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지를 실수로 스샷을 안 찍음. 1권 읽었다/직접 그림책을 그려와봤다/전부 읽었다 로 기억함.

사진 등록갯수 넘어서 일단 여기에 퍼펙트 커뮤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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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 선생님을 일에서 만나다니……상상하지도 못했어요.

오늘의 토크쇼 상대는 동화책 작가님이시네. 유명한 사람 같은데, 시호도 알고 있어?

물론이에요. 어렸을 적 부터 아주 좋아해서……. 솔직히 긴장하고 있어요.

굉장한 선생님이시니까 프로듀서도 절대로 실례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알았어, 주의할게. 그런데, 동화책은 읽어왔니?

물론이에요. 가지고 있는 책은 전부 다시 읽어 놨어요.

프로듀서. 설마 선생님의 책을 읽어 본 적이 없다던가 하진 않으시겠죠?

그러니까…….

선택지. 위에 썻듯이 스샷이 없음. 퍼펙트 커뮤는 '전부 읽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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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부 읽어왔다.

물론 전부 읽어왔어. 토크중에 시호가 곤란해도 대답해 줄 수 있도록말야!

전부……인가요? 뭐, 프로듀서니까.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토크 쇼까지, 아직 시간이 있어요. 괜찮다면 감상을 들려줄 수 있을까요.

저기……선생님과 토크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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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 권만 읽어왔다.

그게……시간이 없어서, 한 권밖에…….

한권인가요? ……뭐, 예상보다는 낫네요. 한권도 안 읽어올 줄 알았는데.

알았습니다. 프로듀서는 부디 선생님의 앞에서 입을 열지 말아주세요.

토크는 제 힘으로 어떻게든 할테니까. ……정말, 도움이 안 된 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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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커뮤는 따로 올림(클릭하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