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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리뷰동의왼]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나타난 사랑의 과정(8화 01)

00(14.42) 2020.11.12 22:09:38
조회 3288 추천 90 댓글 21
														

8화 콘페르마차 : 확실하게 분명하게


송아와 준영의 사랑의 완성되기까지 과정을 중심으로 리뷰글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시작했어. 8화까지 오다보니 섣부른 생각이한 생각이 거듭 들어. 둘 사이의 마음이 깊어지는 만큼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정확히 읽어낼 수 없고,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치며 반응하는 모습들이 언어로 표현하기에 너무 부족한 것 같아. 준영이나 송아는 누군가를 혼자서 좋아해보았지 직접적인 연애 경험은 없는 사람들이야.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조심스럽기도 하고, 조바심도 나는 모습을 보여. 이 두사람이 사랑을 시작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기다려달라'는 말을 서로 다르게 정의했기 때문이야. 준영이는 자신이 갖고있는 복잡한 마음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덜고, 송아에게 온전하게 가고 싶어 기다려달라고 해을 것 같아. 부모의 돈 문제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이사장은 쓰러져 입원한 상태이고, 정경이와 현호가 이별을 한 이유에 자신이 끼어 있기때문이야. 준영이는 유태진 교수와의 대화 속에서 송아와의 만남을 부정하지 않아. 반면에 송아는 기다려달라는 말의 의미를 준영이가 정경이에 대한 마음 정리로 받아들이고 있어. 이미 정경이로부터 준영이와 자신 사이에 끼어들지말라는 말도 들었고, 늦은 밤에 준영이의 오피스텔에서 나오는 정경이도 보았어. 자존감이 강한 송아는 준영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준영이가 오랜 시간 동안 좋아했던 마음을 쉽게 접어지지 않아 자신한테 오지않을 것을 걱정해. 준영이가 좋은 사람이라서 마음이 갔는데, 문제는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서 쉽게 자신에게 올 것 같지 않기 때문이야. 이들의 문제에 대한 답을 아이러니하게도 정경이가 제시해. 서로의 마음에 대한 확신, 자신감을 갖고 한음한음 연주하듯이 사랑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해. 확신을 어떻게 갖을 수 있냐는 질문에 정경이가 자신도 잘 모르겠다며 알게된다면 말해 달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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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서 확신이 없는 마음으로 준영이의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쓰이는 송아는 더이상 그러고 싶지 않다고 해. 송아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야. 송아가 정경이의 존재를 의식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정경이의 독주회 반주를 거절했지만, 송아가 더 기다리지 않을 것 같은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거지. 준영이는 송아가 기다리지 않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연습에 집중하지 못하고 준절부절해. 무엇하나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일단 마스터클래스장 앞에서 송아를 기다리고 준영이가 갖고 있는 송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나는 이 부분에서 준영이의 송아에 대한 마음이 더 잘 드러난다고 보여져. 송아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접혀 질 것 같으면, 당황하고 생각을 한 다음 최선의 해결책을 내놓는 미괄식형 인물이야. 준영이에게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을 보면 생각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빠르게 판단해야 할 때 주로 문제가 되더라구. 준영이는 분명 고백을 먼저 받았음에도, 자신이 기다려달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송아가 기다리지 않을까 항상 불안하고 예민해.하지만 송아의 입장에서는 자신에 대한 준영이의 마음에 확신이 든 상황이 아니라, 기다리겠다고 말하면서도 조바심이 나고 불안해. 드라마 역사상 최초의 상대방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 상대방의 상황을 몰라 불안해하고 예민한 짝사랑 증상을 보이는 두 사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이 부분이 나로서는 언어의 한계가 느껴지는 부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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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이가 영어를 얼마나 잘하게요. 얼굴도 잘 생겼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니.. 다만, 생각이 빠르지 않아요. 다행히 눈치는 빨라서 위험을 잘 피해가지만, 늘 단원들을 불안하게 만드니.. )


송아는 송아대로 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사사도 받기 어렵고 , 실력있는 반주자와 맞춰야 하는 상황이야. 준영이는 독일의 소속사가 경후와 계약이 해지하고 한국 대표로 박과장에게 맡기게 될 상황이야,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콩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태진 교수에게 느끼는 감정이 되살아나. 오케스트라 위치를 확인하던 송아는 자리 배치표를 준영이에게 안 보이려해. 송아는  준영이의 지친 표정을 보고 힘드냐고 묻지만, 자신의 힘든 일을 잘 말하지 않는 준영이는 괜찮다고 말해. 점심때 밖에서 사람을 만난다고 하면서 정확하게 말해주지 않아. 

외부에서 박과장을 만난 준영이에게 급에 맞는 사람과 어울리라는 충고를 듣고 송아는 송아대로 줄리어드에서 반주를 전공한 반주자로부터 질책을 듣게 돼. 점심시간에 챔버일을 하느라 힘든 송아는 민성이랑 만나. 민성이는 준영이와의 진척을 물어보고, 준영이의 마음을 알 수 없어하는 송아에게 반주를 준영이한테 부탁해보라고 해. 정말 좋아한다면 반주를 해주려 할 거라고. 준영이는 송아를 생각하며 만족스럽게 피아노 연주를 하지만, 콩쿨에 적합하지 않은 연주라 유교수로부터 질책을 받아. 유교수는 사귀는 애를 위해서 반주는 해 주지 말라며 급 떨어질 수 있다고 해. 민성이의 생각대로 준영이는 자신은 상관없다고 해. 오케스트라의 가장 끝 줄에 앉더라도 송아를 위해 기꺼이 반주를 해 줄 수 있는 마음이지. 준영이를 잘 아는 유태진 교수는 준영이의 반주가 상대방에게 민폐가 될 수 있다고 말해. 준영이의 마음을 알고 싶은 송아는 학식을 먹으며 반주 문제를 에둘러 말하지만, 준영이는 송아를 위해 반주를 해주겠다는 말을 안 해. 자신을 아직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마음에 섭섭한 송아는 송아대로 준영이에게 거리를 두고, 송아가 조금이라도 멀어질까봐 예민한 준영이는 준영이대로 송아의 눈치만 보는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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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스물아홉들)


준영이와 송아가 사귄다는 소문이 단체방을 통해 퍼지고, 송아는 소문이 아니라고 해. 월드클래스가 학부생을 만나겠냐는 해나의 말에 의기소침해진 송아가 오케스트라 배치표를 떼는 준영이를 목격해. 준영이는 오케스트라 배치표 때문에 송아가 마음쓰는 게 싫었던 것 뿐인데, 송아로서는 오케스트라 맨 끝에 있는 자신이 월드클래스 준영이와 나란히 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여기서 현실적인 문제가 보여. 준영이는 대학 오케스트라의 자리 위치를 한 번도 걱정해보지 않은 사람이야. 타고난 재능을 갖추었기 때문에 송아가 생각하는 문제를 크게 인식하지 않아. 현호가 서령대 교수에 지원한 이유가 정경이와 같은 위치에 서고 싶기 때문이라고 정경이에게 말한 것처럼 결핍된 사람이 충족된 사람과의 사랑에 많은 두려움이 있다는 것을 송아가 깨달은 거지. 송아로서는 준영이에게 자신이 적합한 사람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된 상황이야. 줄리어드 음대 박사 과정을 졸업한 사람과 학부에서도 가장 끝인 자신의 처지 때문에 준영이를 좋아하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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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한 준영이가 거리를 두던 송아에게 섭섭함을 느끼던 차에 송아가 급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급에 대해 날카롭게 반응해. 이미 박과장과 유태진 교수가 말한 급이라는 말에 날카로운 상태인데 송아마저 급에 대한 이야기를 한 거지. 이때 오케스트라 배치표를 왜 뗐냐고 물어. 준영이는 오케스트라 자리 따위는 중요한 게 아닌데 신경쓰는 송아 때문에 뗐다고 해. 준영이의 말은 송아에 대한 진심인데, 송아로서는 자신의 문제를 준영이는 평생 이해할 수 없을 거라 말해. 사귀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싸울 수 있는 건지, 둘다 서로에게 섭섭했던 마음이 표출된거지. (근데 나는 쭌쏭이 싸우는게 그렇게그렇게 좋더라구. 싸우는 내용은 밑에 박제해 놓을게.) 싸울 때 진정한 진심이 나오게 되잖아. 서로 자신의 입장을 말하느라 상대방의 마음 따위를 헤아려 할말 안할말 고를 말이 어딨겠어. 준영이가 정말 중요한 말을 해, 준영이는 다른 사람과 다른 송아가 좋은 거야. 다른 사람들이 급을 말할 땐, 대해 경멸스런 표정은 짓지만, 한 번도 반박하지 않아. 그런 말을 송아에게서 듣고 싶지 않기에 자리를 피한 거야. 더 정확히 말하면 거리를 두는 송아의 태도에서 느낀 섭섭함과 송아가 월드클래스인 자신과 나란히 서지 못할 수 있다는 말이 기폭제가 된 걸거야. 조금이라도 멀어지려고 하면 동공이 흔들리는 준영이니까. 송아로서는 솔직하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은 건데 준영이의 급퇴장이 당황스럽고, 준영이와 멀어지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 이 상황이 우리가 즐겁게 관전은 하지만, 이후 송아도 준영이에게 자신의 상황과 입장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이질 않았던 것 같아. 


- 송아씨가 신경쓰는게 싫어서요. 정말 아무 의미도 없는 일에 연연하고 마음 다칠까바 그게 싫어서 그랬어요.

- 오케스트라 자리요. 의미 없지 않아요. 너무 큰 의미에요, 나한테. 그래서 연연해요. 한자리만 더 옆이었으면, 한 줄만 더 앞이었으면, 지난 사년 내내 그랬어요. 이해 안 돼죠? 아마 평생 이해 못 할 거에요. 그래서 내가 어쩌면 내가 준영씨하고 나란히 서지 못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자신이 좀 없어져요.

- 그럼 왜 기다린다고 했어요? 그래서 요즘 나 계속 밀어낸 거였어요? 그럼 좋아한다 기다리겠다 그런 말은 왜 했어요? 밥 같이 먹자는 말에 우리는 급이 안 맞지 않나 이런 대답이라면 나 송아씨한테 못 가요. 나 이런 얘기 듣는 거 진짜 지겹고 지쳤는데 듣는 송아씨까지 듣고 싶지 않아요. 진짜 미안한데 먼저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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