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집 좋지만 월세" 탁재훈 폭로에…월세만 560만원에 달하는 집에 상대적 박탈감

dbcnews

2023.10.11 19:45:03

조회 3873 추천 0 댓글 36

SBS 예능

방송인 탁재훈과 이상민의 '맞디스' 폭로전이 웃음을 선사했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0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엄정화, 박호산, 송새벽, 방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의 등장에 탁재훈은 "배우분들이 이런 누추한 곳까지 오셨냐"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엄정화는 "여기 너무 좋다"라고 화답하자 탁재훈은 "여긴 이상민 집인데 사실 월세다"라고 폭로(?)했다.

SBS 예능

탁재훈의 쓸데없는 사실 공개에 짜증난 이상민은 "그냥 내가 사는 집이라고 하면 되지 뭘 굳이 그거까지 밝히냐"라면서 월세란 사실을 밝힌 탁재훈에게 화를 냈다.

둘이 티격태격하자 김준호는 "저 형이 경기 파주 집에서도 쫓겨났다"며 말을 보탰고 이상민은 "내가 스스로 그 집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받아쳤다.

또 이상민은 탁재훈을 가리키며 "내가 지갑 열면 형보다 돈이 더 많을 거다"이라며 "형은 지금 제주도에 살지만, 사실 어머니 집이고 남는 방 하나 쓰는 것 아니냐"고 반격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런 얘길 왜 여기서 하냐"고 묻자, 이상민은 "그럼 형도 우리 집 월세 이야기를 왜 하냐"고 다퉈 폭소를 안겼다.

한편 최근 69억원에 달하는 빚을 청산한 것으로 알려진 이상민은 이전에 살았던 마지막 파주집이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200만원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당시 한 매체는 이후 이사 간 이상민이 새로운 집을 보증금 없이 월세 560만원에 입주했다고 보도해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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