 텍스트 기반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플레이어가 직접 경험하는 스토리텔링을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팀 안개꽃’만의 고유한 스타일이 확립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게임, 딱 봐도 팀 안개꽃 게임이네"라는 인식이 생기도록요.

Q : 이용자들과는 어떻게 소통하시나요?

A : 주로 X(구 트위터)와 디스코드에서 소통하고 있어요. 디스코드 채널에서는 저희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Q : 팀 안개꽃의 게임이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A : “아, 얘네 또 괴상한 스토리 게임 만들었네? 해봐야겠다.” 그런 팀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계속해서 독창적인 스토리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



■ 인터뷰를 마치며: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 그리고 팀 안개꽃의 앞으로의 길

팀 안개꽃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얼마나 깊은 고민과 열정을 담아 게임을 만들어가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플레이어에게 진정한 경험과 여운을 선사하고자 하는 그들의 철학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사람 속에 피는 꽃’이라는 한 편의 작품을 통해, 누군가는 새로운 감정에 눈뜨고, 누군가는 잊지 못할 이야기를 마음속에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팀 안개꽃이 만들어갈 특별한 이야기들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아름답게 피어나길 응원합니다.

팀 안개꽃

  • BIC 2023 루키부문 Excellent in Narrative 수상

  • 2025년 상반기 게임 출시 예정.

기고 : 게임 테스트 플랫폼 플리더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게임으로 배우는 환경 보호. ‘버블리의 심포니 심해의 수호자’ 만든 루오바노리▶ 빈 공간을 만들고 활용하는 색다른 퍼즐. '레버리'가 주는 익숙함 속에 낯섦▶ 익숙함 속에 반전의 재미. ‘심플래’ 만든 레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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