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안 팔리는데 왜 오르죠?" 규제 이후 가격 더 뛴 강남·한남 '이 동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22 14:35:04
조회 72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시장 전반에서는 거래 위축이 뚜렷하지만, 강남·서초·용산 등 일부 초고가 주택 시장에서는 정반대의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 매매 계약 건수는 크게 줄었지만, 실제로 체결된 거래 가격은 오히려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는 모습이다.

22일 부동산 실거래 데이터 플랫폼 집품이 규제 시행 전후 서울 주요 초고가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를 비교한 결과, 거래량은 절반 이상 감소했으나 평균 거래가격과 최고가는 동시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강남·서초·용산 등 자산가 수요가 집중된 대표 초고가 단지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품에 따르면 규제 이전 이들 단지의 총 매매 거래 건수는 556건이었지만, 규제 이후에는 241건으로 줄어 약 57% 감소했다. 특히 서초구와 용산구 주요 단지에서 거래 감소 폭이 컸다. 아크로리버파크는 105건에서 18건으로 줄며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고, 한남더힐과 래미안 퍼스티지도 거래가 각각 70% 이상 줄었다. 반포자이 역시 거래량이 절반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는 반 토막, 가격은 오히려 상향 재편 


사진=래미안 퍼스티지 


반면 강남구 도곡동과 압구정동 일부 단지는 거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도곡렉슬은 규제 이후에도 90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고, 압구정 현대14차 역시 거래 건수 감소가 크지 않은 편에 속했다. 업계에서는 이들 지역이 자산가 선호도가 특히 높은 데다 매물 자체가 제한적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량과는 달리 가격 흐름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도곡렉슬의 경우 규제 이후 전용 84㎡ 실거래가가 30억 원대 중반에서 후반까지 형성되며 이전보다 가격 상단이 높아졌다. 중소형 면적은 물론 대형 면적에서도 40억 원대를 넘는 거래가 다수 확인됐다.

압구정 현대14차는 가격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전용 84㎡ 기준 거래가는 규제 이전 50억 원대 초반에서 규제 이후 60억 원을 넘어섰고, 일부 거래는 65억 원 선까지 형성됐다. 이로 인해 해당 단지의 평당 가격은 2억5000만 원을 웃돌았다.

서초구 반포동 일대도 가격 강세가 이어졌다. 래미안 퍼스티지는 전용 84㎡가 50억 원 안팎에서 거래됐고, 아크로리버파크 역시 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며 40억~50억 원대 거래가 잇따랐다. 반포자이는 급격한 상승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완만한 오름세를 유지했다.


사진=한남더힐 


용산구 주요 단지 역시 초고가 거래가 지속됐다. LG한강자이는 규제 이후에도 대형 면적 위주로 40억 원대 중반 거래가 이어졌고, 래미안 첼리투스는 전용 120㎡대가 50억 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나타났다. 한남더힐과 나인원한남에서는 100억 원을 넘는 초고가 거래가 잇따라 확인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초고가 주택 시장 특유의 수급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될수록 차입 의존도가 낮은 자산가 중심으로 수요가 재편되고, 급매물이 줄어들면서 실제 체결되는 가격대가 오히려 상향 조정된다는 설명이다.

집품 관계자는 "초고가 주택 시장은 일반 아파트 시장과 달리 규제의 영향이 제한적으로 작용한다"며 "규제 국면에서도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수요가 집중되면서 가격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 "줍줍인 줄 알고 왔다가 좌절" 강남 로또 청약의 숨은 조건▶ "안 팔리는데 왜 오르죠?" 규제 이후 가격 더 뛴 강남·한남 '이 동네'▶ "고물가에 지갑 닫힌다"…내년 소매유통 성장률 5년 내 최저▶ "2년만에 전국 확산" 하루 72만명 쓰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내년에는...▶ "산타랠리 오나"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 속 한때 4,100선 회복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류 모델하면 매출 폭등시킬 것 같은 아이돌 스타는? 운영자 26/01/05 - -
16467 "이정도면 줍줍 수준" 서울 대단지 재건축인데 6억→3억 '이 아파트' 대반전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33 0
16466 "바다뷰를 노리세요" 소액으로도 1억→2억 투자 가능한 지방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1 0
16465 "대치동도 끝이네요" 불패신화 학군지였는데 인기 뚝 '이 아파트' 하락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1 0
16463 "32% 폭증했습니다" 규제 틈타 불 붙은 오피스텔 시장, 충격적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3 0
16462 "명품백보다 싼 집 나왔다" 1,100만원 아파트…누가 사가나 봤더니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905 7
16461 "'국민생선' 고등어 수급 위기…" 올해 노르웨이산 공급 반토막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650 5
16460 "G마켓, 열흘간 '디지털·가전 빅세일…" 100만개 상품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67 0
16459 "1학기 대학 학자금대출, 5일부터 신청…" 금리 연 1.7% '동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0 0
16458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6개 시군 동참…" 리워드 추가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2 0
16457 "가정 부담 완화" 서울 일반고도 내년부터 '다자녀 우선 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8 0
16456 "이태원참사, 조작이고 연출 조롱" 2차가해 700번 남성 결국 구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65 0
16455 "증권사들이 뽑은 이달의 '픽'은?" 반도체 소재 종목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44 0
16454 "반도체가 돌아왔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사상 첫 20조 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47 0
16453 "10년새 사교육비 총액 60% 늘어…" 초등 1인당 44만원, 9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6 0
16452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1% 넘겼다…" 초고령사회 본격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8 0
16451 "야 너네는 빠져" 분양권 달라는 상가 제외하고 재건축 초강수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2 0
16450 "강북 전성시대 돌아온다" 서울시에서 밀어주자 7억→12억 훌쩍 뛴 '이 이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7 0
16449 "한국 진짜 큰일났어요" 위험지수 사상 최고 찍은 '서울 집값'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72 0
16448 "하루하루 피가 말라요" 초신축 84㎡인데도 벌써 1.5억 떨어진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58 0
16447 "200만원 간다더니…" '삼양식품' 랠리 끝났나? 주가 전망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9 0
16446 "올봄 집 못 구하면 답 없습니다" 전문가가 딱 집은 '이 아파트' 어디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4 0
16445 "김주애, 선대 안치 금수산궁전 첫 참배…" 김정은 대신 정중앙에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743 3
16444 "하나은행, 만 40세부터 희망퇴직…" 최대 31개월 치 임금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60 0
16443 "당뇨병 걱정에 '스타틴' 끊어야 할까?…" 결과는 정반대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64 0
16442 "지속된 한파에 한강 얼었다…" 평년보다 7일, 작년보다 37일 일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0 0
16441 "PC·콘솔 다 오른다…" AI가 부른 게임 가격 쇼크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519 5
16440 "건강보험료↑ 감당못해"…오바마케어보조금 폐지로 美서 '비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8 0
16439 "폐기능검사 도입하고 출장검진은 깐깐하게" 국가검진 개편 내용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7 0
16438 "면허 반납, 사고감소 효과" 10년새 2배 된 고령자 교통사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7 0
16437 "'1분 빨랐던 수능벨' 피해 수험생들…" 국가배상액 1심보다 늘어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379 0
16436 "KT 위약금 해지 사흘 3만명 이동…" 70% SKT로 몰렸다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2872 8
16435 "14억 떨어졌어요" 찐부자만 산다는 강남 '그 아파트' 급격한 하락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70 0
16434 "3억원대 신축이라니요" 부동산도 깜짝 놀란 경기도 공공분양 '이 단지'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31 0
16433 "여보 드디어 떨어졌대" 서울 중저가 아파트에서 대규모 실거래가 '하락'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75 0
16432 "제발 기회 왔을때 잡으라" 1분기 왕창 쏠린 서울 신축 분양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37 0
16431 "전국은 감소인데 서울만 상승?" 생애 첫 집, 서울 몰리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40 0
16430 "이게 진짜 텐배거였다" 1년 만에 10배 뛰고 증시 뒤집은 '이 종목' 정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11 0
16429 "국토장관, 서울 중심 추가 공급"... 이르면 이달 중순 대책 나올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9 0
16428 "BTS 3월 컴백에 '달려라 방탄' 역주행…" 61개국 아이튠즈 1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37 0
16427 "작년 천장 뚫은 금·은값…" 올해도 귀금속 상승랠리 이어질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118 0
16426 "강추위에 '뇌졸중' 주의…증상 생기면 4.5시간 안에 병원 가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8 0
16425 "일몰이 '새해 첫 해돋이'로?…" 경찰청 SNS '독도 일출' 사진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46 0
16424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선발규모 5천351명 확정…" 9급 3천802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7 0
16423 "성인도 키 10cm 크는 약?…" AI로 더 교묘해진 온라인 허위 광고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740 0
16422 "새해벽두 호텔뷔페·명품업체 '가격 줄인상'…" 원가·환율부담탓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8 0
16421 "나나, 자택 침입 강도에게 역고소 당해…" 법적 조치 강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54 0
16420 "원화 곧 휴지조각 된다?" 이창용, 국내서 유튜버들 하는 얘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03 0
16419 "새해엔 이게 오릅니다" 1억→10억 잭팟 터뜨린 전문가 '이 종목' 전망 분석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786 1
16418 "우리집부터 팔아주세요" 대출규제 여파 '마피' 4천만원 찍은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36 0
16417 "여긴 아직 2억대예요" 서울 재건축 아파트인데 아직 가격 안 오른 '이 단지'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5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