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면서 소비 흐름에 또 한 번 변화가 감지됐다.
종합리서치 & 데이터테크기업 엠브레인 딥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차 소비쿠폰 사용은 1차와 마찬가지로 ‘생활 밀착형’ 소비가 중심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즐기는 소비’로 확산되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Top3는?

엠브레인 딥데이터 -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데이터 보러가기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간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TOP5는 편의점(10.9%), 일반음식점(4.9%), 의료·건강 업종(병원·한의원·약국 4.0%), 카페(3.9%), 슈퍼마켓·마트·할인점 등 기타 생활소비(3.3%)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1차 소비쿠폰과 유사한 분포지만, 소비가 여전히 생활필수 중심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일부 업종에서는 새로운 변화를 보였다.
| 20대, 여가·모임 중심 소비 증가
여가업종(노래방·사진관·오락실 등)은 1차 지급 당시 0.4%에서 2차 지급 후 1.0%로 증가했고, 주점업 역시 0.3%에서 0.6%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소비쿠폰이 단순한 생활비 보조 수단을 넘어, 일상의 여유와 사교 활동을 위한 ‘경험 소비’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세대별로는 20대의 소비 패턴이 두드러졌다. 노래방 이용 비율은 20대가 2.8%로, 30대(1.3%)나 40대(0.6%)의 두 배를 넘었다. 주점업에서도 20대는 1.1%로, 30~50대(각 0.6%)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이들 세대가 소비쿠폰을 여가 및 모임 활동의 재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소비쿠폰 사용 패턴은 지급 초기의 분산적 소비에서 점차 생활권 중심으로 안정화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초기에는 편의점·병원·마트 등 다양한 업종에서 광범위하게 결제가 이루어졌지만, 이후에는 특정 업종 중심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흐름을 보였다. 즉, 초기의 분산적 소비 패턴이 이후 생활권 중심의 일상적 소비처로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데이터 원문 : 엠브레인 딥데이터 –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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